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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순군 청소년수련관 준공식 개최
    [문화]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 청소년들이 재능과 꿈을 발견할 수 있는 전용 문화활동 공간이 생긴다.   화순군은 2021년 12월 화순읍 교리 212번지 일원에 착공한 화순군 청소년수련관 준공식을 7월 12일 수요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신정훈 국회의원, 강종철 부군수, 화순군의회 하성동 군의장, 김지숙 의원조영래 화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종명 농협은행 화순군지부장, 최형호 화순소방서장, 이성우 남도 아이 지킴이 단장, 최하영 화순군 청소년참여위원장, 양규승 화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청소년문화의집 밴드 교실에서 활동한 동아리 ‘두루아트 앙상블’은 식전 공연을 펼치며 화순군 청소년수련관의 준공을 축하했다.   화순군 청소년수련관은 국·도비를 포함, 총사업비 112억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2,687.51㎡ 규모로 건립됐다.   1층은 방과 후 아카데미 교실, 실내 집회장을 비롯해 연회장(파티룸), 코인노래방, 노트북 사용이 가능한 인터넷존, 휴게실 등의 공간을 갖췄다.   2층에는 청소년들이 맘껏 뛰어놀며 활동할 수 있는 전용 체육활동 장과 제빵 만들기 등을 위한 요리체험실, 맘껏 춤출 수 있는 댄스연습실, 자유롭게 연주가 가능한 밴드 실, 동아리방 등 청소년 전용 여가 활동 공간을 마련했다.   3층은 회의실, 모래 치료실, 심리상담실,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등이 갖추어져 있다.   강종철 부군수는 “ 화순군 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들이 재능과 꿈을 발견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도록 지원하는 공간이 되도록 조성하였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소통창구이자 화합의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학교 및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특별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 운영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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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3
  • 충장로 감성 담은 충장축제 포스터 공개
    [문화]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19년간 충장로라는 공간의 기억과 시대의 추억을 환기해 온 ‘추억의 충장축제’가 성년을 맞은 올해 충장로의 감성을 담은 첫 번째 축제 포스터 ‘우다방 거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동구는 성공적인 축제 개최 D-100일을 앞두고 포스터 연작 시리즈 중 첫 번째 작품 ‘금남풍光(광)’을 공개한 데 이어, D-90일 기념으로 두 번째 포스터 작품인 ‘우다방 거리’를 공개했다.   ‘우다방’은 충장로 우체국 앞 계단을 일컫는 말로 마치 다방처럼 사람들의 약속 장소로 쓰이면서 붙여진 별칭이다. 1980년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시위 군중들의 예비 집결지이기도 했던 우다방은 그만큼 많은 이들의 사연과 추억을 간직한 곳이다.   충장로 포스터 제작을 총괄하는 최용호 작가는 광주 출신으로 세종대학교 회화과 졸업, 서울시립대학교 디자인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다. ‘태양의 새, 삼족오’,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극장’ 등의 그림책 작가로 잘 알려져 있으며, 소설 ‘리스본행 야간열차’의 표지 작가로 활동했다.   최 작가는 “우다방 시리즈에는 광주에서 나고 자란 나와 가족·지인은 물론 광주 시민들의 수많은 이야기를 응축해 담아내려 했다”면서 “두 번째 포스터가 ‘세상 어디에도 없는 ‘다방 아닌 다방, 충장로 우다방의 시대적 의미와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로 골목 곳곳에 담긴 추억을 담아낸 ‘축제 연작’ 포스터 시리즈를 통해 충장로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추억이 되살아나길 바란다”면서 “오는 10월 성년을 맞아 새롭게 거듭날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장축제 연작 3번째 작품은 충장축제 D-80일인 오는 17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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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2
  • 보성군, 복지600 ‘농촌 재능 나눔 한마당’ 성황리 개최
    [문화] ]광주NBN뉴스/기자] 보성군은 지난11일 미력면 도개마을에서 ‘농촌 재능 나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보성군새마을회(회장 임영서)가 주최하고 7개 관내 사회단체 회원 18여 명이 재능기부자로 참여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보성군립국악단’과 ‘푸르미예술단’이 함께해 식전 행사로 국악 공연을 펼쳐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손과 어깨 마사지, 칼갈이, 이·미용, 메이크업, 스냅사진 촬영, 부채 만들기 체험 등이며, 찾아가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상담도 병행했다.   보성군새마을회 임영서 회장은 “봉사가 있을 때마다 마다하지 않고 참여해 주신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자신의 재능을 농촌 주민들을 위해 기부하는 모습들이 아름답다.”라고 전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재능기부자 김 모 씨는 “어르신들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참 보람되고, 이렇게 뜻깊은 행사에 함께해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재능나눔 한마당’은 복지600사업의 일환이며, 8월 22일까지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주 2회 실시할 예정이다.   보성군은 ‘우리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 사업을 행정 전 분야로 확대해 복지600, 안심600, 클린600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 1-1. 보성군, 복지600 ‘농촌 재능 나눔 한마당’ 성황리 개최_보성군립국악단 국악 공연을 펼쳐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jpeg 1-2. 보성군, 복지600 ‘농촌 재능 나눔 한마당’ 성황리 개최 _주민들과 부채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jpeg 1-3. 보성군, 복지600 ‘농촌 재능 나눔 한마당’ 성황리 개최_주민들과 함께 찍은 기념사진.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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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2
  • 비엔날레 파빌리온, 광주 도시외교 전령 ‘톡톡’
    [문화]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을 플랫폼 삼아 도시외교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이는 파빌리온을 통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를 세계적으로 알리고 교류·협력하는 도시외교의 전령이자 플랫폼으로 활용한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내년(2024년) 열리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에 파빌리온 국가관을 역대 최대 규모인 20개국으로 확대하고, ‘제2회 광주비엔날레 예술의 날’을 개최하는 등 세계미술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은 지난 2018년 한국과 해외의 미술기관 간 네트워크를 연결하고 확장시키기 위해 시작됐다.   2018년 프랑스, 핀란드, 필리핀 등 3개국이 처음으로 참여했고, 2021년에는 스위스 쿤스트하우스 파스콰르트, 대만 동시대문화실험장 2곳이 참여했다. 이어 이번 제14회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은 캐나다, 중국, 프랑스, 이스라엘, 이탈리아, 네덜란드, 폴란드, 스위스, 우크라이나 총 9개국이 참여한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 국가간 문화예술교류와 홍보의 장이 됐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을 매개로 주한대사들과 돈독한 우호관계를 맺고 있다.   강 시장은 지난 5일 아키바 토르 주한이스라엘 대사와 함께 광주비엔날레 이스라엘 파빌리온을 관람하며 상호 우호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강 시장과 아키바 토르 대사의 만남은 지난해 11월7일 접견에 이어 두 번째로, 문화·예술에서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협력까지 폭넓은 대화가 오갔다.   아키바 토르 대사는 “인공지능(AI)·모빌리티·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나아가고 있는 광주시와 협력을 확대하고 싶다”고 제안했다.   강 시장도 “내년 창설 30주년인 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파빌리온 국가관을 20개국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에 이스라엘 파빌리온을 꼭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만남이 문화·예술 등 다양한 협력으로 이어지고 우정을 쌓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처럼 강기정 시장은 비엔날레 홍보대사를 자처하며 네덜란드 파빌리온 개막식을 비롯해 이탈리아·프랑스 파빌리온 개막식에 잇따라 참석, 각 국가의 대사와 참여작가 등을 만나 도시외교의 디딤돌을 마련했다.   지난달 19일 다니엘 볼벤(Daniel Wolvén) 주한스웨덴대사를 만난 자리에서도 내년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참여뿐만 아니라 경제협력 등 교류의 물꼬를 텄다.   강 시장이 “내년 15회 광주비엔날레에서 스웨덴 미술을 국가관의 형태로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제안하자, 다니엘 볼벤 대사는 “세계 3대 비엔날레이자 아시아 최대 예술축제 광주비엔날레에 스웨덴이 참여할 수 있다면 매우 기쁠 것”이라고 화답했다.   광주시는 또 지난 6월12일 ‘제1회 광주비엔날레 예술의 날’을 열고 아토키 일레카(ATOKI ILEKA) 주한 콩고민주공화국 대사와 배우자, 중국·우크라이나·앙골라·잠비아·슬로베니아·벨라루스 주한 대사 배우자를 초청했다.   이들은 1박2일 간 광주에 머물며 제14회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전시, 가야금 병창 등 무형문화재 공연 등 ‘문화광주’를 만끽했다. 또 광주비엔날레의 지속 성장과 발전, 국가전시관 파빌리온의 공유와 확대 운영 등에 공감했다.   광주시는 이같은 도시문화외교를 통해 광주비엔날레의 외연 확장과 광주의 문화적 자산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도시외교가 ‘5·18정신인 포용도시 광주’로 나아가는 또 하나의 길로 인식하고 있다.   도시외교의 핵심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와 광주비엔날레, 민주·인권·평화, 기후회복 도시라는 광주만의 경험을 공유하는 데 있다는 것이다. 이에 기반해 소수자의 권리와 목소리가 보장되는 도시, 다양성이 존중받는 도시, 일상의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도시를 실현하고, 이를 공유하는 광주만의 도시외교를 펼쳐나간다는 전략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날 인류가 직면한 기후위기, 자연과 인간의 지속성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각국 예술의 고유한 색깔로 만날 수 있는 파빌리온이 광주 전역에서 열리게 돼 매우 뜻깊다”며 “각 나라와 문화예술 교류는 물론 경제 협력으로 확장해 광주가 포용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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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 사계절 축제가 이어지는 해남, 땅끝마을 여름축제 팡파르
      [문화] [광주NBN뉴스/조현기자] 해남군이 사계절 축제를 해남 대표 관광상품으로 육성한다.   해남군은 오는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땅끝마을 송호해수욕장에서 송호해변 여름축제를 개최한다.   울창한 해송과 호수처럼 잔잔한 바다가 아름다운 송호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여름 축제에서는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축하쇼를 비롯해 불꽃쇼, 해변 가요제 등이 열린다.    또한 너른 백사장에서는 워터밤(WATERBOMB), 버블쇼, 서커스 공연 등도 이어지며, 놀이터와 주전부리 낭만펍 등이 운영되어 온 가족이 함께하는 여름축제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남군은 민선8기 산발적으로 이어져온 축제를 계절별로 정착시켜오면서 축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따라 올해 송호해변축제를 대표 여름축제로 확대해 여름철 관광활성화의 기반으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4~5월 개최된 달마고도 힐링축제와 어린이 공룡대축제는 대표 봄축제로 성공리에 개최되어 축제 브랜드를 전국에 알렸다. 달마고도 힐링축제는 전국 걷기 여행객들의 성지로서 달마고도의 위상을 다시한번 확인하였고, 올해 처음 개최된 해남 어린이 공룡대축제는 궂은 날씨에도 2만5,000여명이 찾으며 차별화된 어린이 축제로써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송해해변 여름축제에 이어 가을의 초입인 9월부터는 매달 축제가 이어진다.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우수영 관광지에서 명량대첩축제가 열리며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대표 캠핑성지 오시아노에서 캠핑 박람회 및 뮤직페스타가 개최된다.   특히 11월에는 3일부터 5일까지 해남의 풍부한 농수산물로 만든 특색있는 맛의 축제이자 전라남도 대표 먹거리 축제인 해남미남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한해의 마지막이자 첫 시작을 맞는 겨울축제로는 유라시아의 시작인 땅끝마을에서 해넘이 해맞이 축제가 열린다.   명현관 군수는“민선8기 해남군은 코로나 등으로 산발적으로 이어지던 축제를 계절별로 정착시켜 축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표 콘텐츠로 개발하기 위한 사계절 축제 브랜드화에 나서고 있다”며 “봄축제를 통해 충분한 경쟁력을 확인한 만큼 사계절 축제를 통해 지역 유동인구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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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 요즘 엠지(MZ) 세대들은 국악 듣는다며?
    [문화]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 빛고을국악전수관은 무더운 여름, 온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7월 목요열린국악한마당’을 선보인다.   지난 6일 유튜브(YouTube)에서 가장 화제가 됐던 커버 곡 등을 연주한 창작국악앙상블 ‘달려운’을 시작으로, 오는 13일 국악팀 ‘삼현’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국악팀 ‘삼현’은 통일신라 삼현삼죽 중 ‘삼현三絃’에 해당하는 현악기인 비파, 가야금, 거문고로 구성된 팀이다. 특히 비파는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을 거치며 명맥이 끊겼다. 이에 현재 국내의 비파 연주자는 10명 안팎 정도로 명맥만 유지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비파와 함께 세 악기의 음색이 전통음악과 영화, 드라마 ost 등 대중음악에 고루 입혀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어 7월 20일, 케이팝(K-POP) 장르에 국악기로 도전장을 내민 현대 퓨전국악그룹 ‘한강공장’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강공장’의 앨범 <Conveyor Trio>의 수록곡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이는 이들이 신입사원으로 들어와 하루 동안 겪는 희로애락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표현했다. 국악기의 특징을 활용한 창의적인 멜로디가 케이팝(K-POP)의 다양한 장르인 힙합, 댄스, 발라드, 락 등과 어우러지면서 절묘한 조합을 이룬다.   마지막으로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7월 27일, 국악합창단 K-판과 함께하는 국악마술쇼 ‘소리꾼 흥부와 마술사 놀부’공연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판소리 다섯 마당 중 하나인 흥보가를 주제로, ‘풍류대장’,‘국악한마당’ 등에 출연한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인 백현호 소리꾼과 김해성 마술사, 국악합창단 K-판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특히 마술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관객 참여형 무대로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연은 별도의 신청 없이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매회 공연은 빛고을국악전수관 유튜브(YouTube) 채널을 통해 생중계하는 비대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빛고을국악전수관 관계자는 “7월의 목요열린국악한마당을 통해 국악이 더 이상 고루한 장르가 아닌, 온 세대가 함께 즐기고 싶은 장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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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 곡성군, 옥과 한우리실버예술단 라오스 국립문화홀에서 예술 공연
    [문화] [광주NBN뉴스/기자] 곡성군(군수 이상철)의 옥과 한우리실버예술단이‘한-라오스 우호친선의 밤’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라오스를방문했다다.   ‘한-라오스 우호친선의 밤’행사는 라오스 한국친선협회에서 주최하고 (사)국제문화공연교류회, 한국자유총연맹 라오스지부, (사)세계한인교육문화센터연합회 등이 주관했다. 이 행사는 한국의 전통문화 공연을 통하여 양국의 우예와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한국과 라오스 수교 28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우리실버예술단은 비엔티안시 국립문화홀에서‘반야심경’과 ‘아침의 나라’라는 주제로 한국 전통 문화 공연을 선보이며국위를 선양했다.   2008년에 창단한 한우리실버예술단은 평균 연령 83세의 어르신들로 이구성됐다. 또한 해외 공연은 물론 국내에서 면민의 날, 장미축제, 심청축제, 노인복지시설, 노인정 등 각종 행사장을 찾아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한우리실버예술단 관계자는 “몸이 잘 안따라 주더라도 마음만은 이팔청춘이므로 그 열정으로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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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30
  • 전남여성문화박물관 생애 첫 개인전 지원 공모전 「여신나르샤」당선자 안미란 작가“화담전 – 꽃과 이야기하다”展 개막
    [문화]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전남여성가족재단 전남여성문화박물관 내‘나르샤 미술관’에서는여성작가 생애 첫 개인전 지원을  위한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총 3명의작가의 개인전을운영한다.    그 중 첫 번째 안미란 작가(목포, 채색화)의 「화담전-꽃과 이야기하다」를 7월 3일(월)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시를 개최한다.   안미란 작가는 환갑이 다 되어 채색화(천아트)를 시작하였지만, 삶의 순간마다 가슴 속에 담아왔던 꽃들과 함께해왔던 시간의 기록들을 능숙 한손놀림으로 천 가득 형형색색 아름답게 그려가고 있다. 작가는 꽃을 활용한 예술활동을 통해 인생 이모작을 하고 있으며, 이타적인 삶 을살아온 자신에게 좋은 것을 해주며 살고 싶다는 마음으로 작품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전시장소는 전남여성가족재단 2층 전남여성문화박물관 내 나르샤미술관이며,평일 8시 ~ 18시 관람이 가능하다. 지리적 제한으로 관람이 어려운 도민 과 함께 여성문화예술을 공유하고자 전남여성가족재단 공식 유튜브, 블로그 채널에서도 전시를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안미란 작가님의 작품에는 남도의 자연이 담겨 있습니다. 무심히 흘러간 싱그러운 봄과 성큼 다가온 녹음의 여름, 그리 고 아직은 멀게만 느껴지는 가을과 겨울까지, 남도 사계절의 형형색색 변화를 오롯이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가 도민들이 잠시나마 마음을  누릴 수 있는 쉼터이자, 우리네 단조로운 일상을 다채롭게 꾸며줄 한 송이 꽃이 되어주길 기대합니다”고 밝혔다. 전남여성가족재단 성혜란 원장은 “작가의 손끝에는 세월이 느껴질 만큼 자연의 다채로움이 농축되어 담겨있습니다. 새로운 자연을 창조하는 기쁨 을누리게 된 작가는 자연 속에서 도민 여러분이 각자의 눈으로 세상을바라볼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합니다. 매년 개최되는 「여신나르샤」공모 전을통해 삶의 현장에서 예술을 쌓아가고 있는 많은 여성작가 분들이 전남여성가족재단을 통해 도민들과 소통할 기회를 얻게 되길 바랍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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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30
  • 영암문화관광재단, 공식출범 ··· 지역문화관광 활성화 기대
    [문화]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의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영암문화관광재단이29일 월출산기찬랜드 내 재단  사무실(영암읍 기찬랜드로 42)에서 출범식을가지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영암문화관광재단(이사장 우승희 영암군수)은 월출산기찬랜드에서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테이프커팅, 재단 현판 제막식을 가지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우승희 군수는 기념사에서“문화와 관광이 융합해 다양하고 특색있는 문화가 실린 관광 정책을 개발해 지방소멸을 막고 청년이 돌 아오고 전국민이 찾아오는 영암을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하였으며, 군의회 강찬원 의장은 축사에서 “ 앞으로 영암문화관광재 단을 통해 우리 영암군이 전남 문화관광의 일번지, 더 나아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관광의 일번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 였다.   재단은 지난 26일 전고필 초대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영암군은 역사·문화·생태자원을 활용한 지역 관광 경쟁력을 향상하고자지난해 11월 영암문화관광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올해 4월 법인 설립 등기를 완료하였으며, 직원채용과 규정안 마련 등 조직의기본구성 정비를 통하여 문화관광재단으로 재 출범을 위한 제반 절차를마쳤다.   영암문화관광재단은 이사장, 대표이사와 경영기획팀, 관광마케팅팀, 지역문화사업팀, 시설관리팀 등 4개팀으로 조직을 구성, 총13명의  직원이 기존의 월출산기찬랜드 시설 관리업무를 포함하여 신규 축제 기획, 군민의다양한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문화예술과 관광정 책의 융합을 통한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대외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보해영암군만의 특색있는 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전고필 초대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열일 마다하고 이 자리를 지켜보시고 응원해 주시고자 함께 해 주신 예술인 및 관광분야의 대표자 님들께 낮은 자세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동고동락을 함께 하겠다”또한 “영암군의 미래는 우리 재단과 여러분의 협력과 우 애에 한걸음 한걸음이 새로운 역사로 펼쳐 질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우리 영암은 전라남도 인구소멸 위기지역 중에서 3번째로문화관광재단을 설립하으며, 앞으로 문화관광사업의 다양성과 전 문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지역관광 경쟁력을 한층 발전시킬 것”이라 말하며“전고필 초대 대표이사의 취임으로 관광과 문화예술의 융합으로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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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9
  • 해남군,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김경호의 공연
    [문화] [광주NBN뉴스/조현기자] 해남군은‘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김경호의 아리랑 목동’공연을 7월 6일 저녁 7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시원한 고음과 폭발적인 샤유팅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록가수로 유명한 가수 김경호는 데뷔이후 30여년간 열성팬들을 거느리며 정상급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32년 전통의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해 ‘아버지’‘사랑했지만’‘아리랑 목동’등 자신의 대표곡들을 주제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92년 세종국악관현악단으로 창단해 국악과 양악이 함께 편성된 전문 오케스트라로 신선하고 새로운 국악 공연으로 호평받아왔다.   이번 공연에는 신문희 성악가, 윤하정 국악인도 함께해 국민 히트곡이라 할 수 있는 ‘아름다운 나라’와 판소리 공연, 사물놀이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국악과 양악, 소리꾼과 록가수라는 각기 다른 장르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 넘치는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보는 즐거움과 듣는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예매는 6월 27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를 통해 예매(1인 4매)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균일가로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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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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