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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사)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 청소년 마약류 및 유해물질 남용의 특징
    1. 마약류 등 유해물질의 개념 마약(narcotics)이라는 용어는 ‘무감각’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narkotikos’에서 유래하였으며, 수면 및 혼미를 야기해 통증을 완화 시키는 물질을 말한다. 그동안 ‘마약’이라는 용어는 좁은 의미의 마약·향정신성의약품·대마를 통틀어 가리키는 의미로 혼용되었지만, 최근에는 이들을 총칭하여 ‘마약류’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 World Health Organization)의 보고에 따르면, 마약류는 ➀ 의존성, ➁ 내성, ➂ 금단증상, ➃ 사회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로 정의하고 있다. 각각의 의미를 살펴보면, 의존성이란 약물사용의 욕구가 강제에 이를 정도로 강하고, 내성이란 사용약물의 양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금단증상이란 사용 중지 시 온몸에 견디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나며, 사회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이란 개인에 한정되지 아니하고 개인이 소속된 사회 전체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이라는 의미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관세청 불법마약류 정보를 살펴보면 마약류는 총 423종으로 마약류 337종(향정신성의약품5)(217종, 메트암페타민(필로폰), LSD 등), 마약(119종, 코카인·헤로인(양귀비·아편·코카잎에서 추출)), 대마(1종, 대마와 그 수지 및 이들을 원료로 하여 제조된 것)과 임시마약류(86종)이 있다   2. 청소년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원인 및 특성 청소년들이 마약류 등 유해물질을 접하게 되는 원인을 한가지로 제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는 사람에 따라 다르고, 문화와 사회에 따른 차이, 마약류 종류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청소년들이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심리적 원인, 사회적 원인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1) 심리적 원인 청소년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 행위는 다양한 감성적인 욕구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인성적인 결함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인성결함은 가족 관계에서 나타나는 결함으로서, 갈등이 심한 가정, 편부모 가정, 핵가족화와 부모의 맞벌이로 청소년이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에 따른 애정결핍 등에 의해 형성될 수 있다. 2017년 마약류 사범의 범죄원인별 점유율은 중독이 24.2%, 유혹이 14.8%, 호기심이 14.5%로 유혹과 호기심이 29.3%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의 심리적인 마약류 폐해의 대표적인 것으로 호기심에 따른 것은 본능적인 부분이라고 생각되므로 청소년에게 많은 관심과 마약류 폐해에 따른 악영향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마약은 호기심 외에도 도피형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다른 방법을 통해서 정서적인 긴장, 불안, 우울, 권태, 외로움 등의 상황으로부터 도망가고 회피하려는 성격을 가졌을 때 하나의 좋은 도피수단이다. 이외에 심리적인 요소로 대리만족, 자기애적 성격, 종교적 의식을 위해 마약을 남용하기도 한다.   (2) 사회적 원인 청소년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영향을 받는 사회적 행위가 될 수 있다. 앞에서 살펴본 심리적 원인을 기반으로 가정의 역할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청소년들은 사회에 대한 불안, 두려움, 적대감 등으로 가정 밖에서 생활하게 된다. 결국 외부 환경에 노출되어 친구나 동료집단은 청소년들의 사회화를 형성하는데 있어 밀접한 관련을 맺게 되고 친구나 동료집단이 마약류를 사용하는지 여부에 따라 친구관계 유지와 친밀감을 위한 수단적 도구로 마약류를 접하고 경험하게 된다.   또한 대중매체와 스마트 폰의 보급에 따라 인터넷, SNS를 통한 활발한 정보 접근은,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큰 연예인·유명인의 마약 범죄 정보는 자살과 마찬가지로 베르테르 효과를 일으켜 마약에 대해 쉽게 생각하고, 이러한 생각과 호기심을 바탕으로 무감각한 접근의 기회를 제공할 수는 사회적 원인이 될 수 있다.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특성] 청소년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특성은 첫째, 담배, 술 등을 통해 유해물질남용을 시작하며 유해물질 등 약물에 빠르게 중독되고, 약한 약물에서 점점 강도가 강한 약물로 전이되기 쉽다.   둘째, 청소년들의 약물남용은 현실 판단 능력과 충동통제력 부족으로 공격성과 비행 범죄행위들인 2차적 범행에 노출되게 된다.   셋째, 신체적 성장이 빠른 시기인 만큼 약물남용은 성인병, 정신질환 등 각종 질환을 초래한다.   넷째, 약물 남용은 정서적, 심리사회적 갈등을 자신의 의지로 극복하기보다 약물에 의존하기 쉽게 만든다.   다섯째, 인지능력 저하로 학습부진은 물론 합리적인 사고, 또래관계 등 사회성이 문제될 수 있다.   또한 약물남용 청소년이 당면하고 있는 또 하나의 문제는 자신을 비하하고 절망하며, 삶의 무의미성을 느끼며, 자살 경험성이 높고 호흡, 소화, 두통, 공격적 적의, 분노 등 정서적 갈등이나 심리적 혼란을 겪고 있는 경향이 높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청소년의 약물남용은 강박적 사용과 집착, 내성과 금단, 일상생활 장애, 신체적인 증상 등과 같은 다양한 문제행동을 나타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마약은 한번 접하면 중독으로 인해 자신의 의지로 벗어날 수 없기에 처음부터 마약을 접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해답입니다. 곧 사전예방교육이 청소년들에게 의무적으로 시행되어야 하겠습니다.   칼럼연재: 사단법인 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 이재로협회장 사단법인 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는 전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강사양성, 강사파견, 캠페인등을 통해 마약근절을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전국본부: 강원권, 충청권, 호남권, 경상권, 제주권 마약예방강사양성 및 파견문의: 1599-5883 www.antidrug.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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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실시간 교육 기사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5ㆍ18민주화운동 및 제주 4ㆍ3 민주ㆍ인권ㆍ평화체험 캠프 실시
                    [교육]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제주시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 15~16일 광주와 제주 초등학생 60명 대상으 로 제주특별자치도 일대에서 2023년 5·18민주화운동 및 제주 4·3민주·인권·평화체험 캠프를 진행했다.   18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광주와 제주의 초등학생들이 서로의 역사와 문화 교류를 통해 5·18민주화운동과 제주 4·3 의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프 참여 학생들은 사전에 광주-제주 온라인 교류학습을 통해 제주4‧3, 학생독립운동과 4‧19혁명 그리고 5‧18민주화운동의 공동 수업을 함께 했다. 학생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수업에서 만났던 역사적 유적지를 직접 탐방할 수 있게 됐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광주와 제주의 초등 5학년 학생 각 30명이다. 이들은 이번 제주 캠프 1차를 시작으로, 광주에서 오는 6월30일 ~7월1일 진행하는 2차 캠프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1일차에 ▲제주 4.3 평화공원 참배 및 관람 ▲난타공연 관람 ▲‘평화의 책보따리’를 주제로 평화워크숍 등을 진행한다.  " 이어2일차에 ▲제주 4.3 유적지 탐방(정방폭포, 섯알오름, 백조일손지지 등) ▲탐나라공화국 생태체험활동 ▲캠프를 마치며 소감 나누 기 등이 이뤄졌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한 광주 학생은 “제주 친구들과 만날 수 있어서 기쁘다. 그리고 아름다운 섬 제주에서 4·3이라는 슬픈 역사가 있다" 고 배웠다. 모두가 평화롭게 살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다른 제주 학생은 “광주 친구들과 함께한 1박 2일이 즐거웠다. 친구들을 다시 만나는 광주 캠프가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광주와 제주 학생들이 민주·인권·평화의 역사와 가치에 대해 배우고 기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광주캠프에서도 광주와 제주의 역사가 ▲만나고 ▲소통하고 ▲기억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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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8
  • 영광군, 신규공무원과 격의없는 소통의 장 마련
    [교육] [광주NBn뉴스/임내섭기자]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3일 금호화순스파리조트에서 2023년‘찾아가는 혁신소통의 날-신규공무원편(강종만 군수와의 토크콘서트)’을 개최했다.   이번‘찾아가는 혁신소통의 날(토크콘서트)’은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2년 미만 신규직원 90여 명들과 1기, 2기로 나눠 총 2번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신규공무원 현장 참여자 약 90여 명이 참석함과 더불어 지난청년, 청소년편과 마찬가지로 유튜브실시간 방송(최대 동시접속자 수 약 175명)을 통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참여의 폭을 확대하였다.   1부‘강종만 군수와의 토크콘서트’에서는‘청렴’이란주제로 공직자가 갖춰야 할청렴과 친절 마인드 및 다양한 경험 사례 등의 이야기를,2부에서는 신규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한 군수와의 대화시간,기념촬영 순으로 진행 및 논의되었다.   강종만 군수는“신규공직자의 어려움을 적극 공감하면서도 MZ세대만의 장점을 살려줄 것을 당부하면서, 신규 공직자 여러분 개개인의 자발적인 청렴 실천 의지를드높여 영광군에 청렴한 조직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군민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처음 공직에 발을 딛었던 그 초심을 잃지 말고청렴과 친절의 기본자세를 다시 한번 새겨주길 바라고, 신규 공직자뿐만아니라전공직자가 모두 청렴의식을 가지고 군민에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 해주기를 부탁드리면서, 7월엔 다문화가정과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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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5
  • 화순군, ‘어린이집 효사랑 실천사업’ 추진
    [교육]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세대와 3세대 통합을 위한 ‘어린이집 효사랑 실천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어린이집 효사랑 실천 사업은 관내 희망하는 18개소 어린이집 한 울타리 내 복지시설에서 통합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서로의 친밀도를 높이고 1세대와 3세대 간 세대 공감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어린이집 원생들이 정기적으로 경로당 등을 방문하여 재롱잔치, 손 편지 전달 등 효사랑을 실천함으로써 경로효친 사상을 몸에 익히고, 경로당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해소하는 효과를 창출한다.   군 관계자는 “웃어른에 대한 공경과 효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통해 어린이집의 효 실천은 아이들의 바른 인성 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대 공감을 위한 다양한 시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가정활력과 보육지원팀(061-379-3571)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 설명] [어린이집 원생들이 예절 교육을 받는 모습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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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4
  • 대촌중앙초등학교, 예술꽃 씨앗학교 신규 운영학교(15기) 선정
    [교육]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대촌중앙초등학교가 지난 1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공고한 2023년 예술꽃 씨앗학교 지원사업 신규  운영학교(15기)에 최종 선정됐다.9일 대촌중앙초에 따르면 ‘예술꽃 씨앗학교’ 사업은 전교생 400명 이하 소규모 학교에 최대 4년 동안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간 8,000만 원∼1억 원의 보조금을 4년간 교부받아 전문 예술강사 활용 수업, 교육기자재 구입, 문화예술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펼칠  수 있다.  전국 초, 중, 고 대상으로 모집하는 이번 사업에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선정된 11개 학교 중 광주·전남 지역에서 대촌중앙초가 유일하다.   대촌중앙초는 이번 예술꽃 씨앗학교 사업에서 ‘학교-예술단체 협력형’으로 선정되어 시각, 소리, 공연, 영상 분야의 다양한 예술가들이 함께할 예 정이다. 학생들은 자신이 희망하는 분야를 직접 선택하고 예술가와 함께 창작해보며 그 결과를 ‘꿈, 끼, 멋 발표회’에서 마을 축제 방식으로 나누어 볼 예정이다.   특히 대촌중앙초는 전통적으로 풍물을 중심으로 문화예술교육을 해왔다. 이번 예술꾳 씨앗학교를 계기로 학생들이 다양한 영역의 문화예술이  하나가 되는 체험을 해보며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자라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예술꽃 씨앗학교 수업이 진행될 교내 유휴 공간을 마을공동체와 직접 복합예술공간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와 학부모  재능기부 등 협력을 약속하기도 했다.   대촌중앙초 구영철 교장은 “예술꽃 씨앗학교의 전교생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통해 소규모 학교에 활력을 불어넣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되살 아나는 계기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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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9
  • 광주시교육청, ‘2023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시행 공고
    [교육]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시교육청이 9일 오전 10시 ‘2023년도 제2회 초등학교, 중학교 및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시행  계획’을 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제2회 검정고시 시행일은 오는 8월10일이다.  합격자는 9월1일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응시원서 교부와 현장 접수는 이번 달 26~30일 시교육청 별관 1층 원서접수처에서 실시한다. 현장 접수가 어려운 지원자는 나이스 검 정고시 서비스(https://kged.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단, 온라인 접수는 29일까지만 가능하니 유의해야 한다.  외국 학력 인정자의 경우는 응시 대상 관련 서류 확인을 위해 현장 접수만 가능하다.   시험장소 및 세부적인 응시자 유의사항은 오는 7월28일 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응시자는 반드시 시험일 전 시험 장소를  확인하고 시험 당일 8시 2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누리집 ‘알림마당-시험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교육청 중등특수교육과 (☎062-380-43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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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9
  • 광주시교육청, ‘2023 학교안전책임관 재난안전관리 역량 강화 연수’
    [교육]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광주시교육청이 8일 광주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관내 유치원 및 학교안전책임관(학교장)과 부 책임관(교감, 행정실장) 대상으로 ‘재난안전관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현장 맞춤형 집합 연수로 진행됐다. 학교 안전이 중대 사안인 만큼 교육  현장의 안전책임관 및 부책임관 500여 명이 참여했다.   시교육청 안전기획담당 유선주 사무관은 시교육청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학교 안전 정책 방향 제시를 제시했다. 또 학교 안 전책임관 등이 학교 현장에서 눈여겨봐야 할 학생 안전사고 예방정책, 향후 교육부 안전정책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하면서 안전책 임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광주대 재난안전센터장 송창영 교수가 ‘품격 있는 안전’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송 교수는 ▲학교 안전관리 체계 문제점 진단 ▲ 학교 안전문화 교육 선진화 ▲안전사고의 발생 유형과 사례 등을 강의해 학교안전책임관의 안전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안전한 학교 기반 조성 실천을 위해서는 학교안전책임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생 및 교직원 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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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8
  • ‘청렴 일타강사’ 나선 윤병태 나주시장, 깜짝 강연 눈길
    [교육]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윤병태 나주시장이 공직자 청렴 교육 깜짝 강연자로 나서 자신의 청렴관을 직원들과 공유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공무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분야인 ‘갑질 근절’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윤병태 시장이 이날 사전 예고 없이 교육 강사로 등장해 참석한 직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해 최하위권을 기록한 청렴도 평가에서 특히 부진했던 내부 청렴도 개선을 위해 윤 시장이 강사를 자처한 것.   윤 시장은 갑질에 대해 “우월적 지위에 있는 사람이 권한을 남용하거나 지위에서 비롯된 사실상의 영향력을 행사해 상대방에게 행하는 부당한 요구나 처우”라고 정의했다.   금지해야 할 갑질의 유형으로는 비인격적 대우, 사적이익 요구, 업무 불이익 등을 강조했다.   특히 갑질 금지 명문화 등 갑질에 대한 징계 신설·강화와 징계 현황, 공직 내부에서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주요 갑질 사례 등을 차례로 제시하며 갑질 근절 동참을 독려했다.   갑질의 경계가 모호한 경우에 대해서도 구체적 사례를 들어 직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윤 시장은 “업무상 독려와 질책, 반복적인 지시, 낮은 인사고과 점수 등은 갑질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업무와 관련 없는 일로 괴롭히는 것을 괴롭힘으로 인정한다”고 말했다.   역사 속 존경하는 청백리로는 나주 출신 조선 전기 명재상인 ‘사암 박순’(1523~1589)을 꼽았다. 박순의 학덕을 흠모하는 사람들이 상소를 올려 1659년 창건한 월정서원(나주 노안면 금안리 소재)을 소개하기도 했다.   윤병태 시장은 “나주시 행정 정상화의 척도인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조직 구성원 간 상호 신뢰와 배려가 가장 중요하다”며 “뼈아팠던 내부 청렴도 개선에 직원 모두가 마지막이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조직문화 개선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나주시는 갑질 자가진단, 갑질 근절 공감대 형성을 위한 갑질 퀴즈, 갑질 사례 공유, 매월 11일 상호존중의 날 운영 등 갑질 근절을 위한 다각적인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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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1
  • 광주시교육청, 찾아가는 학교회계 사업담당자 교육 실시
    [교육]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이번 달 30일~다음 달 14일 13개 학교 교원 및 교육공무직원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회계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3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일반 행정직원에 비해 회계교육 기회가 부족했던 교원과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현장 에서 가장 필요하고 기본이 되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회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업무추진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교육 내용으로는 오는 6월 말 제작·배포 예정인 사업담당자용 학교회계 길라잡이의 주요 내용, 학교회계 사업담당자가 알아야  할 예산 요구와 지출품의 방법을 다룰 계획이다. 학교 현장에서 직접 적용하기 쉽도록 주요 질의사항에 대해 개별사례 중심으로 구성했다.   시교육청 행정예산과 박준수 과장은 “이번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교직원들이 학교회계 운용의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하 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회계 역량 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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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0
  • 광주시교육청, ‘광산구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본격 추진
    [교육]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시교육청이 광주시, 광산구와 함께 광산구를 제3기(2023~2027년) 교육국제화특구에 지정을  목표로 오는 31일 교육부에 신청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취임 이래, ‘미래를 함께 여는 혁신적 포용교육’이라는 교육상을 설정하고 광주교육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창의성을 갖춘 가슴 따뜻한 세계민주시민의식을 지닌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정책을 펼쳐 나가고 있다.   특히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학생 국제교류 활동과 교원 역량 강화 연수 등을 통해 미래사회를 주도해 나갈 글로 벌 인재 양성에도 힘쓰는 중이다.   시교육청은 교육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3기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에 주목했다. 사업 유형은 ▲세계 시민 양성형 ▲글로벌 교원 육성형 ▲해 외 인재 유치형 등으로, 그동안 시교육청이 학생, 교원 대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주요 국제교류 사업과 목표가 일치한다.   "이에 주도적으로 광주시, 광산구 등과 입체적 협력 체제를 구축해 본격적으로 ‘교육국제화특구 사업’ 추진에 나섰다.다양한 세계문화와 가 치관이 공존하고 있는 최적의 글로벌 교육지역 광산구를대상 지역으로 선정하고 교육국제화특구 신청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광주시, 광산구와 공동으로 주민, 학부모, 교원 대상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에는 각계각층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광산 구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신청에 대한 거시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교육청은 공청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교육부에 교육국제화특구 신청서를오는 31일 제출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내부 심사과정을 거쳐 6월 말경 최종 교육국제화특구 지역을 확정하게 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산구가 제3기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돼 우리 광주 학생들이 민주, 인권, 평화, 문화 다양성 등의 보편적 가치를 이해하고 이를  실천하는 세계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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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8
  • 책아, 놀자!
    [교육] [광주NBN뉴스/기자] 강진군도서관은 지난 20일, ‘책 놀이 운동회’와 ‘책 달림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서관 앞마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누구나 평등한 혜택을 누리며 문화 체험 공유의 장으로, 어린이,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여해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책 놀이 운동회에는 도서 교환전, 어린이 장터, 그림책 전시, 행운권 응모, 에코백 천연염색, 민화 그리기, 키다리 아저씨의 풍선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전시, 활동으로 참여자들의 책에 대한 흥미를 유도했다.   특히, 등나무 아래에 마련된 강진중앙초등학교 2학년들 의 ‘용왕님은 왜 아프셨을까?’ 부스에서는 바다 환경에 대해 생각하고, 그려보고, 체험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책 달림 선포식 행사에서는 책 달림 내용 소개, 책 달림 출발 선포와 독서 릴레이 첫 주자 도서 전달식과 릴레이 퍼포먼스도 이어졌다.   책 달림은 일반 28팀 청소년·어린이 22팀으로 총 50팀이 이번 책 달림에 지역주민 350여 명이 참여하여 팀별로 같은 책을 읽는 독서 릴레이를 오는 10월까지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김명수 도서관장은 “책 놀이 운동회와 책 달림 선포식 행사를 통해 도서관과 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책 읽는 습관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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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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