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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사)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 청소년 마약류 및 유해물질 남용의 특징
    1. 마약류 등 유해물질의 개념 마약(narcotics)이라는 용어는 ‘무감각’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narkotikos’에서 유래하였으며, 수면 및 혼미를 야기해 통증을 완화 시키는 물질을 말한다. 그동안 ‘마약’이라는 용어는 좁은 의미의 마약·향정신성의약품·대마를 통틀어 가리키는 의미로 혼용되었지만, 최근에는 이들을 총칭하여 ‘마약류’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 World Health Organization)의 보고에 따르면, 마약류는 ➀ 의존성, ➁ 내성, ➂ 금단증상, ➃ 사회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로 정의하고 있다. 각각의 의미를 살펴보면, 의존성이란 약물사용의 욕구가 강제에 이를 정도로 강하고, 내성이란 사용약물의 양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금단증상이란 사용 중지 시 온몸에 견디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나며, 사회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이란 개인에 한정되지 아니하고 개인이 소속된 사회 전체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이라는 의미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관세청 불법마약류 정보를 살펴보면 마약류는 총 423종으로 마약류 337종(향정신성의약품5)(217종, 메트암페타민(필로폰), LSD 등), 마약(119종, 코카인·헤로인(양귀비·아편·코카잎에서 추출)), 대마(1종, 대마와 그 수지 및 이들을 원료로 하여 제조된 것)과 임시마약류(86종)이 있다   2. 청소년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원인 및 특성 청소년들이 마약류 등 유해물질을 접하게 되는 원인을 한가지로 제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는 사람에 따라 다르고, 문화와 사회에 따른 차이, 마약류 종류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청소년들이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심리적 원인, 사회적 원인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1) 심리적 원인 청소년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 행위는 다양한 감성적인 욕구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인성적인 결함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인성결함은 가족 관계에서 나타나는 결함으로서, 갈등이 심한 가정, 편부모 가정, 핵가족화와 부모의 맞벌이로 청소년이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에 따른 애정결핍 등에 의해 형성될 수 있다. 2017년 마약류 사범의 범죄원인별 점유율은 중독이 24.2%, 유혹이 14.8%, 호기심이 14.5%로 유혹과 호기심이 29.3%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의 심리적인 마약류 폐해의 대표적인 것으로 호기심에 따른 것은 본능적인 부분이라고 생각되므로 청소년에게 많은 관심과 마약류 폐해에 따른 악영향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마약은 호기심 외에도 도피형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다른 방법을 통해서 정서적인 긴장, 불안, 우울, 권태, 외로움 등의 상황으로부터 도망가고 회피하려는 성격을 가졌을 때 하나의 좋은 도피수단이다. 이외에 심리적인 요소로 대리만족, 자기애적 성격, 종교적 의식을 위해 마약을 남용하기도 한다.   (2) 사회적 원인 청소년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영향을 받는 사회적 행위가 될 수 있다. 앞에서 살펴본 심리적 원인을 기반으로 가정의 역할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청소년들은 사회에 대한 불안, 두려움, 적대감 등으로 가정 밖에서 생활하게 된다. 결국 외부 환경에 노출되어 친구나 동료집단은 청소년들의 사회화를 형성하는데 있어 밀접한 관련을 맺게 되고 친구나 동료집단이 마약류를 사용하는지 여부에 따라 친구관계 유지와 친밀감을 위한 수단적 도구로 마약류를 접하고 경험하게 된다.   또한 대중매체와 스마트 폰의 보급에 따라 인터넷, SNS를 통한 활발한 정보 접근은,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큰 연예인·유명인의 마약 범죄 정보는 자살과 마찬가지로 베르테르 효과를 일으켜 마약에 대해 쉽게 생각하고, 이러한 생각과 호기심을 바탕으로 무감각한 접근의 기회를 제공할 수는 사회적 원인이 될 수 있다.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특성] 청소년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특성은 첫째, 담배, 술 등을 통해 유해물질남용을 시작하며 유해물질 등 약물에 빠르게 중독되고, 약한 약물에서 점점 강도가 강한 약물로 전이되기 쉽다.   둘째, 청소년들의 약물남용은 현실 판단 능력과 충동통제력 부족으로 공격성과 비행 범죄행위들인 2차적 범행에 노출되게 된다.   셋째, 신체적 성장이 빠른 시기인 만큼 약물남용은 성인병, 정신질환 등 각종 질환을 초래한다.   넷째, 약물 남용은 정서적, 심리사회적 갈등을 자신의 의지로 극복하기보다 약물에 의존하기 쉽게 만든다.   다섯째, 인지능력 저하로 학습부진은 물론 합리적인 사고, 또래관계 등 사회성이 문제될 수 있다.   또한 약물남용 청소년이 당면하고 있는 또 하나의 문제는 자신을 비하하고 절망하며, 삶의 무의미성을 느끼며, 자살 경험성이 높고 호흡, 소화, 두통, 공격적 적의, 분노 등 정서적 갈등이나 심리적 혼란을 겪고 있는 경향이 높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청소년의 약물남용은 강박적 사용과 집착, 내성과 금단, 일상생활 장애, 신체적인 증상 등과 같은 다양한 문제행동을 나타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마약은 한번 접하면 중독으로 인해 자신의 의지로 벗어날 수 없기에 처음부터 마약을 접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해답입니다. 곧 사전예방교육이 청소년들에게 의무적으로 시행되어야 하겠습니다.   칼럼연재: 사단법인 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 이재로협회장 사단법인 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는 전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강사양성, 강사파견, 캠페인등을 통해 마약근절을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전국본부: 강원권, 충청권, 호남권, 경상권, 제주권 마약예방강사양성 및 파견문의: 1599-5883 www.antidrug.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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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장성군에 전해진 ‘따스한 나눔 소식’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기업과 사회단체의 연말 기부소식을 전했다.   먼저, 재광장성군향우회(회장 김상덕)가 200만 원, 중앙고속관광 서상호 대표가 300만 원의 성금을 각각 기부하며 ‘희망2024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성금은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   ㈜첨단환경(대표 허관)은 자사 제품인 천연 편백살균제 500세트(시가 27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드림잔디영농조합(대표 김강철)은 20kg 쌀 100포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군에 전달했으며, ㈜대운 안만선 대표도 10kg 백미 200포를 북일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북일면 향우 김성옥 씨는 북일면 어르신들을 위해 김치, 쌀떡국, 쌀국수 30박스 씩 총 90박스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국제라이온스협회(355-B1지구) 회원들이 함께 마련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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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1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람객 7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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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9

실시간 뉴스 기사

  • 영암군,‘외국인주민 금융교육’실시
    [교육]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11일 영암군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이주노동자, 외국인 유학생, 결혼이민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주민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금융감독원 광주전남지사 이은경 강사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 외국인주민은 ▲영암사랑카드 발급법 ▲은행 이용 방법 ▲공과금납부 및 공공보험 필요성 ▲금융사기 예방법 등을 들으며 실생활에서 필요한 금융상식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영암사랑카드 충전과 사용 방법, 4대 공공보험 보험의 필요성, 정기예금·정기적금의 차이, 보이스피싱·스미싱 피해 사례 등을 들으며 금융 혜택은 늘리고, 피해는 줄이는 방법을 배웠다.   영암군은 외국인주민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문화다양성 이해 및 인식개선 교육’ ‘고용주·산업안전·인권보호 교육’ ‘출입국관리법 교육’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매달 외국인주민 교육은 이어진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 인구청년정책과 이주민지원팀(061-470-2559)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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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2
  • 광주 서구,‘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세운다
    [사회]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오는 9월부터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이하 세큰대)’을 운영한다. 서구는 11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평생교육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세큰대 사업 설명회를 열고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광주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관내 대학교가 없는 서구는 이를 발상 전환의 계기로 삼아 주민들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지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세큰대 사업을 기획했다. 특히 최근 부서별로 운영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점차 전문화‧세분화되고, 학습 참여자들의 요구도 다양해지면서 교육 전반을 총괄할 컨트롤타워의 필요성이 커졌다는 것이 서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세큰대는 시민참여학과, 인문사회학과, 문화예술학과 등 전공학과 3개로 운영되며, 구청장이 총장을 맡고 학장, 전공학과장 3명, 강의별 강사를 둘 예정이다. 또한 명예시민학위제를 도입해 전공과목 40시간, 교양과목 60시간의 수업을 이수한 수강생에게 학사과정 졸업증을 발급하고 향후 석‧박사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세부 교육과정으로 시민참여학과는 지역활동가 역량 강화, 50+세대 지원, 탄소 중립생활 등 개인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인문사회학과는 어학, 문학, 역사학, 철학 등 보편적 진리와 가치 함양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 문화예술학과는 음악, 미술, 무용, 연극, 영화, 디자인 등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능력과 창조력 함양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외에도 내면의 발전과 독립된 인격체 성장 및 자아실현을 위한 교양과목이 개설된다.   서구는 5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우선 선정해 세큰대와 연계한 동 캠퍼스도 운영하며 기존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보다 수준 높은 인문, 사회, 문화, 시민교육으로 주민들의 학습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들의 생활권 내에 있는 작은도서관, 카페, 공방 등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10분거리 학습놀이터’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우리는 평생학습을 통해 매일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익히고 깨달아야 세상의 변화에 적응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서구민 누구에게나 열려있는‘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에 많은 관심과 참여로 힘을 더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8월1일부터 18일까지 세큰대 수강생을 모집하고, 31일 첫 입학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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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2
  • 남구, 환경미화원 ‘근골격 보호’ 폐기물 용기 바꾼다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생활 폐기물을 수거하는 과정에서 근골격계 질환 위험에 노출된 환경미화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식당 등에서 사용하는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 용기를 기존 20ℓ에서 15ℓ로 무상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남구는 12일 “환경미화원들이 폐기물 수거 용기를 차량에 싣는 과정에서 신체에 부담을 주는 힘을 사용할 수밖에 없어 허리와 무릎, 발목 등 근골격계 부위에 질환을 앓고 있다”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폐기물 수거 용기를 사용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무상 교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남구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현재 관내 음식점 등에서 사용 중인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 용기는 20ℓ 용량으로, 폐기물을 가득 담으면 수거통 무게는 25~4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관내에서 20ℓ 수거 용기를 사용 중인 업소는 약 1,200곳에 달하며, 환경미화원 1인당 하루 평균 수거 분량은 약 60개 가량인 것으로 파악된다. 수거하는 노선에 따라 많게는 하루에 100개를 들어 올려 수거 차량에 처리하는 경우도 다반사이다.   이러한 노동 강도는 환경미화원의 근골격계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되고 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내놓은 ‘환경미화원 근골격계 예방 매뉴얼’에 따르면 하루 작업 중 10회 이상 25㎏ 이상의 폐기물 수거 용기를 들어 올리는 작업은 근골격계 부담을 주는 것으로 명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남구는 이달부터 내년 6월말까지 1년 동안 20ℓ 수거 용기를 사용 중인 업소를 대상으로 15ℓ 용기로 무상 교체를 진행한다.   교체를 희망하는 업소는 기존 용기에 업소명을 기재한 뒤 교체 희망 스티커를 부착하거나,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20ℓ 수거 용기를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교체 희망 스티커를 부착하면 환경미화원이 이를 확인한 뒤 현장에서 직접 교체해 준다.   남구 관계자는 “환경미화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거 용기의 용량을 부득이하게 축소하게 됐고, 수거 용기의 용량이 줄어들면 음식물류 폐기물의 양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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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2
  • ‘문제해결형 소통행정’ 나주시 시민권익위원회 뜬다
    [복지]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현장 중심의 소통과 경청, 토론을 통해 해법을 찾는 민·관 협치 기구인 시민권익위원회를 출범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전날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시민과의 약속인 ‘시민권익위원회’ 출범식 및 위원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시민권익위원회는 다수 복합민원, 애로사항 등을 안건으로 상정, 토론과 심의·의결 과정을 거쳐 실질적인 해법과 정책을 행정에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시민권익 보호를 위한 주요 정책, 갈등관리 대상 사업 검토·조정, 시정 권고와 완성도 높은 정책 제안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등의 권한·기능도 갖는다.   안건 제안은 시청 누리집에서 참여민원-시민참여-시민권익위원회 순으로 접속해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30일 이내 100명 이상의 동의(공감) 요건을 충족하면 소관 분과에 정식 안건으로 상정돼 심의·의결, 정책 제안 절차를 거친다.   위원회는 ‘행정복지’, ‘경제환경’ 2개 분과로 운영된다.   나주시는 이날 출범식을 통해 박성은·김강정 시의원을 비롯해 복지, 농업, 도시·환경, 건설, 노무, 행정 등 분야별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등 19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여기에 공동위원장인 윤병태 시장을 비롯한 국·소장 공무원 5명이 당연직으로 참여해 총 25명의 명단을 꾸렸다.   민간 공동위원장에는 광주시 제1기 시민권익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공론화를 통해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문제를 해소했던 최영태 전남대학교 명예교수가 위원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최영태 공동위원장은 “시민권익위는 안된다고 답이 내려진 민원을 시민의 입장에서 거꾸로 보는 시각이 필요하다”며 “경청만으로도 민원이 해소되는 경우가 있다. 관계 부서와 전문가가 함께 모여 현장에서 열심히 경청하고 해법을 찾는 위원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위원장에는 이윤섭 전 나주시민소통위원장이, 행정복지분과장은 문유정 고구려대 부교수, 경제환경분과장은 이정희 전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이 각각 선출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권익위원회가 합법적이지만 합리적이지 않거나 합리적이지만 합법적이지 못한 행정의 한계를 보완하고 사실과 다른 오해나 과장, 불신을 초래하는 집단민원을 경청과 소통을 통해 해결하는 문제해결형 협치 기구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나주시는 11일 ‘시민권익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민권익위는 ‘행정복지’, ‘경제환경’ 2개 분과로 총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공동위원장에는 최영태 전남대 명예교수가 선출됐다. 위원회는 다수 복합민원, 애로사항 등을 안건으로 상정, 토론과 심의·의결 과정을 거쳐 실질적인 해법과 정책을 행정에 제안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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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2
  • “농촌 빈집 줄이고 도시 인구 유입하고”
    [복지] [광주NBN뉴스/조현기자] 강진원 강진군수가 11일, 병영면의 빈집 리모델링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시작된 강진군 빈집 리모델링 사업은 인구가 줄며, 사람이 살지 않아 흉물로 변해가는 빈집을 리모델링해 농촌에 활력을 찾고, 나아가 귀농이나 귀촌 인구를 유입해, 인구 증가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틈새 전략으로 평가받는다.   빈집을 군에 임대하면 5년 임대 시 5천만 원, 7년 임대 시 7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리모델링하고, 빈집을 리모델링한 후 전입하면 최대 3천만 원의비용을 지원한다. 빈집 매매도 진행한다. 군에서 매입한 빈집은 철거 후 모듈러 주택의 신축 부지로 활용된다.   현재, 군동·도암·옴천면에 총 5채의 모듈러 주택을 신축할 계획이며,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된 빈집과 모듈러 주택은 농산어촌 유학과 연계해 입주민을 모집하고, 공실이생기면 일반 귀농·귀촌민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7월 10일 기준, 군의 리모델링 신청은 60건에 달하며, 이 가운데 강진군 빈집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27채가 선정됐다. 군은 올가을 쯤, 2차 심의위원회를 열고 추가 선정에 들어간다.   빈집 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을 부군수로, 농어촌개발추진단장을 부위원장으로 하며, 당연직 5명과 위촉직 6명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민관협력체이다.   심의위원회는 단순 대상자 심의의 기능을 넘어, 주택 발굴에서 설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며,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민관의 하나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이다.   현재 읍·면사무소에서는 빈집 리모델링 지원 사업 접수를 진행 중으로, 입소문을 타고 빈집 소유주들의 관심이 쇄도하며, 벌써부터 리모델링 주택 입주에 대한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군은 빈집 리모델링을 포함해, 신규마을 조성, 일자리 정보, 귀농귀촌 등, 일명 ‘강진살이 원스톱 서비스’를 이르면 10월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시스템 구축을 위해 7월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인구정책과에서 8개의 관련 부서 팀장과 실무자가 모여 추진 계획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강진으로의 이주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한곳에서 모아 볼 수 있도록 군 홈페이지에서 일목요연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현재 5채의 장기 임대 빈집과 2채의 자가 거주 빈집 등 총 7채에 대해 올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올 하반기까지 총 20채의 빈집 리모델링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빈집 리모델링은 창호 및 도배·장판 작업부터 방수·단열 작업, 배수 시설 개선 등 포괄적인 주택 개·보수 공사는 물론, 작은 정원과 텃밭도 조성하는 등 시골집에서만 누릴 수 있는 정서와 경험을 도시민에게 어필한다는 전략이다.   강진원 군수는 “빈집 리모델링 사업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비어가는 강진의 농촌을 살리고 외부의 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기회”라며 “지역소멸의 위기를 벗어나고 농촌에 활력을 주는 새로운 붐을 일으킬 수 있도록 모든 군민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빈집 임대 및 매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농어촌개발추진단(061-430-534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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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2
  • 전남 무안군, 무안종합스포츠파크 실내수영장과 골프연습장 긴급 보수 공사 실시!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후화된 스포츠파크 실내수영장과 골프연습장 시설물 개보수 공사를 오는 7월 17일부터 시작한다.   2009년 12월 준공된 실내수영장은 15년 된 자동제어시스템 고장으로 인한 이물질 유입으로 수질오염과 물탱크 누수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기계설비 긴급 개·보수공사를, 골프연습장은 집수정 누수로 인한 방수 공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이에 실내수영장은 7월 17일부터 내달 31일까지 45일간, 골프연습장은 7월 17일부터 내달 6일까지 21일간 휴장할 계획이다.   무안군 관계자는“스포츠파크 수영장과 골프연습장의 시설 노후화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긴급하게 개보수 공사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스포츠파크는 많은 군민이 이용하는 곳이므로 개·보수공사에 만전을 기해 앞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체육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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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 광주시교육청, ‘2023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국민참여심사 대상 선정
    [교육]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광주시교육청이 ‘2023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공모에 출품한 ‘2022 학생중심 공간혁신 아지트 광주양동초 공간조성사업’이 10~ 21일 진행되는 국민참여심사 대상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3월 준공한 ‘광주양동초 아지트 공간 조성 사업’을 이번 공모에 출품했다. 현재 서류·발표 심사를 통과해 다음 심사 단계인 현장실사 를 지난 10일 진행했고 10~21일 온라인 국민참여심사를 거치게 된다. 이어 오는 8월21일 최종 수상작 발표가 이뤄질 전망이다. 사업부분 수상작은  총 11점이 선정되며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입선으로 나눠져 상장과 상금을 수여 받게 된다.   광주양동초 공간조성 사업은 사용자 참여 디자인 과정을 통해 학교 공간전문가와 교육공동체의 협업을 통해 디자인됐다. 미래 교육 운영 방안에 맞 춰 학교 공간을 구성하는 요즘 경향을 반영했다. 또 학교 구성원의 주도적인 설계 참여로 학습과 놀이, 휴식 등 균형잡힌 삶의 공간으로 학교 유휴 공 간을 재구조화한 것이 특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은 공공디자인 활성화 및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를 통해 국내에서 최근 3년간 실현된 공공디자인 관련 사업 중 국민이 체감·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자 한다.   광주시교육청 시설과 윤정일 과장은 “학생중심 공간혁신 아지트 사업에 대한 많은 구성원들의 노력이 있었다. 이런 노력이 ‘2023 대한민국 공공디 자인대상’에서 수상이란 결실이 되길 바란다. 아울러 국민참여심사에 광주교육가족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설 사 업을 통해 내실 있는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2023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국민참여심사는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공공디자인 종합정보시스템 누리 집(https://www.publicdesign.kr/main)에서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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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 장성군 북일나눔회, 마을 경로당에 따뜻한 기부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 북일나눔회가 지난 4일 북일면 행정복지센터에 20kg 들이 백미 23포를 기부했다.  북일면은 지역 내 경로당과 노인시설에 쌀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용주 북일나눔회 회장은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에도 든든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모아 준비했다”고  말했다. 북일초등학교 52회 졸업생으로 구성된 북일나눔회는 8월에도 말복을 맞아 수박 40여 통을 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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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 박미정 시의원, ‘지역혁신과 돌봄사회를 말하다’ 정책포럼 개최
    [정치] [광주NBN뉴스/안규동기자]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 의원과 사)경제문화공동체‘더함’이 함께 11일 오후‘집단지성“지역혁신과 돌봄사회”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광주시의회 대회의실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 두 곳에서 동시에 열린 포럼은 류도향 전남대 교수의‘지역혁신과 돌봄사회’기조강의를 시작으로 세션1 가사노동의 사회적 가치‘가사수당’추진방안, 세션2 시민참여 지역혁신을 위한‘시민참여수당’도입방안, 종합토론에서는 돌봄사회 조성을 위한‘광주다움 통합돌봄’확대방안에 대해 논의됐다.   이날 열린 포럼은 세션별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윤영선 (사)경제문화공동체 더함 이사장의 개회사, 강기정 광주시장, 정무창 광주시의장 축사를 비롯해 발표,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복지 업무 담당 공무원, 학계, 복지협회, 지역센터, 재단, 협의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포럼은 광주 지역의 민·관·정이 연대하여 광주지역의 가사수당·시민참여수당 등 복지 현안 문제들을 논의하고, 공공정책의 충분한 공론화 과정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은 물론 대안 제시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박미정 의원이 좌장을 맡은 포럼 세션 1에서는‘광주형 가사수당제도 도입 타당성 및 추진방안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가사수당 추진시 우선 지급 대상은‘자립 전 자녀·부모와 살면서 가사를 전담하는 중장년층 비경제활동 인구’가 적합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한‘가사노동 인식·실태조사’결과 광주시민 80.5%가 가사수당 제도 도입을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결과를 도출한 광주여성가족재단에서는 향후 시범사업 운영과 관련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김대삼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광주교육센터 교수의‘광주다움 통합돌봄 추진성과와 발전방향’발표와 함께 국지윤 광주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영유아 대상을 중심으로‘광주다움 통합돌봄 확대방안’을 주제로 돌봄 확대를 주장했다.   박미정 의원은“저출산·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등 우리 사회의 체질이 근본적으로 바뀌면서 가사노동, 돌봄노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급속히 달라지고 있다.”면서“가사수당 도입에 대한 연구와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만큼 조례 제정 등 시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럼은 <주최>전남대 인문학연구원 HK+가족커뮤니티사업단, <주관>사)더함 경제문화연구소 <후원>광주광역시, 광주시의회, 한국연구재단   <참여단체·기관>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사)광주사회적경제연합회, 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광주여성가족재단,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광주지역센터, 광주 빛고을50+센터, 광주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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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 신북면, 여름맞아 도로변 등에 여름꽃 심어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 신북면(면장 박종조)이 지난 6일 여름 피서철을 맞아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요 도로변 가로화분 40개와 공터에 여름꽃을 심었다.   이날 꽃심기에는 노인일자리 참여주민 40여 명과 공무원 등이 참여해 메리골드, 페츄니아, 토레니아 등 8,256본의 꽃으로 단장했다.   특히, 이날 작업은 무단 방치된 공터, 쓰레기 무단 투기소 등 경관을 훼손하고 있는 장소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박종조 신북면장은 “아름다운 여름꽃을 심어 신북면을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을 심어 면민과 함께 깨끗한 경관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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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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