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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여성단체협의회, 제45회 담양군민의 날 기념 ‘우리동네 플리마켓 행사’ 운영
[사회] [광주NBN뉴스/박재완기자] 담양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3일 제45회 군민의 날을 맞아 담양문화회관 광장에서 ‘우리동네 플리마켓’을 운영했다. 700여 명이 참석한 군민의 날 행사에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농산품인 토마토, 적포도, 청포도, 절편 2종이 담긴 과일컵 300개를 판매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얻은 판매 수익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김미례 회장은 “군민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군민의 날을 맞이해 벼룩시장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웃음꽃이 활짝 피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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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체육고등학교 레슬링 선수단, ‘제2회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배
광주체육고등학교가 지난 24일부터 5일간 장흥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배 전국레슬링 대회’에 참가해 금6·은4·동8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3일 광주체육고등학교에 따르면 대회 첫날 고등부 자유형 74kg 김승우(3년), 여자 자유형53kg 주민지(1년) 선수가 결승에서 아쉬운 패 배로 은메달을 획득하했다. 또한 자유형57kg 신종훈(2년), 자유형125kg 김무찬(3년), 여자자유형50kg 정호경(1년), 여자자유형55kg 김고운빛(1년) 선수들이 동메달 을 획득하며 첫날 경기는 은메달 2개와 동메달 4개로 마무리했다. 2일차에는 광주체육고등학교의 금메달 행진이 이어졌다. 고등부 자유형65kg 정승민(3년), 자유형97kg 백주안(3년), 여자자유형76kg 임선교 ""(3년) 선수는 결승 상대를 여유롭게 제압하며 금메달을 획득했고, 자유형86kg 김현빈(3년)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하며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로 자유형 경기를 마쳤다. 또한 자유형은 단체 2위를 하는 쾌거를 이뤘다. 3일차에는 고등부 그레꼬로만형 경기로 그레꼬51kg 신정훈(2년), 그레꼬55kg 강승민(3년)이 금메달을 목에걸었고, 그레꼬55kg 신종훈(2년) 선수가 은메달, 그레꼬67kg 이태양(2년), 그레꼬130kg 김무찬(3년)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로 획득하면서 금메달2개, 은메달1개, 동메달1개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마지막 날인 4일차에도 그레꼬97kg 이재혁(2년) 금메달, 그레꼬77kg 나도운(2년) 은메달, 그레꼬97kg 백주안(3년)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금메달1개, 은메달1개, 동메달1개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광주체육고 육철수 교장은 “대회에 참가해 다메달을 획득하는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너무 좋다”며 “10월에 다가올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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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동 ‘2024 마을톡톡 주민과의 대화’
[사회]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주민들과 구정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참여·소통의 구정 실현을 위해 ‘2024년 마을톡톡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 2일부터 6월 20일까지 두 달간 본격적으로 소통 행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주민과의 대화는 2일 지산2동을 시작으로 매주 화·목(오후 4시 ~6시) 관내 13개 동을 순회 방문하며 올해 구정 주요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임택 구청장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불필요한 의전·행사를 간소화하는 대신, 온라인 및 미디어를 적극 활용해 MZ세대는 물론 각 계층별로 참여 확대와 소통 접점 최대화를 위해 더욱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이를테면 주민과의 대화 개최 전에 온라인 오픈채팅방을 개설,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주민이라면 누구나 소통 채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이 직접 마을 이야기를 담아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주민과 구청장 간은 물론 주민들끼리도 상호소통 할 수 있는 열린 소통 창구를 만들어 나간다는 복안이다. 동구는 ‘주민과의 대화’에서 도출된 마을별 현안 사업 및 개선 사항에 대해서는 구청장이 현장 방문을 통해 확인하고, 해결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주민과의 대화는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면서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한 분 한 분의 귀한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는 동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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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곡2동 선‧이주민 아동 전통 놀이 ‘한바탕’
[사회] [광주NBN뉴스/나동인기자] 광주 광산구 월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미정, 이하 지사협)가 2일 다모아어린이공원에서 한국, 이주배경 아동이 함께 즐기는 전통 놀이 행사 ‘다 함께 놀자~ 동네 한 바퀴!’를 진행했다. ‘다 함께 놀자~ 동네 한 바퀴!’는 2023년 월곡2동 마을복지건강계획에 선정된 복지 의제로 추진됐다. 선주민과 이주배경 아동 간 친밀감, 협동심을 증진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어울림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이날 행사에는 월곡2동 마을주민과 지역아동센터 5개소 아동 100여 명이 참여했다. 아동들은 제기 만들기,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신발 던지기 등 4개 종목의 전통 놀이를 체험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솜사탕과 팝콘 등 먹거리관도 운영했다. 월곡2동은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다모아어린이공원에서 전통 놀이 체험의 장을 열 계획이다. 정미정 월곡2동 지사협 위원장은 “선주민 아동과 이주배경 아동이 상호문화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아이들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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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무등기 어린이‧어머니‧교직원 배구대회 성료
[스포츠] [광주NBVN뉴스/김상석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하니움 실내체육관과 이용대체육관에서 ‘제36회 무등기 전국 어린이‧어머니‧교직원 배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등일보(회장 조덕선)와 화순군체육회(회장 정형찬)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어린이 부 6팀, 교직원 부 18팀, 어머니 부 15팀으로 총 39개 팀 520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뜨거운 결전을 치렀다. 선수 입장 후, 페퍼저축은행 소속의 이한비·박은서·박수빈 선수와 한국전력 빅스톰 소속의 서재덕·조근호 선수가 팬 사인회를 열어 경기장에 열기를 더했다. 이틀간 접전을 펼친 결과 어린이 부에서는 문정초(남)와 치평초(여)가 우승을 차지하였고, 어머니 부와 교직원 부에서는 썬 클럽과 광양 중진 초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배구 동호인 여러분이 화순을 잊지 않도록 매년 배구대회를 개최하도록 하고, 체육 인프라 확충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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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율어면, 가정의 달 맞이 노부부 천연염색 체험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보성군은 지난 1일 율어면희망드림협의체(공동위원장 조형배, 전홍균)가 율어면종합복지관에서 노부부, 조손가정 등 20세대 30여 명과 함께 스카프 천연염색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을 위해 율어면민의 자율적인 기부로 적립된 율어면 지역 연계 모금액(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에서 200만 원의 사업비를 배분받아 실시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율어면희망드림협의체 회원들은 어르신들에게 스카프에 푸른색 쪽물을 들고, 구기며 각기 다른 무늬가 지어지는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어르신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소불고기(3kg)와 수박, 가정의 달 효도 꾸러미 등을 전달했다. 조형배 율어면장은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어르신들께 좋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십시일반의 기부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마음을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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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사)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 청소년 마약류 및 유해물질 남용의 특징
- 1. 마약류 등 유해물질의 개념 마약(narcotics)이라는 용어는 ‘무감각’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narkotikos’에서 유래하였으며, 수면 및 혼미를 야기해 통증을 완화 시키는 물질을 말한다. 그동안 ‘마약’이라는 용어는 좁은 의미의 마약·향정신성의약품·대마를 통틀어 가리키는 의미로 혼용되었지만, 최근에는 이들을 총칭하여 ‘마약류’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 World Health Organization)의 보고에 따르면, 마약류는 ➀ 의존성, ➁ 내성, ➂ 금단증상, ➃ 사회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로 정의하고 있다. 각각의 의미를 살펴보면, 의존성이란 약물사용의 욕구가 강제에 이를 정도로 강하고, 내성이란 사용약물의 양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금단증상이란 사용 중지 시 온몸에 견디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나며, 사회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이란 개인에 한정되지 아니하고 개인이 소속된 사회 전체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이라는 의미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관세청 불법마약류 정보를 살펴보면 마약류는 총 423종으로 마약류 337종(향정신성의약품5)(217종, 메트암페타민(필로폰), LSD 등), 마약(119종, 코카인·헤로인(양귀비·아편·코카잎에서 추출)), 대마(1종, 대마와 그 수지 및 이들을 원료로 하여 제조된 것)과 임시마약류(86종)이 있다 2. 청소년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원인 및 특성 청소년들이 마약류 등 유해물질을 접하게 되는 원인을 한가지로 제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는 사람에 따라 다르고, 문화와 사회에 따른 차이, 마약류 종류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청소년들이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심리적 원인, 사회적 원인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1) 심리적 원인 청소년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 행위는 다양한 감성적인 욕구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인성적인 결함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인성결함은 가족 관계에서 나타나는 결함으로서, 갈등이 심한 가정, 편부모 가정, 핵가족화와 부모의 맞벌이로 청소년이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에 따른 애정결핍 등에 의해 형성될 수 있다. 2017년 마약류 사범의 범죄원인별 점유율은 중독이 24.2%, 유혹이 14.8%, 호기심이 14.5%로 유혹과 호기심이 29.3%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의 심리적인 마약류 폐해의 대표적인 것으로 호기심에 따른 것은 본능적인 부분이라고 생각되므로 청소년에게 많은 관심과 마약류 폐해에 따른 악영향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마약은 호기심 외에도 도피형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다른 방법을 통해서 정서적인 긴장, 불안, 우울, 권태, 외로움 등의 상황으로부터 도망가고 회피하려는 성격을 가졌을 때 하나의 좋은 도피수단이다. 이외에 심리적인 요소로 대리만족, 자기애적 성격, 종교적 의식을 위해 마약을 남용하기도 한다. (2) 사회적 원인 청소년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영향을 받는 사회적 행위가 될 수 있다. 앞에서 살펴본 심리적 원인을 기반으로 가정의 역할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청소년들은 사회에 대한 불안, 두려움, 적대감 등으로 가정 밖에서 생활하게 된다. 결국 외부 환경에 노출되어 친구나 동료집단은 청소년들의 사회화를 형성하는데 있어 밀접한 관련을 맺게 되고 친구나 동료집단이 마약류를 사용하는지 여부에 따라 친구관계 유지와 친밀감을 위한 수단적 도구로 마약류를 접하고 경험하게 된다. 또한 대중매체와 스마트 폰의 보급에 따라 인터넷, SNS를 통한 활발한 정보 접근은,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큰 연예인·유명인의 마약 범죄 정보는 자살과 마찬가지로 베르테르 효과를 일으켜 마약에 대해 쉽게 생각하고, 이러한 생각과 호기심을 바탕으로 무감각한 접근의 기회를 제공할 수는 사회적 원인이 될 수 있다.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특성] 청소년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특성은 첫째, 담배, 술 등을 통해 유해물질남용을 시작하며 유해물질 등 약물에 빠르게 중독되고, 약한 약물에서 점점 강도가 강한 약물로 전이되기 쉽다. 둘째, 청소년들의 약물남용은 현실 판단 능력과 충동통제력 부족으로 공격성과 비행 범죄행위들인 2차적 범행에 노출되게 된다. 셋째, 신체적 성장이 빠른 시기인 만큼 약물남용은 성인병, 정신질환 등 각종 질환을 초래한다. 넷째, 약물 남용은 정서적, 심리사회적 갈등을 자신의 의지로 극복하기보다 약물에 의존하기 쉽게 만든다. 다섯째, 인지능력 저하로 학습부진은 물론 합리적인 사고, 또래관계 등 사회성이 문제될 수 있다. 또한 약물남용 청소년이 당면하고 있는 또 하나의 문제는 자신을 비하하고 절망하며, 삶의 무의미성을 느끼며, 자살 경험성이 높고 호흡, 소화, 두통, 공격적 적의, 분노 등 정서적 갈등이나 심리적 혼란을 겪고 있는 경향이 높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청소년의 약물남용은 강박적 사용과 집착, 내성과 금단, 일상생활 장애, 신체적인 증상 등과 같은 다양한 문제행동을 나타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마약은 한번 접하면 중독으로 인해 자신의 의지로 벗어날 수 없기에 처음부터 마약을 접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해답입니다. 곧 사전예방교육이 청소년들에게 의무적으로 시행되어야 하겠습니다. 칼럼연재: 사단법인 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 이재로협회장 사단법인 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는 전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강사양성, 강사파견, 캠페인등을 통해 마약근절을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전국본부: 강원권, 충청권, 호남권, 경상권, 제주권 마약예방강사양성 및 파견문의: 1599-5883 www.antidrug.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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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사)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 청소년 마약류 및 유해물질 남용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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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에 전해진 ‘따스한 나눔 소식’
-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기업과 사회단체의 연말 기부소식을 전했다. 먼저, 재광장성군향우회(회장 김상덕)가 200만 원, 중앙고속관광 서상호 대표가 300만 원의 성금을 각각 기부하며 ‘희망2024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성금은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 ㈜첨단환경(대표 허관)은 자사 제품인 천연 편백살균제 500세트(시가 27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드림잔디영농조합(대표 김강철)은 20kg 쌀 100포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군에 전달했으며, ㈜대운 안만선 대표도 10kg 백미 200포를 북일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북일면 향우 김성옥 씨는 북일면 어르신들을 위해 김치, 쌀떡국, 쌀국수 30박스 씩 총 90박스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국제라이온스협회(355-B1지구) 회원들이 함께 마련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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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에 전해진 ‘따스한 나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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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람객 7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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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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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 장흥군수, ‘어머니 품 장흥’ 비전 발표
-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김성 장흥군수가 3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어머니 품 장흥’ 비전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 군수는 지역민 앞에서 지난 1년간의 군정을 돌아보고, 앞으로 3년간 펼쳐갈 민선8기 군정의 비전을 밝혔다. ‘민선8기 1년의 첫걸음, 3년의 온걸음’을 주제로 개최된 비전 발표회는 기관사회단체장, 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장흥군은 민선8기 출범 후 공약실천계획 평가 최우수, 공무원 노사문화 최우수, 청소년 정책 최우수, 재정집행 최우수, 정부합동평가 도내 2위, 적극행정 및 혁신평가 우수 등 44건의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여기에 더해 국도비 92건, 1,818억원을 확보하는 등 여러 부문에서 성과를 거뒀다. 김성 군수는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는 한편, 현재 장흥이 인구구조 고령화, 기반시설・산업구조・재정여건의 취약, 하위권의 청렴도 등 여러 한계에 직면해 있다고 평가했다. 이를 타개하고 지역발전을 이끌기 위해 ▲유일함 ▲독특함 ▲차별화를 철학으로 군정을 이끌어 어머니품 장흥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관광분야는 발상의 전환과 창조를 기반으로 문화・예술・관광 르네상스를 이끌 계획이다. 주요 방안으로는 계절별 통합축제와 특산물 축제를 도입하여 사계절 축제가 있는 장흥을 만들어가고, 대표음식 개발과 특화거리 조성으로 미식관광을 활성화하는 한편, 문화관광재단 설립으로 전문적・체계적으로 업무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농·수·축·임산업 등 1차산업 분야는 집단화・단지화와 6차 산업화를 중점 추진한다. 삼산간척지 농어촌융복합휴양밸리조성, 장흥한우 융복합 산업화,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임산물 특화 생산단지 조성 등 주요사업을 통해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인구감소 대응 분야는 인구감소 위기대응 종합대책에 따라 체계적인 인구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방소멸대응기금 적극 확보, 바이오산단 분양률 80% 달성, 전입자 희망주거비 지원과 청년 육성을 통해 활기넘치는 지역을 만들어간다. 정주여건 분야는 읍면 중심지 활성화를 위해 장흥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안양면 행복한 삶터 조성, 관산읍 도시재생 사업, 용산·장동・장평・유치・부산 등 5개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용산 운주・회진 진목 등을 대상으로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대덕천 자연재해 위험 개선, 농어촌 빈집 정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나선다. 대규모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국립 전남호국원・전남 국민안전체험관・중앙단위 해양스포츠시설 등 국공립기관을 유치할 방침이다. 유치~영암 금정간 국도 23호선 시설개량, 장평~장동간 지방도 4차로 확장, 수문~고흥 녹동간 연륙교, 노력도~완도 금당간 연륙교 개설 등 SOC 기반 확대에도 군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군민행복과 소통을 위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교육 청사진 수립, 노인복지관 증축・어린이 놀이공간 조성・장애인 복지회관 등 복지 인프라 확대, 수요자 중심의 행정 혁신을 추진한다. 김성 군수는 “어머니품 장흥의 완성과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군민의 참여와 협조가 절실하다”며“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어머니 품 장흥을 완성하고 탐진강의 기적을 꼭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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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 장흥군수, ‘어머니 품 장흥’ 비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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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의회,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강력 규탄 결의
- [정치] [광주NBN뉴스/박재완기자] 담양군의회(의장 최용만)는 지난 27일 제32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은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강력 규탄 및 정부 적극 대응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최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해 강력히 대응해야 함에도 우리 정부는 사태의 본질에서 벗어난 미숙한 대응으로 자국민의 불안을 더욱 키우고 있는 상황을 강력히 규탄하고 오염수 처리 방법과 방류에 따른 영향에 대한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말했다. 이어서 ‘일본 정부는 인류를 위협하는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을 즉각 철회’하고 ‘방사능 오염수 관련 정보 투명 공개로 국제사회의 동의를 구하고 주변국과 협의’하며, ‘정부는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든 외교적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해 적극 대응하라’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는 방사성 물질이 해류를 타고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세계 바다 전역을 오염시켜 전세계를 재앙으로 몰아넣는 국제 범죄 행위라며, 우리 정부는 자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강력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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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의회,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강력 규탄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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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4시 어린이 안심 의료체계 구축 첫발
-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시와 광주기독병원이 ‘지역 어린이 안심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광주기독병원(이사장 박병란)은 오는 9월 운영을 앞두고 3일 오전 10시 광주기독병원에서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박병란 광주기독병원 이사장, 최용수 광주기독병원장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광주시의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사항과 광주기독병원의 평일 및 휴일 24시까지 소아청소년환자 진료, 관련 제반규정, 운영지침 등의 준수·이행 등이다. 광주시는 지난 4월 강기정 시장의 ‘내 손안의 변화’ 첫 번째 프로젝트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조성계획을 발표하고 소아청소년 공공의료체계 전담반 구성·운영을 통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후 보조사업자 공개모집, 제안서 평가, 사업비 등 협상 절차를 거쳐 광주기독병원을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광주기독병원은 7월 중 보건복지부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선정 절차가 완료되면 9월 1일부터 2025년 12월까지 광주를 대표하는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을 운영하게 된다. ※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시간 ▲ 평일 18:30 ~ 24:00 ▲ 토요일 08:30 ~ 24:00 (휴게시간 12:00 ~ 14:00) ▲ 일·공휴일 09:00 ~ 24:00 (휴게시간 12:00 ~ 14:00) 응급실 연계 진료가 가능하고 소아청소년과 부속시설 및 장비가 구축된 광주기독병원을 통해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이 성공적으로 운영된다면 소아청소년과 폐과 위기, 소아청소년병원 ‘오픈런’ 진료대란 발생 등 위기를 맞은 소아청소년 의료체계를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근대의료의 시작인 제중원으로 출발한 광주기독병원과 소아공공의료의 새로운 역사를 열어가겠다”며 “이번 협약은 우리 모두가 밤에 아픈 아이를 업고 뛴 부모와 할아버지·할머니의 애타는 마음을 알고 있기에 가능했다. 꼭 필요하지만 누구도 선뜻 나서지 못했던 일에 손을 맞잡아 준 광주기독병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어린이들이 건강히 자랄 수 있도록 아픈 아이 병원동행 서비스, 입원아동 돌봄서비스 확대, 공공어린이 재활의료센터 건립과 같은 사업 등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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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4시 어린이 안심 의료체계 구축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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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 민선8기 1주년 군정성과 ‘BEST 12’ 선정
-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군정성과 BEST 12’를 선정․발표했다. EST 12로는 ▲고흥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지정, 우주중심도시 부상 ▲고흥군 최초 우주발사체 국가 산업단지 지정 ▲드론(UAM)실증 및 상용화 선점으로 드론중심도시 입지 구축 ▲스마트팜 혁신밸리 본격 운영 및 대규모 고흥형 농수축산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추진 ▲광주~나로우주센터 고속도로, 벌교역→고흥역~녹동역 철도건설 등 교통인프라 추진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를 통한 국비 확보 ▲녹동신항 제주물류기지화 및 고흥↔제주 농수산물 유통 확대 추진 ▲고흥 농수산물 브랜드화 및 국내외 판로 확대 ▲전국에서 가장 따뜻한 군민복지 실현 ▲귀농어귀촌 1번지, 인구유입전략 차별화 ▲관광객 1천만 시대 개막을 위한 인프라 구축 추진 ▲군민통합의 군민이 행복한 고흥 실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군정성과가 선정됐다. BEST 1은 ‘우주발사체산업 클러스터 지정, 우주중심도시 부상’이다. 정부에서 2031년까지 고흥에 국가산업단지, 민간발사장, 우주사이언스컴플렉스 등 8개 분야 24개 핵심과제에 1조 6천억 원을 투입하게 된다. BEST 2는 ‘고흥군 최초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지정’이다. 금년 3월 고흥군 최초 국가산업단지 확정으로, 고흥군 핵심 전략산업인 우주산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전문가 분석에 따르면 생산유발효과 4조 9천억 원, 고용유발효과 2만여 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금년 5월에는 고흥군청에서 국토부장관, 전라남도지사, 고흥군수,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전남개발공사 사장이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현안회의를 개최했으며, 국토부장관이 범정부추진지원단을 구성해 인허가절차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고흥군의 애로사항인 정주여건과 접근성 개선 지원을 약속했다. BEST 3는 ‘드론(UAM)실증 및 상용화 선점으로 드론중심도시 입지 구축’이다. 고흥군은 전국 최대규모의 비행 공역을 비롯한,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 고흥항공센터, 고흥드론센터 등 항공(드론·UAM) 관련 연구·개발에서부터 실증, 인증까지 모든 것이 가능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오는 8월부터 고흥에서 SKT, 현대자동차, 롯데 등 국내 대기업이 UAM(미래비행체) 개활지 실증을 본격 시작하게 된다. 고흥군은 UAM 개활지 실증이 끝나면, 고흥에서 남해안 관광벨트를 오가는 UAM 상용화를 통한 관광상품화를 위해 대한항공, 대우건설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고흥에서 남해안 관광벨트를 오가는 항로개설 용역을 추진 중이다. 한편 올해 5월부터 매주 토요일 밤 녹동항에서 드론쇼를 진행해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6월 말까지 누적 관광객이 4만명을 넘고 녹동권 음식점 등이 북적이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BEST 4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본격 운영 및 대규모 고흥형 농수축산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추진’이다. 지난해 11월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33ha)를 준공하고, 전국에서 모집한 예비청년농 52명에게 스마트팜 특화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기 구축된 스마트팜 혁신밸리 주변에 60~70만평의 대규모 고흥형 농수축산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확대 조성해, 이곳을 대한민국을 선도할 미래첨단농업의 핵심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다. BEST 5는‘광주~나로우주센터 고속도로, 벌교역→고흥역~녹동역 철도 건설 등 교통인프라 추진’이다. 국토부에서 광주~고흥읍~나로우주센터 간 87.7km의 직선 고속도로 건설 사전기획조사용역을 진행 중이며, 고흥군에서도 고흥역과 녹동역의 철도망 건설 관련 사전타당성조사용역을 발주한 상태다. 고속도로 등 교통인프라의 획기적 개선으로 우주발사체클러스터 조성은 물론 관광 활성화, 군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BEST 6은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를 통한 국비 확보’이다. 민선8기 1년간 대규모 국책사업과 공모사업 유치로 국비 4,800억 원을 확보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어선건조지원센터 구축사업(490억)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대응(543억) ▲녹동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498억)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335억) ▲어촌신활력 증진사업(200억) ▲녹동항 Clean 국가어항 시범사업(150억) 등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굵직한 사업들이 주를 이룬다. BEST 7은‘녹동신항 제주물류기지화 및 고흥↔제주 농수산물 유통 확대추진’이 선정됐다. 고흥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제주도와의 교류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양 지역 간 농수산물 유통, 물류,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공동협력을 이끌어가고 있다. 녹동신항을 제주도의 물류 전진기지로 육성하고, 대형여객 및 화물선 유치를 위한 항만개발을 통해 녹동신항을 지방관리 무역항으로 승격시키기 위해 전남도와 함께 추진 중이다. BEST 8은 ‘고흥 농수산물 브랜드화 및 국내외 판로 확대’이다. 지난해 9월 공영민 군수를 단장으로 한 고흥 농수산물 수출개척단이 유럽․미국 현지시장을 개척하고, 4,300만불 수출협약 성과를 이뤘다. 고흥군의 직영 쇼핑몰인 고흥몰에서는 올해 100억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매출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국내외 유통플랫폼 업체와 납품마케팅 협약을 다수 체결하는 등 농어민이 판로 걱정 없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체계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 BEST 9는 ‘전국에서 가장 따뜻한 군민복지 실현’이다. 노인일자리 정부 예산이 줄어들었지만, 일하기를 원하는 어르신이 대기자 없이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군비 28억 원을 추가 확보해 전년 대비 참여자 755명이 증가한 3,69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노인전담 주치의제, 공공세탁서비스 및 출산장려금 확대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 밖에도 도양노인건강복지타운 준공, 장애인종합복지센터 건립 등 복지시설을 확충하였으며, 군민안전을 위한 보건안전 및 재난관리 분야 국제표준(ISO)인증을 동시에 받아, 더욱 안전하고 신속한 주민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했다. BEST 10은 ‘귀농어귀촌 1번지, 인구유입전략 차별화’다. 지난해 말 기준 귀농인구 전남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2023년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귀농귀촌도시 부문 5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권역별 공공임대주택단지 조성 및 택지개발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 중이며, 대도시 출향향우 및 베이비붐 세대 유치를 위해 찾아가는 귀향귀촌운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전국 최초 귀농귀촌학교를 운영하고, 귀농어귀촌인 정착지원을 위해 전담요원을 배치하는 등 정착지원에서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체계적 시스템이 돋보인다. BEST 11은 ‘관광객 1천만 시대 개막을 위한 인프라 구축 추진’이다. 고흥군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관광자원 개발 및 5개 권역별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관광객 1천만 시대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대규모 숙박시설 등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2천억 원 규모의 ㈜LF 고흥휴양빌리지를 조성해 미술관, 리조트, 해양레저시설을 추진하고, ㈜씨앤아일랜드가 5천억원 규모의 고흥 해양예술랜드를 조성해 호텔과 리조트 등 대규모 숙박시설과 골프장을 추진하게 된다. 더불어, 우주사이언스 컴플렉스를 조성해 고흥관광의 랜드마크로 만들고, 남해안 관광벨트를 오가는 UAM, 즉 ‘사람이 타고다니는 드론’을 상용화해 남해안의 비경을 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BEST 12는 ‘군민통합의 군민이 행복한 고흥 실현’이다. 선거 후유증인 편 가르기 없는 군민통합의 바탕 위에서 큰 프로젝트들을 추진하는 가운데, 능력과 경력 중심의 공무원 탕평인사를 하고, 읍면장 권한 강화, 군민과 토론회 방식의 군수 읍면순방 추진, 청렴과 친절의 고흥군청 브랜드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민선8기 취임 후, 군민통합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고흥 변화발전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군민과 소통하는 책임행정에 주력했다”며, “고흥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대규모 국책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도록 1천 3백 여 공직자와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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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 민선8기 1주년 군정성과 ‘BEST 12’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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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지원청, 5·18민주화운동 및 제주4·3 민주·인권·평화체험 캠프 실시
- [사회]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제주시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 6월30일~7월1일 광주와 제주 초등학생 60명 대상으로 광주광역시 일대에서 ‘2023년 5·18민주화운동 및 제주 4·3민주·인권·평화체험캠프’를 진행했다. 2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지난 4~5월에 진행된 지역 교류학습인 3회의 온라인수업과 6월15~16일 제주특별자치도 일대에서 진 행한 1차 캠프 이후의 만남이다. 광주와 제주 초등학생들은 이번 캠프 동안 5·18민주화운동 사적지를 둘러보고 무등산 생태 탐방 활동을 했다. 1일 차는 ▲5·18 법정·영창 체험, 오월 주먹밥 만들기 ▲5·18 민주화운동기록관, 전일빌딩245, 구도청 일대 등 5·18민주화운동 현장 방문 ▲5·18 주요 사적지 표지석 찾기 ▲ ‘오! 금남식당’ 연극 관람 등의 과정을 거쳤다. 이어 2일차에는 ▲무등산 생태체험활동 ▲‘민주·인권·평화를 기억하다’라는 주제로 평화워크숍 ▲국립 5·18민주묘지 및 망월동 구묘역 참배 등을 진 행한 후 캠프의 막을 내렸다. 특히 이번 캠프는 광주와 제주 학생이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민주, 인권, 평화의 가치를 공유했다. 또 5·18민주화운동과 제주 4·3의 정신과 가치를 기 억하도록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캠프에 참가한 한 광주 학생은 “지난번 배웠던 제주 4·3에 이어서 이번에는 광주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제주 친구들과 같이 배우게 되어 기쁘다” 며 “아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광주와 제주 학생들이 이번 교류를 통해 함께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할 수 있었다. 앞으로 민주·인권·평 화의 감수성을 키워 바람직한 민주시민으로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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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사회적기업 육성 최우수상 및 친화도시 지정 ‘광주전남 유일’
- [사회]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3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광주․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사회적기업 친화도시’로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역 기반 사회적기업 육성과 수범사례 정책 반영을 위해 전국 자치단체를대상으로 매년 실시한다. 올해는 전국에서 13개 자치단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정부포상을 받았으며 그중 2개 지자체가 사회적기업 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이에 북구는 사회적기업 육성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최우수상수상과 함께 사회적기업 친화도시로 지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북구는 브랜드·디자인 개발, 우수기술 인증, 홍보·마케팅,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판로 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적기업 자생력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북구사회적경제연합회, 사회적경제 허브센터, 북구청년센터, 전남대 등과 민관학교육 협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사회적기업 인재 양성과 신규 사회적 기업 발굴을 위해 노력해 온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사회적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얻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기업이 우리 지역에 확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다양한 시책사업들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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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사회적기업 육성 최우수상 및 친화도시 지정 ‘광주전남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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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읍에 ‘불 밝아지는 날’ 생기나
-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민이 영암군수와 머리를 맞대고 영암읍의 밤을 환히 밝힐 다양한 방안을 토론해 주목된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6월 28일 군청에서 영암읍 상권의 지속·체계적 발전을 위한 ‘군수 직속 상가 활성화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월 추진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영암군은, 2차례의 현장간담회을 열어 추진단 위원들과 영암읍 상권 활성화 추진 방향과 필요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제안된 사업 검토 결과 보고와 위원 관심사항 등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먼저, 영암군은 위원들에게 개발 중인 특산물을 활용한 수제맥주·막걸리 시제품, 대봉감 만주 무화과 케익 등 디저트 시식회 예정 등을 알렸다. 이어 ▲의자·탁자, 화장실 리모델링 등 환경개선 지원 ▲주말 영업 음식점 홍보 및 운영비 지원 등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회의에서 영암읍 일부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만들어 특정 요일에 공연, 야간 영업을 추진하는 상권 활성화 공모사업 ‘불 밝아지는 날’ 계획이 안건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영암읍 중앙로를 일방통행로로 운영하는 방안도 제기돼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제안을 더 구체화하자고 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민의 노력으로 영암이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상권 활성화와 영암읍 인구 1만 명 회복을 위해 여러분의 좋은 의견을 잘 다듬어서 실행에 옮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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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청소년 문화의 집’ 개관
- [사회]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29일 관내 청소년들의 학업·문화·예술·정보활동의 중심지 역할을 담당할 ‘동구 청소년 문화의 집’(동구 필문대로171번길 1-17)의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회 의원, 초등·중학교장,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 청소년 문화 공연, 기념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6월에 개관한 ‘동구 청소년 문화의 집’은 연면적 795㎡, 지상 3층 규모로 ▲북카페 ▲댄스·밴드·노래 연습실 ▲자치활동실 ▲프로그램실 ▲다목적 강당 등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활동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꾸며졌다. 동구는 ‘동구 청소년 문화의 집’ 개관을 계기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방과 후 아카데미, 동아리 활동, 청소년기획단 운영, 청소년 어울림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역량과 꿈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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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은지 광주시의원, ‘노동 3개 센터 운영 개선방안’ 토론회 개최
-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광역시 3개 노동센터(광주노동센터, 광주비정규직지원센터, 광주청소년노동인권센터)를 통합해, 지역 내 노동 서비스 지원과 노동네트워크 허브 역할을 수행할 ‘광주노동권익센터’ 설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광역시의회 채은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을 좌장으로 30일 시의회에서 열린 ‘노동 3개 센터 운영 개선방안 마련’ 정책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노동 3개 센터의 합리적 운영을 위한 구조 개편 및 시스템 확충이 필요하다는 데 입을 모았다. 발제를 맡은 서울과학기술대 경영학과 정흥준 교수는 “각 센터 역할이 모호하고 유기적인 연결이 얼마나 되어 있는지 의문이다”며 “광주시 노동정책기본계획을 함께 책임지고 실질적 역할 수행을 위해 노동권익센터로 확대, 재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계적 통합이 아닌 광주시 노동정책 비전과 목적에 맞는 센터의 역할에 대한 고민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각 센터의 활동 평가, 통합 방향, 목표 정립 등 구체화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토론자인 선경공인노무사사무소 조선익 노무사는 “통합대상 센터간의 입장차이, 시민들의 충분한 의견 수렴을 통한 추진이 필요하다”며, 통합 추진시 “사업의 양적‧질적 생산성 향상, 지역 내 노노‧노사갈등의 완화, 광주시 노동정책과의 연계성 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광주비정규직지원센터 정찬호 센터장은 “한정적인 예산과 적은 인력으로 인해 사업규모, 효과, 영향력이 제한적이다”면서 “통합설립 추진시 광주시 노동정책과 지원체계의 장기적인 방안도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주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 정보형 집행위원장은 “청소년 노동인권에 대한 역할 훼손, 청소년 전문성 인식 약화, 청소년 노동인권 분야의 시너지 효과 미비 우려로 청소년노동인권센터 운영 독립성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채은지 의원은 “나름의 성과를 창출하는 센터가 있는가 하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가늠조차 되지 않는 센터도 존재한다”며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광주시 노동권익 향상을 위한 3개 센터 통합 및 합리적 개선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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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은지 광주시의원, ‘노동 3개 센터 운영 개선방안’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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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산자부 지역에너지 계획·센터 시범사업 선정
- [경제]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의 ‘2023년도 지자체 지역에너지 계획 및 에너지센터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돼 예산 2억2,5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분산형 에너지 시스템 전국 확산, 지자체의 에너지정책 추진 기반 강화 등을 위해 지역에너지 계획 수립과 에너지센터 설립을 지원하는 내용. 영암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2024년까지 지역에너지 계획 수립 용역비 2,500만 원과 에너지센터 설립 예산 2억 원을 받는다. 민선 8기 혁신 시책으로 영암군은 탄소중립 실천, ‘영암에너지센터’ 설치 등을 발표했고, 지난해 12월 이를 뒷받침할 ‘영암 에너지 기본 조례’를 제정했다. 이어 올해 3월 센터 설치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5월 영암군의회에 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을 상정해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영암군은 6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영암군 지역에너지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7월에 발주한다. 올해 12월에 확정될 기본계획에는 에너지 종합 조사 및 현황 분석, 에너지 소비량 산정 및 장래 소비량 추정, 부문별 에너지 절감 방안 마련 등이 담긴다. 이를 근거로 영암군은 앞으로 5년 동안 지역 에너지정책을 펼쳐 나간다. 아울러 내년 5월 영암종합운동장 3층에 영암에너지센터를 설치한다. 센터는 독립기관으로 영암군 에너지정책과 대규모 발전사업 동향, 영암군 추진 사업 등을 놓고 공청회, 토론회, 의견 수렴, 인식조사 등을 실시한다. 나아가 영암군민의 에너지정책 참여, 다양한 아이디어 제시 등을 촉진하는 중간지원조직 역할을 담당한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에너지센터는 주민참여를 바탕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다”며 “지역 특성에 입각한 에너지 기본계획으로 영암군을 에너지 대전환 선도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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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산자부 지역에너지 계획·센터 시범사업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