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청소년 문화의 집’ 개관
지상 3층 규모로 학업·문화·예술·정보 공간 역할 기대
[사회]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29일 관내 청소년들의 학업·문화·예술·정보활동의 중심지 역할을 담당할 ‘동구 청소년 문화의 집’(동구 필문대로171번길 1-17)의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회 의원, 초등·중학교장,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 청소년 문화 공연, 기념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6월에 개관한 ‘동구 청소년 문화의 집’은 연면적 795㎡, 지상 3층 규모로 ▲북카페 ▲댄스·밴드·노래 연습실 ▲자치활동실 ▲프로그램실 ▲다목적 강당 등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활동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꾸며졌다.
동구는 ‘동구 청소년 문화의 집’ 개관을 계기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방과 후 아카데미, 동아리 활동, 청소년기획단 운영, 청소년 어울림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역량과 꿈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