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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시작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을 시작했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과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고 농촌인구 감소, 고령화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군은 앞선 2월 23일까지 농가 신청을 받아 주소‧농업경영체‧실거주‧중복신청‧소득요건 등 자격을 검증했다. 이후 읍면 심의위원회 및 장성군 농어민 공익수당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급대상자를 확정했다. 장성군은 총 사업비 49억 5420만 원을 투입해 지역 내 농업인 8254명에게 60만 원 상당 지역화폐 장성사랑상품권을 배부할 계획이다. 종이, 모바일카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정책발행용으로 지급되어 연 매출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농어민 공익수당을 받으려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배부 일정을 문의한 뒤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장성군 농업축산과(061-390-8414)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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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대표 문화유산 축제 ‘광주문화유산야행’ 대성황
[사회]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26~27일 이틀간 5·18민주광장, 광주읍성유허, 서석초등학교 등 동구 문화유산 일원에서 펼친 ‘2024 광주문화유산야행’이 방문객들의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돌의 기억’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이틀간 주최 측 추산 3만여 명이 방문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동구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공연·체험·전시 등 ‘8야(夜)’ 28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의 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고, 광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 축제장 전역서 연극 공연 등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올해는 지난해 ‘우리 고장 국가 유산 활용 사업’ 우수사업 선정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어린이, MZ세대 등 나이와 상관없이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일제강점기 광주를 배경으로 5·18민주광장, 광주읍성유허, 서석초교 등 행사 장소에 따라 ‘무명(無名)’의 의병, 동구의 인물, 독립운동 학생 등을 테마로 특색있는 콘텐츠와 분위기를 통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개·폐막 행사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위해 주요 내외빈 소개 등 의전을 최소화하고, 전통 농악·탈춤 등 수준 높은 공연으로 풍성하게 채웠다. 광주읍성유허에서는 차(茶)를 마시며 광주의 근대 여성 인물들을 만나는 관객참여형 이머시브 연극 ‘성돌카페 동인(東人)’을 진행했고, 서석초교 일원에서는 광주학생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미션형 체험극 ‘학생독립기억학교’ 등을 펼쳐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 꼬마의병단·광주문화유산한마당 등 체험 프로그램 강화 특히 의병복을 입고 5·18민주광장에서 광주읍성유허까지 순회하는 ‘꼬마의병단’을 비롯해 광주 5개 자치구의 의병을 주제로 펼쳐진 ‘광주문화유산한마당’은 방문객들의 참여와 만족도를 높였다. 이는 지난해 처음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두 번째임에도 불구하고 야행의 인기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광주읍성유허 일원에서는 ▲협동 제기차기·널뛰기 등 전통놀이를 배우는 ‘전통놀이학당’ ▲동구에서 양성한 어린이 문화유산 해설사의 눈높이에서 설명하는 ‘어린이 해설사 투어’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석아 최원순·오방 최흥종·의재 허백련에 대해 알아보는 ‘아뜰리에 無等等(무등등)’ 등이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이 외에도 지역과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테마상품 판매와 종이봉투 만들기 등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을 선보인 ‘광주읍성이틀장’, 동명동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1원 화폐’, 지역 숙박업체와 연계한 ‘디너 패키지’ 관광상품 등은 야행의 즐거움을 더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로 8회째를 맞은 광주문화유산야행을 통해 특별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방문객들이 야행 참여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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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실시
[사회]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광주시교육청은 5월 한 달간 건강한 정신건강 문화조성을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고민은 내가 들어줄게, 영화는 누가 볼래’라는 주제로 ‘내 마음 점검하기’와 ‘고민 작성·마음 응 원하기’, ‘스트레스 해소 영상 시청’으로 이뤄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오는 31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학생들은 우울척도 자가 진단 테스트를 통해 내 마음을 점검 하고, 나의 고민·같은 고민이 있는 친구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캠페인으로 사회정서·마음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지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다"며 " 우리 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이 행복한 일상을 누리고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 겠다"고 밝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1577-0199, 자살예방상담 전화 ☎1393, 보건복지상담센터 ☎129, 생명의전화 ☎1588-9191, 청소년상담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상담 '다들어줄개'[카카오톡, APP, 문자 (1661-5004)]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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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가정의 달 맞이 순천사랑상품권 특별할인 10%
[경제] [광주NBN뉴스/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5월 1일부터 5월 말까지 1개월간 가정의 달을 맞아 순천사랑상품권 특별할인(10%)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가계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3월부터 4월까지 진행되었던 할인율 5%에서 2배 상향된 할인율 10%의 특별할인 행사를 운영한다. 지류형 상품권은 농협은행, 순천농협, 축협, 원협, 낙협 등 5개 은행 48개 지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모바일형(카드 또는 QR)은 ‘지역상품권 착(chak)’앱을 통해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개인당 구매한도는 지류형, 모바일형 통합하여 월 최대 50만원까지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 개장과 가정의 달을 맞아 순천으로 여행오시는 분들이 이번 특별할인을 통해 순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민들에게는 가계경제에 도움이 되는 등 지역경제에 선순환 효과를 불러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소상공인을 위해 저렴한 중개수수료로 운영하는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도 순천사랑상품권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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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기념 한국차박물관 특별전 개최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보성군은 5월 3일부터 6월 2일까지 한국차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기념 특별전인 ‘대한제국 황실가(家)의 차도구 전(展) (Korean Imperial Family’s Teaware)’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 개막행사는 5월 5일 오전 11시 한국차박물관 로비에서 진행되며,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기간인 5월 3일부터 5월 7일까지 집중 운영해 축제 관광객뿐만 아니라 박물관 방문객에게도 특별한 전시를 선뵐 계획이다. 또한, 고종황제의 증손인 이준 의친왕 기념사업회장이 참석해 대한제국 황실가의 역사와 차 문화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는 등 풍부한 기획 행사도 준비돼 있다. 이번 전시는 흥선대원군, 고종황제, 의친왕, 영친왕, 덕혜옹주, 이방자 여사, 이준 황손 등 대한제국 황실가에서 실제 사용했던 차 도구와 서화, 조선왕실가에서 500년간 내려오던 진전다례, 별다례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주요 전시품은 흥선대원군 괴석묵란도, 운현궁 추사서첩, 사동궁 은다구 일체 등 74건 120여 점으로 운현궁(흥선대원군 가문), 사동궁(의친왕 가문), 낙선재(영친왕, 덕혜옹주) 3곳에서 대여한 차문화 유물들이다. 군 관계자는 “황실 후손들에게 면면히 전해 내려온 조선왕실과 대한제국 황실가의 차(茶)문화를 일반인들에게 공개하는 매우 유익한 전시가 될 것”이라며 “보성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 최대 차(茶) 주산지인 보성군에 위치한 한국차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1층 차문화실, 2층 차역사실, 3층 차생활실, 5층 북라운지로 구성돼 차에 대한 모든 것을 보고, 듣고,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차(茶) 전문 박물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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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2024년 해양관광대상 자치단체부문 대상 수상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진도군이 (사)한국해양관광학회가 주관한 춘계학술대회에서 2024년 해양관광대상 자치단체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해양관광대상은 자치단체와 기업, 개인의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해양관광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부문, 체험관광부문(민간대상), 기업경영부문 등을 선정해 시상했다. (사)한국해양관광학회는 해양수산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지난 2006년부터 해양관광 분야의 학술활동을 하며 해양관광과 관련 학문의 연구와 교류를 촉진하고 학문의 발전과 응용에 공헌하고 있다. 진도군은 국가지정 명승지 제9호인 진도 신비의 바닷길이 2.8km가 열리는 자연현상을 활용,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관광축제로 진도 신비의바닷길 축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진도 신비의바닷길 축제는 유럽, 미국, 일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축제인만큼 진도군은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해양관광 산업 우수사례 등의 심사를 거쳐 자치단체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특히 진도 신비의바닷길 축제와 함께 명량 해상 케이블카, 진도 관광유람선, 진도와 제주를 잇는 산타모니카호, 죽림어촌체험마을 등 다양한 해양 관광 자원을 가지고 활용하고 있는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진도 죽림어촌체험마을이 체험관광부문 민간대상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죽림어촌체험마을은 해송이 어우러져 있는 아름다운 풍경이 장관을 이루고 개매기 체험과 조개잡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어 주로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군의 아름다운 해양 관광자원을 활용해 많은 사람들이 찾아서 머무는 관광 진도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미래 해양관광산업 성장을 위해 다양한 관광정책을 개발하고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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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사)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 청소년 마약류 및 유해물질 남용의 특징
- 1. 마약류 등 유해물질의 개념 마약(narcotics)이라는 용어는 ‘무감각’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narkotikos’에서 유래하였으며, 수면 및 혼미를 야기해 통증을 완화 시키는 물질을 말한다. 그동안 ‘마약’이라는 용어는 좁은 의미의 마약·향정신성의약품·대마를 통틀어 가리키는 의미로 혼용되었지만, 최근에는 이들을 총칭하여 ‘마약류’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 World Health Organization)의 보고에 따르면, 마약류는 ➀ 의존성, ➁ 내성, ➂ 금단증상, ➃ 사회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로 정의하고 있다. 각각의 의미를 살펴보면, 의존성이란 약물사용의 욕구가 강제에 이를 정도로 강하고, 내성이란 사용약물의 양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금단증상이란 사용 중지 시 온몸에 견디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나며, 사회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이란 개인에 한정되지 아니하고 개인이 소속된 사회 전체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이라는 의미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관세청 불법마약류 정보를 살펴보면 마약류는 총 423종으로 마약류 337종(향정신성의약품5)(217종, 메트암페타민(필로폰), LSD 등), 마약(119종, 코카인·헤로인(양귀비·아편·코카잎에서 추출)), 대마(1종, 대마와 그 수지 및 이들을 원료로 하여 제조된 것)과 임시마약류(86종)이 있다 2. 청소년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원인 및 특성 청소년들이 마약류 등 유해물질을 접하게 되는 원인을 한가지로 제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는 사람에 따라 다르고, 문화와 사회에 따른 차이, 마약류 종류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청소년들이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심리적 원인, 사회적 원인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1) 심리적 원인 청소년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 행위는 다양한 감성적인 욕구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인성적인 결함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인성결함은 가족 관계에서 나타나는 결함으로서, 갈등이 심한 가정, 편부모 가정, 핵가족화와 부모의 맞벌이로 청소년이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에 따른 애정결핍 등에 의해 형성될 수 있다. 2017년 마약류 사범의 범죄원인별 점유율은 중독이 24.2%, 유혹이 14.8%, 호기심이 14.5%로 유혹과 호기심이 29.3%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의 심리적인 마약류 폐해의 대표적인 것으로 호기심에 따른 것은 본능적인 부분이라고 생각되므로 청소년에게 많은 관심과 마약류 폐해에 따른 악영향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마약은 호기심 외에도 도피형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다른 방법을 통해서 정서적인 긴장, 불안, 우울, 권태, 외로움 등의 상황으로부터 도망가고 회피하려는 성격을 가졌을 때 하나의 좋은 도피수단이다. 이외에 심리적인 요소로 대리만족, 자기애적 성격, 종교적 의식을 위해 마약을 남용하기도 한다. (2) 사회적 원인 청소년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영향을 받는 사회적 행위가 될 수 있다. 앞에서 살펴본 심리적 원인을 기반으로 가정의 역할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청소년들은 사회에 대한 불안, 두려움, 적대감 등으로 가정 밖에서 생활하게 된다. 결국 외부 환경에 노출되어 친구나 동료집단은 청소년들의 사회화를 형성하는데 있어 밀접한 관련을 맺게 되고 친구나 동료집단이 마약류를 사용하는지 여부에 따라 친구관계 유지와 친밀감을 위한 수단적 도구로 마약류를 접하고 경험하게 된다. 또한 대중매체와 스마트 폰의 보급에 따라 인터넷, SNS를 통한 활발한 정보 접근은,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큰 연예인·유명인의 마약 범죄 정보는 자살과 마찬가지로 베르테르 효과를 일으켜 마약에 대해 쉽게 생각하고, 이러한 생각과 호기심을 바탕으로 무감각한 접근의 기회를 제공할 수는 사회적 원인이 될 수 있다.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특성] 청소년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특성은 첫째, 담배, 술 등을 통해 유해물질남용을 시작하며 유해물질 등 약물에 빠르게 중독되고, 약한 약물에서 점점 강도가 강한 약물로 전이되기 쉽다. 둘째, 청소년들의 약물남용은 현실 판단 능력과 충동통제력 부족으로 공격성과 비행 범죄행위들인 2차적 범행에 노출되게 된다. 셋째, 신체적 성장이 빠른 시기인 만큼 약물남용은 성인병, 정신질환 등 각종 질환을 초래한다. 넷째, 약물 남용은 정서적, 심리사회적 갈등을 자신의 의지로 극복하기보다 약물에 의존하기 쉽게 만든다. 다섯째, 인지능력 저하로 학습부진은 물론 합리적인 사고, 또래관계 등 사회성이 문제될 수 있다. 또한 약물남용 청소년이 당면하고 있는 또 하나의 문제는 자신을 비하하고 절망하며, 삶의 무의미성을 느끼며, 자살 경험성이 높고 호흡, 소화, 두통, 공격적 적의, 분노 등 정서적 갈등이나 심리적 혼란을 겪고 있는 경향이 높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청소년의 약물남용은 강박적 사용과 집착, 내성과 금단, 일상생활 장애, 신체적인 증상 등과 같은 다양한 문제행동을 나타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마약은 한번 접하면 중독으로 인해 자신의 의지로 벗어날 수 없기에 처음부터 마약을 접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해답입니다. 곧 사전예방교육이 청소년들에게 의무적으로 시행되어야 하겠습니다. 칼럼연재: 사단법인 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 이재로협회장 사단법인 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는 전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강사양성, 강사파견, 캠페인등을 통해 마약근절을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전국본부: 강원권, 충청권, 호남권, 경상권, 제주권 마약예방강사양성 및 파견문의: 1599-5883 www.antidrug.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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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사)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 청소년 마약류 및 유해물질 남용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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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에 전해진 ‘따스한 나눔 소식’
-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기업과 사회단체의 연말 기부소식을 전했다. 먼저, 재광장성군향우회(회장 김상덕)가 200만 원, 중앙고속관광 서상호 대표가 300만 원의 성금을 각각 기부하며 ‘희망2024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성금은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 ㈜첨단환경(대표 허관)은 자사 제품인 천연 편백살균제 500세트(시가 27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드림잔디영농조합(대표 김강철)은 20kg 쌀 100포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군에 전달했으며, ㈜대운 안만선 대표도 10kg 백미 200포를 북일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북일면 향우 김성옥 씨는 북일면 어르신들을 위해 김치, 쌀떡국, 쌀국수 30박스 씩 총 90박스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국제라이온스협회(355-B1지구) 회원들이 함께 마련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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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에 전해진 ‘따스한 나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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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람객 7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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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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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벌교~장도 간 생태탐방로드 조성사업’ 첫 삽을 뜨다!
-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보성군은 벌교와 보성의 유일한 섬 장도를 잇는 ‘벌교~ 장도 간 생태탐방로드(1구간)’가 모든 행정절차를 마치고 올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26일 첫 삽을 떴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 해상보도교는 총사업비 210억 원으로 연장 L=767m, B=4m로 장양항에서 영등까지 단절된 생태탐방로를 연결할 예정이다. 또한, 보성벌교갯벌의 체계적인 관리․보전을 통한 생태교육·관광 등 활용시설로써 후세에 갯벌을 온전히 지켜 물려주는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장암~해도 간(2구간) 생태탐방 연도교도 하반기에 착공을 목표로 설계 추진 중이다. 2025년 12월까지 사업이 완료되면 해도 주민의 숙원인 ‘살아생전 걸어서 육지를 가보는 소원’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한다. 보성군은 세계자연유산인 ‘보성벌교갯벌’을 해양자원의 보전과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해양 생태 관광지로 구축하고 ‘보성형 블루이코노미’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00억 원 규모의 △여자만 국가갯벌 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은 올해 상반기 예비타당성 사업 대상 신청 준비를 완료했으며, 연계사업으로 △벌교갯벌 복원화사업(70억 원), △여자만 해양테마공원 조성사업(90억 원), △벌교갯벌 도립공원 탐방로 조성사업(30억 원) 등을 추진 중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벌교갯벌을 중심으로 유치 추진 중인 해양 사업이 완료되면, 보성벌교는 소설 태백산맥, 갯벌, 뻘배 어업, 꼬막 등 문화와 자연환경을 고루 갖춘 남해안 해양관광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벌교갯벌’은 2021년 7월 보성벌교갯벌이 ‘한국의 갯벌’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으며, 현장을 찾았던 세계자연보전연맹 자문위원은 “한국의 갯벌 신청 유산 중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공간”이라고 극찬했다. 또한, 수산물 지리적 표시 제1호 보성벌교꼬막, 국가중요어업유산 제2호인 보성뻘배어업 등을 보유해 해양수산분야에서 오랜 역사와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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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벌교~장도 간 생태탐방로드 조성사업’ 첫 삽을 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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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농촌자원 활용 전문가로 나설 교육생 모집
- [교육]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농촌자원 분야 ‘농산물 가공 창업’ ‘여성농업인 능력 개발’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농촌자원 활용 전문가를 양성하고, 농촌 생활 활력 증진을 위한 것.‘2024년 농산물 가공창업교육’ 모집기간은 1/8~31일 31일까지다. 교육내용은 △식품가공 이론 △관련 법령 △식품위생과 안전관리 △가공 실습 등이다. 교육은 2/15~4/11일 기간 매주 목요일 하루 4시간씩 총 9회 전문강사가 진행한다. 교육 수료생은 농산물가공교육센터 가공시설을 활용해 시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영암군이 돕는다. 이달 12일까지 모집하는 ‘여성농업인 능력 개발교육’은 영농활동으로 교육받을 시간이 여의찮은 여성농업인을 위한 것으로, 농한기인 1~3월 각 과정 별로 진행된다. 농촌 여성 리더를 양성하는 이 교육과정은 △우리쌀빵반 △새활용(업사이클링)반 △힐링요리 지도사반으로 구성돼있다. 교육 참여 신청은, 영암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영암군 공공앱 ‘영암e랑’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다음, 영암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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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농촌자원 활용 전문가로 나설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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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학관, 2024년 문학프로그램 강사 모집
-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문학관은 2024년 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할 강사를 오는 1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분야는 책놀이 및 전통놀이, 어린이 작가 양성, 글쓰기 교실 등 6개 강좌이며, 운영강사 6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신청 분야 관련 학과를 졸업했거나 관련 자격증(수료증)을 소지한 자 또는 신청 분야 1년 이상의 강의 경력자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강사는 오는 3월부터 활동하게 된다. 제출서류는 강사지원서, 강의계획서, 자기소개서, 경력증명서 등이며, 오는 12일 오후 6시까지 광주문학관 전자우편(kjih327@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전시·교육·창작·교류의 복합문화공간인 광주문학관은 시민들의 문학에 대한 기본 소양 제고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좌는 상반기(3~5월), 하반기(9~11월)로 운영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문학관운영팀(062-613-249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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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학관, 2024년 문학프로그램 강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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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목표 모금액 ‘5억 달성’
-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완도군이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목표 모금액인 5억 원을 달성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총 모금액은 5억 1,870만 원으로 총 4,112건이 모금됐다. 지난해 1월 고금면 출신 1호 기부자를 시작으로 김위웅 전)완도군재경향우회장을 비롯한 출향 단체와 전국 각지에 있는 출향인이 중심이 되어 완도 발전을 위한 응원의 마음을 전해왔다. 아울러 관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에서 자발적으로 타 지자체와 상호 교차 기부를 추진했으며, 군 직원들도 밀양시, 천안시, 김제시, 진도군 공직자들과 상호 기부에 동참했다. 특히 연말정산을 앞두고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12월 한 달 동안 2,100명이 기부에 동참했다. 완도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총 69종으로 인기 답례품은 활 전복과 김, 건어물 세트, 생선 세트, 유자청 등이며 총 1억 3천여만 원의 답례품이 공급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완도군을 위해 마음을 전해주신 기부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주민 복리 증진과 군 발전에 기부금이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기금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2024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완도 고향사랑 서포터즈’를 구성하여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완도 해양치유센터 이용권 등 답례품 공급 업체 모집 공고를 통해 답례 품목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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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목표 모금액 ‘5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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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 신년 인사회 개최
-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사)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지회장 조용무)가 지난 3일 지회 임원과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 인사회는 갑진년새해를 맞이해 노인회 관련 구성원간의 협력 체계 강화 및 연대감을 더욱 돈독하게 확립하고 고령사회에 부응하는 지도자상을 정립하며 노인복지 증진과 실천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날 이상익 함평군수와 윤앵랑 함평군의회 의장이 자리를 함께해 2024년 함평군 노인복지 정책에 대해 설명하며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도 약속했다. 조용무 지회장은 신년 인사회를 통해 “우리 노인들이 고령사회에 부응할 수 있는 지도자상을 정립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구성원으로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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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 신년 인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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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 강진군수, 민생 첫 행보 ‘복지회관’ 방문
- [복지] [광주NBN뉴스/기자] 갑진년 새해를 맞아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2일, 민생 첫 행보로 강진읍 복지회관과 군동면복지회관을 시작으로 오는 8일까지, 11개 읍‧면복지회관과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를 찾아 신년 인사와 함께 지역의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강진원 군수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어린이들과 함께 어르신들께 큰절을 올리고 떡국을 배식하며 한분 한분에게 새해 인사를 했다. 큰 절을 받은 어르신들은 절값으로 강진원 군수에게 건강 기원과 소원성취가 새겨진 복주머니를 전달하며 ‘만사형통하라’는 덕담을 건넸다. 강 군수는 “새해 첫날 강진군에 귀한 첫 아이가 태어났다”며 반가운 소식을 전하고, “새해 조직개편으로 보건소에 노인건강과가 신설되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정책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강진읍 복지관 김동표 회장(81)은 “지난해에는 급식비 단가 인상과 김장비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균형 있는 식사를 제공받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강 군수는 2024년 신년사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홈 CCTV 어르신 안전 지킴이’ 사업 추진으로 응급 상황에 즉시 대처할 수 있는 안전 시스템 구축하고, 강진읍에 제2노인복지회관을 조성하며, 은퇴자를 위한 재취업과 취미활동을 위한 6070대학을 운영할 것을 천명했다. 군은 이밖에 마을경로당을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전체 인구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노인층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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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 강진군수, 민생 첫 행보 ‘복지회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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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숙 북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한동훈 3가지 질문에 답하라 기자회견
- [정치]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전진숙 북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광주 방문을 규탄했다. 전 예비후보는 4일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광주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에게 묻는다.”며, “민주화운동 세력이 척 결대상인가, 이재명 대표가 범죄자인가, 김건희 특검법을 처리할 것인지 광주시민에게 구체적으로 답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진숙 예비후보는“민주화 운동 세력을 척결대상이라고 호도한 한동훈 위원장은 과연 5.18 민주묘지 참배할 자격이 있는지 자문해봐야 한다”라며 한동훈 위 원장의 발언에 사과해아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어 전진숙 예비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의 아바타라는 오명과 국민이 절박하게 요구하고 있는 통합의 정치, 협치의 정치를 거부한다는 의심을 받지 않으려면 “ 여당 수장인 정치인 한동훈 위원장에게 협치의 대상인 야당 이재명대표를 여전히 범죄자로 취급하고 대할 것인지”라며 물으며. 통합과 협치를 요구하였다. 전 예비후보는 “국민의 70%와 광주 시민 대부분이 원하는 김건희 특검법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서 구체적으로 입장을 표명해야 광주 방문의 명분을 찾 을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오늘 4일 광주를 방문해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국민의힘 광주시당에서 열리는 신년인사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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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숙 북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한동훈 3가지 질문에 답하라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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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보편적 아동복지 실현 기관 ‘다함께돌봄센터 10호점 문흥’ 개소
- [복지]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지역 내 초등학생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차별 없는 아동 돌봄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4일 북구에 따르면 ‘다함께돌봄센터 10호점 문흥’이 지난해 12월 조성되어 새해부터본격 운영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내 안전하고 접근성이 좋은 공공시설 등을 활용하여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에게 부모의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자추진되는 다함께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되는 보편적 아동복지 실현 기관이다. 이번에 문을 연 북구 다함께돌봄센터 10호점은 문흥동 대주아파트 상가동(서하로 418, 202호)에 자리잡고 있던 ‘복지애숲 작은도서관’을 활용해 조성됐다. 북구는 앞서 다함께돌봄센터 10호점 설치 장소를 공개모집과 선정심의 절차를 거쳐 확정하였고 건물 소유자와 무상 임대 협약을 원만히 마무리 짓고 지난해 7월 조성 공사에 착수하였다. 이후 사업비 총 7천만 원을 투입하여 활동공간, 조리공간, 사무공간 등 34평 규모의돌봄센터를 조성하고 11월 비영리법인 ‘사랑애돌봄사회적협동조합’과 민간 위탁 계약을 마쳤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이고 방학 기간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운영시간 중 이용 아동에게 간식과 함께 학습지도․신체활동 등의 ‘공통프로그램’, 보드게임․요리활동 등의 ‘특별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용 대상은 만 6세부터 12세 사이 초등학생 20명으로 현재 선착순 모집 중이며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다함께돌봄센터(☎062-418-0988)에 전화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 누구나 집 근처에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어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크게 덜어주는 지역사회 아동돌봄의 핵심시설이다”며“앞으로도 공백 없는 지역 사회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함께돌봄사업을 지속 강화하여 아동이 행복하고 사랑받는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19년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연제큰꿈(양산동)’을 개소하고 이후대규모 생활SOC 공모 선정 등 지속적인 확충 노력을 펼쳐 지난해 7월까지 ▲양산사랑으로(건국동) ▲예꿈(삼각동) ▲참빛(운암동) ▲중흥(중흥동) ▲매곡(매곡동) ▲신용(신용동) ▲이화(일곡동) ▲우산(우산동) 등 9개 센터를 조성해 주민 편익을 제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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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보편적 아동복지 실현 기관 ‘다함께돌봄센터 10호점 문흥’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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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2024년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 추진
-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보성군은 오는 8일부터 벌교읍을 시작으로 15일까지 1일 2곳씩 12개 읍면에서 ‘2024년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2023년 군정 성과 및 2024년 군정계획과 비전을 김철우 군수가 직접 영상으로 설명하는 군정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군민이 묻고 보성군수가 답하는 군민과의 대화를 진솔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2년 연속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 2024년 본예산 증가율 전남 1위 등의 군정 성과를 바탕으로 군정 5대 핵심 목표를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대화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했던 주민·마을 숙원 사업 등 제안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 다음, 우선순위를 정해 담당 부서에 요청하는 절차를 정착하기로 했다. 2024년 행사 진행 시 수렴된 군민의 의견은 필요성, 시급성, 시행 가능성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한 후 군정에 적극 반영해 군민 공감대와 군정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김철우 군수는 “한발 빠른 소통, 두발 빠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예년보다 빨리 군민과의 대화를 시작할 계획이다.”라면서 “이번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민선 7기부터 민선 8기까지 보성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그동안의 군정 성과와 비전을 군민들에게 알려 최고의 민, 관 상생과 협력을 이끌어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군민과의 대화’는 ▲8일 벌교읍, 조성면, ▲9일 득량면, 회천면, ▲10일 복내면, 문덕면, ▲11일 겸백면, 율어면, ▲12일 미력면, 노동면, ▲15일 웅치면, 보성읍 일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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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2024년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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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지적재조사사업 최우수기관 2년 연속 수상
- [사회] [광주NBN뉴스/임내섭기자]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3년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 지자체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영광군은 적극적인 지적재조사사업 추진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기술적용으로 일필지 조사부터 측량까지 최적의 측량방법과 절차, 가장 합리적인 지적재조사 방법론에 입각한 지적재조사 측량 기본모형을 제시하는 등타 지자체와 비교할 수 없는 탁월한실적을 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토부의 지적재조사사업 최우수기관 선정은 업무연찬과 법령·제도 개선 의견제출 등 행정 실적, 실시계획 조기 수립, 추진 공정률 등을 고려한 사업추진 실적과 우수·수범 사례 실적 등을 합산해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지적불부합지와 이웃 간 경계분쟁, 재산권 행사의 불편 해소로 토지의 이용 가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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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지적재조사사업 최우수기관 2년 연속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