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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체육고등학교 레슬링 선수단, ‘제2회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배
광주체육고등학교가 지난 24일부터 5일간 장흥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배 전국레슬링 대회’에 참가해 금6·은4·동8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3일 광주체육고등학교에 따르면 대회 첫날 고등부 자유형 74kg 김승우(3년), 여자 자유형53kg 주민지(1년) 선수가 결승에서 아쉬운 패 배로 은메달을 획득하했다. 또한 자유형57kg 신종훈(2년), 자유형125kg 김무찬(3년), 여자자유형50kg 정호경(1년), 여자자유형55kg 김고운빛(1년) 선수들이 동메달 을 획득하며 첫날 경기는 은메달 2개와 동메달 4개로 마무리했다. 2일차에는 광주체육고등학교의 금메달 행진이 이어졌다. 고등부 자유형65kg 정승민(3년), 자유형97kg 백주안(3년), 여자자유형76kg 임선교 ""(3년) 선수는 결승 상대를 여유롭게 제압하며 금메달을 획득했고, 자유형86kg 김현빈(3년)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하며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로 자유형 경기를 마쳤다. 또한 자유형은 단체 2위를 하는 쾌거를 이뤘다. 3일차에는 고등부 그레꼬로만형 경기로 그레꼬51kg 신정훈(2년), 그레꼬55kg 강승민(3년)이 금메달을 목에걸었고, 그레꼬55kg 신종훈(2년) 선수가 은메달, 그레꼬67kg 이태양(2년), 그레꼬130kg 김무찬(3년)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로 획득하면서 금메달2개, 은메달1개, 동메달1개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마지막 날인 4일차에도 그레꼬97kg 이재혁(2년) 금메달, 그레꼬77kg 나도운(2년) 은메달, 그레꼬97kg 백주안(3년)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금메달1개, 은메달1개, 동메달1개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광주체육고 육철수 교장은 “대회에 참가해 다메달을 획득하는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너무 좋다”며 “10월에 다가올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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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동 ‘2024 마을톡톡 주민과의 대화’
[사회]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주민들과 구정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참여·소통의 구정 실현을 위해 ‘2024년 마을톡톡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 2일부터 6월 20일까지 두 달간 본격적으로 소통 행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주민과의 대화는 2일 지산2동을 시작으로 매주 화·목(오후 4시 ~6시) 관내 13개 동을 순회 방문하며 올해 구정 주요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임택 구청장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불필요한 의전·행사를 간소화하는 대신, 온라인 및 미디어를 적극 활용해 MZ세대는 물론 각 계층별로 참여 확대와 소통 접점 최대화를 위해 더욱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이를테면 주민과의 대화 개최 전에 온라인 오픈채팅방을 개설,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주민이라면 누구나 소통 채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이 직접 마을 이야기를 담아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주민과 구청장 간은 물론 주민들끼리도 상호소통 할 수 있는 열린 소통 창구를 만들어 나간다는 복안이다. 동구는 ‘주민과의 대화’에서 도출된 마을별 현안 사업 및 개선 사항에 대해서는 구청장이 현장 방문을 통해 확인하고, 해결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주민과의 대화는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면서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한 분 한 분의 귀한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는 동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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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곡2동 선‧이주민 아동 전통 놀이 ‘한바탕’
[사회] [광주NBN뉴스/나동인기자] 광주 광산구 월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미정, 이하 지사협)가 2일 다모아어린이공원에서 한국, 이주배경 아동이 함께 즐기는 전통 놀이 행사 ‘다 함께 놀자~ 동네 한 바퀴!’를 진행했다. ‘다 함께 놀자~ 동네 한 바퀴!’는 2023년 월곡2동 마을복지건강계획에 선정된 복지 의제로 추진됐다. 선주민과 이주배경 아동 간 친밀감, 협동심을 증진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어울림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이날 행사에는 월곡2동 마을주민과 지역아동센터 5개소 아동 100여 명이 참여했다. 아동들은 제기 만들기,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신발 던지기 등 4개 종목의 전통 놀이를 체험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솜사탕과 팝콘 등 먹거리관도 운영했다. 월곡2동은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다모아어린이공원에서 전통 놀이 체험의 장을 열 계획이다. 정미정 월곡2동 지사협 위원장은 “선주민 아동과 이주배경 아동이 상호문화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아이들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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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제7회 국제 인공지능 대전’에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이하 광주소마고)가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단일 인공지능 행사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제7회 국제 인공지능 대전(AI EXPO KOREA 2024)’에 참가해 학생들이 개발한 결과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광주소마고는 이번 AI 엑스포에 출품할 작품을 선발하기 위해 AI 및 SW 개발 기술을 접목한 교 내 전공동아리 발표 대회를 개최했고, 학생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AI를 활용한 작품들을 개발하는 등 밤낮없이 부단히 노력해 그 작품들을 선보였다. 그 결과 ▲AI를 통해 재활용 쓰레기를 분류하고 환경을 지키는 'MISO' ▲마이스터고 입학 지원시 스템 및 모의 성적 계산과 AI 챗봇 서비스 지원 프로그램인 'Hellogsm' ▲학생 정보 및 계정을 통 합 관리하고 여러 서비스를 관리하며 목록을 리스하는 'GAuth' 등의 프로젝트 작품을 최종 선발 해 이번 ‘제7회 국제 인공지능 대전’에 결과물들을 출품했다. 광주소마고 최홍진 교장은 “AI시대에 접어든 만큼 AI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 기회를 제공함으 로써 현장실무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미래 직업 선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을 기대한다”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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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동 지사협, 어르신 17명에 장수사진 전달
[사회] [광주NBN뉴스/나동인기자] 광주 광산구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민기, 이하 지사협)가 가정의 달을 맞아 2일 어르신 17명에게 장수사진과 밀키트(삼계탕)를 전달했다. 장수사진은 어르신의 현재 모습을 기록하고, 건강과 행복한 장수를 기원하는 취지로 추진됐다. ‘홍스튜디오’(대표 홍석례)가 사진 촬영을, 신흥동 자원봉사캠프가 머리와 화장, 의상 대여 등을 도왔다. 오민기 신흥동 지사협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존중받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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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현장방문 실시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조석호)는 5월 2일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광주시립정신·요양병원을 방문하여 사업추진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을 점검했다. 지난 4월 14일에 개소한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외국인주민 정착을 위해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위원들은 시설 현황을 둘러보 고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광주시립정신·요양병원을 방문, 정신병원에 설치된 불법 건축물 실태를 지적하고 조속한 철거와 그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후 정신병원 기능보강을 위한 증축부지를 확인하고 운영 현황을 보고받았다. 기능보강 사업은 내년부터 진행될 예정으로 위원들은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석호 환경복지위원장은 “광주의 안정적인 의료공급체계 유지와 공공의료강화를 위해 광주시립정신·요양병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 겠다.”며“꾸준한 현장 행보를 통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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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폭염 취약세대 ‘냉방비 10만원’ 긴급 지원
- [복지]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협하는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폭염 취약계층 세대당 10만원을 제공하는 혹서기 긴급 냉방비 지원사업에 나선다. 전기요금이 인상된 상황에서 연일 계속되는 찌는 듯한 폭염까지 겹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주민들의 팍팍한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남구는 4일 “최근 폭염 특보 상황에서 폐지를 수집하던 어르신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온열질환으로 목숨을 잃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폭염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이달 중으로 관내 취약계층 370세대에 냉방비를 긴급 제공한다”고 밝혔다. 혹서기 긴급 냉방비 지원금 총액은 3,700만원이다. 해당 재원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마련한 것으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남구 관내 연중 모금실적과 ‘희망 2023 나눔캠페인’ 모금 실적, 남구 관내 수급자 및 재정자립도를 고려해 해당 금액을 남구청에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남구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관내 17개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긴급 냉방비를 지원할 취약계층 세대 370세대를 발굴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관내 거주 중인 취약계층 세대 중 중위소득이 100% 이내인 저소득 세대로, 냉방기가 없는 쪽방에서 생활하는 주민을 비롯해 폐지 줍는 어르신, 야외에서 장시간 일하는 노동자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냉방비는 8월 중순경 지급 예정이며, 지원 대상자의 본인 명의 계좌로 10만원씩 입금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관내 주민 모두가 폭염에 큰 사고 없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더 촘촘히 살피고, 더 적극적인 자세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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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폭염 취약세대 ‘냉방비 10만원’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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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대전 고교 내 교사 피습 사건에 학교 외부인 출입 통제 강화한다
- [교육]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학교 출입 외부인 관리와 학생 안전에철저를 기할 것을 학교장에게 당부 했다고 4일 밝혔다. 4일 교육감실에서 실시된 긴급 회의에서 이정선 교육감은 최근 분당 서현역 피습사건, 8.4일 대전 대덕구 고교 교사 피습 사건 등 일반 인 대상 묻지마 범죄가 기승을 부리면서 우리 지역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모방 범죄를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외부인 출입 관리 철저 ▲학교 내 CCTV 작동 여부 확인 등 안전 인프라 점검 ▲긴급 상황 발생 시 철저한 보고 체계 구 "축 ▲경찰서 등지역 유관 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체계 유지 등 학교 내 안전 인프라를 다시 한번 점검해 안전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당부했다. 이 교육감은 방학 중 방과후 수업에 참여하는 다수의 학생들이 등·하교시 쉽게 위협에 노출될 수 있음을 언급하며 학생들이 위험 상황에 처했을 때 슬기롭게 벗어날 수 있도록 학교장 주관 특별 안전 교육 실시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고자 이 교육감은 전국 시·도교육감 협의회에 중·고등학교까지 CCTV 통합관제센터가 연결될 수 있도록 건의했으며 현재 건의된 사항은 보건복지부와 교육부가 신중하게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발생하지 않아야 할 묻지마 범죄로 우리 학생과 교직원들이 피해를 당할 수도 있기에 절대 방심해서는 안된다”며 “ 지역 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연계해 학교 주변 순찰 및 감시를 요청하는 등 학생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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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대전 고교 내 교사 피습 사건에 학교 외부인 출입 통제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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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특성화고 학생의 다양한 진로 모색을 위한 호주 글로벌 현장학습 실시
- [사회] ]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광주시교육청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된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바퀴 프로그램’의 일환인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호주 시드니에서 지난 23일부터 4주간 진행하는 중이다. 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참가 학생들은 현재 호주 현지에서 2주간 원활한 프로그램 체험을 위한 사전 영어교육과 안전교육 및 현지문화 이해교육 "을 받고 있다. 해당 과정을 이수하게 되면 기계, 전기·전자, 조리·제과·제빵, 헤어미용, 자동차 정비, 건설, 용접, 원예·애완, 사무회계 분야 등 각자의 전문성을 살린 기술 교육 및 현지 기업체 견학 등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로열보태닉 가든스에서 5·18 세계화를 위한 플래시몹 진행, 홈스테이 가정에서 한국 전통음식 소개 등 5·18과 우리 문화를 알리는 시간을 가진다. 또 방과후 및 주말에는 미션 투어 및 문화체험을 통해 현지 문화에 익숙해지는 체험을 하게 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앞으로 국제 교류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세계민주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2023년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도 4주간의 경험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갖췄으면 한다“며 ”호주에서의 경험이 세계시 민으로서 성장과 더불어 앞으로 직업 탐색과 준비 과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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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특성화고 학생의 다양한 진로 모색을 위한 호주 글로벌 현장학습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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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 의원, “이동관 후보자 사퇴촉구”
- [정치] [광주NBN뉴스/안규동기자] 이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광주 동구남구을)이 8월 3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140차 정책조정회의에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사퇴와 폭염재난 상황에 대한 정부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이병훈 의원은 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에서 “노무현 정부 때 31위 였던 언론자유지수는 이명박 정부에서 69위까지 곤두박질쳤다”며 당시 청와대 대변인과 홍보수석으로 일했던 이동관 후보자가 그 중심에 있음을 지적했다. “괴벨스로 대표되는 나치 독일의 선동정치와 후한 말기 십상시에 의한 국정농단은 역사적 비극을 가져왔다”며 언론탄압과 통제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간다고 지적하며 이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했다. 또한, 이병훈 의원은 연일 계속되고 있는 폭염 상황에 정부의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재난은 사회적 약자들에게 더욱 가혹하다”며 폭염 속에 일할 수밖에 없는 마트노동자, 농업종사자, 배송노동자 등과 노인들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적 대응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병훈 의원은 “권고에 불과한 정부의 가이드는 실효성이 없다”며 “폭염노동에 대해 산업안전보건법 등을 통한 세밀하고 과학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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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 의원, “이동관 후보자 사퇴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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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오는 18·19일 광주 공연
- [문화]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 민요와 가곡을 부르는 프로 성악가들로 구성된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이 오는 18일(저녁 7시 30분)과 19일(저녁 6시) 양일간 조선대 해오름관에서 광주 공연을 갖는다. 광주 동구와 조선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의 전통 가락과 스페인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하고 감동적인 25곡의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5월 광주 민주화운동의 상징적인 노래인 ‘임을 위한 행진곡’을 각각 한국어와 스페인어로 노래하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더불어 강릉 세계 합창대회에서 우승한 동구합창단과의 합동 공연도 준비돼 있다. 스페인 밀레니험 합창단은 60년의 역사를 가진 스페인 최고의 RTVE(스페인 국영방송국) 합창단원 80명의 단원 중 24명을 선발해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 민요와 가곡을 부르는 프로 합창단으로 단장 겸 상임지휘자인 임재식 씨가 1999년 창단했다. 우리 민요와 가곡을 무대에 올려 스페인의 각종 축제 및 주요 연주회에 폭넓게 활동하며 스페인과 유럽에서는 명성이 자자한 글로벌 합창단으로 스페인과 한국의 문화 교류에 가교역할은 물론 민간 외교사절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오는 18·19일 광주 공연 조선대 해오름관서 ‘임을 위한 행진곡’ 등 25곡 선보여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은 이번 광주 공연 기간에 문화도시 광주와 호남권 문화 명소를 방문하는 등 문화 동구의 진면목을 세계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은 ‘그리운 금강산’ 등 한국인의 정서를 외국인의 선율로 느낄 수 있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면서 “특히 올해 공연은 한국어와 스페인어로 부르는 ‘임을 위한 행진곡’의 세계화에 기여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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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오는 18·19일 광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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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공사현장 안전점검 “빈틈없이”
- [사회]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아파트 지하주차장 공사 철근 누락사태와 관련해 정부가 대대적인 전수조사에 나선 가운데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도 아파트를 비롯한 각종 건설공사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3일 오전 쌍촌동 옛 호남대 캠퍼스 부지에 짓고있는 아파트 공사현장을 찾아 시공사인 GS건설 현장소장 및 관계자들을 만나 공사 진행상황을 청취하고 “내 가족을 위한 집을 짓는다는 각오로 튼튼하고 안전한 아파트 건설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감리단장에게 “한 치의 오차 없이 설계대로 공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 청장은 서구청 주택과와 건축과 등에 “관내에서 진행되고 있거나 계획 중인 민간공원 특례사업, 재개발, 도시재생사업, SOC사업 등과 관련해 설계부터 준공까지 현장점검과 공사감독을 한층 더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청장은 공사현장 근로자들에 대한 온열질환 예방관리 활동도 강조했다. 정부가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가장 높은 ‘심각’ 단계로 상향한 가운데 김 청장은 관내 공사현장에서 근로자들에게 폭염예방을 위한 식수비치, 휴식시간 준수, 작업시간 조정, 휴게쉼터 설치 등이 적절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철처히 점검하고 고령근로자와 고혈압자 등에 대한 온열질환 예방활동도 당부했다. 김 청장은 “서구 관내에서 현재 40여 곳에 달하는 대형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첫째도 둘째도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잠시도 방심하지 말고 철저한 안전망을 구축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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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공사현장 안전점검 “빈틈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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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교육감, 민원 담당 공무원과 소통 시간 가져
- [사회]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이정선 교육감이 3일 교육청 상황실에서 민원 담당 공무원 15명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 날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최일선에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올해 2번째로 마련된 자리이다. 직원 들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함께 업무 관련 고충 사항을 개선하고자 한다. 한 참석자는 “최근 특이 민원이 많아 힘들었다. 이런 자리로 고충을 털어놓고 다른 직원들 간 소통할 수 있어 자신감도 생기고 격려도 됐다”고 말 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최일선에서 민원을 처리하는 민원 공무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원 업무 처리 과정에서 어려운 면이 많겠지만 담당자로 서 사명감을 갖고 민원인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응대해 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 조례 제정 ▲민원창구 안전망 구축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 ▲민원행정 우수직원 포상 등 민원담당 공무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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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교육감, 민원 담당 공무원과 소통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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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하반기 통일효도열차, 좌석 예매하세요
-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오는 9월과 10월에 출발하는 통일효도열차 탑승객을 모집한다. 2일 남구에 따르면 하반기 통일효도열차는 오는 9월 7일과 10월 5일 오전 효천역을 출발해 휴전선 인근 도라산역까지 두차례 운행한다. 탑승객 모집은 이달 중 현장 모집과 온라인 모집으로 각각 진행된다. 통일열차에 몸을 실을 수 있는 승객은 총 460명이다. 먼저 현장 모집은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이다. 관내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탑승을 희망하는 주민은 해당 기간 주거지에서 가까운 17개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탑승객 선정은 추첨으로 결정하며, 추첨 장면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현장 모집 인원은 200명으로, 선발 주민은 오는 9월과 10월에 각각 출발하는 통일열차에 100명씩 탑승한다. 온라인 모집은 오는 21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통일열차 탑승을 희망하는 남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접수할 수 있으며, 선착순 260명을 모집한다. 해당 인원은 오는 9월과 10월에 각각 130명씩 통일열차에 몸을 싣는다. 온라인 모집 사이트는 대행사 선정 이후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조만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남구 관계자는 “통일효도열차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탑승객 모집시 매번 매진되고 있다”며 “하반기에 운행하는 통일효도열차에도 많은 성원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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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하반기 통일효도열차, 좌석 예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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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기록적 폭염에 현장 안전대응 총력
- [복지]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기록적인 폭염이 일주일 이상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광역시 서구는 김이강 서구청장이 직접 폭염 대처상황을 살피며 현장 중심의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2일 오후 양동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폭염 취약계층의 이용 현황을 살피고 냉방시설 및 쉼터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서구 관내 쿨링포그 및 그늘막 설치‧운영, 살수차 운행 등 폭염저감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련 부서에 폭염 대응 행정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김 청장은 또 이날 오전 열린 동장업무보고회에서 동장들의 폭염 취약현장 활동 강화를 주문하고 각종 재난재해 관련 안전시스템 상시 점검을 당부했다. 김 청장은 “주민들의 일상과 맞닿아있는 자치구, 동에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빈틈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구는 현재 경로당과 복지회관 및 금융기관 등에 무더위쉼터 289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냉방비 지원을 비롯해 경로당별로 동복지센터 직원 및 자율방재단 담당을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또 스마트통합돌봄담당관, 건강생활지원센터, 경제과가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노인 등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일일 안전확인, 유선 모니터링, 폭염 대처요령 및 건강관리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보건행정과에서 온열질환자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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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기록적 폭염에 현장 안전대응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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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중학교 농구부, ‘포기를 모르는 남자들’ 전국 4강 쾌거
- [스포츠]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문화중학교가 7월25일~8월1일 동안 전라남도 영광군에서 개최된 ‘제78회전국남녀종별 농구 선수권대회’에서 최종 3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문화중은 대회 첫날인 25일 예선 첫 경기에서 경남 팔룡중(87-58)에게 첫 승을 거뒀다. 이를 시작으로 26일 경남 임호중(73-67), 인천 안 남중(89-86)에게 연달아 승리하며 예선에서만 3연승을 거뒀다. 상승세를 이어간 문화중은 본선 리그에서 시드를 배정받아 8강으로 직 행했다. 8강 경기에서 문화중은 전통의 강호인 천안 성성중을 만나 69-57의 스코어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 상대는 지난 4월 협회장기 농구대회 준결승에서 만났던 서울 휘문중과의 경기였다. 지난 6월 발목 인대 파열의 부상을 입은 문화중 김건우 선수(신장 190cm)의 빈자리가 컸다. 문화중은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며 결국 67-73의 스코어로 아쉽게 패해 최종 3위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문화중 선수들의 투혼이 빛을 발했다. 주력 센터 김건우 선수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주장 정유민(3년) 선수를 비 롯해 박주현, 김경륜,김지성(3년), 추유담(2년) 등이 교체 선수가 없는 상황에서도 연속 5게임을 강행군으로소화했다. 선수들이 투혼을 불사른 끝에 문화중은 전국 4강이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 문화중 김서령 교장은 “선수들의 승리에 대한 열망이 강한 정신력을 이끌었다. 박찬영 코치의 체계적인 지도 하에 선수들이 성실히 훈련 에 임한 결과, 탄탄한 팀워크가 빛을 발했다”며, “최선을 다한 지도자와 선수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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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중학교 농구부, ‘포기를 모르는 남자들’ 전국 4강 쾌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