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4-29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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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기록적인 폭염이 일주일 이상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광역시 서구는 김이강 서구청장이 직접 폭염 대처상황을 살피며 현장 중심의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2일 오후 양동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폭염 취약계층의 이용 현황을 살피고 냉방시설 및 쉼터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서구 관내 쿨링포그 및 그늘막 설치운영, 살수차 운행 등 폭염저감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련 부서에 폭염 대응 행정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김 청장은 또 이날 오전 열린 동장업무보고회에서 동장들의 폭염 취약현장 활동 강화를 주문하고 각종 재난재해 관련 안전시스템 상시 점검을 당부했다.

 

김 청장은 주민들의 일상과 맞닿아있는 자치구, 동에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빈틈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구는 현재 경로당과 복지회관 및 금융기관 등에 무더위쉼터 289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냉방비 지원을 비롯해 경로당별로 동복지센터 직원 및 자율방재단 담당을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또 스마트통합돌봄담당관, 건강생활지원센터, 경제과가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노인 등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일일 안전확인, 유선 모니터링, 폭염 대처요령 및 건강관리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보건행정과에서 온열질환자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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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기록적 폭염에 현장 안전대응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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