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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민주당 지역구 국회의원, 국비‧주요입법 논의
    [정치] [광주NBN뉴스/안규동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더불어민주당 광주지역 국회의원은 19일 오후 3시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간담회를 열어 내년도 국비 확보와 시정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입법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인해 국비 반영이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예산안 마감을 앞두고 있는 시급함을 고려해 주말에 만남이 성사됐다.   강기정 시장과 이병훈 시당위원장의 주도로 송갑석‧윤영덕‧조오섭‧이형석‧이용빈‧민형배 의원 등 민주당 소속 지역 국회의원 7명이 전원 참석, 격식 없이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먼저,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위한 추진사항을 서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여야 공동으로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추진본부를 발족해 9월 개헌안 발표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국회의원 200인 이상 서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12개의 산발적인 5‧18 관련 광주시 조례를 내년 5월까지 1개의 통합조례로 정비, 미래지향적 5‧18로 나아가기로 뜻을 모았다.   입법사항과 관련해서는 주요 법안 3건의 연내 신속 처리방안을 논의했다.   헌정사상 최다 의원인 261명(8월17일 기준)이 공동발의에 참여한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이 연내 제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현재 국회 상황으로 계류 중인 ‘광주과학기술원법’을 조속히 개정, 광주AI(인공지능)영재고등학교 설립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인공지능(AI) 2단계 사업이 차질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전담기관 지정 조항을 담은 ‘인공지능산업 육성법’ 제정에도 뜻을 모았다.   [2024년 국비 확보방안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이어졌다.]   국비 확보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 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예산 반영이 중요하다는 것에 모두 공감했다. 그러면서 광주에 꼭 필요한 인공지능(AI), 미래차 등 광주의 미래산업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실현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공유,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앞장서 국회 심의단계에서 주요 사업들이 빠짐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국가재정도 어렵지만 지방재정은 더 어려운 실정이어서 절박한 마음으로 국비 확보에 나서고 있다”며 “시정 현안과 관련된 주요 법률안이 신속히 제‧개정되고 내년 광주발전을 위한 국비 예산이 최대한 확보될 수 있도록 정치와 행정이 힘을 모으자”고 요청했다.   이병훈 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은 “정부의 긴축재정 정책과 여야의 정치상황 때문에 국비 확보가 예년보다 더 어려워진 상태다”라며 “광주시와 의원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주요사업들이 국비 예산에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광주시는 이날 민주당 지역국회의원들과 간담회를 연데 이어 오는 30일 국민의힘 광주시당과 정책간담회를, 9월 11일 민주당 중앙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잇따라 개최,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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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9
  • 김병내 “2030년 신재생 에너지 보급률 50% 목표”
    [경제]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탄소중립 실현과 그린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신재생 에너지 자립률 50% 달성을 위한 ‘2030 재생e 50+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에너지 분야 정책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2030 재생e 50+ 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에너지원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김병내 구청장은 최근 독일을 다녀온 뒤 탄소중립 및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차원에서 해당 사업을 제안했다.   이 사업은 신재생 에너지 기반의 청정 남구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병내 구청장은 지난달 28일 독일 베를린에서 녹색당 하이코 크놉 부대표를 만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대화를 주고 받았다.   특히 녹색당 부대표의 ‘에너지 감축을 위한 대중 정책의 중요성’에 관한 이야기는 김병내 구청장의 시선을 붙잡았다.   에너지 소비층의 갈망과 정책의 실질적 부합이 기후 위기를 초래하는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데 핵심 역할을 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김병내 구청장은 이 점을 착안, 귀국 후 구청 담당 부서에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통해 에너지 소비층에게 실질 혜택을 제공하는 ‘2030 재생e 50+ 프로젝트’ 추진을 주문했다.   지속가능한 에너지인 태양광과 태양열을 관내 주택 등에 보급해 2030년까지 신재생 에너지 보급률을 50%까지 끌어 올리는게 핵심이다.   김병내 구청장의 구상은 신재생 에너지 보급사업의 주무대를 농촌에서 관내 도심 전역으로 옮겨 태양광 및 태양열 에너지를 확대 보급하는데 포커스를 두고 있다.   특히 그동안 농촌지역 단독주택에 집중했던 신재생 에너지 시설을 도심권 단독 및 공동주택, 상가 건물까지 설치해 에너지 자립도시의 큰 줄기를 완성하겠다는 복안이다.   현재 관내 단독주택 신재생 에너지 보급률은 14% 수준으로 파악된다.   이와 함께 김병내 구청장은 마을에서 생산한 신재생 에너지를 되팔아 해당 수익금을 마을 복지에 활용하는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신효천마을에서 재생에너지 기반 마이크로 그리드 실증 기술개발 사업을 진행 중인데, 기술 개발이 완성되면 신효천 마을주민들로 구성된 에너지 협동조합을 설립해 태양광 수익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병내 구청장은 “온실가스 배출량의 대부분이 에너지 소비 과정에서 발생하고 있어 탄소중립의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청정 에너지로 전환이 필요하다”며 “신재생 에너지 분야를 선도하는 지방자치단체 답게 탄소 중립과 녹색 성장도 함께 이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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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3-08-19
  • 전남대 박물관
    [문화]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전남대학교 박물관(관장 정금희)이 매혹적인 스페인의 이모저모를 살피는 문화강좌를 마련했다.   2023년 2학기 문화강좌 ‘매혹의 손짓, 스페인’이 9월 20일부터 12월 6일까지 12주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전남대 용지관 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스페인을 역사·예술·문학·건축·음악·축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게 구성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강사진 또한 화려하다. 황보영조(경북대), 김원중(전 서울대), 전원경(세종사이버대), 나송주(한국외대), 김우성(부산외대), 양회석(전남대), 황수현(경희대), 장민한(조선대)뿐 아니라 롤라 장(한국플라멩코협회장), 전홍조(전 스페인 대사), 이병기(건축가), 조희창(음악평론가)을 초빙해 다채로운 스페인의 매력이 펼쳐질 계획이다.                           강의 후에는 ‘마리포사’, ‘프리다의 그 해 여름’, ‘고야의 유령’, ‘내 어머니의 모든 것’, ‘나의 산티아고’ 등의 영화와 ‘집시의 영혼, 플라멩코’, ‘인생을 맛보길, 스페인 미식 로드’ 등의 다큐멘터리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수강 신청은 8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선착순 350명이 되면 마감한다. 수강료는 일반 11만 원이며, 만 65세 이상 경로자와 전남대 교직원 및 가족은 9만 원이다.   정금희 관장은 “이번 문화강좌를 통해, 붉은 열정과 매혹의 손짓에 홀리듯 빠져들어 시나브로 스페인의 매력에 물들어 보는 계기가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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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9
  • 강기정 광주시장, 김대중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모사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8일 김대중 대통령 서거 14주기를 맞아 “당신을 닮은 ‘우정의 정치’로 광주를 키워가겠다. 남긴 뜻과 꿈, 바랐던 모든 것을 광주를 통해 지키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전일빌딩245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김대중광주추모사업회 주최 ‘김대중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모식’에서 “대한민국이 ‘민주주의와 인권, 인간의 시대’로 가는 길목에서 우리의 인도자였던 김대중 대통령이 더욱 그립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추모사에서 김대중 대통령의 ‘대안 있는 비판’, ‘통합적 국정운영을 통한 진정한 책임정치 구현’, ‘용서와 화합의 정치’, ‘반대편마저 껴안은 우정의 정치 실현’ 등에 대한 존경을 표하고, “김대중 대통령의 뜻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재벌경제에는 대중경제를, 대결적 남북관계에는 햇볕정책을, 문화쇄국정책에는 문화개방정책을, 성장일변도의 정책에는 상생과 분배가 함께하는 복지정책으로 대안 있는 비판정치를 보여줬고, 국정의 지도자일 때는 통합적 국정운영을 통한 진정한 책임정치를 구현했다”고 김대중 대통령의 삶을 되새겼다.   그러면서 강 시장은 “김대중 대통령은 용서와 화합의 정치가 무엇인지 가르치고, 생각이 다른 사람과 반대편을 대변하는 사람을 장관의 자리에 앉혀 반대파와 보수파를 껴안음으로써 정책을 실현하는 ‘우정의 정치’를 보여줬다”고 강조하고, 이 같은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받아 청년 성장을 위한 디딤돌이 되고, 누구나 보편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완성하는 한편 인공지능(AI)과 미래차를 양 날개로 광주의 경쟁력을 확실히 키우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강 시장은 “김대중 대통령이 젊은 정치인들을 대거 영입해 정치적 세대교체를 준비했듯, 저 또한 청년들이 저를 딛고 오르길 바라는 마음으로 청년정치인을 북돋고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국민 누구나 인간다운 생활을 누릴 권리를 말씀하시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을 통해 생산적 복지와 보편적 복지를 시작하셨듯, 광주는 당신을 닮은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통해 시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보편복지를 완성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또 “정보통신기술(IT) 강국론으로 미래를 준비했듯, 광주는 인공지능(AI)과 미래차를 양날개로 민생을 위한 미래산업과 미래일자리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우정의 정치’로 광주를 키워가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아, 김대중! 당신은 우리입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추모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이병훈 국회의원의 추모사, 황보윤식 함석헌평화연구소장의 추모강연, 김귀숙씨의 시낭송, 김선희 소프라노의 추모곡, 박종화 ㈔오월음악 이사장의 추모곡 연주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김대중 대통령을 기리는 토론회, 음악회, 연극 등 행사가 다채롭게 열리고 있다. 이날 추모식이 끝난 뒤 조선대학교 경영산학관에서는 ‘다시 보는 김대중의 외교정책’을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고, 29일에는 ‘김대중 대통령 탄신 100주년’을 기념해 ‘청년 김대중’을 주제로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연극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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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9
  • 광주시교육청, ‘또래상담 동아리’로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서
    [교육]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광주시교육청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상담 동아리’ 사업을 233개교에서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또래상담 동아리’는 이정선 교육감의 공약사업인 학교폭력예방 ‘위드프렌즈’ 사업의 일환이다. 비슷한 경험과 가치관을 가진 또래끼리모여 고민을 공유하는 ‘또래상담’을 통해 학생들은 친구들과 협력하며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시교육청은 지난 6월 ‘또래상담 동아리’ 업무담당자워크숍을 개최하고 ‘또래상담 지도자’ 교육과정을 통해 동아리 지도자 60명을양성했다. 이후 지도자들은 교내 또래상담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상담 기본교육을 마치고 본격적인 동아리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위(Wee)로가 필요해▲칭찬데이▲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생명사랑 등굣길 캠페인등 학교별 특색에 맞춘 다양한 동아리 활동들이 펼쳐지고 있다.   운천초 또래상담 동아리 ‘드림스쿨(Dream School)’은 ‘꿈을 이루어가는 학교, 머물고 싶은 학교, 학교폭력 Zero인 학교, 우리가 만들자’라는 슬로건으로 1학기 동안 ‘친구사랑 등굣길’ 캠페인과 ‘사랑의 우체통’ 활동을 전개했다. 5학년 박수빈학생은 “동아리원들이 끈끈이, 친한이, 아는이 등의 상담 역할을 도맡아 활동하며친구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효천중에서는 시험으로 인한 학생들의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위(Wee)로가 필요해(우리들의 소소한 바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상담 부스를 설치해 위로를 원하는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동아리원들이 직접 상담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험기간을 앞둔 학생들이 서로를 응원하며 힘차게 학업 활동을이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시교육청은 올해 11월 축제를 개최해 학교별 또래상담 동아리 운영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체험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또래 상담을 통해 학생들은 친구와 비슷한 상황을 공유하며 서로의 관계를 더 깊이 이해하고 친밀감을 쌓을 수 있다”며 “또래 상담으로형성되는 공감과 존중의 분위기가 동아리를 넘어 전체 학생들에게 확산돼 학교 폭력 없는 건강한 학교 문화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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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8
  • 광주 영화단체와 힘 모아 ‘고향사랑 기금사업’ 알린다
    [문화]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17일 광주극장 인근 ‘영화의 집’에서 지역 영화단체와 함께 고향사랑 기금사업인 ‘광주극장 100년 프로젝트’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구와 광주 지역 영화단체인 광주극장, 광주시네마테크, (사)광주여성영화제, 광주독립영화제, (사)광주영화영상인연대, 광주독립영화관, 문화콘텐츠그룹 ‘잇다’, 광주영화비평지 ‘씬1980’, ㈜필름에이지 등 9개 단체가 뜻을 모았다.   동구와 9개 단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주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고향사랑 기금사업 ‘광주극장 100년 프로젝트’ ▲광주 영화계 및 원도심 재도약을 위한 시네 로드(Cine Road) 활성화 등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열정 가득한 지역 영화인들과의 홍보 협력을 통해 ‘광주극장 100년 프로젝트’ 등 고향사랑 기금사업이 한 단계 진일보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고향사랑 기금사업 및 연계사업을 통해 광주극장은 물론 광주 영화계의 부흥과 원도심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동구는 고향사랑 기금사업으로 “광주극장 100년 프로젝트”와 “발달장애인 청소년 E.T야구단 지원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역에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하고 그 기금을 모아 주민 복지증진에 사용하는 제도이다. 온라인은 고향사랑e음(www.ilovegohyang.co.kr)과 위기브(www.wegive.co.kr) 누리집에서 지정 기부를, 오프라인은 농협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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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7
  • 광산구, 제15회 교통‧사회 안전대축전 종합대상 ‘2관왕’
    [사회] [광주NBN뉴스/김선구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17일 ‘제15회 교통‧사회 안전대축전’ 전 부문에서 종합대상(광주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광남일보 등이 주최‧주관하고, 국토교통부, 광주시와 전라남도 등이 후원하는 ‘안전대축전’은 교통‧사회 두 분야에서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한 광주‧전남지역 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으로 올해 15회를 맞았다. 광산구는 사회안전 부문에서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 사회적 약자 안전 배려, 안전광산을 위한 지속 노력 등 지역 안전 선도사례 9개 시책을 시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체계적, 종합적으로 실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단체 분야 종합대상을 받았다. 교통안전 부문에서는 교통안전 문화 확산과 환경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이명진 광산구 교통지도과 주차정책팀장이 개인 종합대상에 선정됐다. 이번 안전대축전 종합대상 2관왕은 사회 안전을 위한 지자체 의무‧역할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안전사회 구현을 선도하고 있는 광산구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한 결과로 평가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민의 안전과 편익 증진을 위해 시행했던 정책이 이처럼 좋은 평가를 받아 매우 기쁘다”며 “일상 어디서나 시민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일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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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7
  • 광주시, ‘2023년 을지연습’ 21∼24일 실시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3 을지연습’을 군사훈련과 연계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   올해는 최근 한반도 안보환경에 맞는 실전적 연습을 통해 완벽한 비상 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실제훈련과 시민 안보의식 고취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21일 연습 첫날에는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직제 편성 훈련과 기관소산·이동 훈련, 전시창설기구 설치 및 운영 훈련 등을 실시해 전시전환절차를 숙달하고 공직자들의 전시 임무 숙지와 충무사태별 조치사항 등을 실시한다.   연습 2일차부터 4일차까지는 북한의 핵무기 위협에 대응, 시민의 생존성 보장방안을 토의한다.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피시설 보강방안, 방사능·낙진 피해로부터 보호 대책, 주민 구조·구급 방안 등을 마련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논의한다.    또, 다중이용시설인 빛고을전남대병원에서 테러·화재 발생을 가정한 실제훈련을 통해 민·관·군·경 협조체계를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23일 오후 2시 적기 및 미사일 등 공습상황에 대비한 민방공대피훈련을 6년만에 실시한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민방공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시민들은 아파트 지하주차장이나 가까운 건물 지하시설로 신속하게 대피하고, 이동중인 차량은 도로 우측에 정차하는 등 대피훈련에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민·관·군·경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실질 훈련을 통해 비상대비태세가 한층 격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이 범정부 연습인 을지연습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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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7
  • 독거 어르신 가스 안전 타이머콕 지원사업 맞손
    [사회]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14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광역본부(본부장 강석영)와 ‘독거노인 가스 안전 타이머콕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타이머콕’은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온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높아졌을 경우 가스 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되는 기능을 갖춘 장치로, 화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동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말까지 독거 어르신 500세대에 가스 안전 타이머콕을 무상 설치·보급할 계획이다. 예산지원은 동구가, 타이머콕 설치는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수행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르신 인구 비율이 높은 동구에서 가스 안전장치 보급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면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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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6
  • 광주시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 고등학교 현장에서 높은 만족도
    [교육] [광주NBN뉴스/추하윤가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7월까지 진행한 상반기 ‘학교로 찾아가는 빛고을 교육과정·수업·평가 연수’에 대해 참여한 교사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16일 밝혔다.   연수 참가자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96.3%(5점 척도 4.8)의 높은 만족도 결과를 보였다. ‘매우만족’의 결과는 83%였고 ‘ 만족’이 15%이다. 조사는 개별 강좌 종료 후 설문지를 통해 이뤄졌으며 연수에 참가했던 30개 고등학교 교사 71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빛고을 교육과정·수업·평가 연수단’이 학교 현장의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수업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직접 찾 "아가 이뤄졌다. 상반기에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챗 GPT 활용 융합교육 실천 방법, ▲교과 연계 융합수업 디자인, ▲다양한 컨 텐츠 활용 수업 사례, ▲ 교과 과정 중심 평가와 기록, ▲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 ▲ 학생 참여형 수업과 과정 중심 평 가 등 44주제 89강좌, 158시간이 운영됐다.   광주동신여고 A교사는 ‘챗 GPT 활용 융합교육 실천 방법’을 수강한 후 “지금까지 미래교육에 대해 막연하게 알고 있었다. 구체적인 "자료를 보며 열정적인 강의를 들으니 매우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최근 수강한 강의 중 가장 많이 자극을 받은 강의였다”고 말 했다.   또 ‘교과 융합 프로젝트 수업 사례 나눔’을 수강한 수완고 B교사는 “강의를 통해 교과 융합 프로젝트 활동을 학교의 교육과정으 로 편성한 사례에 대해 알게 됐다. 앞으로 이를 참고해 우리 학교의 교육과정에 적용해 보고 싶어졌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수업은 교육의 ‘핵심’으로, 교실 수업의 변화를 통해 학생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더  좋은 수업을 위한 교사들의 교육 연구와 실천을 열심히 지원하겠다.   또 광주교육이 비상할 수 있도록 교실 수업 발전을 위한 협력과나눔의 풍토를 전파해 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상반기 성과에 힘입어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과정・수업・평가 연수’를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 이다.    오는 17~29일 각 학교의 연수 신청을 접수한 후, 9~11월 다양한 주제의 학교 현장의 수업 내실화를 위한 연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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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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