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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대 5.18연구소
    [사회]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전남대학교 5·18연구소가 지난 8월 1일 시민사회와 함께하는 ‘5.18과 평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광주 시민사회 활동가 30여 명이 참석해 최근 평화운동의 동향과 국제적 위기에 대한 평화적 해결책을 모색하고, 5·18민주항쟁과 평화를 시민 참여적 관점에서 조명했다.   라이너 브라운 국제평화국(International Peace Bureau, IPB) 상임이사는 ‘현 정세와 평화운동, 그리고 공동안보론’이라는 주제의 기조발제를 통해 “평화를 위협하는 전쟁과 구조적 폭력에 대해 시민사회의 적극적 저항과 연대가 필요하다.”며, 관련된 다양한 실천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현재는 1945년 이후 가장 위험한 시기”라며, 공동의 미래를 위해 평화운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토론회에서 활동가들은 5·18과 평화학이 어떻게 접점을 이루는지, 각국의 안보력과 정세가 다른 상황에서 공통의 비전을 어떻게 만들어나갈 수 있는지 논의하면서, 5·18 정신의 확장과 실천력을 위한 토론을 전개했다.   김올튼 5·18연구소 전임연구원은 43년이 지난 이후에도 이어지는 5·18민주항쟁의 유산이 민주·인권·평화의 증진으로 이어졌다는 점을 강조하고, 적극적 평화라는 관점에서 5·18운동 및 성과를 바라보아야 함을 제안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하나로 전남대 5·18연구소가 주관하고, 광주NGO시민재단, 광주NGO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했다. 민병로 5·18연구소장은 “앞으로도 콜로키움과 간담회 등 현장 중심적인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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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7
  • 남구, 공동육아‧소통 ‘방림2동 어울림센터’ 첫 삽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방림2동 일원에서 문화‧복지 시설을 비롯해 기초생활 인프라를 구축하는 도시재생사업을 활발하게 추진 중인 가운데 공동육아 및 마을 소통의 거점인 어울림센터 건립에 나섰다.   7일 남구에 따르면 방림2동 어울림센터 건립 공사가 지난 7월부터 본격화되고 있다. 남구는 사업비 37억원 가량을 투입해 내년 3월까지 해당 건물을 건립할 계획이다.   방림2동 어울림센터는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방림2동 행정복지센터 바로 옆에 지어진다. 건립 부지 선정 단계에서부터 접근성을 가장 염두에 둔 것이다.   이곳 어울림센터는 문화‧복지가 중심인 주민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건물의 전체적인 외관은 곳곳에 통유리를 사용해 시원한 개방감을 자랑하며, 야외 테라스와 옥상, 자전거 보관대 등 자투리 공간도 유용하게 활용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우선 지상 1층은 주차장으로 조성되며, 2층에는 이 건물의 핵심 기능을 담당하는 마을 소통방과 공동육아 돌봄센터가 들어선다.   또 3층에는 동아리방과 평생학습센터가 위치하며, 4층은 역사‧문화전시관과 다목적 강당으로 채워진다.   남구는 내년 3월까지 어울림센터 건립 공사를 마무리한 뒤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거쳐 같은 해 6월께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방림2동 어울림센터는 ‘어울림’ 단어가 뜻하는 대로 여러 주민이 하나가 되는 만남의 장소이자 소통의 공간이 될 것이다”며 “방림2동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센터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방림2동 일원에서 어울림센터 외에 어르신 일자리 창출 사업의 구심점인 시니어 창업센터 건립을 비롯해 노후주택 정비, 범죄로부터 안전한 안심골목 조성 등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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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7
  • 광주소방, 폭염극복 위한 소방차 살수지원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장마가 끝난 후 폭염이 연일 지속됨에 따라 도심 속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소방차를 이용한 도로 살수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폭염 취약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전통시장, 주요 행사장, 노약자 다수 활동지역에 소방차를 활용, 도로 살수 등 대민지원 활동을 펴고 있다.   이와 함께 광주소방안전본부는 폭염기간 취약계층 주거지에 급수지원 등 폭염 피해 예방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률 소방안전본부 방호예방과장은 “소방차량을 이용한 도로 살수활동을 지속 실시해 시민이 조금이나마 폭염을 잊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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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3-08-07
  • 광주시교육청, 잼버리 참가 대원 530명에게 숙소 및 체험프로그램 제공
    [교육]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광주시교육청이 폭염과 위생 문제로 어려움 겪는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에 참가한 세계 각국의 대원들 을 위해 산하 학생수련시설을 활용해 쾌적한 숙소를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현재 잼버리 대회는 폭염과 위생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광주시 시교육청은 잼버리 참가대원 530명에게  숙소 및 체험프로그램 제공을 교육부를 통해 잼버리 조직위에 전달했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청풍수련장과 본량수련장 등 학생 수련시설을 활용할 계획이다. 그리고 참가자들을 위해 5·18 국립민주묘지 참 배, 전일빌딩,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방문 등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를 세계에 알리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해양체험시설을 갖춘 고흥에 위치한 광주학생해양수련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곳에서 생존수영, 인명구조, 함상탈출, 드로우 백 던지기 등해양 프로그램과 스포츠 클리이밍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잼버리에 참여한 세계 각국의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한편 이정선 시교육감은 연일 폭염 속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한 광주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 해 얼음물을 제공하는 등 참가한 대원과 지도자들의 어려움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이 교육감은 “이번 잼버리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우리 교육청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며 “또 우리 참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잼버리 활동이 마무리될 때까지 참여한 대원들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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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6
  • 남구, 폭염 취약세대 ‘냉방비 10만원’ 긴급 지원
    [복지]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협하는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폭염 취약계층 세대당 10만원을 제공하는 혹서기 긴급 냉방비 지원사업에 나선다.   전기요금이 인상된 상황에서 연일 계속되는 찌는 듯한 폭염까지 겹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주민들의 팍팍한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남구는 4일 “최근 폭염 특보 상황에서 폐지를 수집하던 어르신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온열질환으로 목숨을 잃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폭염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이달 중으로 관내 취약계층 370세대에 냉방비를 긴급 제공한다”고 밝혔다.   혹서기 긴급 냉방비 지원금 총액은 3,700만원이다.   해당 재원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마련한 것으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남구 관내 연중 모금실적과 ‘희망 2023 나눔캠페인’ 모금 실적, 남구 관내 수급자 및 재정자립도를 고려해 해당 금액을 남구청에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남구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관내 17개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긴급 냉방비를 지원할 취약계층 세대 370세대를 발굴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관내 거주 중인 취약계층 세대 중 중위소득이 100% 이내인 저소득 세대로, 냉방기가 없는 쪽방에서 생활하는 주민을 비롯해 폐지 줍는 어르신, 야외에서 장시간 일하는 노동자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냉방비는 8월 중순경 지급 예정이며, 지원 대상자의 본인 명의 계좌로 10만원씩 입금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관내 주민 모두가 폭염에 큰 사고 없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더 촘촘히 살피고, 더 적극적인 자세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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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5
  • 광주시교육청, 대전 고교 내 교사 피습 사건에 학교 외부인 출입 통제 강화한다
    [교육]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학교 출입 외부인 관리와 학생 안전에철저를 기할 것을 학교장에게 당부 했다고 4일 밝혔다.   4일 교육감실에서 실시된 긴급 회의에서 이정선 교육감은 최근 분당 서현역 피습사건, 8.4일 대전 대덕구 고교 교사 피습 사건 등 일반 인 대상 묻지마 범죄가 기승을 부리면서 우리 지역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모방 범죄를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외부인 출입 관리 철저 ▲학교 내 CCTV 작동 여부 확인 등 안전 인프라 점검 ▲긴급 상황 발생 시 철저한 보고 체계 구 "축 ▲경찰서 등지역 유관 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체계 유지 등 학교 내 안전 인프라를 다시 한번 점검해 안전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당부했다.   이 교육감은 방학 중 방과후 수업에 참여하는 다수의 학생들이 등·하교시 쉽게 위협에 노출될 수 있음을 언급하며 학생들이 위험 상황에  처했을 때 슬기롭게 벗어날 수 있도록 학교장 주관 특별 안전 교육 실시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고자 이 교육감은 전국 시·도교육감 협의회에 중·고등학교까지 CCTV 통합관제센터가 연결될 수 있도록  건의했으며 현재 건의된 사항은 보건복지부와 교육부가 신중하게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발생하지 않아야 할 묻지마 범죄로 우리 학생과 교직원들이 피해를 당할 수도 있기에 절대 방심해서는 안된다”며 “ 지역 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연계해 학교 주변 순찰 및 감시를 요청하는 등 학생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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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4
  • 광주시교육청, 특성화고 학생의 다양한 진로 모색을 위한 호주 글로벌 현장학습 실시
    [사회] ]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광주시교육청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된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바퀴 프로그램’의 일환인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호주 시드니에서 지난 23일부터 4주간 진행하는 중이다.   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참가 학생들은 현재 호주 현지에서 2주간 원활한 프로그램 체험을 위한 사전 영어교육과 안전교육 및 현지문화 이해교육 "을 받고 있다. 해당 과정을 이수하게 되면 기계, 전기·전자, 조리·제과·제빵, 헤어미용, 자동차 정비, 건설, 용접, 원예·애완, 사무회계 분야 등 각자의  전문성을 살린 기술 교육 및 현지 기업체 견학 등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로열보태닉 가든스에서 5·18 세계화를 위한 플래시몹 진행, 홈스테이 가정에서 한국 전통음식 소개 등 5·18과 우리 문화를 알리는 시간을  가진다. 또 방과후 및 주말에는 미션 투어 및 문화체험을 통해 현지 문화에 익숙해지는 체험을 하게 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앞으로 국제 교류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세계민주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2023년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도 4주간의 경험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갖췄으면 한다“며 ”호주에서의 경험이 세계시 민으로서 성장과 더불어 앞으로 직업 탐색과 준비 과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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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4
  • 이병훈 의원, “이동관 후보자 사퇴촉구”
    [정치] [광주NBN뉴스/안규동기자] 이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광주 동구남구을)이 8월 3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140차 정책조정회의에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사퇴와 폭염재난 상황에 대한 정부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이병훈 의원은 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에서 “노무현 정부 때 31위 였던 언론자유지수는 이명박 정부에서 69위까지 곤두박질쳤다”며 당시 청와대 대변인과 홍보수석으로 일했던 이동관 후보자가 그 중심에 있음을 지적했다. “괴벨스로 대표되는 나치 독일의 선동정치와 후한 말기 십상시에 의한 국정농단은 역사적 비극을 가져왔다”며 언론탄압과 통제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간다고 지적하며 이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했다.   또한, 이병훈 의원은 연일 계속되고 있는 폭염 상황에 정부의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재난은 사회적 약자들에게 더욱 가혹하다”며 폭염 속에 일할 수밖에 없는 마트노동자, 농업종사자, 배송노동자 등과 노인들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적 대응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병훈 의원은 “권고에 불과한 정부의 가이드는 실효성이 없다”며 “폭염노동에 대해 산업안전보건법 등을 통한 세밀하고 과학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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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3
  •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오는 18·19일 광주 공연
    [문화]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 민요와 가곡을 부르는 프로 성악가들로 구성된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이 오는 18일(저녁 7시 30분)과 19일(저녁 6시) 양일간 조선대 해오름관에서 광주 공연을 갖는다.   광주 동구와 조선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의 전통 가락과 스페인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하고 감동적인 25곡의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5월 광주 민주화운동의 상징적인 노래인 ‘임을 위한 행진곡’을 각각 한국어와 스페인어로 노래하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더불어 강릉 세계 합창대회에서 우승한 동구합창단과의 합동 공연도 준비돼 있다.   스페인 밀레니험 합창단은 60년의 역사를 가진 스페인 최고의 RTVE(스페인 국영방송국) 합창단원 80명의 단원 중 24명을 선발해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 민요와 가곡을 부르는 프로 합창단으로 단장 겸 상임지휘자인 임재식 씨가 1999년 창단했다.   우리 민요와 가곡을 무대에 올려 스페인의 각종 축제 및 주요 연주회에 폭넓게 활동하며 스페인과 유럽에서는 명성이 자자한 글로벌 합창단으로 스페인과 한국의 문화 교류에 가교역할은 물론 민간 외교사절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오는 18·19일 광주 공연   조선대 해오름관서 ‘임을 위한 행진곡’ 등 25곡 선보여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은 이번 광주 공연 기간에 문화도시 광주와 호남권 문화 명소를 방문하는 등 문화 동구의 진면목을 세계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은 ‘그리운 금강산’ 등 한국인의 정서를 외국인의 선율로 느낄 수 있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면서 “특히 올해 공연은 한국어와 스페인어로 부르는 ‘임을 위한 행진곡’의 세계화에 기여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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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3
  • 광주 서구, 공사현장 안전점검 “빈틈없이”
    [사회]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아파트 지하주차장 공사 철근 누락사태와 관련해 정부가 대대적인 전수조사에 나선 가운데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도 아파트를 비롯한 각종 건설공사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3일 오전 쌍촌동 옛 호남대 캠퍼스 부지에 짓고있는 아파트 공사현장을 찾아 시공사인 GS건설 현장소장 및 관계자들을 만나 공사 진행상황을 청취하고 “내 가족을 위한 집을 짓는다는 각오로 튼튼하고 안전한 아파트 건설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감리단장에게 “한 치의 오차 없이 설계대로 공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 청장은 서구청 주택과와 건축과 등에 “관내에서 진행되고 있거나 계획 중인 민간공원 특례사업, 재개발, 도시재생사업, SOC사업 등과 관련해 설계부터 준공까지 현장점검과 공사감독을 한층 더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청장은 공사현장 근로자들에 대한 온열질환 예방관리 활동도 강조했다. 정부가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가장 높은 ‘심각’ 단계로 상향한 가운데 김 청장은 관내 공사현장에서 근로자들에게 폭염예방을 위한 식수비치, 휴식시간 준수, 작업시간 조정, 휴게쉼터 설치 등이 적절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철처히 점검하고 고령근로자와 고혈압자 등에 대한 온열질환 예방활동도 당부했다.   김 청장은 “서구 관내에서 현재 40여 곳에 달하는 대형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첫째도 둘째도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잠시도 방심하지 말고 철저한 안전망을 구축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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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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