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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수도사업소, 안전문화 확산 의식교육 실시
[교육]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수도사업가 24일 사업소에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문화 확산 의식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안전사고 발생을 막기 위한 것으로, 영암군 중대재해예방팀과 협업으로 이뤄졌다. 강사로 나선 김상곤 중대재해예방팀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법령을 안내하고, 안전사고 발생 예방법과 행동요령 등을 전했다. 나아가 건설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고 유형과 돌발사고 등을 사례 중심으로 알리고, 질의응답으로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풀었다.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안전사고는 재산뿐 아니라 인명 피해까지 동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안전관리 취약 현장에 대한 상시 점검 및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관리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고, 전문기관의 교육도 지속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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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왕인문화축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거듭나다!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2024년 봄, 영암은 벚꽃과 축제의 열기로 가득 찼다.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왕인박사유적지와 구림마을 그리고 상대포 역사공원 일원에서 '시공초월 “왕인의 문화, 빛이 되다!”'라는 주제 아래 영암왕인문화축제가 펼쳐졌다. 이 축제는 영암군 주최, 영암문화관광재단과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들과 영암군 기관·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색다른 축제 공간 조성,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 참여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영암군의 가치를 전국에 알리는 데 큰 성공을 거두었다. 새로운 축제 콘텐츠와 야간 프로그램 운영이 주요 장점으로 꼽히며 영암왕인문화축제의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축제 프로그램]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 프로그램은 새로운 시도와 전통적 요소가 결합한 인문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새로 도입된 프로그램 상대포 실경산수공연 ‘월인천강’과 상대포 낙화놀이 ‘낙화유수’는 화제성을 발휘하며 축제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영암군 기관·사회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퍼레이드와 길놀이 등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수월하게 운영하였다. 그러나 야간 콘텐츠의 규모와 내용 강화, 향토 프로그램의 다양화, 무료와 유료 체험의 구분, 공연 시간의 준수, 영암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변화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홍보 활동의 새로운 시도 이번 축제의 홍보 부문에서는 포스터의 콘셉트 변경, SNS 데일리 콘텐츠 업로드, 신개념 동영상 콘텐츠 제작, 네이버 브랜드 광고, 타 지역 SNS 홍보 등 새로운 홍보 전략이 도입되었다. 이러한 다양한 시도는 축제의 접근성을 높이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축제의 매력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하지만 현수막과 윈드배너 제작과 배포의 지연, 관외 지역 홍보 부족, 운영 기간 내 언론 노출의 빈약함 등은 아쉬움으로 남아 향후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 지적되었다. 공간 확장과 환경적 조건의 긍정적 변화 올해 축제의 공간적 범위는 왕인박사 유적지에서 상대포 역사공원까지 확장되었으며 모듈형 테이너 부스의 설치를 통해 축제 공간의 이미지 변화를 이끌어냈다. 이러한 확장과 변화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축제의 다양성과 포괄성을 강화했다. 그러나 야간 관람 및 이동 동선의 조명 부족으로 인한 위험, 천재지변 대비 조치의 부족은 주요 개선 과제로 남겨졌다. 축제 운영 및 F&B 운영 측면에서는 새로운 콘텐츠 도입, 야간 체류 관광 강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영암군 상인의 축제 진입 장벽을 낮추고 부스 운영 시간을 연장하는 등의 노력은 축제의 활성화에 기여했다. F&B 분야에서는 바가지 요금 근절, 음주 분위기 감소에 따른 외부 방문객 이용률 상승, 친환경 다회용기 도입 등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반면 푸드코트와 푸드트럭 대기가 길어 차후 보충이 필요하며 안전과 위생 축제 기간 중 안전과 위생은 관람객들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였다. 우천으로 인한 미끄러짐 사고 방지를 위해 야자 매트를 설치하는 등 관람객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조치를 취했으며 공중 화장실과 푸드코트는 청소인력이 배치되어 청결함을 유지했다. 하지만 테이너 부스의 미끄러짐과 구조 변경 필요, 쓰레기 처리 미흡 및 쓰레기통 부족 등의 문제가 발견되어 이에 대한 개선이 요구되었다. 교통 및 서비스 풍물시장을 목재문화체험장으로 배치하여 주차 공간 400면 확보와 일방통행을 도입하는 등 축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이 있었다. 이러한 조치들은 작년에 비해 교통체증을 감소시켰으며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기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안내소 확대, 쉼터 확장, 그늘 확보, 장애인 관람구역 도입, 빠른 민원 대응으로 방문객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하지만 주차장 만차 시 대안 부족과 교통 안내 표지판의 미흡함은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 남았다. 야간 체류 시간 확장 방문객들의 야간 체류를 위한 노력으로는 왕인테마퍼레이드의 야간진행, 다양한 야간 공연, 일루미네이션 테마로드, 불꽃놀이, 낙화놀이, 상대포 야간 경관조명 설치 사업을 통해 축제의 야간 분위기를 한층 더 풍부하게 만들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그러나 야간에 상대포 역사공원과 테이너 등 축제 장소의 조명 부족은 안전상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로 지적되었다.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새로운 도전과 시도를 통해 다양한 성공을 거두었다. 그러나 방문객의 피드백과 자체 평가를 통해 드러난 개선점들은 향후 축제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로 삼아 프로그램의 다양화, 야간 체류의 확대, 안전과 위생, 교통 및 서비스 향상 등은 앞으로 집중해야 할 주요 개선점이다. 축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과제들을 체계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며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독특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 김한남 위원장은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여러분의 성원과 소중한 피드백으로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다음 왕인문화축제에서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여러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서의 자리매김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며 영암왕인문화축제가 새로운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전하였다. 또한 조선통신사 행렬과 왕인캐릭터친구들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한 영암군 4-H연합회 김원우 회장은 “청년층의 적극적인 참여가 축제의 분위기를 새롭게 하고 축제가 더욱 다채롭고 생동감 넘치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축제를 통해 영암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어 자랑스럽고 특히 청년들이 애향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라고 말했다. 영암왕인문화축제에 대한 더 많은 정보와 소식은 공식 웹사이트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 영암왕인문화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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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대한민국 한옥 문화 비엔날레 개최를 위한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4일 서울공예박물관에서 <대한민국 한옥 문화 비엔날레 개최를 위한 도시 브랜딩 전략 연구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영암군에서 한옥 건축박람회 재개최 추진 및 방향성에 대한 논의를 위해 기획됐다. 영암군은 심포지엄을 통해 도출된 과제를 반영해 새로운 컨셉의 한옥 박람회 개최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한옥 고유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전통 주거문화를 활용한 도시 브랜딩 등을 통해 헤리티지와 아트페어가 결합된 비엔날레 형태로 확장에 나선다. 김덕룡 서울한옥박람회 조직위원장의 축하 인사로 문을 연 이날 심포지엄은 1부 ‘헤리티지와 예술을 통한 도시사례 분석’, 2부 ‘헤리티지 비엔날레의 가능성과 도시 브랜딩’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우승희 영암군수를 비롯해 서울한옥박람회 김덕룡 조직위원장,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장헌덕 교수, 서울공예박물관 김수정 관장, 중국 통지대학교 이용우 교수, 문화유산산업진흥원 박경철 이사 등이 참석했다. 한옥 건축 박람회는 전남 영암군에서 최초 개최한 한옥 박람회로, 2010년 제1회 <천년의 유혹, 녹색의 감동>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8회 진행해왔다. 1회부터 6회까지 전남 영암에서 박람회를 진행하였으며 군서면 한옥건축박람회장인 ‘목재문화체험장’을 건립했으나, 단순 건축박람회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영암군은 한옥의 기능적 측면에 국한된 박람회에서 벗어나, 문화적 측면에서의 접근과 도시 브랜딩 사업으로 연계 및 인구 유입과 소득 창출 사업으로 나아가기 위하여 2024 한옥 박람회 개최 공모신청서를 제출했다.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지역 행사로 거듭날 수 있는 새로운 박람회 전략 및 개최지와 연계한 도시 브랜딩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산업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영암군은 한옥 건축 박람회 최초 시작지로서 비엔날레 전통성을 확보해, 한옥 고유 브랜드 이미지를 부각하고 일자리 창출과 산업화로 연결할 계획이다. 전통 주거 문화를 도시 브랜드화해 일자리와 소득 창출을 실현하며, 신한류 열풍 확산에 따른 국가 간 문화 교류 확대로 국제 비엔날레로 영역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 도시 브랜딩 사업 계획으로 △목재문화를 일자리 창출과 소득과 연계하기 위한 대책 마련 △기와, 도기를 포함한 일자리 창출 종합계획 수립 △영암도기의 강점을 살린 도자 산업 육성 △장작가마 제작을 통한 수제 기와 및 도자 연구개발 등 한옥 관련 문화자원을 활용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한옥 공간 활성화 사업과 한옥 공공건축 디자인 진흥계획을 반영해, 구림마을을 기반으로 체험 및 문화 프로그램 운영, 한옥 활성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구림공고 한옥건축과의 박람회 참여 프로그램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과거와는 다른 영암군의 한옥 건축 박람회 추진을 위한 영암군 특성 분석과 함께 컨셉 개발과 도시 브랜딩도 함께 계획할 예정이다.”라며, “나아가 문화예술산업 육성을 위한 국제 교류행사로 확장해, 지속 가능한 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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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왕인문화축제 앞두고 유통식품 안전 점검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5~26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진열·판매로 인한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편의점 53개소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편의점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판매 여부 ▲행정처분 사항 및 주요 사례 전파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등을 살폈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왕인문화축제와 벚꽃 개화 시기에 영암군을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즐기며 관광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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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무화과 고품질 우량 종자 생산 교육 실시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이 13일 친환경무화과연구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종자원 영암사무소에서 무화과 종자업 등록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고품질 우량 종자 생산 필요성을 강조했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꾸준한 교육으로 무화과연구회 회원들에게 필수 정보를 제공·전파해서 전국 최고의 무화과 재배지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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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민속씨름단, 월출산 천황봉 등반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민속씨름단(감독 김기태)이 9일 월출산 등반으로 씨름단 단합과 새해 씨름판 평정 의지를 다졌다. 영암군민속씨름단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등반은, 우승희 영암군수와 강찬원 영암군의회의장 등 100여 명이 함께 했다. 아침 천황사주차장에서 시작된 등반은 바람폭포와 광암터를 거쳐 천황봉 구간을 왕복하는 총 4.8km 코스.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월출산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영암군 홍보영상을 촬영하고, 등산로에서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김기태 감독은 “영암군민속씨름단이 의지를 다지는 시간에 천황봉까지 함깨 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성원해주는 영암군민과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 월출산의 정기를 듬뿍 받아 더욱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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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3일 영암읍서‘달빛 수제맥주 페스티벌’개최
-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오는 3일 저녁 영암읍 오거리 일대에서 ‘영암 달빛 수제맥주 페스티벌’을 개최 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9월 열린 ‘영암 달빛축제’에 이은 행사로, 당시 주민의견을 수렴해 넓은 공간을 확보하고, 플리마켓 콘텐츠를 추가해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암군의 수제맥주 ‘늘찬맥’을 선보인다. 이 맥주는 영암군과 주류 제조 전문기업인 ‘무등산브루어리’가 업무협약을 맺고 개발한 것.늘찬맥은 영암에서 생산된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 맛과 향이 특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페스티벌에서는 영암의 쌀, 고구마, 멜론으로 만든 3종류의 늘찬맥을 시음할 수 있다. 페스티벌에서 영암군은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변검마술사 김영록,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정선호, 트로트 가수 풍금이 출연하고, EDM공연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다양한 공연 사이는 페스티벌 참여자들을 위한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기기 좋은 행사다. 영암 수제맥주 늘찬맥과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고, 다양한 공연과 플리마켓을 즐기며 지역 경제와 상가에도 활력을 불어넣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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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3일 영암읍서‘달빛 수제맥주 페스티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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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의 800년 당산나무 아래 열린 들녘음악회
- [문화]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이 18일 8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영암군 서호면 엄길마을의 느티나무 그늘 아래에서 황금빛 들판과 월출산의 풍경을 배경으로 들녘음악회를 개최했다. 서호면행정복지센터와 문화체육행사추진위원회가 함께 한 이날 음악회에는, 영암을 무대로 활동하는 예술인과 예술단체, 200여 명의 영암군민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문화예술이 융합하는 공연 모델의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 작은 마을축제 형태로 치러진 들녘음악회에는 삼호중앙초등학교 다솜합창단의 합창, (재)영암문화관광재단 오세헌 팀장과 천동선 프로듀서의 대중 음악 공연, 신북중학교 뮤즈오케스트라의 연주, 영암평생배움학교 학습자들의 시 낭송과 시화 전시, 극단<영암>의 당산나무 주제 낭독극 등이 이어졌다.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채워진 이날 들녘음악회는, 숨겨진 지역자원 발굴, 지역정체성 발현 등으로 마을축제로 발돋움할 가능성을 내비쳤다는 지역사회의 평가다. 특히, 서호면 엄길마을의 유서 깊은 당산나무 아래에서 음악회가 진행돼 지역문화와 전통에 대한 존중이 돋보이는 행사이기도 했다. 행사를 기획한 천동선 프로듀서는 “당산나무 뒤편에 보이는 황금빛 들녘과 월출산 그리고 공연 프로그램이 어떻게 하면 함께 어우러지고 아름답게 보일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했고, 유명한 가수를 초청하지 않고도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풍성하게 행사를 치러낼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이날 음악회 이외에도 지역의 숨은 관광 자원을 발굴해 문화 콘텐츠로 널리 알리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다음 달에는 ‘2023 영암 생태관광자원 발굴 아카데미’ 운영으로 자원순환, 탄소중립 등 영암군민의 생태적 삶을 위한 현장형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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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의 800년 당산나무 아래 열린 들녘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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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일자리 박람회에 500여 구직자 다녀가
- [경제]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0일 삼호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2023년 일자리 박람회’가 청년·여성과 중·장년층을 포함한 500여 명의 구직자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박람회는 민선 8기 영암군의 ‘영암형 취직 사회 책임제’의 하나로 열린 행사. 올해 5월 영암군은 최초로 자체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 50여 명의 채용을 지원했다. 그 성과를 바탕으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요양보호사·사무행정전문가 등 수요맞춤형 직업능력 개발훈련, 찾아가는 고등학교 취업컨설팅 등과 연계해 열렸다. 행사장에는 조선·의료보건·사무·서비스 분야 현장 면접 30개사를 포함한 80여 구인업체가 참여했다. 영암군은 지문적성검사, 이·미용 서비스, 증명사진 촬영, 입사지원서 컨설팅, 손글씨 등 구직자 맞춤 채용지원 부스로 원스톱 채용서비스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 홍보관에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서부지사, 영암군일자리카페, 영암새일센터 등이 각종 지원사업 안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영암군과 목포시는 순환버스 운영 등으로 행사 참여자들의 불편을 덜었다. 박람회를 찾은 한 구직자는 “직장을 찾기 위해 행사장에 왔는데, 머리 손질, 사진 촬영, 이력서 작성은 물론이고, 취업상담에서 현장 면접까지 맞춤형으로 한 번에 모든 서비스를 제공받아 좋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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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일자리 박람회에 500여 구직자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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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보건소, 19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실시
- [복지]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이달 19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지난달 26일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계획 발표’에 따른 것.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이미 실시되고 있고, 19일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접종이 예정돼있다. 따라서, 70세 이상 영암군민 중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어르신은, 희망할 경우 이날부터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두 예방접종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권고 대상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 및 종사자이다. 고위험군이 아닌 12∼64세 예방접종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고 접종비는 무료다.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이전 접종 이력과 관계없이 1회 접종으로 완료된다. 이전 백신 접종 이력이 있는 경우,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90일이 지났으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은 전국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홈페이지, 영암군 홈페이지, 영암군보건소(061-470-653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백신은 유행 변이에 대응해 새로 개발된 XBB.1.5이니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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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보건소, 19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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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북한이탈주민지원협의회 열고 지원책 논의
-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5일 군청에서 ‘북한이탈주민지원협의회’를 열었다. 영암군·영암경찰서·전남하나센터 등 기관·단체·주민으로 올해 6월 구성된 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 지역사회 적응, 정착지원을 위한 민·관협의체. 각 단체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위기 통합 지원 △정착 지원 △탈북청소년 재능개발 지원 △통일대비 민주시민교육 및 북한문화체험 한마당 공연 등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날 협의회 참석자들은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기관별 사업 공유 및 지원책 마련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구체적으로 ▲협의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 ▲기관별 사업 현황 공유 ▲민·관협력 체계 구축방안 ▲북한이탈주민 지원 방향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소외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토대를 마련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기관별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북한이탈주민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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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북한이탈주민지원협의회 열고 지원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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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주민, 추석 앞두고 송편 빚고 식혜 맛봐
- [복지]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 추석을 앞둔 24일 센터에서 송편 만들기, 식혜 마시기 등 한국 전통음식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결혼이주여성과 유학생 등 외국인주민은, 한국 최대 명절인 추석과 송편과 식혜의 유례에 대해 들었다. 이어 송편을 빚고, 자신들이 만든 송편을 식혜와 함께 맛보며 한국 전통음식에 대해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외국인주민은 “송편 만들기, 전통 음료 시식 등 추석맞이 음식 체험으로 한국 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여러 나라에서 온 사람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쌓았다"고 말했다.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이날 행사 이외에도 외국인주민이 한국 문화 적응과 정착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외국인주민 지원과 활동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외국인주민지원센터(061-470-6357~8)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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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주민, 추석 앞두고 송편 빚고 식혜 맛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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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공유로 영암군 교통이 더 안전해진다
-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과학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영암군민의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사고 없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협력이 추진된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1일 군청에서 영암경찰서(서장 김종득)와 ‘공공데이터 공유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업무협약은 공공데이터 공유로 영암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군민의 안전을 보장한다는 취지. 두 기관은 공공데이터 공유체계를 구축해 데이터 기반 행정을 강화하고, 군민이 이해를 바탕으로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밀접형 교통안전 정책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이날 교환한 상호협약서에는 △교통안전 분야 현황 공공데이터 공유 △데이터 분석 기반 교통안전 정책개발 및 공동추진 △군민 교통안전 인식 개선 캠페인 추진 등이 담겼다. 영암군은 이렇게 구축된 공공데이터 공유체계로, 협업 분석과제 발굴한 다음,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에 나서고, 그 결과를 활용해 영암경찰서와 교통안전 정책을 함께 수립·추진하기로 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정확한 데이터에 근거한 과학적인 협업과 교통안전 정책은 영암군민의 공감과 참여 속에서 추진될 수 있을 것이다”며 “교통안전 분야에서 시작해 영암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 전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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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공유로 영암군 교통이 더 안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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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품은 무화과의 맛과 멋 3만여 관광객이 느껴
- [문화축제]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꽃을 품은 무화과의 맛과 멋’을 주제로 영암군 삼호읍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전도영) 주관으로 열린 ‘2023년 영암무화과축제’가 3만 명의 관광객들을 맞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15~17일 삼호읍 농업박물관 일대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4년 만의 행사로 영암 무화과 농가의 참여와 전국 각지 관광객의 방문으로 성황을 이뤘다. 행사 주최 측은 무화과 제품뿐만 아니라 생산에 필요한 각종 자재 홍보·전시관을 운영하고, 무화과 무료시식회와 관광객 참여·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신선한 영암 무화과와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삼호농협과 서영암농협, 700여 무화과 농가, 5개의 법인이 축제에 참여한 11동의 판매 부스에서는 총 6억 원 상당의 무화과가 판매되는 등 성과도 냈다. 무화과 무료시식회는 관광객들에게 인기였다. 관광객들은 달콤하고 부드러운 무화과 맛을 느끼며 영암 무화과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느끼고, 판매 부스로 향해 구입하는 풍경도 연출했다. 축제장에서는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도전 무화과 노래방, 통기타 연주, 청소년끼 페스티벌, 무료시식회, 가요제 등 다양한 공연이 열려 즐거움을 줬다. ‘영암 무화과 홍보대사’로 나선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은 전국 생산량 60%를 담당하는 무화과 주산지다”며 “신비의 과일이고, 웰빙 식품의 대명사인 영암 무화과가 품질 향상, 상품 개발, 홍보 마케팅 등으로 전 국민의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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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품은 무화과의 맛과 멋 3만여 관광객이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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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조선산업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
-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으로 외국인의 지역기업 취업을 지원하며 조선산업 인력난 해소 등의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10월부터 영암군이 시행한 이 사업은, 기업에서 외국인을 채용하기 전, 생산 현장 요구 기술과 직무역량을 이들에게 사전 교육하고, 거주비자인 F-2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 이는 외국인의 지역 정착을 유도해 인구소멸 위기 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전라남도와 영암군, 해남군이 함께 추진 중이다. 지역 전략산업인 조선산업의 수주 회복에 따른 생산·기술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영암군은 사업 배정 인원 112명을 모집해 지역 조선기업 60곳에 채용을 연계했다. 모집인원 112명 중 외부 유입자는 70여 명으로 지역 내 생활인구를 유입 효과도 톡톡히 봤다. 전라남도는 이달 22일 삼호읍 호텔현대바이라한에서 영암군의 성과를 포함한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성과공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여기서 사업 참여 기업체와 우수 인재의 만족도 조사, 건의사항 청취 시간을 갖고, 내년 실시될 본 사업의 내실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지역 주력산업이지만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조선업에 우수한 외국인 인력을 제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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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조선산업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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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희 영암군수, 목요대화로 읍·면지사협 위원과 소통
-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우승희 영암군수가 영암군 각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위원과 14일 영암읍 달마지복지센터에서 목요대화를 열었다. 이날 목요대화에서 참석자들은 지사협 활동 애로사항과 활성화 방안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소통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마을복지의 최전선에서 위원장님과 위원님들의 노력으로 영암군 복지사각지대 해소가 이뤄지고 있다”며 “지사협 위원님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 더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해드리겠다”고 전했다. 현재 영암군은 11개 읍·면에서 257명의 지사협 위원들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 안전망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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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희 영암군수, 목요대화로 읍·면지사협 위원과 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