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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백종원, 외식분야 청년 취‧창업 함께 돕는다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의 협업 관계를 외식분야 청년 취‧창업까지 확대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재단법인 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더본코리아, 호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장성하이텍고등학교, 숭의과학기술고등학교, 외식업중앙회 장성지부, 백련동 편백농원이 ‘청년 외식창업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선 11일 장성군은 ㈜더본코리아와 함께 장성 먹거리를 활용한 육군 상무대 장병 특식 제공 행사를 가졌다. ㈜더본코리아가 보유하고 있는 단체급식 준비 방법을 전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식당 경영주는 물론 창업 준비 청년, 장성하이텍고등학교 학생들도 다수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장병 특식 행사의 연장선상에서 지역 청년 취‧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 먹거리의 유통 활성화를, ㈜더본코리아는 장성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제안과 청년인력 양성을 맡는다. 지역 외식업체는 청년 식생활 상생 공동체 연결체계를 구축하고, 학교들은 청년 외식업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한 협력사업에 적극 참여한다.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는 곽영호 장성부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이 외식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역인재 양성의 소중한 기회로 이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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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과 정진운, 장성군의 매력에 ‘폭~’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30일 KBS2 TV에서 방영되는 ‘최수종의 여행사담’에 소개된다. ‘최수종의 여행사담’은 배우 최수종과 가수 겸 배우 정진운이 전남지역을 여행하며 사진 찍고 이야기 나누는 ‘힐링’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 최수종과 정진운은 천혜의 환경을 자랑하는 장성호 수변길과 축령산 편백숲을 함께 거닐며 봄 풍경을 만끽한다. 백양사에서는 스님과 차담을 나누고, 홍길동 테마파크에선 오랜 사극 출연으로 단련된 최수종이 국궁 실력을 뽐낸다. 과녁에 걸려 있는 카메라를 화살로 맞추기까지 해 정진운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저녁에는 야경 감상이 이어진다. 황룡강 용작교,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축령의 사계’를 감상하며 어린아이처럼 즐거워하는 두 배우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KBS2 TV ‘최수종의 여행사담’을 통해 장성군을 널리 알리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많은 이들에게 장성의 아름다운 풍경과 매력을 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수종의 여행사담’은 오는 30일 오후 8시 55분 KBS2 TV에서 방영된다. 장성군과 전라남도가 지원하고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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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장성지사, 고향사랑기부제 실천 릴레이 캠페인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장성지사(지사장 김재진)가 24일 임직원 30여 명과 함께 고향사랑기부 실천 릴레이 캠페인에 펼쳤다. 고향사랑기부 실천 릴레이 캠페인은 장성 관내 기관장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른 지역 내 기부문화 확산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명된 기관이 소속 직원들과 함께 기부 실천 릴레이 인증 후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지금까지 농협장성군지부, 광주은행 장성지점 등이 참여했다. 장성축산업협동조합 고광현 조합장의 지목을 받은 김재진 지사장은 “고향사랑 실천 릴레이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지역 발전을 위해 보다 많은 분들이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와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장은 다음 주자로 내장산국립공원 백암사무소(소장 안동순)를 지명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원 한도로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답례품과 함께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 제도다. 고향사랑e음 또는 전국 모든 농협 창구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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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치매 걱정 덜어주는 ‘치매안심마을’ 운영 활성화
[복지]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 치매안심센터가 11개 읍면에서 ‘치매안심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 조성’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원래 살던 마을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와 연계해 치매 조기검진, 치매 예방 프로그램, 홍보 등을 수행하고 행정복지센터, 파출소 등과 연계해 안전망을 구축한다. 특히 지역 주민의 치매 발병 가능성을 낮추고, 지역사회 치매 인식 개선과 예방 실천을 강화하기 위해 총 8회로 구성된 ‘치매예방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호응이 높다. 원예, 공예, 운동 등 인지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해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한다. ‘치매안심마을’ 운영에 있어선 운영위원회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마을별 자원 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등 내실을 기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6월 경에는 유관기관 합동 ‘치매환자 실종 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사회가 든든한 돌봄 공동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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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청년 마인드 케어’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복지]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청년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청년 마인드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 마인드 케어’는 고용 불안, 직장 내 스트레스, 우울감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39세 군민 대상의 마음 돌봄 프로그램이다. △정신건강 선별 및 우울증‧스트레스 검사 △마음과 마주하는 정신건강 프로그램 △‘아로마 편백베개’ 만들기 △생명지킴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검사 결과 고위험군에 해당되는 청년은 정신건강전문의 무료 상담, 유관기관 연계, 치료비 등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말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보건소(061-390-8319)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마음의 건강을 되찾고 일상을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며 지역청년과 관공서, 기업체 직장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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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개 식용 종식 특별법 시행 ‘착착’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하거나 도축, 유통‧판매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운영신고서와 개 식용 종식 이행계획서를 받는다. 최근 공포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2027년부터 식용 개 사육이나 도살‧유통‧판매시설 등의 운영이 전면 금지된다. 식용 개를 새로 기르거나 관련 시설을 추가 운영하는 행위는 지금부터 할 수 없다. 기존 개 사육 농장주와 개 식용 식품접객업자(일반음식점 등)는 5월 7일까지 운영신고서를, 8월 5일까지 종식 이행계획서를 각각 제출해야 한다. 기한 내에 신고하지 않을 경우 전‧폐업 지원 대상에서 배제됨은 물론,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행정처분 등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신고에 적극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농업축산과장을 팀장으로 한 전담반을 중심으로 월 1회 이상 관련부서 점검회의를 갖고, 개 식용 종식 상황을 수시 점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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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에 전해진 ‘따스한 나눔 소식’
-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기업과 사회단체의 연말 기부소식을 전했다. 먼저, 재광장성군향우회(회장 김상덕)가 200만 원, 중앙고속관광 서상호 대표가 300만 원의 성금을 각각 기부하며 ‘희망2024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성금은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 ㈜첨단환경(대표 허관)은 자사 제품인 천연 편백살균제 500세트(시가 27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드림잔디영농조합(대표 김강철)은 20kg 쌀 100포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군에 전달했으며, ㈜대운 안만선 대표도 10kg 백미 200포를 북일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북일면 향우 김성옥 씨는 북일면 어르신들을 위해 김치, 쌀떡국, 쌀국수 30박스 씩 총 90박스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국제라이온스협회(355-B1지구) 회원들이 함께 마련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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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동화면, 지역민과 향우 ‘화합 한마당’
-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지난 8일, 4년 만에 재개된 장성군 ‘동화면민의 날’에 지역민과 향우 1000여 명이 함께했다. 동화면민의날추진위원회(위원장 김대진)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면민과 향우를 비롯해 김한종 장성군수, 지역구 이개호 국회의원, 도‧군의회 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동화면 문화센터 체육공원에 모인 주민들은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난타, 어르신 댄스, 풍물놀이, 노래자랑, 색소폰 연주에 때로는 관객으로, 때로는 주인공으로 참여하며 흥겹고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 풍선탑 세우기, 박 터뜨리기, 윷놀이, 훌라후프 등 다채로운 체육행사도 열렸다. 한편, 행사장 한편에서는 향우들을 대상으로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이어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 원 한도로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동화면민과 향우가 어우러져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며 “가고싶은 장성, 군민이 행복한 장성을 만드는 여정에도 함께 힘을 보태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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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브랜드 네이밍 및 비아이(BI) 공모 수상작 발표
-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브랜드 네이밍 및 비아이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브랜드 네이밍 및 비아이 공모전’은 장성의 정체성을 담은 새로운 도시 브랜드 개발을 위한 공모다. 도시 브랜드 이름을 짓는 ‘브랜드 네이밍’과 브랜드 이름이 포함된 로고, 서체, 캐릭터 디자인 등을 일컫는 ‘비아이(BI, 브랜드 아이덴티티)’ 2개 부문으로 추진됐다. 접수 기간인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913건이 응모되는 등 전국적으로 열띤 참여가 이어졌다. 응모작들은 1차 주무부서 평가와 2차 주민‧공직자‧장성미술협회 선호도 조사를 거쳐 후보작을 가렸다. 선별된 작품들은 시각예술분야 교수와 전문가들이 기획성, 완성도, 활용성, 대중성 등을 고려해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쉼(休)의 도시, 장성 △치유의 숲 장성이 네이밍 부문 장려로, △숨 쉬는 곳, 장성 등이 비아이 부문 장려로 각각 선정됐다. 장성군은 당초 최우수작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도시 브랜드를 개발하려 했으나, 심사 결과 응모작 대부분이 장성의 특징을 살리면서 미래 방향성을 나타내기에 한계가 있다는 데 의견이 모아져 최우수 및 우수작을 선정하지 않았다. 군 관계자는 “공모전과 선호도 조사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정서와 역사‧문화적 특징을 아우를 수 있는 생명력 있는 도시 브랜드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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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브랜드 네이밍 및 비아이(BI) 공모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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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상무대서 농산물 직거래장터 열어
- [경제]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6일 열린 상무대 한마음대축제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상무대 한마음대축제는 군인 가족들에게 상무대를 개방해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행사다. 올해에는 보물찾기, 봄맞이 사진 경연대회, 바자회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장성군은 지역 먹거리를 홍보하고 판로를 넓히기 위해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 장성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 삼서농협이 함께 손님맞이에 나섰다.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두릅, 토마토 등 농특산물과 장성산 식재료로 만든 김치, 장성사과 아이스크림, 사과즙 시식행사를 준비했다. 즉석사진 촬영, 농산물 꾸러미 증정 추첨행사도 준비해 군인 가족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장성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 활동모임체 주민들은 백향과 청, 백향과 에이드, 단호박 식혜, 황칠단팥빵 등 장성 농산물을 이용한 다채로운 ‘맛’을 선보여 사람들의 발길을 모았다. 삼서농협도 장성사과, 샤인머스캣 등 명품 과일을 판매해 문전성시를 이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상무대와 지역민이 함께 신선하고 안전한 장성 먹거리를 알리고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제주향우, 기아자동차와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여는 등 ‘찾아가는 직거래장터’를 활발하게 운영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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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상무대서 농산물 직거래장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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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고려시멘트 공장 부지 재개발 용역 매듭… 상생의 길 ‘첫걸음’
-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최대 숙원사업인 ‘고려시멘트 부지 개발’을 풀어갈 실마리를 찾았다. 군은 ㈜고려시멘트와 공동 추진해 온 ‘장성 고려시멘트 부지 개발모델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무리하고 5일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김한종 장성군수와 고재진 장성군의회 의장, 홍기범‧박을성 ㈜고려시멘트 부사장, 조용준(조선대), 김항집(광주대) 교수, 장성읍 삼가1동‧황룡면 월평4리 주민대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장성군과 ㈜고려시멘트는 지난 2019년 부지 개발 필요성에 공감하고 공동 용역을 착수해 최근 마무리했다. 대상 지역은 장성읍 단광리, 황룡면 월평리 일대 고려시멘트 부지 32만㎡로, 용역비 등 2억 원은 장성군과 ㈜고려시멘트가 절반씩 부담했다. 용역 결과를 요약하면 이렇다. 고려시멘트 부지는 △주거형 △산업형 △산업유통형 △관광휴양형 △복합형으로 개발할 수 있는데, 수익률과 경제적 타당성을 고려하면 ‘복합형’이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라는 것이 용역사인 평화엔지니어링 측의 설명이다. 복합형은 주거와 상권, 관광휴양시설 등이 조화롭게 조성되는 부지개발 형태다. 5일 최종 보고회에서 ㈜고려시멘트 관계자는 “고려시멘트는 부지 개발 의지가 분명하며, 지금도 확실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서 “장성군 관계자 및 전문가들과 협의가 필요한 단계로, 장성군 측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도 행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봤다. 광주대 김항집 교수는 “부지 개발이 이뤄진다면 기반시설은 장성군에서 적극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광주광역시도시공사 사장을 역임한 바 있는 조용준 조선대 교수는 “인구 감소를 대비한 다양하고 특화된 미래형 주거 형태로 개발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탰다. 인근 주민들은 ㈜고려시멘트의 협조를 당부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주민대표는 “부지 재개발이 성사되려면 무엇보다도 고려시멘트의 의지가 중요하다”며 “장성군과 함께 슬기롭게 해결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재진 장성군의회 의장도 주민 의견과 결을 같이했다. 고 의장은 “타당성 분석 등 현 상황까지 온 것만으로도 큰 성과”라며 “사업의 원만한 진행을 위해 고려시멘트의 협조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소견을 밝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4년이라는 긴 시간을 지나 맞이한 오늘 최종 보고회는 ‘고려시멘트 부지 개발’이라는 장성군 최대 숙원사업 해결을 향한 새로운 출발선”이라며 “변화를 바라는 장성군민의 염원과 혁신을 바라는 고려시멘트의 의지를 모아 ‘상생의 길’을 함께 걸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 군수는 “장성군과 고려시멘트의 부지개발 의지가 확고한 만큼, 앞으로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개발사업을 성공으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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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고려시멘트 공장 부지 재개발 용역 매듭… 상생의 길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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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명품’ 분향 찰토마토 더 맛있어진다
- [경제]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 남면 분향 찰토마토 시설재배 농가들이 작물 재배 전문가로부터 ‘특별 과외’를 받았다. 군에 따르면, 최근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 소속 박사급 전문가들이 남면 분향 찰토마토 농가를 방문해 현장 기술지원을 제공했다. 이번 기술지원은 농촌진흥청이 농업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농가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힘든 작물 생육 관리, 토양 관리, 병해충 예방 등에 대해 농업 전문가들이 해결책을 제시해 준다. 장성군 남면 분향리 일대에서 생산되는 분향 찰토마토는 한 번 맛본 사람은 계속 찾게 되는 인기 농산물이다. 껍질 안쪽에선 달콤한 과즙이 톡 터지고, 속에서는 상큼하면서도 간간한 맛이 퍼진다. 껍질이 단단해 식감이 좋다. 맛의 비결은 특화된 재배 방식과 경험 그리고 자연에 있다. 최소한의 수분만 작물에 공급하는 건조농법을 적용한다. 불태산 아래 깨끗한 환경에서 25년 이상 축적해 온 농사 경험을 바탕으로 고품질 토마토를 빚어낸다. 이번 농촌진흥청 현장 기술지원에서는 △시설하우스 토양 개선 및 관리 방법 △갈색뿌리썩음병 예방 및 방제 방법 △작물 생육 개선법 등 농작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중요한 내용들이 전수돼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기술지원을 받은 농업인 천재선 씨는 “평소 농업 현장에서 느꼈던 어려운 점들을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해결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분향 찰토마토의 품질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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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명품’ 분향 찰토마토 더 맛있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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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삼서면, 영광 군남면과 상생 협력 ‘맞손’
-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 삼서면과 영광군 군남면이 상생 협력의 길을 함께 걷는다. 군에 따르면 지난 30일 삼서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삼서면과 영광군이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수영 삼서면장과 나철원 장성군의원, 박순희 군남면장, 조일영 영광군의원, 삼서‧군남면 이장협의회장 등 양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마친 삼서면과 군남면은 이장단 주관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삼서면 공중목욕탕 건립, 맨발황톳길 조성,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등 지역 현안을 폭넓게 교류했다. 삼서면과 군남면은 향후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행정‧의정 정보 공유 △지역 농특산물 교류 등 협력 분야를 확대해 가는 한편, 분기별 간담회 개최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방침이다. 5월 영광 찰보리문화축제와 장성 홍(洪)길동무꽃길축제를 서로 견학하는 등 우수시책 벤치마킹도 활성화한다. 박순희 군남면장은 “삼서면과 군남면이 교류협력에 대한 관심과 열의가 큰 만큼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면 단위 상생 협력의 성공적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수영 삼서면장은 “행정 규모가 유사한 삼서면과 군남면은 서로 배울 점이 많은 지역”이라며 “군남면과의 활발한 교류로 지역사회 발전과 면민 행복을 이뤄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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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삼서면, 영광 군남면과 상생 협력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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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푸드플랜 선도 지자체 ‘우뚝’
- [경제]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푸드플랜 구축을 위해 분주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군은 지난 29일 첨단 장성로컬푸드직매장에서 전남도, 장성군 공무원과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장성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각종 가공식품은 모두 ‘지역 먹거리’다. 먹거리가 생산, 유통, 소비되는 과정이 안정화되면 생산자는 일정한 소득을 얻고, 소비자는 신선한 먹거리를 구입하는 ‘선순환 체계’가 형성된다. ‘푸드플랜’은 이러한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만드는 계획을 말한다. 장성군은 지역에 특화된 ‘장성형 푸드플랜’으로 농업인 소득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고품질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현장 간담회에서 관계자들은 장성형 푸드플랜의 추진 경과와 운영 사례를 공유한 뒤 남면 평산리 기획생산체계 우수농가를 방문했다. 이어서 올해 7월 완공을 목표로 건립 추진 중인 장성군 공공급식지원센터를 찾아 진행 상황과 향후 운영 계획을 청취했다. 공공급식지원센터는 지역 농산물을 학교 급식, 복지시설 급식 등에 공급하는 통합물류시설이다. 농산물 납품 비중이 단계적으로 확대되면 장성지역 농산물 공급의 거점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간담회 일정을 마친 강효석 전남도청 농축산식품국장은 “장성군이 지역적 한계와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기획생산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어 인상적이었다”며 격려 인사를 전했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장성군은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추진으로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거동이 불편해 직접 장을 보기 힘든 주민 400여 가구에 지역 먹거리 꾸러미를 제공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사업이다. 장성군은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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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푸드플랜 선도 지자체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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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오래가는 작은 가게 성공 노하우 공개!
- [문화]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소상공인 경영난이 큰 요즘, 장성군이 영양가 높은 ‘모범답안’을 제시한다. 군에 따르면 6일 열리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김윤정 고기리막국수 대표가 강단에 선다. 고기리막국수는 경기도 용인시 고기리에 위치한 작은 식당이다. 하지만 크기가 작다고 무시했다간 큰 코 다친다. 연매출 30억 원이 넘는 맛집으로, 어떤 손님은 70번 째 방문을 자랑하기도 한다. 한 번 맛보려면 2시간 넘게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러한 인기의 비결에 대해 김윤정 대표는 ‘진심’이라고 말한다. 어떻게 매출을 올릴지 급급하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손님이 다시 방문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하루 한 그릇을 판 날에도 기본에 충실하고자 했다. 그러한 노력이 쌓여 매출이 늘기 시작했다. 지금도 김윤정 대표 부부는 1년에 300일을 영업하고 280번 막국수를 먹는다. 고기리막국수 김윤정 대표의 ‘진심 경영’ 비결을 듣고 싶다면, 오는 6일 장성군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 강연을 찾으면 된다. 오후 4시 식전공연이 마련되어 있으며, 본 강연은 4시 30분부터 시작한다. 현장 강연은 별도 예약 없이 선착순 입장이다. 장성군 유튜브 방송을 통한 실시간 청강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평생교육센터(061-390-857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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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경로당 지원 현실화… 어르신 행복지수 높인다""
- [복지]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경로당 지원을 현실에 맞게 대폭 확대하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31일 추가경정예산을 군의회가 최종 의결함에 따라, 장성군은 5개 분야 14억 94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로당 지원에 나선다. 이번 경로당 지원 현실화는 올해 초 장성군이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수렴한 주민 의견을 행정에 적극 반영한 결과다. 먼저 눈길을 끄는 부분은 경로당 개‧보수 지원 확대다. 장성군은 경로당 한 곳당 500만 원으로 제한되어 있던 기존 개‧보수 지원이 현실적이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개소 당 1000만 원으로 지원 규모를 두 배 인상했다. 경로당 이용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시설 상의 문제들이 빠르게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반찬 등을 구입하는 부식비 지원액도 손봤다. 군은 부식비 지원 체계를 회원수 20명 기준에서 10명 기준으로 세분화했다. 어르신 60명이 등록되어 있는 경로당의 경우, 월 최대 27만 원에서 9만 원 오른 36만 원을 지원받는다. 다리가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입식 테이블 지원은 경로당의 면적 등을 고려해 시범사업으로 먼저 추진한 후, 하반기부터 확대할 예정이다. 어르신들의 선호도가 높은 사계절 세라믹 온돌매트를 67개 경로당에 지급하고, 에어컨, 냉장고, 텔레비전 등 가전제품 교체도 품목 당 20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경로당 운영비는 물론 △친환경 양곡 △정수기 임대비 △특별냉난방비 △경로당 프로그램도 내실 있는 지원을 이어간다. 그밖에, 경로당의 안전도 빈틈없이 확인한다. 군은 지역 내 모든 경로당에서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기안전관리 전문기관에 위탁해 추진하며 필요에 따라 보수, 시설 교체 등의 조치를 신속하게 해나갈 방침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어르신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면서 “주민 의견에 더욱 귀 기울이고 현실에 맞지 않는 부분은 즉시 개선하는 적극 행정을 펼쳐, 모든 군민이 행복한 새로운 장성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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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경로당 지원 현실화… 어르신 행복지수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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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사관학교’ 제16기 장성미래농업대학 힘찬 첫걸음
- [교육]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미래농업대학이 30일 입학식을 갖고 농업 전문가 육성에 나섰다. 장성군에 따르면 제16기 장성미래농업대학 입학생 50명이 농업인회관 1층에서 열린 입학식에 참석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2008년 문을 연 장성미래농업대학은 지금까지 166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농업 발전의 기틀을 다지는 데 기여해 왔다. 올해에는 포도코칭학과와 발효학과 두 과목을 개설했다. 포도코칭학과는 고소득 작물인 포도 재배에 관한 전문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시설 관리부터 생육 시기별 재배기술 전수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수업을 현장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발효학과 교육은 한국 전통 발효식품에 관한 제조법과 원리, 실습 등으로 구성했다. 분야별 발효 전문가를 초청해 수업을 진행하며, 수료생들이 주축이 되어 장성군 대표 발효식품 개발에 도전한다. 환영사를 맡은 김한종 군수는 “장성미래농업대학은 우리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농업인 사관학교”라며 “장성군을 ‘앞서가는 일류농업도시’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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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사관학교’ 제16기 장성미래농업대학 힘찬 첫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