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5-07 (화)
 


마을공동체 2.png

[복지]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살고 싶은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2023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마을공동체 17개소를 확정, 사업비 14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12개소에서 5개소가 늘어난 것으로 마을공동체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반영한다.

 

올해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은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으로 추진되며, 군에서는 선정된 공동체를 대상으로 사업추진 관련 회계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을 이수하고 사업 실행계획이 승인된 공동체는 3월 초부터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은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다양화와 브랜드사업 개발로 지역문제 해결 역량 강화 및 살고 싶은 마을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마을영상 제작, 마을축제, 마을자원 발굴, 마을 네트워크 구축, 마을 환경 지키기 등으로 추진되며 씨앗새싹 단계 마을공동체 14개소를 확정했다.

 

아울러 공적 돌봄 공급의 한계를 보완하고 주민 주도 상호돌봄 문화 형성을 위해 올해 첫 시행하는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으로 돌봄공동체 3개소를 선정, 다문화아동 마을 대체돌봄, 청소년 체험프로그램, 음식 나누기 등의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영암군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를 통해 마을활동가를 양성하고 공동체 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 활동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지역사회 관계망을 구축하고 따뜻하고 살고 싶은 마을 조성을 통해 침체된 지역사회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그

전체댓글 0

  • 48075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같이의 가치, 지역행복 마중물 된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