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2023년도 제16기 담양군농업인대학 추진
3월 17일까지 딸기 수경재배반 40명 참여자 모집
[사회] [광주NBN뉴스/박재완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특화 품목인 딸기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딸기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인대학을 운영한다.
제16기 담양군농업인대학은 딸기 수경재배반 과정으로 딸기재배 기본생리의 이해, 화아분화, 정식 전·후 병해충 방제 등 딸기재배 기본이론과 수경재배 양액조제에 관한 이론 및 실습을 병행한다.
특히 이번 딸기 수경재배반은 시설하우스 내 온·습도 관리, 생육시기별 양액조제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해 영농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참여자 모집은 3월 6일부터 17일까지이며, 4월 5일 개강해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진행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40명이며 관내 주소를 두고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딸기재배 농가 중 수경재배로 딸기를 생산하거나, 수경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이 대상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업인대학은 이론과 실습, 현장 견학을 병행하여 교육효과를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며 “관심 있는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경영지원과(061-380-344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