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5-0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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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장맛비로 인한 비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호우특보가 해제된 후에도 비상 2단계 근무체계를 유지하며 예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구는 호우특보가 발효된 27시 오후 8시부터 288시까지 광주시 강수량이 251.52020년 장마 이후 1일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고, 밤 사이 도로 침수 및 맨홀 역류 등 77건의 민원이 접수되어 28일 오전 10시 현재 74(96%)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많은 비로 인해 산사태의 위험이 높고 급경사, 옹벽 등 재난 취약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 활동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서구는 비상 2단계 근무체계를 유지하며 현장 대응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서구는 이날 오후 5시 예정되어 있던 복합문화거점 서빛마루 개관식 및 기념행사를 전격 취소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날 오전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와 직결되어 있는 안전만큼은 다른 자치구보다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본청과 18개 동 공무원들은 최소한의 인원을 제외하고 담당 시설 및 현장에서 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예찰 활동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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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비상2단계 근무로 비 피해 선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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