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디자인교육연구단
목포 성산그레이스센터와 업무협약""7월 한 달간 예술나눔 워크숍 진행
[교육]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전남대학교 BK21 휴먼케어 지능형 문화예술콘텐츠의 디자인융합인재 양성 교육연구단(이하 ‘디자인 교육연구단’)이 7월 5일 목포 성산그레이스 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김정애)와 문화예술을 통해 장애 치유를 돕는 프로그램 가동에 들어갔다.
전남대 디자인 교육연구단(단장 디자인학과 정정호 교수)은 이날부터 한 달 동안 주 1회 성산 이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에게 ‘지역사회 공유가치 창출 예술나눔 워크숍’을 통해 자기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관계 구축을 도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황과 경험에 대한 이해력을 높여주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앞서 두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앞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및 문화예술치유 활성화 ▲문화예술치유 사회공헌활동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인재양성 등을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전남대는 지난 2020년 인문+예술+디자인+공학+간호학 분야의 학문을 융복합해 교육.연구하는 ‘아트&디자인테크놀로지 협동과정’(대학원)을 개설했으며, 디자인 교육연구단은 이와 관련한 인문사회와 과학기술 분야의 융복합을 통해 산업·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혁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정정호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장애인 인권증진과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애 센터장은 “전남대 디자인교육연구단과 협력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