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5-0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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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신규(예비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빛고을 귀농귀촌교육’ 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개강해 매주 목·금요일 진행됐다. 과정은 초보농부반 귀농귀촌반 등 2개로 나눠 총 22, 130시간에 걸쳐 운영됐다.

 

귀농귀촌교육은 선도농업인과 전문강사가 참여해 토양 및 작물 관리 기초 농업·농촌 정착 노하우 선배 농업인 우수사례 청취 및 현장견학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선배 농업인이 운영하는 고추·포도·토마토 농장을 견학하고, 센터 농업교육농장에서 농기계 작동법을 배우는 등 작물을 직접 가꿔 수확하는 실습을 통해 농업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교육생 이영민 씨(48·광산구)농사에 무지했었는데 귀농귀촌교육을 통해 작물과 농업을 경험할 수 있었다이젠 어엿한 농부로서 혼자서도 농사를 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장 중심 교육은 교육생이 눈으로 직접 보고 몸으로 체득하면서 배울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앞으로도 신규 농업인이 농업의 가치를 깨닫고 농업·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빛고을 귀농귀촌교육은 초보 농부 658명을 배출했다. 올해는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2개소, 4)’을 운영해 신규 농업인(멘티)이 선도농업인(멘토)으로부터 농업기술과 노하우를 전수받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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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교육으로 어엿한 농부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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