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5-21 (화)
 


사본 -동복댐 시찰(3).jpg

[사회]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8일 집중호우가 계속되는 가운데 동복댐 인근 마을 주민 대피를 독려하고

있다.

 

18일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동복댐 수위는 168.5m로 만수위(168.2m)를 약간 넘어섰다. 이에 화순군 재난

안전대책본부는긴급 읍·면장 영상회의를 개최하여 현재 상황을 전파하고, 마을 주민 대피 권고에 나섰다.

 

군은 우선 긴급재난문자를 송출하여 동복댐 하류 마을 주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도록 안내했다.

 

피 대상 마을은 동복면 연둔1리 등 7개 마을, 사평면 장전1리 등 8개 마을로가급적 인근 친척 집, 마을 경로당, 고지대 안전 가옥 등으로

 우선 대피하되, 가피한 경우 동복면 마을 주민들은 화순동복초등학교 실내체육관을, 사평면일부 주민들은 복지회관에 대피토록 하였다.

 

또한 응급구호 세트를 전진 배치하였으며, 군청 실··소 직원들과 읍·면 직원들은마을 주민 대피를 지원하였다.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화순군은 지난 15일부터 직원 비상근무 3단계 체계로 전환해 재해 사전 예방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은 동복댐 범람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긴급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동복댐은 지난 202087~9일 집중호우 당시 갑작스러운 댐 방류로 마을 및 농경지가 침수되고 100여 명이 긴급대피하는 피해를 겪은 바 있다.

[사진 설명]

동복댐 시찰 : 718일 구복규 화순군수가 동복댐을 방문하여 댐 상황을 시찰했다.

동복면 연월리 현장 방문 : 718일 구복규 화순군수가 동복면 연월리를 방문하여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동복면 사무소 현장 긴급회의 : 718일 구복규 화순군수와 화순군 재난대책본부 관계자들이 동복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책 회의를 진행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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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동복댐 하류 저지대 마을 주민 대피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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