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5-0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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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3)6일 제319회 임시회 제2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전라

도천년사 논의 마침표를 찍자고주장했다.

 

신수정 의원은 전라도천년사는 지난해 말 출간을 앞두고 일제 식민사관적 표현으로역사 왜곡 논란이 제기되면서부터 찬반 측 갈등이 날로 심각해지

있다.”전라도천년사 편찬을 둘러싼 갈등이 현재 우리 사회의 이념 논쟁에휘말리지 않을까우려럽다.”고 밝혔다.

 

이어 신 의원은 양쪽 모두 듣지도 않고 자기의 이야기만 주장한다면 후대 세대의평가는 냉정할 것이다.”, “전문영역인 학문마저 정치화된다면 

역사의객관성 확보는 요원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라도천년사 편찬사업은 2018년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이하여 전라도의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 회복을 위해 3개 시도(광주전남전북)가 공동 협력으로 

추진된 사업이다.전북도 주관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편찬위원회를 구성하여 5년 동안 213명의 집필진과자료연구 조사원 600여 명이 참여하여 341만 

3559쪽에 달하는 책을 완성했다.

 

신수정 의원은 전라도천년사 편찬사업에 대한 지속된 공방은 작금의 이념 논쟁에 사로잡혀국민을 더 현혹할 것이다.”“3개 시도가 공동 추진한 행정 

절차의 타당성과24억 예산내용을 시민에게 공개하고, 반 측 공동 주관을 통한 끝장 토론을 기획하여시민들이 판단할 수있는공론의 장을 만들어야 한

.”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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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의원, 전라도천년사 논란 대안 제시 "" 찬․반 측 공동 주관을 통한 끝장 토론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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