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광주충장중학교 베이스볼클럽(이하 충장베이스볼클럽)이 지난 4~6일 무등경기장에서 진행된 ‘2023 추계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광주충장중에 따르면 광주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충장베이스볼클럽은 4일 첫 경기 진흥중을 상대로 11:5 승리, 같은 날 열린 두번째 경기 GJ스타즈클럽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5일 세 번째 경기 무등베이스볼클럽과는 접전 끝에 5:3으로 승리했고, 6일 마지막 경기 동성중과는 난타전 끝에 15:11로 승리하며 대회 전승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충장베이스볼클럽은 우승을 비롯해 ▲최우수선수 2학년 박주혁 ▲우수투수 2학년 양세민 ▲타격상 2학년 김민혁 ▲타점상 2학년 조민혁 ▲도루상 2학년 임찬우 ▲감독상 감독 나길남 ▲지도자상 코치 박우석 등을 수상했다.
충장베이스볼클럽 나길남 감독은 "이번 우승은 지난 U-15 전국대회에서의 경험,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흘린 선수들의 땀과 노력의 결과였다“며 ”내년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장베이스볼클럽은 2022년 전국소년체전 준우승, 2023년 전국 U-15 대회 3위등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내고 있으며, 이종범, 김기태, 최희섭, 이의리 등 한국프로야구를 이끄는 선배들을 배출한 명문 야구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