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5-06 (월)
 


사본 -11.3 충장동, 1인 가구 밑반찬 나눔(사진).jpg

[사회]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충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선종철)는 관내 중장년 및 독거 어르신 가구 30세대를 대상으로 밑반찬 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충장동 지사협은 평소 건강 상태가 좋지 않거나 거동이 불편해 음식 조리를 직접 하기 힘든 1인 남성 가구 30세대를 선정해 영양소를 고려한 맞춤형 밑반찬을 전달했다. 남양맛찬과 협업해 올해 연말까지 주 1(10) 밑반찬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선종철 위원장은 지역 내 복지 대상 가구 중 가정이 없거나 해체된 관계로 평소 끼니를 챙겨줄 가족이 없어 식사 해결이 곤란한 1인 가구 위주로 선별했다면서 “1인 돌봄 이웃의 건강도 챙기고 안부도 확인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철 충장동장은 평소 균형 잡히지 못한 식사로 인해 영양소 결핍과 질병의 위험에 노출된 1인 돌봄 이웃들이 많다면서 마음을 담아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으로 어려운 이웃의 건강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장동 지사협은 이달 완공 예정인 마을사랑채에서 연말을 앞두고 돌봄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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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장동, 1인 가구 사랑의 밑반찬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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