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4-2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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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인천 계양구에서 열린 인천시당 신년인사회에서 총선에서 승리해 국회의원 수

를 300명에서 250명으로 줄이는 법 개정을 제일 먼저 발의하고 통과시키겠다.”고 말했다.

 

한동훈 위원장의 이 발언은 정치 초년생이었던 안철수 의원의 발언을 연상시킨다.


대부분의 정치 초년생들이 정치에 입문하면 인기 영합적인 포풀리즘 발언을 통해 기존 정치권을 비판하며 등장했다

그런데 이런 정치 초년생들의 결과를 보면 좌충우돌하다 초라한 나락으로 떨어져 국민의 관심 밖으로 밀려났다.

 

전진숙 후보는 이번 한동훈 비대위원장 발언은 실현 가능성도 없고 시대 추세에도 맞지 않는다

 

인기 영합 발언에 지나지 않는다.” 지적하현재 우리나라 국회의원은 1인당 17.1만명으로 다른 선진국 평균 10.8만명에 비하면 크게 높

은 수치고, 국회의원정수가 OECD 평균 의1인당 인구에 적용한다면 정수를 475명으로 늘어야 한다. 그리고 숫자를 줄이면 국회의원의 

권한과 특권은 더욱 소수에 집중되면서 권력을 더욱 강화될 수밖에 없다.”며 한동훈 위원장은 현실을 직시하라고 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의원축소를 근거로 세금 낭비와 효율성이 없다고 발언했다.이에 대해 전진숙 후보는 그러면 국민의 질타를 받는 대통령

실이나 검찰기관도 축소하거나 폐지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행정부를 견제하는 기관인 국회나 정치권에 대해서는 아무런 거리낌 없이 얘기

하면서 권력기관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못 하고 있다.”며 용산 바라기하고 있는 한동훈 위원장을 질타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의원축소 현실성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개인의 의견은 아니고, 원내대표와 말은 나눈 것이고라며 민주당 받으면 된다

고 발언했다.

 

전진숙 후보는 이런 중대한 문제를 당론도 아닌 원내대표와 둘이서 주고받은 정도로 가능한 것인가. 국민여론 수렴과 여야가 머리를 맞대

고 논의해도 실현성이 의심받을 것인데 우리는 결정했으니 너희가 받아라 하는 식은 토론과 타협의 장인 국회정치를 무시하는 행위라고 

볼 수밖에 없다.”전국 순회 정치쇼는 그만하고 정치권을 여의도 문법이라고 비판하지 말고 먼저 제대로 문법을 공부해서 발언에 신중

을 기하길 바란다.”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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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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