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4-27 (토)
 


사본 -240303 광주전통공예문화학교 외관 사진.jpg

[사회]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용전동에 소재한 광주전통공예문화학교(하서로 818) 단장을 마치고 주민들과 함께 힘찬 출발을 다짐한다.

 

3일 북구에 따르면 광주전통공예문화학교 그린리모델링 및 레지던스 공간조성 사이 마무리되어 오는 4일 개관식이 열린다.

 

개관식은 행사 당일 오후 3시 광주전통공예문화학교 일대에서 개최되며 입학생 등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신입생 간담회등이진행된다.

 

이번에 새단장을 마친 광주전통공예문화학교는 지난 1997년 준공된 광주 유일의 통 공예 교육 공간으로 건물 노후화에 따라 시설 기능이 열악해져 환경개선이 필요했다.

 

이에 북구는 지난 2021년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광주시에 광주전통공예문화학교 에너지 효율 개선과 신개념 공예문화 융합 공간조성을 적극 건의협조 요청하였고 광주시가 이를 수용해 사업추진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후 지난 2022년까지 특별교부금 10억 원을 활용해 내진 보강 공사와 냉난방기고효율 조명 설치, 창호 교체 등의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끝냈고 지난해에는 구비 7억여 원을 투입해 주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예작품 창작전시공간인 레지던스 공간조성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공사로 광주전통공예문화학교는 기존 건물 대비 연면적 140가 늘어난 약 930규모로 확대 조성되었고 엘리베이터 등 장애인 편의시설도 설치되어 수강생 등 이용 주민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북구는 기대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광주전통공예문화학교가 지역 공예문화확산의 새로운 거점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여가예술 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는 문화시설 개선과 확충에 지속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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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광주전통공예문화학교 새단장 마치고 힘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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