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5-1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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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주시, 나주교통 노조 파업 철회 … 시내버스 정상 운행
    [사회]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전라남도 나주시 시내버스 운수업체인 ㈜나주교통의 하나로 노동조합이 노·사 간 임금 협상 타결로 파업을 철회했다.   11일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교통 노·사는 전날 임금 재협상을 통해 월 기본급 13만원 인상에 합의하며 노조에서 잠정 유보했던 파업을 철회키로 했다.   이에 따라 나주시 시내버스 전체 노선은 정상적으로 운행된다.   이 노조는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5차례에 걸친 사측과의 임금 조정 협상이 결렬되자 지난 6일 노조원 찬반 투표를 거쳐 10일부터 11일 이틀 간 파업을 통한 시내버스 노선 운행 중단을 예고한 바 있다.   노조에서는 월 기본급 15만원 인상을 요구했던 반면 사측에서는 10만원 인상을 내세우며 입장차 커 난항을 겪었다.   나주시는 파업에 대비해 지난 주말 시내버스 파업 대책 회의를 통해 경찰서·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노·사 간 원만한 협의를 위한 중재에 나섰다.   적극적인 중재에 힘입어 노·사 간 재협상 테이블이 마련되면서 10일 예정됐던 노조 파업이 잠정 유보되기도 했다.   노조에서는 임금 재협상 결렬 시 익일(11일) 재차 파업을 예고했지만 사측과 합의점을 찾으면서 파업을 철회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파업에 따른 시민들의 큰 불편이 예상됐지만 적극적인 중재에 힘입어 시내버스를 정상 운행한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수요자인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해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나주지역 운수업체인 ㈜나주교통의 하나로 노동조합이 나주시의 중재를 통해 노·사 간 임금 재협상에 합의하며 파업을 철회했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는 정상 운행된다. 사진은 나주교통 시내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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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 담양군 민선 8기 1년, 머물고 싶은 ‘남도문화 관광도시’로 각광
    [경제] [광주NBN뉴스/박재완기자] 담양군이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남도문화 관광도시’ 실현을 위한 각종 정책을 추진하며 1,000만 관광객을 목표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담양의 대표축제 대나무축제와 담양산타축제는 군민과 관광객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으며, 특색있는 야간 콘텐츠를 채워 넣어 체류형 축제로의 전환을 시도했다.   지난 5월, 4년 만에 개최된 대나무축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행사장 곳곳을 채웠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특산물 판매장 등을 더해 주민소득과 연계한 향토문화 축제로 군민과 관광객 모두의 사랑을 받았다.   그 결과 축제가 열린 6일간 역대 축제 최다인원인 63만 명이 담양군을 방문했으며, 약 31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했다.   또한 수도권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담양’, 도시재생공간을 무대로 한 ‘힙플레이스 투어’, 문화자원을 활용한 ‘아트투어’ 등 특화형 여행상품과 ‘담양에서 일주일 여행하기’, ‘SNS 여행 후기 이벤트’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특화형 관광 여행상품 개발로2,000여 명의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했다.   이외에도 국비 10억 원을 확보해 올해 개관을 목표로 어린이 과학체험 공간을 조성하고 있으며, 담양호 용마루길을 최고의 명품 산책길로 발돋움시키기 위해 2027년까지 약 12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용마루길과 금성산성을 연결하는 인도교를 설치할 예정이다.   장기적인 관점의 관광정책 추진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내년부터 10년간 추진되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에서 709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현재 1단계 사업(2024년~2027년, 4개년)으로 선정된 담(潭)관광스테이, 문화접목 야행 공간 연출 등 세부 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문화와 예술을 입힌 담양읍 원도심 곳곳에도 활력이 넘치고 있다.   지난 2월에 문을 연 담주다미담 예술구는 현재 15동 30실이 입주해 청년상가, 공방 등 다양한 상업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주 거리공연과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로 거리를 채우며 죽녹원 등 주요 관광지와 원도심을 연결하고 있다.   또한 1년 반의 공사를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담양문화회관은 ▲공연예술 창작공간 ▲주민참여 문화창작공간 ▲전시공간 ▲문화광장 ▲대공연장 등이 들어섰다.   지난 4월 준공된 담빛음악당은 죽녹원, 관방제림과 조화를 이루는 추성경기장 일원에 자리잡아 대나무축제주무대, 남도국제예술제 공연장으로 활용되며 군민의 공연예술 거점공간으로, 관광객들의 ‘쉼’의 공간으로 역할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관광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인 먹거리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담양군은 안심식당 확대를 위한 수저집 사용과 소규모 음식점 주방 시설 개선사업, 음식관광해설사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청결하고 수준 높은 음식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담양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시행하는 2023년도 음식문화개선 분야 업무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병노 군수는 “담양의 아름다운 경관자원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체류형 관광인프라를 조성해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담양다운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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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 보성군, 부서별 찾아가는 현안 회의 개최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보성군은 지난 10일 김철우 군수가 본청 실과소를 직접 찾아 직원들과 함께하는 현안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그동안 간부 공무원 위주로 진행했던회의 형식을 탈피해 실과소를 순회하며 직원들에게 직접 현안 사항 및 애로사항을 듣는 좌담회 형식으로 실과별 회의를 진행했다.   10일 김 군수는 여름 장마철을 맞아 10일에는 재해 대책 추진에 고생하는 ‘안전건설과’와 ‘산림산업과’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고, 11일에는 농축산과, 기획예산실, 재무과를 방문해 현안 사업 추진사항 등을 논의했다.   안전건설과에서는 장마철 대형 도로 파임(포트홀) 파악 및 긴급 복구를 위한 지원단 운영, 농경지 주변 농로 파손 복구대책, 읍·면별 주요 연락망(유선, SNS 등) 파악, 각종 사업장의 투명한 준공 감사 및 하자보수 등을 꼼꼼히 살필 것을 당부했다.   산림산업과에서는 생활권 주변 숲 가꾸기 강화 및 시공 시 안전교육, 사방댐 시공 후 계류 높이로 인한 동물 위험 대비책 등을 논의했다.   특히,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이 급증한 제암산자연휴양림의 체험 시설(곰썰매, 짚라인) 등 각종 시설 점검과 집중 호우 시 물놀이장 운영 입수 허용 기준 등을 강조했다.   안전건설과 김 모 직원은 “군수님께서 직접 사무실에 오셔서업무 현황과 애로사항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해주셔서업무 추진을 위한 새로운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군수는 “전 부서 모두 각자 자리에서 재해에 대비한 안전 점검과 예방 활동을 위해 수고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직원 모두가 합심해 더 나은 미래, 더 큰 보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직원들과 함께하는 현안 회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군수님과 함께하는 청렴 릴레이’도 연중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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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 2023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 ‘영상·사진’ 공모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순천 세계유산축전위원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2개의 공모전을 개최한다.   ‘2023 세계유산축전 홍보 영상 공모전(선암사·순천갯벌 배틀트립)’과 ‘2023 세계유산 여행사진 공모전’이다.   영상 제작이나 사진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작품은 다음 달 27일까지 접수한다.   ‘2023 세계유산축전 홍보 영상 공모전(선암사·순천갯벌 배틀트립)’은 작품을 개인 유튜브 계정에 올리고 신청서 폼을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다음 달 31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200만원), 우수상 2명(각 100만원), 장려상 4명(30만원), 입선 10명(기프티콘 10,000원)에게 상금이 수여된다.   ‘2023 세계유산축전 여행 사진 공모전’은 선암사와 순천갯벌 사진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올린 후 신청서 폼을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매주 세계상 10명(기프티콘 3만원), 축전상 20명(1만원)에게 상금이 수여된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세계유산축전 누리집(https://scwhf.com)에서 확인하거나 순천세계유산축전사무국(061-749-2684)으로 문의하면 된다.   위원회는 수상작을 올해 8월 한 달간 개최되는 ‘2023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공식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재근 순천 세계유산축전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이 순천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선암사와 순천갯벌의 다양한 가치를 발견하고, 기발한 사진과 영상들이 제작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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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 순천문화재단, 청년 작가전과 은하수 리바이벌 ‘詩 간 여행’ 개최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재)순천문화재단(이사장 노관규)은 창작예술촌 1호 정와(靜窩) 곽재구 창작의집 은하수갤러리에서 오는 8월 20일까지 청년 작가전과 은하수를 거쳐 간 작품들로 리바이벌 전시인‘詩(시) 간 여행’를 개최한다.   ‘詩(시) 간 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전시는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널리 알리고 지원해 젊은 예술가들의 창작 역량을 촉진하고, 시의 영역에서 아픔과 용서, 화해의 탐구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하고자 기획되었다.   전시에 참여한 청년작가 석태은과 이현영은 현재 순천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대학원에 재학 중이며 활발한 시 활동을 하고 있다. 또 다른 청년 작가 김수현은 순천대학교 국제한국어교육학과에서 공부를 하고 있으며 외국에 한국시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은하수 갤러리를 운영하는 곽재구 시인은 “학교에서 재직하면서 아픔을 시로 승화시키려는 학생들의 노력을 목격했다. 시로 자신의 언어를 노래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청년 작가들과 이번 전시를 기획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전시 개최 소감을 밝혔다.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장소는 창작예술촌 1호 정와(靜窩) 곽재구 창작의집(순천시 옥천길 19)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www.cfsc.or.kr)을 확인하거나 자원운영팀 (061-746-291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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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0
  • 채은지 광주시의원,
    [정치] [광주NBN뉴스/안규동기자] 광주광역시의회가 광주시와 협약에 따라 진행해왔던 산하 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를 조례화 하면서 ‘실효성 논란 및 부실 검증’ 청문회라는 비판을 벗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10일 채은지 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가 제31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지난 3월 ‘지방자치법’이 개정됨에 따라 지방의회가 실시하는 인사청문회의 법적 근거가 갖춰졌고, 광주시의회는 이번 조례 제정으로 향후 기관장 인사청문회는 형식적 통과의례라는 비판에서 벗어나 인사청문 기간을 확대해 충분한 검증 기간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조례를 발의한 채은지 의원은 “시가 추진하는 공공기관 구조혁신에 따라 통합 및 기능 강화로 인사청문 대상 기관이 늘어났고, 기관장 인선 검증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며 “후보자의 전문성, 도덕성, 공정성을 바탕으로 경영 능력과 역량에 대한 검증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광주시의회는 민선 6기인 지난 2015년 2월 광주시와 맺은 공공기관장 인사청문 협약에 따라 제한적으로 인사청문회를 실시해왔다.   하지만 법적 구속력이 없는 협약에 근거한 인사청문회 추진으로 전문성 등 인사·정책 검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요식 행위', '통과의례'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청문회 때마다 이어져 왔으며 제대로 검증하기에는 기간이 너무 짧다는 점이 문제가 돼 왔다.   특히, 인사청문 요청이 접수된 후 10일 이내에 경과보고서를 채택해 시에 제출해야 하는데, 특위 구성, 자료 요구, 보고서 작성 등 청문회 전·후 소요되는 절차, 주말 등을 빼면 실제 준비기간은 5일도 채 안 됐기 때문이다. 만약 경과보고서를 기한 내 내지 않으면 시가 그대로 임용할 수도 있다.   조례에 명시한 주요 내용을 보면 광주시장이 공사‧공단 사장과 이사장, 출자‧출연 기관의 기관장 등 조례로 정하는 직위의 후보자에 대해 광주시의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하도록 하고, 의회는 인사청문회를 열어 직무수행과 관련된 전문성, 도덕성, 공정성 등을 검증하도록 규정했다.   마지막으로 채은지 의원은 “지자체 공공기관장 인사는 지방자치단체장 권한으로 국한되어 있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보은인사, 측근인사 등 능력, 역할과는 무관한 낙하산인사라는 논란을 피하기 어려웠다”며 “이번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청문회가 법제화된 만큼 광주시가 추천하는 후보자에 대해 시의회도 철저하게 검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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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0
  • 장흥군, 민선8기 1주년 ‘직능·사회단체 간담회’ 개최
    [사회] [광주NBN뉴스/조명열기자] 김성 장흥군수는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직능·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소통간담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간담회는 10일 문학‧관광 관련 단체를 시작으로 ▲11일 금융기관, 청년창업농 ▲13일 장흥군체육회, 운동지도자 ▲18일 농업 관련 단체 ▲19일 여성단체협의회까지 이어진다.   각 단체별와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간담회는 관외 문학인과의 교류, 천관문학관 활성화 방안, 경로당 운영방안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한다.   김성 군수는 소통간담회에서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군정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장흥군은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비전 발표회, 기업인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주민들과의 소통과 다양한 계층의 의견청취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평소 군정 참여의 기회가 적은 다양한 계층과 소통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며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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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0
  • 해남군“남도추모공원 편의시설 확충”등 특별교부세 20억 원 확보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해남군이 2023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2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교부세는 남도광역추모공원편의 및 휴게시설 조성 8억원, 북평면 묵동 소하천 정비 12억원이다. 매년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남도광역추모공원에는 화장 등 대기시간에 유가족이 쉴 수 있는 편의·휴게시설을 확충하게 되며, 묵동 소하천은 홍수 저지선까지 담수가 가능하도록 물길을 정비할 예정이다. 두 사업 모두 주민 생활에 밀접하게 관련있는 현안사업들로 군민 편의 증진은 물론 재난 발생 예방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별교부세는 예기치 못한 특별한 재정 수요를 확충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교부되는 재원으로 지역 현안과 재난안전관리 등에 쓰이게 된다. 해남군은 민선8기 들어 지역 현안 분야 4개 사업 34억원, 재난 안전 분야 5개 사업 38억원, 국가지방협력 사업 및 인센티브 13개 사업 16억 6,500만원 등 22개 사업 총 87억 6,500만원을 확보했다. 특히 해남군은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인 3,414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군민의 안전과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면서“앞으로도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극복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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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0
  • 광산구의회, ‘줍깅 활성화’ 조례 제정 토론회 개최
    [정치] [광주NBN뉴스/김선구기자] 광산구의회 시민안전위원회(위원장 윤영일)가 10일 구의회 회의실에서 ‘줍깅’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 토론회를 개최했다. 정재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주재한 이날 토론회는 걷거나 달리면서 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인 ‘줍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주민과 관계기관 및 단체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김경화 광산구트레킹협회장, 조도현 빛가온운동 고문, 최낙선 광산구 기후위기비상행동 회장, 기우성 (사)자연보호중앙연맹광주광역시협의회 부회장, 윤솔내음 광산구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관계공무원, 광산구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김경화 센터장이 ‘줍깅 활성화와 생활밀착형 환경운동 필요성 제안’을 주제로 발제에 나섰으며, 토론자들은 관계기관 및 환경단체의 의견을 청취하고 ‘줍깅’ 장려와 문화 정착 등 조례 제정을 위한 실효적인 논의를 펼쳤다. 참석자들은 “‘줍깅’은 일상 속 걷기와 환경정화 활동을 연계함으로써 주민 건강 증진과 환경 보호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지자체의 행정적 지원을 통해 ‘줍깅’을 더욱 활성화하여 주민의 쾌적한 정주 환경을 만드는 환경보호 운동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정재봉 의원은 “지역의 생활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인 동시에 주민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주민 참여를 독려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지자체와 기관의 협력 속에 지속가능한 주민참여형 환경운동 실천의 기반이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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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0
  • 400여 명 운집…지원1동 주민총회·머굴마을축제 성료
    [사회]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 지원1동 주민자치회(회장 차용문)는 이달 초 광주 남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23년 주민총회·머굴마을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이정선 광주광역시 교육감, 주민자치위원,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회 실적 보고·마을 의제 우선순위 선정과 머굴마을 합창단 공연 등 지역주민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머굴마을축제가 함께 진행됐다.   이날 주민자치회 산하 분과위원회에서 발굴·제안받은 30개의 마을 의제 중 4개 사업을 대상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광주 최초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 투표시스템(K-voting)을 통한 1·2차 사전투표 및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우선순위를 확정하며 주민 주도적 참여 행사로 그 의미를 더했다.   주민총회를 통해 우선순위로 선정된 마을의제는 ▲청소년을 위한 어린이 공원 조성 ▲청소년 문화공간 개설 ▲부족한 주차장 확보 ▲머굴길 조성(보도블록 정비) 순이다.   차용문 회장은 “이번 주민총회는 지원1동의 미래인 남초등학교와 무등중학교 학생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의 주체적인 참여로 의제가 선정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주민총회 개최에 힘써준 자치위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정이 지원1동장은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주민총회는 주민 스스로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공유함으로써 민주적 의사결정의 과정에 참여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원1동만의 특성을 갖는 풀뿌리 지방자치의 선도적인 지역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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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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