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5-1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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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금불파’ 하나 생겼는데...작은 면의 작지 않은 변화
    [사회부] [광주NBN뉴스/기자] 전남 강진군이 지난 5월 26일부터 7월 1일까지 병영시장 일원에서 개최된 ‘병영 불금불파’에 누적 관광객, 약 8,000명이 방문하는 등 대대적인 성공을 거두며 막을 내렸다.   ‘불금불파’는 불타는 금요일엔 불고기 파티라는 뜻으로, 지난 5월 26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 매주 다양한 공연과 신나는 EDM 속 DJ쇼가 펼쳐지며 방문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인구 1,600명의 작은 병영면에 주말이면 평균 1,000명의 관광객이 찾아, 생활인구 유입과 함께 경제 활성화의 큰 바람을 일으켰다.   지역 인구 소멸 위기를 대거 관광객 유입을 통해 극복하고자 민선 8기, 강진군에서 처음 선보인 불금불파는 지역의 역사문화적 자원을 축제와 함께 엮어 로컬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이다.   병영면은 불금불파뿐 아니라, 빈집 리모델링, 병영면 마을 호텔, 병영시장 청년창업 등 도시재생사업과 함께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동력을 얻으며 제2의 부흥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군은 강진 불금불파 행사가 더위로 휴장하는 7월에서 8월까지 그동안의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준비를 통해, 가을에는 더 즐겁고 재미있는 관광객 맞춤형 ‘강진불금 불파 시즌2’로 컴백할 예정이다.   강진원군수는 “지난 5월 개장 후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했던 강진 불금불파 행사가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됐다”며 “7~8월 휴지기 동안 더 알찬 준비로 병영 한골목 황토길, 자전거 투어, 마을 정원 개방, 광주권 젊은층 참여 등 가을 낭만과 함께 하는 새로운 불금불파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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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9
  • 담양군, 중년쉼터 ‘군민사랑방’ 문 열어
    [사회부] [광주NBN뉴스/박재완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6월 28일 중장년층의 재도약과 성공적인 노년기 준비를 위한 담양중년쉼터 ‘군민사랑방’ 개소식을 진행했다.   중년쉼터 ‘군민사랑방’은 유동 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담양 터미널 입구 옛 다방 건물(담양읍 중앙로 22)을 재생했으며, 중년들의 추억과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많은 이들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민사랑방에는 중장년층 여가 지원을 위한 공간이 마련됐으며, 휴게용 의자·테이블 외에 바둑, 장기를 할 수 있는 공간과 안마의자 등을 갖췄다.   또한 중년쉼터를 이용하는 중장년층을 위한 북카페를 운영, 차와 독서를 즐기며 정보를 공유하고, 간단한 회의도 진행하는 소회의실 등으로 활용될 방침이다.   광주․전남에서 최초로 진행하는 중년쉼터는 군민의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준비를 돕기 위한 담양형 향촌복지 주요 시책이며, 담양읍을 시작으로 11개 면에도 점차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담양군 제1호 중년쉼터 ‘군민사랑방’이 문을 열어 매우 기쁘다”라며 “사랑방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활기가 가득한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담양군은 어르신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지역에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담양형 향촌복지 정책을 추진하며 ‘군민이 체감하는 행복도시 담양’ 조성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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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9
  • 광주시교육청,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광주교육 포럼 개최
    [교육]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취임 1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28일 ‘혁신적 포용교육 1년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 로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광주교육 포럼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주정민 전남대학교사회과학대학장, 서임석 광주광역시의원, 광주고등학교학생의회 의장 박성현 학생, 박미자 학부모 (일곡중), 최범태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장, 실천교육교사모임 문정표 교사, 서미애 서울신문 국장, 아름다운가게 광주목포본부 이계 양 공동대표와 교직원 15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광주광역시교육청 최성광 장학관의 주제 발표에 이어 주정민 학장의 진행으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토론에 참석한 서임석 시의원은 “학부모 부담을 경감하고 다양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늘봄학교에 대한 추진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며 “지역 특성과 다양한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지원팀과 구체적인 지원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성현 학생은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광주교육이 됐으면 좋겠다“며 ”365-스터디룸, 학생 야외버스킹 등  학생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미자 학부모는 “우리는 항상 아이들에게 무엇을 줄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며 “아이들 급식에 대한 안전, 기초학력에 대한  고민, 방과후 이후 돌봄 문제 등에 대한 혁신적인 변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범태 교장은 ”교육청의 획일적인 지시만으로 운영되는 학교는 학교의 자율성을 해치고 다양한 학생들의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 “며, ”학교가 주도하고 교육청이 지원하는 광주교육을 통하여 다양한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정표 교사는 ”오바마 정부에서 추친했던 모든학생성공법(Every Student Succeeds Act, ESSA)처럼 교사들이 납득하는 개혁만이 학 교 현장을 바꿀 수 있다“며, ”교육활동에서의 자율성을 보장할 수 있는 광주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서미애 국장은 “언론은 행정기관이나 공공기관의 다양한 활동을 널리 알리거나 감시하고 견제하는 역할을 한다”며 ”언론을 광주교 육 발전을 위한 동반자라고 생각하고 보다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계양 공동대표는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이 어떻게 이뤄져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며 “진정한 협치적 자세를 가지 고 시민들과 협치를 통해 교육자치를 구현해 가야한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혁신적 포용교육에 대한 지난 1년간의 성과와 과제에 대해 교육가족의 다양한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 이었다”며 “광주교육을 더 발전시키기 위한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 모두 경청하며 교육가족이 바라는 ‘다양한 실력이 미래’인 광주교 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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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9
  • 순천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지속가능한 우주산업에 ‘합심’
    [사회부] [광주NBN뉴스/기자] 노관규 순천시장은 2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재일 대표와 만나 우주발사체 사업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지난 4월 14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우주발사체 단 조립장이 순천 율촌제1산단 부지로 최종 확정되고 성사된 첫 만남으로 발사체 단 조립장 건립 등 우주산업 영토 확장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화는 올해 순천시와의 투자협약을 시작으로 부지계약 및 설계를 거쳐 2025년 초 단조립장을 준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구축한 우주발사체 제조 인프라를 바탕으로 누리호 발사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면담에서는 우주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특구 선도(앵커)기업 건의, 우주산업 상호협력 체계 구축 및 일자리 창출 공동노력을 위한 지·산·학·연 거버넌스 구축 등을 협의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을 선택해준 한화의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결정에 대해 손재일 대표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했고, “지속가능한 우주산업 생태계 완성을 위해서는 남해안벨트 전체와 연대하고 협력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22일 200여 명의 전문가, 시민, 학생 등이 참여한 ‘제1회 우주전문가 초빙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하여 우주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대한 시민과 학생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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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9
  • 광산구 하남로 7번8번 도로가 물이 불어나있다...!
                                              [사회부]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광산구 하남로7번8번 중간 다담 물류센타 앞 도로가 침수 대고 있다. 29일 오전 12시30분경 장대비가 와 도로가 물에 잠겨 차량이 서행하고 있지만 위험하다"고 인근공장 직원들이 하소연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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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9
  • 건화건설 현장(카메라고발)
    [사회부] [광주NBN뉴스/기자] 전남 순천시에서 발주하고 시공사인 ㈜ 건화가 순천 팔마체육관 앞에서 순천신대단지 도로개설공사를  하고 있다.   약1.87Km의 시공구간에 도로공사가 한참 진행 하고 있다.   우선 도로공사 구간에 터널공사가 일부 있다“ 팔마체육관 앞에서 터널길이 약 5백여미터이다.   공사총액 485억원이 투입되고 완공은 2023년2월 완공 예정에 있다”고 순천시는 밝혔다.   하지만 문제는 터널입구에 세륜기가 설치되어 있는데 세륜기에서 나온 슬러지 관가 제대로관리되지 않아 보관소에서 폐수가 넘쳐 주변에  토양과 세륜기 바로 옆 샛강이 우천시에는 오염 될 우려가 있다고 시민들은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시는 그동안 수습방관만 하고 있다는 지적을 피할 수가 없다. 시민 혈세로 신대단지 진입로공사를 하면서 슬러지에서 나온 침출수가 토양.지하수.오염이가중되는 데도 현장 감독 및 제재 한번 한 적이 없다고 한다.   순천시는 시민들에게 한점 의혹 없이 공사추진과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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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8
  • 광주남구 월산4동 CMS어린이집 현판식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 남구 월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성환)는 최근 CMS어린이집, 행복나라어린이집, 천지장례식장 등 세 곳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식’을 진행했다.   월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성환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꾸준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소외 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매월 3만원 이상을 기부하는 가게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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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8
  • 고흥군, 여름철 혹서기 대비 취약계층 지원에 나서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고흥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고흥군청에서 여름철 폭염·혹서기를 대비해 무더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선풍기 및 식료품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한복자 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16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고흥군은 올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사업으로 선풍기 및 식료품꾸러미를 지원하고 있다. 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읍면 추천을 받은 홀로 사는 어르신, 한부모 가구 등 무더위 취약계층 500가구에 물품 등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수행하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 기구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복지자원 연계 등 든든한 인적안전망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해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 어린이 등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역 내 소외받는 군민이 없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여름철에 취약한 위기가정 발굴·지원하기 위해 6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인적안전망을 구축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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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8
  • 문영훈 광주시행정부시장, 2023 광주시 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막식 참석
    [사회부] [광주NBN뉴스/안규동기자] 문영훈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28일 오후 북구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에서 열린 ‘2023 광주시 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내빈, 선수단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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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8
  • 광주시, 집중호우 피해복구 총력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시가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28일 오전 9시 기준 호우특보는 해제됐으며, 27~28일(기상청 오후 4시 기준) 누적강수량은 북구 283.8㎜, 동구 252.5㎜, 서구 250.5㎜, 광산구 222.5㎜ 등으로 집계됐다.   광주시는 호우특보가 발효된 즉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해 긴급상황에 대처했다. 침수가 우려되는 무등산국립공원 2개 탐방로와 양동복개상가 하부주차장, 지하차도, 하부도로 등지의 출입을 통제했다. 피해상황을 실시간 공유하고 배수펌프장 7개소 가동, 안전안내문자 발송 등 비상대응에 나섰다.   집중호우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소방안전본부에 접수된 185건을 파악중이다.   주요 공공시설 피해는 북구석곡천 제방유실, 각화나들목(IC) 도로사면 유실 등이 발생했다. 사유시설 피해는 수목 전도로 인한 소태동 주택 지붕 파손, 풍암동 아파트 옹벽 붕괴 등이 발생했다.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해서는 소방·경찰과 협력해 도로를 통제하고 건설장비를 투입해 응급복구를 실시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기상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피해 발생 시 즉각 응급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강기정 시장은 집중호우로 제방이 유실된 북구 석곡천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응급복구와 안전조치를 지시했다. 장마철에 따른 잦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주민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시는 제방 유실 피해지역에 안전조치를 취하는 한편 덤프, 굴삭기 등 건설장비를 동원해 응급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제방 유실 응급 복구를 이날까지 완료하고 하천 순찰과 시설물 수시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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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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