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5-05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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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성군에 전해진 ‘따스한 나눔 소식’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기업과 사회단체의 연말 기부소식을 전했다.   먼저, 재광장성군향우회(회장 김상덕)가 200만 원, 중앙고속관광 서상호 대표가 300만 원의 성금을 각각 기부하며 ‘희망2024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성금은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   ㈜첨단환경(대표 허관)은 자사 제품인 천연 편백살균제 500세트(시가 27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드림잔디영농조합(대표 김강철)은 20kg 쌀 100포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군에 전달했으며, ㈜대운 안만선 대표도 10kg 백미 200포를 북일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북일면 향우 김성옥 씨는 북일면 어르신들을 위해 김치, 쌀떡국, 쌀국수 30박스 씩 총 90박스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국제라이온스협회(355-B1지구) 회원들이 함께 마련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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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1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람객 7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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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9

실시간 사회 기사

  • 함평군, 재난재해 대비 유관기관 재난재해장비 긴급 지원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전남 함평군이 태풍 등 재난재해를 대비해 함평경찰서에 탐조등, 구명환 등의 재난재해 장비를 긴급지원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함평경찰서에서 재난재해 발생 시 수색을 위한 탐조등, 우의, 구명환 등 재난재해 장비 지원을 최근 요청받았다.   이에 군에서는 지난 14일 함평경찰서에 장비를 신속히 지원해 유사시를 대비하여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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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6
  • 진도군, ‘소행성’으로 마을 주민과 함께 지역소멸 극복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진도군이 추진하는 ‘진도 242 소행성 프로젝트’가 주민 주도 성장으로 지역소멸 극복의 새로운 돌파구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6일 의신면 송군마을에서는 마을 경관을 개선하는 ‘진도 242 소행성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진도 242 소행성 프로젝트’는진도군의 242개 각 마을이 소통, 행복, 성장을 목표로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는 프로젝트이다.   ▲마을이야기 벽화 ▲마을 꽃밭조성 ▲골목길 안심조명 설치 ▲수국 재배하우스 등 마을 경관 가꾸기와 주민소득 창출 사업을 추진한다.   주민 주도로 마을의 시멘트벽에 벽화를 그려 어두운 마을을 화려한 벽화 거리로 탈바꿈하고, 안심조명 설치로 안전한 마을을 만들었다.   또한 마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수국 재배하우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마을공동체를 결성하고 화합과 협력을 바탕으로 수국을 공동 재배해 지속적인 마을 소득을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진도 242 소행성 프로젝트’는 행정 주도적인 지역소멸 위기 대응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 스스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기존 원주민의 마을 이탈 방지는 물론 귀농·귀촌인들의 정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아름답고 안전한 마을 그리고 성장 동력을 제시하는 ‘242 소행성 프로젝트’가지역소멸을 극복하는 새로운 돌파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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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6
  • 담양군,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키움담소 조성 사업 현장 점검 나서
    [사회] [광주NBN뉴스/박재완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조성하고 있는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키움담소 조성공사 현장을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8월 준공 예정인 어울림센터 내부 시설 및 공간 배치 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키움담소’ 사업은 공간재생과 담양읍 도시재생사업과 경제교통과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 조성사업과의 협업으로, 지난 2022년 4월부터 사업비 48억 원을 투입해 조성에 나섰으며, 8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현장을 방문해 시설 곳곳을 점검하며 담당자들에게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공간 배치 및 시설물 조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6층 규모로 건립되는 ‘어울림센터, 키움담소’에는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풀뿌리공동체 지원센터, 일자리 통합지원센터 및 공동육아 나눔터 등이 이전해 다양한 중간 조직 간 연계로 담양군의 새로운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되며 5층에는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와 창업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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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6
  • 광주시 1인가구 26만…전체의 40% 차지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시 1인 가구는 약 26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4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30대 1인 가구는 서남동·충장동·동명동·지산1동 등 4개 동에 다수 거주, 충장로 일대 옛 도심이 젊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실태를 파악해 선별적 정책 수립에 활용하고자 ‘광주시 생애주기별 1인 가구 분포’를 분석, 테마지도를 작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1인 가구 분석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자료와 광주시 1인 가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별·성별·연령별로 분석, 생애주기별(청년, 장년, 노년) 1인 가구 분포를 광주시 행정동 지도 위에 나타내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광주시 1인 가구는 약 26만 가구로 전체 가구(65만 가구)의 40.7%로 나타났다. 2017년 20만 가구, 2018년 21만 가구, 2019년 21만 가구, 2020년 24만 가구, 2021년 25만 가구였던 1인 가구가 2022년 말에는 26만 가구로 해마다 증가 추세이다.   전체가구 대비 1인 가구수 비율도 2017년 33%, 2018년 35%, 2019년 36%, 2020년 38%, 2021년 39%, 2022년 40%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성별로는 남성이 13만4000 가구(50.7%), 여성이 13만 가구(49.3%)로 남성 1인 가구 수가 근소한 차이로 많았다.   1인 가구를 연령별·행정동별로 그룹화하는 군집분석 결과, 모든 연령의 1인 가구는 용봉동, 수완동, 첨단2동 등 14개 동에 다수 거주했다. 연령대별 비중을 보면 20·30대는 서남동, 충장동 등 4개 동에, 40·50대는 비아동, 신용동 등 34개 동에, 60대 이상은 본량동, 동곡동 등 45개 동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집분석 : 주어진 데이터값을 고려해 유사한 개체(값)끼리 묶음]   광주시는 데이터 분석 결과를 광주시 1인 가구 지원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분류된 결과로 가구 특성에 맞는 정책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 하반기 조직 개편 때 강기정 시장이 강조하는 ‘데이터에 근거한 행정 혁신’이라는 시정 방향에 맞춰 기존 정보화담당관을 데이터정보화담당관으로 정비하고 데이터분석팀을 신설했으며, 각 실국에 데이터 지원인력을 배치하는 등 데이터 행정을 활성화하도록 기반을 다졌다.   연말에는 빅데이터분석활용센터 개소를 통해 ‘데이터 기반 행정’에 추진동력을 더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또 민간 데이터를 구매해 축제 등 대규모 행사의 인파 밀집 정보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관광·교통·지역경제 등 시민 생활에 밀접한 다양한 데이터 분석을 충실히 추진, 객관적 의사결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배일권 기획조정실장은 “기존의 정책 결정이 주로 실무 경험과 감각에 의존했다면, 앞으로는 데이터 분석이 시정 전반에 활용돼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정책 결정이 돼야 한다”며 “변화하는 환경과 분석수요 등을 민첩하게 파악해 과제를 발굴하고, 시정 전반에 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붙임 : 광주 연도별 1인가구 현황] [별첨 : 광주 1인 가구 생애주기별 테마 지도]   [광주 연도별 1인 가구 현황] [가구 수·비율, 연도별 12월말 기준] 구분 2022년 2021년 2020년 2019년 2018년 2017년 1인가구 수(비율) 265,358 (40.7%) 256,675 (39.8%) 242,506 (38.3%) 224,995 (36.5%) 211,663 (35.1%) 201,069 (33.9%) 전체 가구수 652,355 645,712 633,582 616,485 603,107 59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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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6
  • 순천만 갯벌, 남녀노소 모두를 홀리다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순천시 별량면(면장 이태문)은 지난 12일 거차마을 뻘배체험장 일원에서‘2023 순천만 갯벌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체험객과 지역주민 등 총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머드 체험, 맨손 칠게·짱뚱어 잡기 체험 등 갯벌을 활용한 각종 체험행사와 전통뻘배 제작 시연 및 전시, 갯벌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순천만 청정 갯벌의 매력에 참여자 모두를 흠뻑 취하게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체험객은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마치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이 갯벌에서 마음껏 뒹굴며 모처럼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즐거웠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고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응답자 대부분이 행사에 만족했다고 답했다.   한편 별량면에서는 뜨거운 여름 갯벌에서 온몸으로 체험하는 행사인만큼 안전요원을 곳곳에 배치하고 수시로 폭염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안전사고 없이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태문 순천시 별량면장은 “체험객들이 순천을 대표하는 순천만 갯벌을 직접 체험하고 느끼면서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별량의 아름다운 생태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로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별량면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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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6
  • 강진군, 고향사랑기부제 열띤 홍보 나서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강진군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호남 고향사랑기부 페스티벌’에 참가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   강진군은 페스티벌에 고향사랑기부제 첫해를 맞아 고향사랑 페스티벌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강진에 대한 기억을 상기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홍보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렸다.   군은 홍보부스에 청자, 쌀, 버섯, 한우, 작두콩차, 건수산물 등 강진의 대표적인 특산물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으며, 현장 기부자에게는 강진 특산물로 이뤄진 꾸러미를 제공하는 기부인증 이벤트와 고향사랑기부제 내용을 담은 특별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강진 찹쌀을 제공하는 등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페스티벌 기간동안 모금한 기부금을 어디에 사용하면 좋을지 기금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 결과를 추후 기금사업 선정에 활용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에 가장 중요한 것은 많은 이들의 꾸준한 지지와 관심이기에 강진군은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알리기에 앞장설 것”이라며 “기부자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기금사업 발굴에 주력해 아름다운 고향사랑 기부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1월 1일부터 진행된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시행 7개월만인 8월 10일 기준 강진군은 1,133건을 돌파했으며, 많은 출향인들과 외지인들의 관심 속에 순항하고 있다.   개인(기부자)이 강진군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강진군의 답례품을 받고 이 기부금은 강진군을 위해 쓰인다.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답례품은 한우, 쌀, 파프리카, 전복 등 강진 대표 농수축산물과 푸소 체험권, 강진사랑상품권, 가우도즐기기 이용권 등 다채로운 품목들이 마련돼 있다. 강진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희망하면 포털 사이트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검색 후 고향사랑이음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기부하거나, 전국 농협에서 대면으로 기부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강진군청 총무과(061-430-3462, 4)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설명]  고향사랑기부제 페스티벌 강진군 부스에 많은 관람객이 모여 있다. 고향사랑기부제 피스티벌에서 강진군 관계자들이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왼쪽부터 강진군 박예슬 주무관, 차용수 재경강진군향우회장, 강진군 백경자 총무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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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6
  • 장성군, ‘2023년 을지연습’ 완벽 준비 나섰다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이달 21~24일 열리는 ‘2023년 을지연습’ 시행을 앞둔 11일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을지연습 준비 상황 확인을 위해 마련된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의장인 김한종 장성군수를 비롯해 위원, 간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2023년 을지연습 추진 계획 보고와 점검, 유관기관별 협조사항 논의 등이 진행됐다.   ‘을지연습’은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비상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정부 기능 유지, 군사작전 지원, 국민생활 안정 등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을지연습에선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전시 현안 토의 △주민대피 훈련 △테러 대응 및 화재 대비 민‧관‧군‧경 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3일 차에는 6년 만에 전 국민 참여 민방공 대피훈련이 진행된다.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 간 시행된다.   회의를 마친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을지연습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위기대처 능력 강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내실 있는 연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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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5
  • 강진군, ‘청소년어울림마당’ 개최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강진군은 지난 10일 청소년들이 기획하고 준비한 여름문화활동 ‘청소년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강진군이 주최하고 강진군청소년동아리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지역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문화적 감수성 및 재능 개발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기획 단계부터 준비 및 진행까지 청소년동아리연합회가 참여했으며,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공연행사와 비즈팔찌만들기, 슈링클스키링만들기, VR체험, 그립톡만들기 등 7개의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진행되었다.   공연행사에는 수련관과 문화의 집에서 활동하고 있는 댄스팀, 밴드팀 등 7개의 동아리가 참여했다.   김도현 청소년동아리연합회장(강진중 2)은 “동아리가 중심이 되어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만들고 강진군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순철 강진부군수는 스스로 문화활동을 기획한 청소년들을 격려하며, “강진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꾸고 즐길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들의 취미, 여가활동 개발과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육성하기 위해 동아리활동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동아리활동을 하고 싶은 청소년들은 061)430-598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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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5
  • 해남군“땅끝에서 태극기 휘날리며 광복의 기쁨 함께합니다”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땅끝해남의 곳곳이 나라사랑 태극기 물결로 일렁이고 있다.   군은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해남읍의 시가지에 가로용 태극기가 게양하며, 기관과 가정 등에도 자발적 태극기 달기 캠페인으로 뜻깊은 광복절에 군민들이 함께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주도해 일년내내 태극기 달기에 나선 마을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황산면 산소마을은 청정 전남& 해남 으뜸마을 사업을 통해 올해부터 나라사랑 태극기 마을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산소마을 55가구는 지난 4월 마을 진입로를 비롯해 전체 가구에 국기 게양대를 만들어 태극기를 게양하고 있다.   특히 태극기 게양대는 설치비용 때문에 마을 주민들이 스테인레스 파이프를 직접 구입해 용접까지 하며 집집마다 설치해 감동을 주었다. 김행수 이장은“친환경 김을 양식하는 산소마을은 코리아둘레길의 길목에도 속해있어 마을에 휘날리는 태극기를 보면 여행객들이 힘이 난다고 많이 좋아해 주신다”며 “비바람에 태극기가 훼손되거나 하지 않도록 마을 비용을 들여 일년에 서너번은 새로운 태극기로 교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광복절을 앞두고 14일에는 마을 전체 태극기를 새롭게 교체하기도 했다.   황산면 산소마을처럼 일년내내 태극기 달기를 시행하는 마을은 송지면 땅끝마을도 있다. 한반도의 시작 땅끝마을에서는 땅끝마을에서 전망대에 이르는 1.6㎞ 구간에 태극기를 상시 게양해 땅끝에서 시작하는 나라사랑의 마음을 전파하고 있다.   해남군의 대표적인 독립 유적지인 옥천면 영신마을에서도 365일 휘날리는 태극기를 만날 수 있다. 3.1운동 민족대표 33인중 한분이었던 양한묵 선생의 생가가 위치한 영신마을에는 생가복원과 함께 기념관이 건립되어 있다.    양한묵 선생 생가 주변과 옥천면 주요 도로변에는 다양한 품종의 무궁화가 식재 돼 있어 한창 개화기를 맞은 나라꽃 무궁화를 감상할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태극기를 상시 게양하다 보면 수시로 신경을 써야 할 일이 많을텐데 마을 주민들이 내몸과 같이 국기를 아끼고 돌보는 모습을 보면 후손들도 느끼는 바가 많다”며 “태극기 달기 마을이 잘 운영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군에서는 광복절인 15일 화산면에서 광복기념 체육대회가 열린다.   올해로 74번째를 맞이하는 화산면 광복기념 체육대회는 광복 다음해부터 매년 8월 15일 열려 군민과 향우들이 함께해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행사로 의미를 더해왔다. 올해도 기념식과 함께 광복기념 면민 행진, 체육대회, 면민 노래자랑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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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5
  • “전남에서 제일 예쁜 정원… 장성군에 있네!”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 진원면 ‘초원’이 ‘2023년 전라남도 예쁜 정원 콘테스트’ 대상을 수상했다. 14일 ‘초원’에서 시상식을 연 전라남도는 현판과 상장, 소정의 상금을 수상자들에게 전달했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정원 잡지사 ‘월간 가드닝’에서 후원한 올해 ‘전남 예쁜 정원 콘테스트’는 개인주택정원과 근린정원 2개 부문에 총 59개소가 응모했다.   정원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디자인, 소재의 다양성, 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장성군 ‘초원’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초원’은 이름 그대로 푸른 초원의 매력이 오롯이 느껴지는 정원이다. 상록수와 잔디, 교목, 초화류를 입체적으로 배치해 관람객에게 시각적 감동과 정서적 편안함을 동시에 선사한다.   ‘초원’을 조경한정원주(主) 안병옥씨는 퇴직 후 20여 년간 정원을 조성해 왔다. 사진 촬영을 하며 습득한 구도와 색채 활용 감각을 정원 조성에 녹여내 가치를 높였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오랜 시간 묵묵히 정원을 가꿔 온 정원주 안병옥님의 땀방울이 오늘 소중한 결실을 맺었다”며 “이번 수상이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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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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