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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사)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 청소년 마약류 및 유해물질 남용의 특징
    1. 마약류 등 유해물질의 개념 마약(narcotics)이라는 용어는 ‘무감각’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narkotikos’에서 유래하였으며, 수면 및 혼미를 야기해 통증을 완화 시키는 물질을 말한다. 그동안 ‘마약’이라는 용어는 좁은 의미의 마약·향정신성의약품·대마를 통틀어 가리키는 의미로 혼용되었지만, 최근에는 이들을 총칭하여 ‘마약류’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 World Health Organization)의 보고에 따르면, 마약류는 ➀ 의존성, ➁ 내성, ➂ 금단증상, ➃ 사회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로 정의하고 있다. 각각의 의미를 살펴보면, 의존성이란 약물사용의 욕구가 강제에 이를 정도로 강하고, 내성이란 사용약물의 양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금단증상이란 사용 중지 시 온몸에 견디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나며, 사회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이란 개인에 한정되지 아니하고 개인이 소속된 사회 전체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이라는 의미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관세청 불법마약류 정보를 살펴보면 마약류는 총 423종으로 마약류 337종(향정신성의약품5)(217종, 메트암페타민(필로폰), LSD 등), 마약(119종, 코카인·헤로인(양귀비·아편·코카잎에서 추출)), 대마(1종, 대마와 그 수지 및 이들을 원료로 하여 제조된 것)과 임시마약류(86종)이 있다   2. 청소년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원인 및 특성 청소년들이 마약류 등 유해물질을 접하게 되는 원인을 한가지로 제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는 사람에 따라 다르고, 문화와 사회에 따른 차이, 마약류 종류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청소년들이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심리적 원인, 사회적 원인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1) 심리적 원인 청소년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 행위는 다양한 감성적인 욕구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인성적인 결함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인성결함은 가족 관계에서 나타나는 결함으로서, 갈등이 심한 가정, 편부모 가정, 핵가족화와 부모의 맞벌이로 청소년이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에 따른 애정결핍 등에 의해 형성될 수 있다. 2017년 마약류 사범의 범죄원인별 점유율은 중독이 24.2%, 유혹이 14.8%, 호기심이 14.5%로 유혹과 호기심이 29.3%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의 심리적인 마약류 폐해의 대표적인 것으로 호기심에 따른 것은 본능적인 부분이라고 생각되므로 청소년에게 많은 관심과 마약류 폐해에 따른 악영향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마약은 호기심 외에도 도피형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다른 방법을 통해서 정서적인 긴장, 불안, 우울, 권태, 외로움 등의 상황으로부터 도망가고 회피하려는 성격을 가졌을 때 하나의 좋은 도피수단이다. 이외에 심리적인 요소로 대리만족, 자기애적 성격, 종교적 의식을 위해 마약을 남용하기도 한다.   (2) 사회적 원인 청소년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영향을 받는 사회적 행위가 될 수 있다. 앞에서 살펴본 심리적 원인을 기반으로 가정의 역할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청소년들은 사회에 대한 불안, 두려움, 적대감 등으로 가정 밖에서 생활하게 된다. 결국 외부 환경에 노출되어 친구나 동료집단은 청소년들의 사회화를 형성하는데 있어 밀접한 관련을 맺게 되고 친구나 동료집단이 마약류를 사용하는지 여부에 따라 친구관계 유지와 친밀감을 위한 수단적 도구로 마약류를 접하고 경험하게 된다.   또한 대중매체와 스마트 폰의 보급에 따라 인터넷, SNS를 통한 활발한 정보 접근은,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큰 연예인·유명인의 마약 범죄 정보는 자살과 마찬가지로 베르테르 효과를 일으켜 마약에 대해 쉽게 생각하고, 이러한 생각과 호기심을 바탕으로 무감각한 접근의 기회를 제공할 수는 사회적 원인이 될 수 있다.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특성] 청소년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특성은 첫째, 담배, 술 등을 통해 유해물질남용을 시작하며 유해물질 등 약물에 빠르게 중독되고, 약한 약물에서 점점 강도가 강한 약물로 전이되기 쉽다.   둘째, 청소년들의 약물남용은 현실 판단 능력과 충동통제력 부족으로 공격성과 비행 범죄행위들인 2차적 범행에 노출되게 된다.   셋째, 신체적 성장이 빠른 시기인 만큼 약물남용은 성인병, 정신질환 등 각종 질환을 초래한다.   넷째, 약물 남용은 정서적, 심리사회적 갈등을 자신의 의지로 극복하기보다 약물에 의존하기 쉽게 만든다.   다섯째, 인지능력 저하로 학습부진은 물론 합리적인 사고, 또래관계 등 사회성이 문제될 수 있다.   또한 약물남용 청소년이 당면하고 있는 또 하나의 문제는 자신을 비하하고 절망하며, 삶의 무의미성을 느끼며, 자살 경험성이 높고 호흡, 소화, 두통, 공격적 적의, 분노 등 정서적 갈등이나 심리적 혼란을 겪고 있는 경향이 높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청소년의 약물남용은 강박적 사용과 집착, 내성과 금단, 일상생활 장애, 신체적인 증상 등과 같은 다양한 문제행동을 나타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마약은 한번 접하면 중독으로 인해 자신의 의지로 벗어날 수 없기에 처음부터 마약을 접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해답입니다. 곧 사전예방교육이 청소년들에게 의무적으로 시행되어야 하겠습니다.   칼럼연재: 사단법인 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 이재로협회장 사단법인 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는 전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강사양성, 강사파견, 캠페인등을 통해 마약근절을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전국본부: 강원권, 충청권, 호남권, 경상권, 제주권 마약예방강사양성 및 파견문의: 1599-5883 www.antidrug.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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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장성군에 전해진 ‘따스한 나눔 소식’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기업과 사회단체의 연말 기부소식을 전했다.   먼저, 재광장성군향우회(회장 김상덕)가 200만 원, 중앙고속관광 서상호 대표가 300만 원의 성금을 각각 기부하며 ‘희망2024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성금은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   ㈜첨단환경(대표 허관)은 자사 제품인 천연 편백살균제 500세트(시가 27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드림잔디영농조합(대표 김강철)은 20kg 쌀 100포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군에 전달했으며, ㈜대운 안만선 대표도 10kg 백미 200포를 북일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북일면 향우 김성옥 씨는 북일면 어르신들을 위해 김치, 쌀떡국, 쌀국수 30박스 씩 총 90박스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국제라이온스협회(355-B1지구) 회원들이 함께 마련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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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1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람객 7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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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9

실시간 뉴스 기사

  • 함평군, 제25회 함평나비대축제 추진 보고회 개최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전남 함평군이 지난 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25회 함평나비대축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상익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실과소장,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전반에 걸친 운영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번 나비대축제 기간 어린이날 등 연휴가 포함돼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 및 안전사고 대책 마련에 중점을 두고 축제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나비대축제는 친환경농업관, 나비퍼레이드, 복화술쇼 등 신규 프로그램과 풀잎 나비·곤충 만들기, 야외 나비날리기 등 가족,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돼 있다.   또, 자연과 함께하는 동물농장 먹이주기, 미꾸라지 잡기, 보리·완두콩 그스름 체험과 전남 출신 신예 작가들의 풍경전시회, 新-뺑파전 마당극 등 문화예술 행사도 다채롭게 열린다.   군 관계자는 “함평나비대축제가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5회 나비대축제는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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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7
  • 진도군, ‘친환경 농업인대학 입학식’ 개최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진도군에서 ‘친환경 농업인대학 입학식’이 지난 6일(월) 열렸다.   친환경 농업인대학은 유기농업반, 발효식품반, 국화산업연구회반 등 3개 과정 93명의 입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교육 기간은 3월부터 10월까지 총 64회(256시간)의 교육을 실시한다.   친환경 농업인대학은 전문 농업인력 양성과 농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026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전문교육과정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농자재 가격 상승 등 농업환경에 대응하는 힘을 키우고, 고부가가치 농산물을 생산, 농업 경쟁력을 강화해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인적, 물적 쇄신을 통해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업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입학식은 김희수 진도군수, 김인정 전라남도의원, 주명규 농협은행 진도군지부 지부장을 비롯해 교육생과 관계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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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7
  • 구복규 화순군수, 신임 이장과의 군정발전 간담회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구복규 화순군수가 3일 소통과 신뢰구축을 위한 신임 이장들과 군정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새로 임명된 신임이장 50여 명과 함께 민선 8기 구복규 화순군수의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 군수는 이날 간담회에서 민선 8기 군정 주요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행정업무의 단순 보조자가 아닌 지역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이장들의 군정에 대한 발전적인 조언을 청취했다.   군수와의 대화 시간에서는 ▲스마트 도시 조성과 함께 주민 활동 지원 강화 ▲ 드론 활용 공동 방제 등 농업 지원 확대 ▲농기계 임대 이용 증가에 따른 농기계임대사업소 확충 등 다양한 건의가 있었다.   신임 이장 중 한분은 “다양한 자리에서 군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로 자주 만나 뵙고 소통할 수 있어 좋다”며, “항상 활동적으로 군민에게 먼저 다가와 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건의 사항 등 이장님들과의 대화 내용을 발전적으로 수용해 현안 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군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갖고 새로운 화순, 군민이 행복한 화순 만들기에 적극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구 군수는 “지역 이장님들과 함께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을 위하고 화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설명] 1. 신임이장과의 간담회 : 구복규 화순군수가 소통과 신뢰구축을 위한 신임이장과의 군정발전 간담회를 열고 군민과의 가교 역할을 강조했다. 사진은 간담회 진행 모습   2. 신임이장과의 간담회 : 구복규 화순군수가 소통과 신뢰구축을 위한 신임이장과의 군정발전 간담회를 열고 군민과의 가교 역할을 강조했다. 사진은 간담회 주재하는 구복규 화순군수의 모습   3. 신임이장과의 간담회 : 구복규 화순군수가 소통과 신뢰구축을 위한 신임이장과의 군정발전 간담회를 열고 군민과의 가교 역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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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7
  • 일로자율방범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 기부 행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무안군 일로자율방범대(대장 박근일)는 지난 3일 일로읍사무소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특별모금액 1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강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일로자율방범대원 27명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마련했다.   박근일 대장은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고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상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조속한 복구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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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7
  • (재)영암군민장학회 인재 육성 위한 손길 이어져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재단법인 영암군민장학회에 지역인재육성과 영암군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금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월 1일 영암군 정례조회에서 김영근 영암군 노인회장이 200만원, 경기화성(주) 양백근 대표가 500만원, 영암군테니스협회가 30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13일에는 영암축산업협동조합이 1,000만원을 기탁하였으며, 21일에는 영진건설 김규룡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과 함께 장학회에도 500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경기화성(주) 양백근 대표는 2009년에 기탁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총 2,500만원을 기탁했으며, 영암축산업협동조합 또한 2010년부터 기탁을 시작해 총 5회에 걸쳐 3,2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지역 사랑을 보이고 있다.   이어 24일에는 영암아리랑로타리클럽에서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자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기탁하게 됐다”는 뜻과 함께 100만원을 기탁하며, 영암군민장학회에는 2월 한달간 2천 6백만원의 기탁금이 이어졌다.   우승희 영암군민장학회 이사장은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결정해주신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혜택을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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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7
  • 보성군, 보성학부모연합회 지역 아동을 위한 수제 과일청 나눔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보성군은 지난 6일 보성학부모연합회(회장 문영미)가 득량문화복지센터에서 ‘보성군 꿈나무 아동을 위한 과일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과일청 나눔 행사에는 보성학부모연합회 회원 20여 명이 함께했으며, 과일청 350병을 만들어 관내 11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참여자들은 유리병 소독 및 건조작업 등 수제청을 담기 위한 사전작업을 시작으로 잔류농약 제거를 위한 세심한 과일 세척 등 3일 동안 건강한 수제청 만들기에 힘을 쏟았다.   보성군학부모연합회 문영미 회장은 “34개교 학부모회 회원들과 함께 직접 담근 과일청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우리 지역의 큰 보물 같은 아이들이 항상 행복하고 건강해지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학부모연합회는 관내 34개교 학부모회 연합으로2020년 발족했으며 비닐봉투 안 쓰기, 아이스팩 재사용 등 환경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결혼 이주 여성을 위한 친정엄마 프로젝트 추진, 화재지역민 구호 물품 전달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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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7
  • 광주 서구, 전국 최초 ESG 가치를 반영한 아동친화사업 선도
    [사회] [광주NBN뉴스/김병화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전국 최초로 광주서구형 아동친화적 ESG를 도입해 다양한 사업들을 펼친다.‘광주서구형 아동친화적 ESG’는 ESG의 공통가치인 E(Environment, 친환경)와 S(Social, 사회적 기여)에 서구만의 가치인 G(Governance, 구민을 위한 거버넌스)를 더한 것이다.   서구는 지난해 광주지역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아동과 함께 기후위기 극복(E), 아동을 위한 어른들의 행동(S), 아동에 의해 변화하는 행정(G)’이라는 3개의 주제를 가지고 9개의 신규사업과 8개의 기존사업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환경 분야의 대표적 사업인 ‘우리동네 힐링파크 조성’은 치평동의 BI(Brand Identity)인 ‘Green Wave, 감탄마을’과 접목하여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아이들이 운천어린이공원 환경 지키기에 직접 나선다.   또한 사회 분야의 ‘우주공간 프로젝트’는 주거 빈곤 아동가구를 대상으로 아이들이 꿈구는 공부방을 직접 그리면, 그 방을 실제로 조성해주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의 5대 목표 중 ‘존중받을 권리, 차별 당하지 않을 권리’실현을 위해, 입장 거부를 의미하는 ‘no kids zone’과는 다른 ‘all kids zone’사업도 추진한다.   아울러 구민을 위한 거버넌스 분야의 ‘놀이터 의사’는 아이들이 어른들과 함께 서구 55개 어린이놀이터의 상태를 직접 진단하고, 개선·희망사항을 반영해 지역 여건에 맞는 놀이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서구는 지난 3일 세이브더칠드런(서부지역 본부장 유혜영)과 아동권리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놀이환경진단과 긍정적으로 아이키우기 컨퍼런스 운영 등의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또 지난 6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광주지역본부장 김은영)과 아동친화 및 권리옹호정책에 관한 아동참여권 증진 및 관련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서구는 앞으로도 아동관련 NGO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계속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 사진 1,2>   김이강 서구청장은“최근 기업에서 ESG가 중요한 사회적 가치로 대두되면서 성장중심에서 지속가능경영으로의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경영은 공공영역에서도 중요해짐에 따라 아동친화사업에 그 가치를 접목해 광주서구만의 ESG 실천에 앞장서고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 받는 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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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7
  • 굴욕적 강제징용 피해배상안 철회하라!!
    [정치] [광주NBN뉴스/기자]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장은 6일(월), 정부가 발표한 강제징용 피해배상안에 대해“굴욕적인 해법이며, 외교 대참사이다. 피해자는 모욕당했으며, 가해자는 면죄 받았고, 국민은 치욕스럽다”라고 말했다. 양부남 위원장은 “도대체 왜 대한민국 정부가 앞장서서 일본 전범기업에게 면죄부를 주려 하는지 알 수가 없다”며, “아들과 딸이 강도를 당했는데, 아버지가 나서서 강도에게 용서해주겠다고 무릅꿇고 매달리는 꼴”이라고 분노했다. 또한, 한국기업의 돈으로 배상하겠는 것과 관련하여 “대법원은 일본전범기업에게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그런데 한국기업이 마련한 돈으로주겠다고 한다. 한국기업이 강제징용 했나”면서 문제점을 지적했다.   최근, 윤석열 정부에서 일본을 협력적 동반자로 규정한 것과 관련하여서도 “이렇게 무릅꿇고 매달려야만 협력적 동반자가 되는 것이냐?”고 반문하며, “이런 식의 굴종적 외교는 결코 국민들이 원하는 방식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오직 일본만 환영하고 일본 전범기업에 면죄부를 주는 윤석열 정부의 굴욕적인 배상안을 국민은 결코 용납하지 않는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친일 굴종 외교를 즉각 중단하고 강제징용 피해배상 방안을 철회하라. 당당하게 일본에게 배상을 요구하고 받아내기 바란다”라고 요구했다.    굴욕적 강제징용 피해배상안 철회하라!!   오늘 정부가 발표한 강제징용 피해배상안은 굴욕적인 해법이며, 외교 대참사입니다. 피해자는 모욕당했으며, 가해자는 면죄 받았고, 국민은 치욕스럽습니다. 도대체 왜 대한민국 정부가 앞장서서 일본 전범기업에게 면죄부를 주려 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아들과 딸이 강도를 당했는데, 아버지가 나서서 강도에게 용서해주겠다고 무릅꿇고 매달리는 꼴입니다.   배상이란 것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한 사람이 그 손해를 물어주는 일을 말합니다. 대법원은 일본전범기업이 우리 국민에게 했던 행위들에 대해 책임을 묻고, 피해에 대해 보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그런데, 윤석열 정부는 한국기업이 마련한 돈으로 주겠다고 합니다. 한국기업이 강제징용 했습니까?   피해자분들은 해방 후, 70년이 넘어가도록 전범기업들로부터 진정한 사과나 보상을 받지 못해, 법원에 도움을 요청하였고, 합당한 판결을 받았습니다. 사과와 보상받을 권리를 얻은 것입니다. 그런데 왜 윤석열 정부가 무슨 자격으로 피해자분들의 권리를 막습니까?   최근 윤석열 정부에서 일본을 협력적 동반자로 규정하였습니다. 이렇게 무릅꿇고 매달려야 협력적 동반자가 되는 겁니까? 이런 식의 굴종적 외교는 결코 국민들께서 원하는 방식이 아닙니다.   오직 일본만 환영하고 일본 전범기업에 면죄부를 주는 윤석열 정부의 굴욕적인 배상안을 국민은 결코 용납하지 않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친일 굴종 외교를 즉각 중단하고 강제징용 피해배상 방안을 철회하십시오. 당당하게 일본에게 배상을 요구하고 받아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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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6
  • 광산구, 장애인복지위원회 확대 운영 “역할 강화”
    [복지] [광주NBN뉴스/김선구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장애인정책 추진을 위해 ‘광산구장애인복지위원회’를 확대 개편했다. 광산구는 6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광산구장애인복지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광산구 장애인복지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장애인복지정책을 제안하고 장애인의 권익증진을 위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전달하는 기구다. 기존 위원 7명의 임기 만료에 따라 지난 2월부터 공개 모집에 나선 광산구는 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위원 숫자를 확대키로 했다. 이에 장애인복지 분야 활동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장애인 단체 및 시설 대표자, 장애인 당사자 등을 비롯해 광산구의원을 포함해 총 20명을 선정, 이날 위촉장을 수여했다. 구의회의 참여로 장애인복지 예산 편성 및 정책 추진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제도를 개선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지난 조직개편에서 노인장애인과를 고령사회정책과와 장애인복지과로 분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장애인 정책 추진에 나선 광산구는 앞으로 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장애인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장애인복지위원회가 광산구 장애인 정책의 명실상부한 ‘사령탑’이 돼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위원 한 분 한 분의 의견과 제안에 귀 기울이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해 장애인의 주체적 삶을 보장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상생하는 광산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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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6
  • “강진의 음유시인 될래요”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이 2023년 영랑시인학교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인 양성’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시문학파기념관에 따르면 영랑시인학교는 국가민속문화재 제252호인 영랑생가를 활용한 인문학 프로그램이며, ‘문화재청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미 선발된 만 60세 이상 어르신 50여명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한차례(월요일) 총 39회에 거쳐 시에 대한 이론과 실기(시 낭송) 교육을 받게 된다.   오전 11시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된 입학식은 유경숙 부의장을 비롯한 내빈 소개와 수강생 대표 김학나 씨의 시 낭송, 강사 소개, 하모니카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시와 함께 떠나는 행복여행’을 주제로 한 윤영훈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의 특별강연과 흥겨운 기타 연주로 마무리됐다.   실제로 첫 교육이 시작된 2020년부터 현재까지 교육을 이수한 70% 정도가 시인으로 등단했을 만큼, 참여자들의 시에 대한 열의와 관심이 뜨겁다. 강사진과 교육 커리큘럼 또한 알차다. ‘한국시조시인협회’ 이사인 유헌 시조시인과 ‘시선 전남광주지부회’ 부회장인 이수희 시인이 강사로 나서, 참여자들을 강진의 풍류가객이자 음유시인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이석우 시문학파기념관장은 “영랑의 고향이자 시인의 고장 강진에서, 인문학적 교양을 토대로 삶과 예술을 하나로 묶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앞으로도 영랑생가의 문화재 가치를 확산시키고, 군민들에게는 예술적 감수성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영랑시인학교 개강식’ 행사 종료 후 윤영훈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과 이석우 시문학파기념관장, 유헌, 이수희강사를 비롯한 50여명의 시인학교 교육자들 단체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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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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