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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사)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 청소년 마약류 및 유해물질 남용의 특징
    1. 마약류 등 유해물질의 개념 마약(narcotics)이라는 용어는 ‘무감각’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narkotikos’에서 유래하였으며, 수면 및 혼미를 야기해 통증을 완화 시키는 물질을 말한다. 그동안 ‘마약’이라는 용어는 좁은 의미의 마약·향정신성의약품·대마를 통틀어 가리키는 의미로 혼용되었지만, 최근에는 이들을 총칭하여 ‘마약류’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 World Health Organization)의 보고에 따르면, 마약류는 ➀ 의존성, ➁ 내성, ➂ 금단증상, ➃ 사회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로 정의하고 있다. 각각의 의미를 살펴보면, 의존성이란 약물사용의 욕구가 강제에 이를 정도로 강하고, 내성이란 사용약물의 양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금단증상이란 사용 중지 시 온몸에 견디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나며, 사회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이란 개인에 한정되지 아니하고 개인이 소속된 사회 전체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이라는 의미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관세청 불법마약류 정보를 살펴보면 마약류는 총 423종으로 마약류 337종(향정신성의약품5)(217종, 메트암페타민(필로폰), LSD 등), 마약(119종, 코카인·헤로인(양귀비·아편·코카잎에서 추출)), 대마(1종, 대마와 그 수지 및 이들을 원료로 하여 제조된 것)과 임시마약류(86종)이 있다   2. 청소년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원인 및 특성 청소년들이 마약류 등 유해물질을 접하게 되는 원인을 한가지로 제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는 사람에 따라 다르고, 문화와 사회에 따른 차이, 마약류 종류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청소년들이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심리적 원인, 사회적 원인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1) 심리적 원인 청소년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 행위는 다양한 감성적인 욕구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인성적인 결함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인성결함은 가족 관계에서 나타나는 결함으로서, 갈등이 심한 가정, 편부모 가정, 핵가족화와 부모의 맞벌이로 청소년이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에 따른 애정결핍 등에 의해 형성될 수 있다. 2017년 마약류 사범의 범죄원인별 점유율은 중독이 24.2%, 유혹이 14.8%, 호기심이 14.5%로 유혹과 호기심이 29.3%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의 심리적인 마약류 폐해의 대표적인 것으로 호기심에 따른 것은 본능적인 부분이라고 생각되므로 청소년에게 많은 관심과 마약류 폐해에 따른 악영향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마약은 호기심 외에도 도피형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다른 방법을 통해서 정서적인 긴장, 불안, 우울, 권태, 외로움 등의 상황으로부터 도망가고 회피하려는 성격을 가졌을 때 하나의 좋은 도피수단이다. 이외에 심리적인 요소로 대리만족, 자기애적 성격, 종교적 의식을 위해 마약을 남용하기도 한다.   (2) 사회적 원인 청소년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영향을 받는 사회적 행위가 될 수 있다. 앞에서 살펴본 심리적 원인을 기반으로 가정의 역할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청소년들은 사회에 대한 불안, 두려움, 적대감 등으로 가정 밖에서 생활하게 된다. 결국 외부 환경에 노출되어 친구나 동료집단은 청소년들의 사회화를 형성하는데 있어 밀접한 관련을 맺게 되고 친구나 동료집단이 마약류를 사용하는지 여부에 따라 친구관계 유지와 친밀감을 위한 수단적 도구로 마약류를 접하고 경험하게 된다.   또한 대중매체와 스마트 폰의 보급에 따라 인터넷, SNS를 통한 활발한 정보 접근은,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큰 연예인·유명인의 마약 범죄 정보는 자살과 마찬가지로 베르테르 효과를 일으켜 마약에 대해 쉽게 생각하고, 이러한 생각과 호기심을 바탕으로 무감각한 접근의 기회를 제공할 수는 사회적 원인이 될 수 있다.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특성] 청소년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특성은 첫째, 담배, 술 등을 통해 유해물질남용을 시작하며 유해물질 등 약물에 빠르게 중독되고, 약한 약물에서 점점 강도가 강한 약물로 전이되기 쉽다.   둘째, 청소년들의 약물남용은 현실 판단 능력과 충동통제력 부족으로 공격성과 비행 범죄행위들인 2차적 범행에 노출되게 된다.   셋째, 신체적 성장이 빠른 시기인 만큼 약물남용은 성인병, 정신질환 등 각종 질환을 초래한다.   넷째, 약물 남용은 정서적, 심리사회적 갈등을 자신의 의지로 극복하기보다 약물에 의존하기 쉽게 만든다.   다섯째, 인지능력 저하로 학습부진은 물론 합리적인 사고, 또래관계 등 사회성이 문제될 수 있다.   또한 약물남용 청소년이 당면하고 있는 또 하나의 문제는 자신을 비하하고 절망하며, 삶의 무의미성을 느끼며, 자살 경험성이 높고 호흡, 소화, 두통, 공격적 적의, 분노 등 정서적 갈등이나 심리적 혼란을 겪고 있는 경향이 높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청소년의 약물남용은 강박적 사용과 집착, 내성과 금단, 일상생활 장애, 신체적인 증상 등과 같은 다양한 문제행동을 나타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마약은 한번 접하면 중독으로 인해 자신의 의지로 벗어날 수 없기에 처음부터 마약을 접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해답입니다. 곧 사전예방교육이 청소년들에게 의무적으로 시행되어야 하겠습니다.   칼럼연재: 사단법인 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 이재로협회장 사단법인 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는 전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강사양성, 강사파견, 캠페인등을 통해 마약근절을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전국본부: 강원권, 충청권, 호남권, 경상권, 제주권 마약예방강사양성 및 파견문의: 1599-5883 www.antidrug.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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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장성군에 전해진 ‘따스한 나눔 소식’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기업과 사회단체의 연말 기부소식을 전했다.   먼저, 재광장성군향우회(회장 김상덕)가 200만 원, 중앙고속관광 서상호 대표가 300만 원의 성금을 각각 기부하며 ‘희망2024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성금은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   ㈜첨단환경(대표 허관)은 자사 제품인 천연 편백살균제 500세트(시가 27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드림잔디영농조합(대표 김강철)은 20kg 쌀 100포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군에 전달했으며, ㈜대운 안만선 대표도 10kg 백미 200포를 북일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북일면 향우 김성옥 씨는 북일면 어르신들을 위해 김치, 쌀떡국, 쌀국수 30박스 씩 총 90박스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국제라이온스협회(355-B1지구) 회원들이 함께 마련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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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1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람객 7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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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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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광군, ‘내 고장 영웅찾기 캠페인’ 동참.
    [사회] [광주NBN뉴스/임내섭기자]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22일 육군본부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단장 신기진)’과 함께 우리 지역의 숨은 영웅을 찾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캠페인 홍보와 탐문 활동에 힘을 보태기로 하였다.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캠페인’은 6.25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되었으나 실물 훈장을 받지 못한 3만 5천여 수훈자와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수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영광군에서 발굴을 기다리는 무공수훈자는 130여 명으로 추정된다.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에서는 오는 2023년 3월 13일(월)부터 3월 17일(금)까지 일주일간을 영광군 집중 탐문 기간으로 지정하고 조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영광군에서는 다각적인 캠페인 홍보 활동과 더불어 무공수훈자의 병적자료를 토대로주민등록, 제적 등 전산 조회를 통한 조사와 주소지 인근 탐문 활동에 적극 협조하며 훈장의 주인을 찾을 계획이다   신기진 조사단장은 “지난 2020년 영광군 탐문을 통해 잊혀진 지역의 영웅 열분에게 훈장을 드릴 수 있었던 것처럼, 이번 탐문 기간에는 군수님의 큰 관심과 협조로 더 많은 분들에게 훈장을 찾아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예우하는 것이 우리들의 임무”라며 “아직 훈장을 받지 못한 130여 분의 수훈자와 유가족분들을 한 분도 빠짐없이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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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4
  • 주말에 반드시 강진청자축제장을 찾아야 하는 이유는?
    [문화축제] [광주NBN뉴스/기자] 제51회 강진청자축제가 개장 첫날 1만 4,000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면서 대박 행진을 예고했다.   각종 체험행사장에도 인파가 몰렸으며, 청자 구입 코너와 먹거리 타운도 인기를 끌었다. 24일 강진군에 따르면 1,900여 명이 체험 이벤트를 즐겼으며, 청자의 경우 관요 480여 만 원, 민간요 900여 만 원 등 총 1,380여 만 원의 판매고를 달성했다. 하멜촌카페, 먹거리 타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등의 판매액은 2,770여 만 원에 달한다.   이처럼 ‘청자축제 최초 겨울 개최’라는 새로운 도전이 성공 예감을 보이면서, 첫날 방문객들 사이에 ‘축제장에서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이벤트’가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먼저 눈썰매장과 빙어 잡기다. 길이 45m의 눈썰매장을 시속 20km로 내려오는 짜릿함을 맛볼 수 있어 아이들의 환호성이 끊이지 않는다. 경사가 17도에 달하지만 3명의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돼있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눈썰매장 바로 옆 빙어잡기 현장에서도 부모님들이 아이들의 즐거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느라 여념이 없다. 아이들이 잡기에 충분한 높이의 수조에 총 100kg의 빙어가 풀어져 있다. 잡았다 풀어줘도 되고, 즉석에서 튀김으로 먹는 것도 가능하다.   강진청자축제장을 반드시 방문해야 할 또 다른 이유는 바로 한우‧청자 폭탄세일. 1등급 이상 한우를 최대 70%, 명품청자를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1만 2,240원짜리 1+등급 등심(100g)을 5,850원에 구입 가능하다. 1인당 하루 최대 2kg까지, 1일 2회(오전 11시~, 오후 4시~ 각각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축제 개막 첫날, 전량 매진되며 조기 마감했을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청자 역시 관요 제품은 전 품목 30%, 민간요 제품은 업체별로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일부 업체는 50%까지 할인 판매하기도 한다.   불멍캠프도 단연 인기다. 4인용부터 8인용까지 갖추고 있으며, 캠핑촌처럼 꾸며져 있어 겨울의 낭만과 여유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달콤한 마시멜로나 꼬치, 강진 특산물을 구워 먹을 수 있다. 주야간 상설 운영되고 체험료는 참여자 수에 따라 5,000원, 1만 원, 2만 원으로 책정돼있다.                          주말에 반드시 강진청자축제장을 찾아야 하는 이유는? 개장 첫날 1만 4,000여 명 방문 초대박…불멍캠프, 청자빚기 등 인기 1등급 한우 최대 70%‧청자 30% 할인 이벤트 참여도 필수 에어돔 콘텐츠도 놓쳐선 안 된다. 축제장에는 지름 15m의 투명 에어돔 두 개가 마련돼있다. 에어돔에 들어선 순간, 전혀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 따뜻한 온기로 겉옷을 벗고 있거나 아예 반팔 차림의 풍경을 마주하게 된다. 한 곳에선 강진군이 자체 개발한 ‘하멜 커피’를 맛볼 수 있고, 다른 곳에선 청자 빚기를 체험할 수 있다.   LED 소원 풍등 날리기는 겨울밤의 하늘을 아름답게 뒤덮으며 장관을 이루고, 소원을 적어 불태우는 ‘화목 소원 태우기’ 역시 화려한 불꽃쇼를 선사한다. 황홀한 ‘빛 물결’ 사이를 산책하거나 오색찬란 빛 조형물 앞 ‘인생샷’은 덤이다.   족욕장도 인기 코스다. 26m 길이의 족욕장에 40도 내외의 따뜻한 물이 계속 유지된다. 20분만 발을 담그고 있어도 콧잔등에 땀방울이 맺히고, 피로도 어느 정도 해소된다. 무료 체험에 수건도 제공되기 때문에 따로 챙겨갈 것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25일(토) 오후 5시부터는 임창정, 거미, 국악인 김준수, 강진, 문희옥 등 국내 인기 가수들이 개막 축하 무대를 장식하면서 댄스, 국악,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주말에도 축제를 즐기기에 적당한, 포근하고 쾌청한 날씨가 예상된다”면서 “신나고 알찬 콘텐츠가 많은 만큼, 아이 손잡고 꼭 한번 축제장을 방문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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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4
  • 곡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주도 복지사업 첫발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곡성군(군수 이상철) 곡성읍에서 지난 22일 곡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가 개최됐다.   곡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민관협력기구다.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알리며 보살피는 지역복지 공동체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정기회의는 ‘2023년 주민주도 마을복지사업’ 추진을 결정하기 위한 자리로 토론의 장을 펼쳤다. 첫째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인을 위한 이미용서비스 제공사업, 둘째는 독거어르신들을 모시고 나들이 가기, 셋째는 외식 기회가 많지 않은 아동과 청소년 가정에 외식쿠폰 제공사업을 확정했다.   곡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 곡성군 주민주도마을복지계획 성과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 시상금을 지역에 환원하는 것으로 올해 첫 사업을 시작했다. 협의체는 시상금 2백만 원과 민간위원장의 후원금을 합친 금액인 총 510만 원으로 난방비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에게 30만 원씩 19가구에 주유권을 전달했다.   협의회 위원들은 “유류를 후원해주신 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 직접 주유권을 전달하여 기뻐하는 주민들의 모습에 더 큰 기쁨을 느꼈다.”라고 감회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여러운 이웃들에게 언제나 힘이 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 모든 읍민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2023년 마을복지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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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4
  • 보성군,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2년 연속 수상
      24일 보성군은 김기성 문화관광과장(왼쪽), 김철우 보성군수(가운데), 김현진 서편제 보성소리축제 추진위원장(오른쪽)이 제11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수상 기념 촬영을 했다.   한편, 보성군 대표 축제인 ‘서편제 보성소리축제’는 지난 16일 한국축제콘텐츠 협회로부터 축제 예술‧전통 부문 2023년 제11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 2년 연속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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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4
  • 보성군, 신준호 기획재정부 과장 초청 보성자치포럼 개최
    [교육] [광주NBN뉴스/기자] 보성군은 지난 23일 신준호 기획재정부 개발금융총괄과장을 초청해 타이완 우롱차를 통해 바라본 ‘보성 차 산업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제357회 보성 자치포럼을 진행했다.   신준호 과장은 대만 우롱차의 역사, 종류 등을 흥미롭게 엮어낸‘타이완 우롱차 백배 즐기기’라는 책을 펼쳐낸 저자이며, 차에 대한 뛰어난 국제적인 감각과 시야를 가진 차 전문가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자치포럼은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 개최와 발맞춰 차를 주제로 실시됐다.   신 과장은 대만 차 산업 성공 요인을 분석하며 차는 단순 농업이 아닌 종합 산업이라는 인식 전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만은 차 재배관리와 연구 등에서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고, 생산층에서는 치열한 상품 개발 경쟁, 소비층에서는 하루의 시작과 끝을 차와 함께 하는 문화가 지배적인 것을 대만 차 시장의 성공 요인으로 분석했다.   신 과장은 “보성군도 앞으로 차 산업을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지 비전이 있어야 한다.”라면서 “행정에서 체계적인 육묘 보급 지원과 다른 시군의 흐름 및 장점을 파악해 농가와 공유하고 적용해 나갔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김철우 군수는 “이번 자치포럼은 군민과 공직자의 의식 수준 향상과 정보 전달 외에도 차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춘 강사를 통해 우리군을 더욱 홍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라면서 “앞으로도 더 다양한 주제와 강사 초빙을 통해 알찬 자치포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건강, 경제, 사회, 예술, 직무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를 초빙해 보성 자치포럼을 실시하고 있으며, 군민들과 더 많은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고자 보성자치포럼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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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4
  • ‘동물복지 실현’ 나주시, 반려동물 등록비 지원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반려동물 유기·유실 최소화를 위한 동물 등록비를 지원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올해 ‘내장형 무선 식별장치’를 1마리당 최대 3만원, 1인당 최대 5마리까지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업량은 총 600마리로 지난 해 320마리에서 약 2배 증가했다.   대상은 나주시에 거주하는 반려견 소유 시민으로 빛가람동 소재 지정 동물병원(가람동물병원·채움동물병원·벤지동물병원)에서 내장형 동물 등록 시술 시 지원한다.   기존 외장형 장치 부착 반려견도 내장형으로 변경할 시 지원 가능하다.   시는 관내 동물병원 3곳을 지정, 지원 절차 간소화 등 협업을 통해 반려인의 편의를 위한 원스톱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물등록제는 지난 2014년 1월 1일부터 전국에서 의무적으로 시행 중이다. 등록 대상 동물인 ‘월령 2개월 이상 개’를 미등록 시에는 최대 6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현재 나주시 관내 등록 반려동물 수는 총 5062마리다.   내장형 무선 식별장치 장착을 통한 동물 등록비용은 평균 4만원이 소요된다.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반려인의 비용 부담은 줄이고 반려동물 등록율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유기·유실 반려동물 발생 및 입양동물 반환율 감소 등 반려인에 대한 사회적 책임의식을 강화해 올바른 반려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며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위한 동물 등록비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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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4
  • 미래 꿈나무들, 광산구 양궁체험장서 힘찬 활시위
    [스포츠] [광주NBN뉴스/김선구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3월 정식 개장을 앞둔 ‘광산구 양궁체험장’에서 지역 취약계층 아동의 체험 활동이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광산구가 광주여자대학교 양궁훈련장 인근에 조성한 양궁체험장은 280㎡ 규모의 실내 체험장, 물품 및 장비보관실,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 기보배, 최미선, 안산 등 세계적인 ‘양궁스타’의 산실인 광주여대를 스포츠 관광의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여대 양궁부가 관리를 맡아 지난해 말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 가운데, 올해 1월부터 한부모, 이주배경, 조손가정 등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최근에는 광산구에 소재한 용진원 아동들이 체험장을 찾아 광주여대 양궁부 선수들의 지도로 직접 커다란 과녁에 화살을 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처음엔 서툴렀던 자세가 바로잡히고, 과녁의 중앙을 향하는 화살도 제법 많아졌다고. 선수들과도 금방 친해져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아동 모두가 양궁의 재미에 푹빠졌다는 후문이다. 광산구 양궁체험장은 3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광산구는 앞으로도 광주여대 양궁부와 협력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다양한 체험 학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초보자용 장비를 비치해 양궁을 처음 접하는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무료 체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양궁체험장이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체험 공간으로 활용되며,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 정서적 건강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며 “3월 정식 운영과 함께 광산구를 대표한 스포츠 관광 명소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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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4
  • 남구 인문학 아카데미 개장색
                                              [문화]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23일 광주 남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남구 인문학 아카데미 개강식’에서 김병내.  남구청장과 참석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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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4
  • 광주 서구, 공사장 및 공공시설 특별안전점검 실시
    [사회] [광주NBN뉴스/김병화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 간을 ‘긴급 서구안전대진단 주간’으로 지정하고, 관내 공사장과 주요 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덕남정수장 유출밸브 고장에 따른 단수 사고, 도시철도공사 중 상수관 누수사고, 약탕기 폭발사고, 고소차량 전도사고 등 각종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해빙기를 맞이함에 따라 서구는 재난 취약시설과 건설‧해체공사장, 공공시설 안전점검에 나섰다.   특히 서구는 문화·집회, 판매, 종교, 운수, 의료, 숙박시설 등에 대해 소관부서 담당자와 건축, 전기, 소방, 토목 등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법적 관련규정 준수 여부를 살폈다.   곽현미 부구청장은 22일 양동 뽕뽕다리 개설공사 현장과 농성동 주상복합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진행상황과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재난취약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해 안전 일번지 서구 실현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서구는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보완‧개선 사항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및 추적관리 등 후속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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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4
  • 구례군, 5일시장에서 ‘장애 이해 캠페인’ 열어!
    [사회] [광주NBN뉴스/정기기자] 전남 구례군은 장애인복지관과 함께 23일 구례 5일시장 내에서 ‘다름을 공감으로, 더불어 함께하는 구례!’라는 주제로 장애 이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5일시장 관광객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상식을 OX 퀴즈로 풀어보면서 장애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장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행사였다.   캠페인 퀴즈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아직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표현이 많이 쓰이고 있는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반인이 아니라 비장애인이라는 올바른 어휘를 알게 돼 유익했다.” 라고 말했다.   또한, 장애인복지관 바리스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장애인들이 현장에 나와 직접 따뜻한 커피 나눔 봉사도 진행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순호 군수는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하여 우리 사회 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조금씩 개선되길 바란다”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송태영 장애인복지관장은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사회적 관심도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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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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