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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상수도 시설‧조직 혁신방안 마련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정수장 사고를 겪은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가 사고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상수도 혁신 과제 등을 내놨다. 특히 상수도본부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위기관리 대응체계 확립과 노후시설물의 체계적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광주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이하 상수도본부)는 24일 시청에서 덕남정수장 사고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상수도 조직·시설 혁신과제 등 상수도정책 혁신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상수도본부는 지난 2월 정수장 사고 직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덕남정수장 사고원인 규명·재발방지 전담팀(TF)’과 ‘상수도 조직·시설 혁신을 위한 전담팀(TF)’을 가동했다.   먼저, ‘사고원인 및 재발방지 전담팀’은 오흥석 한국상하수도협회 위원을 위원장으로 사고원인 규명에 나섰다. 전담팀은 사고 발생 원인을 시설노후화에 따른 기계적 요인과 점검 소홀 등 관리적 요인으로 진단했다.   기계적 요인은 부식에 의해 약해진 볼트에 과도한 힘이 가해져 볼트가 파손되고, 기어 구동축이 이탈하면서 항상 열려 있어야 하는 밸브가 닫혀버렸다고 밝혔다. 관리적 요인은 작동점검을 하지 않은 채 육안점검만 실시한 미흡한 점검시스템을 꼽았다.   상수도본부는 재발 방지 단기대책으로 사고 직후 정수장 내 전체 밸브를 긴급점검했다. 정비가 필요한 대상은 추경예산 1억3000만원을 편성해 6월 중 정비할 예정이다. 사고 발생 밸브는 철거하되 재설치할 공간이 없으므로 정수장 밖 하류부에 통합 유출밸브를 설치하기로 했다.   점검 매뉴얼도 개선했다. 기존 육안점검만 시행하던 것을 연 1회 작동점검을 의무 실시하도록 했다.   장기대책으로는 비상시 원수의 초과유량 배제로 침수를 방지할 수 있도록 물넘침 방지시설을 설치하고, 도수관로 계통시스템이 상황실에 표출되도록 관제시스템을 개선한다.   ‘상수도 조직·시설 혁신 전담팀’은 송창수 호남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가동됐다. 혁신 전담팀은 ①위기관리 대응체계 확립 ②상수도 노후시설물 체계적 유지·관리 ③인력 및 조직 전문성 강화 ④상수도 공급체계 및 제도 개선을 통한 경영혁신 ⑤시민서비스 강화 및 시민참여 확대 등 5개 분야, 21개 세부 개선 과제를 발굴해 장·단기적으로 실행하기로 했다.   첫째, 위기관리 대응체계 확립과 관련 ▲현장 대응체계개선을 위한 식용수 사고 매뉴얼 개정 ▲5년(2024~2028년) 간 제수밸브 5만7518개(우선 점검 대상 664개 제외)에 대한 순차적 전수조사 실시 ▲대형 급수사고 대비 정수장·배수지 간 비상관로 구축 등을 추진한다.   둘째, 노후시설물의 체계적 유지·관리를 위해 ▲부식성 지수 조사 및 저감대책 수립 ▲노후관 174㎞ 정비 재원(997억원) 마련을 위한 환경부 현대화사업국비지원 건의 ▲CCTV 통합관제센터 연계 통한 수돗물 누수 감시 강화 등의 과제가 추진된다.   셋째, 인력 및 조직 전문성 강화 측면에서는 ▲단기과제로 정원 내 직렬 전환 및 관망관리사 등 자격증 취득 인원 채용을 통한 전문인력 확보 ▲장기과제로 전문교육 실시 및 자격증 취득 지원 강화 등의 혁신과제를 제시했다.   넷째, 경영혁신을 위해 ▲수도요금 현실화 및 체계 개편 필요성도 제안됐다. 현재 수돗물 생산원가 대비 판매단가가 지나치게 낮아, 향후 5년간 1434억원의 투자예산 부족액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돼 현실적인 요금수준 확보를 통한 노후화 시설의 개선 재원 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마지막으로, 시민서비스 강화를 위해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수돗물 정보공개 확대 ▲빛여울수 이미지 제고를 위한 시민참여형 수질검사 운영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 지원 및 급수설비 위생관리 지도·감독 등의 사업이 진행된다.   특히 혁신 전담팀이 발표한 21개 혁신 과제 중‘단수·통수 및 수계전환 매뉴얼개정’ 등 일부 과제는 전담팀 운영기간 중 즉시완료했다. 이어 올해 내 500㎜ 이상 제수밸브 664개 우선 점검, 정수장 내 GIS 구축및 정비계획 수립, 수돗물 평가지표 설정 등의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나머지 과제는 지속적으로 추진될수 있도록 향후 시행실적을 관리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정수장 사고로 인한 보상은 보상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177건 1억3700여만원 중 신청액이 크지 않은 154건 6600여만원을 보상하기로 결정하고 신청인에게 개별 안내를 완료했다. 다만, 금액이 큰 신청 건수(1건)는 지방재정공제회에 영조물배상 사고로 접수해 별도로 진행된다.   이정삼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덕남정수장 유출밸브 사고로 인해 시민들에게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다시 한번 사과한 뒤 “이번 사고를 계기로 상수도정책과 현장의 문제점을 재점검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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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4
  • 영암군, ‘외국인근로자 출입국관리법 교육’실시
    [교육]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19일 영암군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이주노동자 50여 명이 참석 한 가운데 ‘외국인근로자 출입국관리법 교육’을 실시했다.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목포출장소와 함께 진행한 이날 교육에는 베트남, 네팔, 우즈베키스탄 출신 이주노동자들이 참석했다. 영암군은 이주노동자들의 폭넓은 참여를 위해 저녁으로 교육시간을 잡았다.   이날 이주노동자들은 ▲체류 흐름도▲비자 연장 및 변경 절차 ▲비자별 자격 요건 등을 듣고, 질의응답을 하며 한국에 안정적으 로 정주하기 위해 노력했다.   영암군은 이날 교육에서 통역사로 외국인주민모니터링단원을 배치해 이주노동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영암군은 이주노동자를 포함한 외국인주민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문화다양성 이해 및 인식개선 교육’ ‘고용주·사용자 인권보 호 교육’을 진행했다.   오는 6월에는 환경의 날을 맞아 ‘찾아가는 환경교육 및 기초 질서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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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3
  • 광주시교육청, 타 시·도 전입생 고등학교 전·입학 배정 방식 변경
    [사회]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광주시교육청이 배정의 공정성 및 형평성 확보를 위해 타 시·도 전입생의 고등학교 전·입학 배정 방식을 오는 7월1일자로 변경한다고 22일 밝혔다.   지금까지 타 시·도에서 광주로 전입할 시 거주지에서 근거리 학교로 고교 배정해 왔다. 이는 광주의 신입생 고교 배정 방식과 달라서 형 평성 문제와 광산구 지역 과밀학교에 전입생이 집중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시교육청은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는 등 고등학교 전입생의 공정하고 효율적인 배정을 위해여러 방안을 검토했다. 그 결과 고 교 신입생 배정 방식과 같은 전산 추첨 방식을 전·입학에 적용하기로 했다.   "이번에 결정된 타 시·도 전입생 배정 방식의 주요 변경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전입생 거주지의 최근 거리 중학교를 기준으로 배정 가 능 고교 중에서 5개교를 선택해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배정한다. 둘째, 과밀학급을 운영하는 고교의 교육력 제고를 위해 해당 학년의 학급당 평 균 학생 수 대비 5명 이상 초과한 학교에는 배정하지 않을 계획이다.   "시교육청 진로진학과 박철영 과장은 “신입생 고교 배정 방식과 달리 운영해 온 전·입학 배정방식은 형평성에 대한 문제제기 가 있었다”며 “이번 전·입학 배정 방식 변경으로 시교육청은 앞으로 고교 배정에 형평성을 유지하도록 노력해고교의 교육력 향 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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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3
  • 광주시의회, 광주중학교와 함께 학생 모의의회 개최
    [정치]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정무창)는 5월 22일(월) 오후 3시께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일동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 광주광역시의회 제79회 학생 모의의회’를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중학교(금호동)가 지역구인 심철의 제1부의장이 참관한 가운데 광주중학교학생 13명이 참여했다. 회의는 2분 자유발언,  조례안 심의·의결 순으로진행됐고, 학생들에게는 지방의회 의정 활동을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의 장이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스쿨존 제도 개선의 필요성’, ‘영화 인어공주와 PC주의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2분 자유발언의 시간을 가졌고, ‘광주중학교 스마트기기  사용과 보관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하여 제안 설명 및 질의·답변과 찬성․반대 토론을 거쳐 전자 투표로 의결했다.   의장을 맡은 유찬목 학생은 “광주중학교 학생들이 이번 모의의회를 통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다양한 방식으로  논의해보는 시간이 되었다.”라고소감을 밝혔다.   광주시의회, 광주중학교와 함께 학생 모의의회 개최 - 스마트기기 사용과 보관에 관한 조례안 제정, 찬반 토론 후 표결 - 광주광역시의회는 2005년부터 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 대상 학교를 추천받아 학생 모의의회를 진행 중에 있고, 지금까지 총 79회 8,100여 명이  체험했으며, 연말에는 모의의회 참가 학생들의 우수 체험수기에 대한 시상도 계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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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3
  • 5․18민주화운동 43주년 기념 토론회,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2023년 대한민국 외교 긴급진단 토론회가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여 지난 20일(토) 오후 2시, 광주시청 무등홀에서 광주광역시의회와 사단법인 외교광장 공동주최로 열렸다.   광주시의회를 대표해 환영사를 한 박수기 시의원은 제43주년을 맞이한 5․18광주민중항쟁을 기념하여2023년 대한민국의 외교를 진단하는 토론회가 광주에서 개최되는 것이 오월정신의 확장에서 매우 뜻깊다고 밝히고, 시민의 평화를 지키는 길에 외교와 국정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별개의 무관한 존재가 아니라 아주 긴밀히 서로 연결돼 있다고 토론회 참여 의지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주요 국가와의 외교 정책에 대한 전문가 진단과 상호토론이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김준형 한동대 교수가 미국의 대외전략에 대한 발표를, 한중관계 진단 발제는 원동욱 동아대 교수, 대일외교 분야 남기정 서울대 일본연구소장, 대러시아 정책 분야 성원용 인천대 교수가 참여하고, 통일TV 김창현 방송위원이 사회를 맡아 한반도를 둘러싼 미, 일, 중, 러에 대한 외교 전략을 진단하고 분석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준형 교수는 미국의 대외 정책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의 이익을 위해서 북.중.러를 악마화시키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한국 전략의 핵심은 한.미.일 삼각동행과 한국이 가진 세계적 제조업 경쟁력을 미국이 투자를 맡아 그 제조업 경쟁력을 가져가겠다는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한중관계 진단을 맡은 원동욱 교수는, 윤석열 정부의 대중국 정책은 반중 정서를 기반으로 하고 있고, 글로벌 중추 국가라는 지나친 자부심이 중국에 대한 반중 블록화의 돌격대처럼 한국이 나서고 있는 모습이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거기 더해 일본의 이익에 한반도를 제공하려고 하는 상황이 지금 벌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남기정 교수는 대일외교 진단에서 3월 16일 한일정상회담의 숨은 그림은 과거사를 봉인하고 경제협력을 매개로 한일관계를 안정화하여 한미일 안보협력체제를 작동시키는 구조를 복원하는 것이라고 분석하고, 윤 정부의 가치과잉 외교는 선택적 가치외교를 전개하는 일본에 말려 운신의 외교 공간이 제한되는 문제를 드러낼 것으로 실리추구의 국익외교에서 양보만 하다 오히려 일본 정부에 손절 당할 가능성이 있다는 냉정한 진단을 내렸다.   성원용 교수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대러시아 외교정책에 대해서 러시아는 충분히 가동할 수 있는 제재가 있고 수단은 매우 위험하다며 현 정부는 러시아가 동원할 수 있는 제재의 강도와 범위에 대해서 매우 우습게 여기고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민형배 국회의원과, 윤우근 촛불행동 상임공동대표 등이 축사를 통해 광주를 찾아 전국에서 모인 청중들과 유튜브 생중계를 지켜본 시민들을 환영하고 현장에 참여한 50여 명의 시민과 함께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사단법인 외교광장은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한 외교, 안보, 통일 정책에 대한 구상과 확산을 위해 전국 순회 토론회를 열기로 하고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는 광주에서 첫 출발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문재인정부 당시 청와대와 국립외교원, 정부 각 부처에서 활동했던 국내 외 전문가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대외정책 결정과 실행에 적극적 의견을 제시하며 차세대 전문가를 육성하는 활동을 목적으로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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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2
  • 광주시교육청, 고교-대학 연계 진로진학프로그램 ‘꿈꾸는 공작소’ 1기 개강
      [교육]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이번 달 22일~6월16일 4주 동안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2023학년도 제1기 ‘ 꿈꾸는 공작소’를 운영한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꿈꾸는 공작소’는 고등학생들이 직접 해당 대학을 방문해 전공 교수에게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심화형,  "융합형 수업을 들으며 진학 방향을 설계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을 비롯한 수시 모집에 대비해 활동 내용을  학교생활기록부 ‘진로활동’에 기록할 수 있다.   ‘꿈꾸는 공작소’ 1기에는 10개 대학 41개 강좌를 개설해 48개 고등학교 757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과 개설  강좌 수는 ▲광주교대 1개 ▲광주대 5개 ▲광주보건대 5개 ▲광주여대 4개 ▲남부대 4개 ▲전남대 5개 조선대 5개 ▲한국폴리텍광주캠퍼스  3개 ▲호남대 5개 강좌로 모두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가장 인기가 많은 강좌는 남부대에서 운영하는 ‘오늘부터 쉐프! 나도 할 수 있다’로 16명 모집에 45명이 신청했다. 이외에도 전 남대학교의 ‘파이썬을 활용한 컴퓨팅 사고력 탐구와 실습’ 조선대학교의 ‘경찰 물리력 사고 한계’ 강좌의 인기가 뜨거웠다.   시교육청은 프로그램 운영 후 그 활동 결과를 수강 학생들의 학교에 안내한다. 이를 진로·진학상담 및 학교생활기록부 작성의 참고자료로 활용 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진로진학과 박철영 과장은 “꿈꾸는 공작소가 학생들의 진로·진학 설계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 해마다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 2학기에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개설해 학생들이 더욱 다양한 강좌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다짐했다.   한편 제2기 꿈꾸는 공작소는 오는 10월~11월 중 4주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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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2
  • 동티모르, 광주 광산구에 감사패 수여
    [사회] [광주NBN뉴스/김선구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22일, 동티모르 민주공화국 정부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그레고리우 조제 다 콘세이상 페헤이라 드 소자 주한 동티모르 대사는 이날 오전 광산구청을 찾아 박 구청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광산구는 동티모르의 제5대 국회의원 선거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1일 청사 별관을 투표소로 꾸며 광주·전남·전북·경남·경북 등 한국 남부권에 거주하는 동티모르 국민에게 개방했다. 이날 남부권 거주 동티모르 국민의 투표율은 77.9%. 충청 이북의 유권자가 사용한 서울 투표소의 투표율은 41.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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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2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초등학교 대상 생존수영실기교육 시작
    [교육]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22일부터 광주체육고등학교 수영장 외 11곳에서 동부관내 초등학생 2만6천명을 대상으 로 생존수영실기교육을 실시한다.   21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생존수영 실기교육은 관내 초등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물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 고 위기 상황에서 자기 생명을 보호하는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둔다.   "동부교육지원청은 교육의 효율적 실시를 위해 학교 현장의 업무 간소화와 수영교육 과정의 내실화를 꾀한다. 이를 위해 생존수영 차량 계약과 전 문 수영강사 강습료 및 수영장 이용료를 일괄적으로 지원한다. 또 학교에서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교육을 실시해 현장에서 만족도 역시 향상시 킬 생각이다.   한편 본격적인 초등 생존수영실기교육에 앞서 지난 18일 동부 관내 56개 초등학교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육 학교담당자 설명회를 실시했다. 설명회 는 생존수영교육에 필요한 협조 사항을 안내하고 현장의 내실 있는 운영 유도를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학교 수영 교육 담당자는 “이번 설명회로 생존수영 이론‧실기교육 운영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생존수영 교육과정 을 매우 충실하게 운영할 생각이다”며 “생존수영에 대한 학생들 흥미도가 높아 지속적으로 교육이 이뤄지면 좋겠다”고 밝혔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초등 생존수영 실기교육은 초등학생의 신체 균형 발달과 심폐기능 강화 등 학생건강 유지 증진을 위해 중요 한 교육활동이다”며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생존수영실기교육이 이번 설명회를 통해 보다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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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1
  • 광주 서구, 서울 성동구와 상생발전 MOU 체결
    [사회]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광주광역시 서구와 서울특별시 성동구가 지역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이강 서구청장과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19일 성동구청에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체결했다.   양 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존중과 신뢰 기반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행정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정보공유 ▲자치구 간 교류 활성화를통한 행정서비스 질 향상 ▲공동관심사 정책에 대한 적극 협력 및 지원을 약속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성동구 스마트혁신행정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며 “정원오 구청장님의 리더십과 공무원들의 혁신 마인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도시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자세히 들여다보고 공부하면서 서구발전을 위한 아이디어와 동력을 찾겠다”고 말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여러 공통점을 갖고 있는 두 자치구가 활발하게 교류하고 협력하면서 서로의 장점을 배우고 발전을 도모하는 소중한 인연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서구와 성동구는 인구와 예산규모가 각각 28만여 명에 7천억원 정도로 닮은꼴 자치구다. 또 김이강, 정원오 구청장은 ‘직통 문자폰’ 운영으로 주민들이 생활 관련 민원 사항을 문자메시지로 보내면 즉각 해결에 나서는 소통 행보를 펼치고 있다.   서구는 협약식 이후 성동구 우수 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성동 책마루(청사 내 독서‧문화공간), 성동형 스마트 쉼터로 탈바꿈한 버스정류장,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CCTV통합관제센터), 4차산업혁명 체험센터, 복합문화공간인 언더스탠드 에비뉴, 성동미래일자리 주식회사 등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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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1
  • 광주시교육청, ‘365-스터디룸’ 운영자료 개발·보급
    [교육]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광주시교육청이 2023학년도 ‘365-스터디룸’ 운영자료를 개발해 관내 중‧고등학교로 보급한다고  21일 밝혔다.   학생 눈높이 공부방 ‘365-스터디룸’은 독서실과 카페를 결합시킨 공간으로, 학습 형태에 따라 다양한 공간을 조성했다. 이는 ▲개인 "별 학습 ▲모둠별 학습 ▲팀별 토의‧토론 학습 ▲온라인 학습 ▲동아리 활동 ▲교과 멘토-멘티 활동 ▲진로진학상담 등 학생들이 직 접 운영하며 상시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 학습공간이다.   ‘365-스터디룸 조성 사업’은 이정선 교육감 공약 사업인 ‘다양성을 품은 광주학생 실력향상’ 지원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 17개교가 조성·운영 중이며, 오는 2024년까지 22개교가 조성돼 총 39개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각 학교는 학생들의 의견수렴 및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학습 형태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학교별 상황에 맞게 ‘365-스터디룸’을 조성했다.  학생자치회는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운영 규칙을 마련했고 CCTV와 출입통제시스템 등 안전관리를 위한 시스템도 구축된다.   시교육청은 ‘365-스터디룸’ 조성 관련 운영 자료를 개발‧배포해 현장에 있는 교원 및 학생들에게 안내하는 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운영자료는 이번 달 내 전체 중·고등학교로 배부된다.   ‘365-스터디룸’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반응도 뜨겁다. 정광고 학생은 “365-스터디룸을 만들 때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을 받 "았어요. 저희가 원하는 스타일로 공간이 구성돼 너무 좋아요”라고 전했다. 문정여고 학생은 “스터디룸이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서 각자 편 한 장소에서 공부를 하니 친구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라며 “학교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니까 시너지가 더 생기는 것 같아요”라고 만 족감을 드러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제부터 학교에서, ‘365-스터디룸‘에서, 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실력을 쌓아 원하는 꿈을 이루고, 미래사회의 멋진 주인공이 되길 기원한다”며 “우리 교육청은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모두가 교육적 혜택을 누리며,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실현해 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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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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