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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회 광산구 이주노동자 문화제 성황리 열려
    [문화] [광주NBN뉴스/김선구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5‧1 노동절을 맞아 30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광산에 울려 퍼지는 봄의 노래, 삶이 있는 노동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제1회 광산구 이주노동자 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연대와 단결을 통해 노동자의 권익과 복지를 향상한다는 노동절의 의미를 살려 이주노동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상생의 노동환경 구축을 다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몽골 등 다양한 국적의 이주노동자 및 가족 500여 명이 한데 모인 가운데, 평소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재충전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행사가 진행됐다. 앞서 사전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의 노래자랑, 베트남 전통 모자 춤 공연과 더불어 함께 만들고, 맛보고, 즐기는 세계문화체험이 펼쳐졌다. 현장 노동상담, 무료건강검진 및 건강실태조사 등 이주노동자의 건강과 권리 보호를 위한 부대행사도 열렸다. 각자의 소망 실현, 공동체 화합 등의 의미를 담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주노동자는 생산과 소비 주체로 지역경제에 없어선 안 될 중요한 존재”라며 “이주노동자들이 소외‧차별 없이 존중받고, 당당히 권리를 누리는 광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1년 11월 기준 광산구 외국인주민은 2만2859명으로 광주 전체 외국인주민의 55.5%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이주노동자는 4000여 명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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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30
  • 윤석열 정부의 무능외교 규탄 및 강제동원 해법 즉각 폐기 촉구 성명서
    [사회] [광주NBN뉴스/김선구기자] 대통령의 <삼일절 기념사>, 그리고 <강제동원 배상안>은 일본 극우들의망언망동에 뒤쳐지지않을 만큼 충격적이었다.   역사적 면죄에 이어, 일본으로 건너가 아낌없이 보따리를 풀었지만 빈털터리로, 그것도 가해자의 훈계만 잔뜩 듣고 돌아왔다.   이 나라가 옛 어른들이 꿈꾸었던 아름다운 그 나라인지 돌아보는 삼일절아침에, 대통령은 “우리가 세계사의 변화에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 국권을상실”한 것이라며 우리에 선조들을 탓했다.   그러므로, 일본에 사죄나 배상을 요구할 게 아니라, 우리 스스로 해결하자면서 이른바 ‘제3자 변제방식’을 내놓았다. 이번 윤석열 정부가 내놓은 일제 강제동원 굴욕적 해법은 우리 모두를참담하게 하고, 납득불가한 해법이며, 부끄러움을 느끼게 한다.   일본군 ‘위안부’와 강제노역에 시달렸고, 돌아와서는 사죄와 손해배상청구권이라는 정당한 권리를 인정받지 못해 평생 한을 품은당사자들의 자존심을 꺾었다 .   역사 정의를 실현하고, 피해자 한을풀어줘야할 대한민국 정부가 오히려 전범기업에 면죄부를 주고, 피해자들에게 2차가해를 하는반인권적인 국가폭력을 자행하였다. 대법원 판결을 뒤고 대한민국의 존엄을 짓밟는 반면, 반성할 줄 모르는일본를향해서 “아무 걱정하지 마시라”며 거듭 머리를 조아리는 대통령을 따라가면, 과연 어떤 미래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것인가.   아울러, 전임자들이 애써 이룩한 화해와 교류협력의 성과를 비웃는 대통령은한사코 일본에 기대고, 미국에 업혀 가려하고 있다.   최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에 따른 수산물의 안전과 국내 수입이 우려되는와중에, 윤석열 정부는 제대로 된 해결책은 커녕 국민들 밥상과 건강에직결된 문제도 시종일관하고 있다.   우리 대한민국 농민이 생산한 쌀은 못 사주면서, 일본산 수산물은 사줄 수 있다는 것인지 심히 우려가 되며, 현실과 동떨어진 윤석열 정부의 역사인식과시대착오적인 정책 추진에 심히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   역사학자 토인비는 “역사는 도전과 응전의 연속이다.”라고 하였다. 우리는 과거 숱한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놀라운 반전의 기회를 발굴해서, 찬란한 선진국가를 이룩해낸 우수한 국민이다.   이번 윤석열 정부는 대한민국의 국익과 국민의 자긍심을 하루아침에내팽개친고무능 외교의끝판왕잔치를 당장 철회하기를 바란다.   또한, 일제 강점기에피맺힌 항거한 자랑스러운 우리 선조들의 후손들과, 광산구 시민과함께 광산구 의회는 윤석열 정부를 강력히 규탄하며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광산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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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9
  • 광주·전남, LG이노텍 광주 사업장 방문해 현장 목소리 청취
    [경제]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28일 양향자 의원과 함께 LG이노텍 광주사업장을 참관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24일 광주-전남-LG이노텍-양향자 의원은 지방소멸, 에너지, 기후변화 등 당면한 국가 위기를 극복하고 광주·전남의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유기적인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는 4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지역인재 육성국토 균형발전, 인구감소 대책 마련 등 지방소멸 위기 극복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혁신 기술 확보 등 에너지 위기 대응 ▲RE100 실현, 탄소저감 기술 투자,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 기후변화 대응 ▲미래 산업 초격차 확보를 위한 광주·전남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 ▲관련 입법활동 추진을 위한 협력 등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4자 업무협약 체결의 첫 번째 후속 조치로 상호 협력관계를 발전시키고, 광주·전남의 첨단산업 육성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일정은 LG이노텍 광주사업장 소개 및 주요 생산라인 투어를 순서로 진행됐으며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재생에너지(RE)100 실현과 미래 산업 초격차 확보를 위한 대책을 자유롭게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광주는 인공지능(AI)과 미래차 양 수레바퀴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이번 자리는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상생협약에 이어 다시 한 번 지역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기회다”며 “광주와 전남은 반도체 미래 먹거리를 키우기 위해 손 맞잡고 함께 가겠다”고 말했다.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광주‧전남은 기업의 RE100 실현을 위한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AI 기반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에 필요한 여러 요건을 갖춘 지역이다”며 “앞으로 LG이노텍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상생하는 파트너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양향자 국회의원은 “RE100은 하나의 선언을 넘어 이미 무역 장벽으로 작동하고 있는 만큼 재생에너지 확보는 국내 글로벌 기업들에게 사활이 달린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족한 국내 재생에너지 생산량으로 우리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광주·전남의 풍부한 재생에너지 인프라와 LG이노텍의 협력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1985년 준공된 LG이노텍 광주사업장은 차량용 카메라모듈, 통신·파워·LED 모듈, 모터제어기 부품 등을 주로 제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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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8
  • “지속가능 에너지 공동체 실현” 광산구에너지센터 개소
    [사회] [광주NBN뉴스/김선구기자] 지역특성에 맞는 에너지정책 개발, 시민 참여 에너지전환 등을 지원할 광주지역 최초 에너지전환 중간지원 플랫폼인 광산구에너지센터가 27일 공식 개소했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이날 오후 평동종합비즈니스센터 야외마당에서 광산구에너지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은 박병규 광산구청장,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김태완 광산구의회 의장 등 시‧구의원을 비롯해 시민단체,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 및 향후 계획 보고, 현판 제막식 등으로 진행됐다. 평동종합비즈니스센터 1층에 마련된 광산구에너지센터는 광주에서 처음으로 설립된 에너지전환 중간지원 플랫폼이다.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광산구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에너지센터 설립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것이 계기가 됐다. 추진 과정에서 안정적 운영을 위한 추가 예산 확보, 다른 사업과의 중복성 등의 어려움이 발생했으나 광산구는 적극적인 기후위기 대응을 바라는 지역 시민‧환경단체의 요구대로 센터를 설립키로 했다. 이어 민‧관‧정 TF을 구성, 지역 특성에 맞는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방안 및 계획을 마련했다. 이날 문을 연 광산구에너지센터는 호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을 맡는다. 앞으로 △지역에너지 거버넌스 구성 및 운영 △에너지전환 관련 시민 교육 및 홍보 △에너지 데이터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운영 △산업단지 에너지효율 진단사업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가장 핵심인 ‘지역에너지 거버넌스’는 에너지 분야 전문 기관과 시민단체 등이 폭넓게 참여할 예정이다. 광산구에너지센터는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시각, 전문 역량을 한 데 모아 실질적인 에너지전환과 탄소중립을 주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에너지시민 교육, 에너지전환 전문 인력 양성 등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고, 기업, 상업시설 등 분야별 친환경 에너지 기반 시설 확충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 사용이 심각한 기후위기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인 만큼 에너지전환은 단순히 에너지원을 바꾸는 문제를 넘어 우리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며 “광산구에너지센터가 민관 협력과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에너지 공동체를 실현하는 플랫폼 모델로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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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7
  • 광산구의회, ‘5.18민주화운동’ 특강…사적지 지정 힘쓰겠다
                         [사회] [광주NBN뉴스/김선구기자]광산구의회(의장 김태완)가 20일 ‘정치다움’ 기획 강연으로 ‘5.18민주화운동’ 특강을 실시했다. ‘정치다움’ 기획 강연은 사회적 변화에 따른 정치 대응력을 강화하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실무 능력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의회차원에서 마련된 역량 강화 교육이다. 제279회 임시회 기간 중 진행된 이날 교육은 1부 ‘5.18민주화운동’ 특강과 2부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꾸려졌다. 먼저 ‘5.18민주화운동’ 특강은 이기봉 5.18기념재단 사무처장이 강사로 올라 ▲5.18민주화운동의 전개 과정과 현재적 의미 ▲5.18 사적지 지정을 위한 의회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강의했다. 교육에 참석한 의원들은 “최근 ‘5.18’ 단체에서 있었던 소식들과 더불어 ‘5.18’의 역사적 의미를 고찰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오월 정신이 광산구에도 깊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옛 광산경찰서’의 사적지 지정을 위해 마음모아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2부 ‘심폐소생술’ 교육은 응급구조사를 초빙하여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의 실습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심폐소생술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심정지환자 구조를 위해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조치 방법인 만큼 의원들은 교육에 집중하며 시연과 실습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김태완 의장은 “구정 발전을 도모하는 임시회 기간 중 ‘5.18’의 역사성과 ‘옛 광산경찰서’의 사적지 지정의 필요성을 되짚어보고 응급상황 시 구민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어서 더욱 의미있었다”며 “앞으로도 구민을 위한 정책 발굴을 위해 꾸준히 공부하고 전문성을 높여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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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0
  • 김태완 광산구의장, 전국의회의장협의회 ‘의정봉사상’ 수상
    [사회] [광주NBN뉴스/김선구기자] 김태완 광산구의장(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18일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최한 제248차 시·도 대표회의에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갖고 의정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태완 의장은 재선 기초의원이자 제9대 광산구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재직하면서 지역 현안 사업들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해결책 마련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는 등 민생 중심 의정활동에 주력해왔다. 김 의장은 지난 2021년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 「독서문화진흥 조례」 제정 등의 입법활동을 통해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증진 및 주민 생활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지방의정봉사상’을 한차례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이 두 번째 수상이다. 김태완 의장은 “지역과 주민을 위해 노력해온 일들이 인정받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지방분권시대에 의회가 주민들께 더욱 신뢰받는 대의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성숙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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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8
  • “다함께 상생” 제9회 삼도동민 한마음 축제 성료
    [사회] [광주NBN뉴스/김선구기자] 광주 광산구 삼도동(동장 유대선)에서 지난 15일 주민 상생‧화합의 장인 ‘제9회 삼도동민 한마음 축제’가 열렸다. 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꾸린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오연교‧정재연‧최정수) 주관으로 삼도초등학교에 진행됐다. 2005년 제1회 이후 격년제로 열리다 코로나19로 잠정 중단, 4년 만에 삼도동 기관, 사회단체, 주민 등의 후원과 연대로 다시 열리게 됐다. 오랜 만에 한 자리에 모인 주민들은 개회식, 유공구민 표창, 명랑운동회,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연교 제9회 삼도동민 한마음 축제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삼도 주민들의 아낌없는 후원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9번째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며 “빛그린산단과 더불어 미래차 국가산업단지 선정으로 큰 변화와 발전을 앞둔 삼도동이 다 함께 상생하는 마을이 되도록 힘껏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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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6
  • 광산구, 초등학교 구강보건실 4년만 재개
    [교육] [광주NBN뉴수/김선구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코로나19로 2020년~2022년 3년간 중단됐던 송우초등학교와 송정초등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12월까지 학교구강보건실이 설치된 송우초, 송정초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월 4회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 치과의사와 치위생사가 직접 출장 방문해 구강보건교육, 구강검진, 예방치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바른 구강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칫솔질교습, 불소용액양치 지도도 실시한다. 광산구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 아동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예방중심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학령기 아동의 구강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2012년부터 특수학교인 광주선광학교에도 구강보건실을 설치하고 ‘광산구 치과의사회’와 협력체계를 구축, 구강건강에 취약한 장애 아동들의 구강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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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2
  • 광산구, 주민 마을살이 끌어갈 130개 공동체 선정
    [사회] [광주NBN뉴스/김선구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올해 ‘광산형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주민공모 사업에 참여할 130개 공동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민선8기 핵심 가치인 상생과 혁신을 두 축으로 주민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상생’ 공모는 자유의제 사업으로 △새내기 1‧2 △형성기 △성장기를 거치는 단계별 지원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자립성 향상을 도모하는 내용이고, ‘혁신’ 공모는 △대표마을 육성 지원사업 △톡톡(talktalk) 소통마을 활성화 지원사업 △생활문제 해결형 지원사업 마을실험실 △2030동네친구 만들기 반갑다 친구야! 총 네 가지 분야로 역량 있는 공동체를 발굴하는 것이 골자다. 광산구는 지난 1월 ‘찾아가는 공모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예비사업계획서 접수, 사전컨설팅을 거쳐 2월 최종사업계획서 접수, 심사를 통해 130개 공동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공동체는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 마을활동지원가와 ‘1:1 교부컨설팅’을 거쳐 이달부터 보조금을 받아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층간소음, 주차문제 등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이웃갈등을 주민 스스로 대화와 타협으로 해결해보는 소통마을 사업과 마을의 생활문제를 주민이 주도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해보는 마을실험실 사업 등 주민 자치력을 한 단계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뤄진다. 광산구는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 마을활동지원가와 협업해 공동체 사업 추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7월에는 회계실무 지원가를 선발, 보조금 집행 및 정산 등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올해는 작년에 비해 더 많은 신청서가 접수돼 공동체 활동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공동체 활동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아 지속가능한 상생 네트워크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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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6
  • 광산구, 우체국과 등기우편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사회] [광주NBN뉴스/김선구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광주광산우체국(우체국장 신용영)와 협업해 등기우편을 활용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나선다. 광산구는 30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광주광산우체국과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인 가구 고독사 등 사회적 고립, 단절로 인한 문제를 해소하고, 선제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찾아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광산구와 우체국이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한 것. 이날 협약에 따라 광산구는 4월부터 위기의심가구를 발굴하기 위한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를 추진한다. 복지 사각지대로 의심되는 세대에 우체국 집배원이 광산구 복지정보가 담긴 등기 우편을 배달하면서 대상자의 생활 실태 및 주거환경 등을 파악하고, 이를 광산구와 공유하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얻은 복지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광산구는 위기가구 여부를 판단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본적인 복지 상담과 복지서비스는 물론 상황이 심각할 경우 긴급지원을 통해 대상자를 신속하게 보호조치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우체국과 힘을 합쳐 복지 지원이 필요한 분들을 조기에 찾아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기다리지 않고 먼저 찾아가는 복지체계 실현을 위해 지역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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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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