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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산구의회,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간담회 개최
    [사회] [광주NBN뉴스/나동인기자] 광산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28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광훈 광주에너지파크 해담마루센터장을 비롯한 자전거 관련 사회단체와 광산구의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강현 의원(진보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의 주재로 진행됐다. 국강현 의원은 “심각한 기후 위기에 대응하여 이동 수단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은 개인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라며 “일상 속 자전거 이용이 보편화될 수 있도록 제도 정비에 필요한 실효성 있는 의견들을 모으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김광훈 센터장이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로 가기 위해 우리가 넘어야 할 과제’를 주제로 기조 발제에 나섰으며, 이후에는 참석자들 간에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에 대한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먼저 참석자들은 교통이 탄소 저감이 어려운 영역이고, 개인의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고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차원의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의견에 깊이 공감했다. 특히 관련 구 조례와 제도가 아직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어 기후 위기의 심각성에 따라 사회 환경에 맞게 개선해 운영을 재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우선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공자전거 보급·이용으로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앞장서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전기자전거가 탄소배출이 적은 친환경이동수단이라는 점에서 대중화를 위해서는 보급 지원, 이용의 인프라 구축, 안전 문제에 대한 대비책 등도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강현 의원은 “기후 위기 대응 정책은 개인의 실천을 이끌어야 하므로 시민 공감대와 체감도가 매우 중요하다”며 “현행조례의 개선을 통해 환경을 지키는 자전거 이용에 더 큰 참여를 불러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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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9
  • 광주-대구 제2기 달빛동맹발전위원회 출범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시와 대구시의 ‘달빛동맹’이 하늘길·철길에 이어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으로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 1800만 영호남인 화합과 균형발전의 초석을 다지고, 공동 번영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는 28일 대구시청에서 강기정 광주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달빛동맹발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위원회는 달빛동맹 협력사업 중심인 문화·체육·교통·여성 등 각 분야별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28명으로 구성됐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 정진희 광주여성단체협의회장, 김혜경 21세기여성정치연합 대구지부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 위원 28명(광주, 대구 각각 14명/ 당연직 3·위촉직11명)   이날 출범식에서는 양 시장이 위촉직 위원 22명에게 위촉장을 교차 수여했고, 달빛동맹 추진 경과와 후속조치 방안 등을 공유했다.   위원회는 기존 달빛동맹 사업인 문화 및 체육교류, 달빛동맹특별관(식품·뿌리· 의료·로봇 등) 운영 등을 공동 협력하고 달빛철도 조기건설, 신산업벨트 조성, 지역인재육성, 2038광주·대구아시안게임 유치 등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에 중점 협력하기로 했다.   ※ 달빛동맹 공동협력사업 : 35개(대구-광주간 달빛철도 건설, 군공항 이전, 청년위원회 교류, 여성단체 및 자원봉사 교류, 시립예술단 교류공연 등)   위원회는 또 양 시 기조실장을 공동단장으로 한 달빛산업동맹 전담팀(TF)을 구성해 공동협력과제를 발굴하는 등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광주시와 대구시, 달빛철도 경유 지자체는 지난 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미래 발전 도모를 위한 남부거대경제권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달빛산업동맹 전담팀은 협약 내용을 구체화하고 실효성 있는 추진을 위해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해 산업동맹의 실질 성과 창출에 나설 예정이다.   공동위원장인 홍준표 대구시장은 “제2기 달빛동맹발전위원회가 대구-광주 양 거점도시의 성장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구심체 역할을 해달라”며 “대구시와 광주시는 달빛산업동맹으로 수도권에 대응하는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동위원장인 강기정 광주시장은 “남부거대경제권 중심축이 될 달빛동맹 발전위원회가 새롭게 출발한다.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효과를 내는 달빛동맹으로 나아가겠다”며 “광주와 대구는 원팀으로 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하늘길(군공항), 철길(달빛철도)을 풀어냈고 이제는 남부거대경제권이라는 산업동맹의 길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와 대구시는 영호남 공동번영과 화합을 위해 지난 2013년 3월 ‘달빛동맹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대구 2·28과 광주 5·18기념식 교차 참석, 여성·문화·예술·청년단체 교류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2년 11월 ‘민선 8기 달빛동맹 강화협약’을 기점으로 지난해 4월 공항특별법 동시 제정, 올해 1월 달빛철도특별법 국회 통과 등 1800만 영호남인의 오랜 숙원을 속도감 있게 해결했다. 양 시는 달빛철도로 물류·수송의 관문을 연 만큼 남부거대경제권을 조성해 동서화합과 공동번영, 수도권 일극주의에 대항하는 지역균형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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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쪽방 거주 장애인, 민관협력으로 새 보금자리 마련
    [복지] [광주NBN뉴스/나동인기자] “온전한 방 한 칸이 꿈이었는데, 여러분 덕분에 이뤘습니다.” 민관의 적극적인 협력이 쪽방에서 거주하던 장애인 세대에 새로운 삶을 선물했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 통합사례관리를 통해서다. 정신질환이 있는 장애인 A씨는 가족과 단절된 채 화장실도 갖춰지지 않은 쪽방에서 살아왔다. 그마저도 정신질환으로 인해 계속 집을 옮겨야 하는 불안정한 상황이 계속됐다. 광산구는 지난해 복지 사각지대가 의심되는 취약계층에 대한 위기도 조사, 상담 등을 통해 A씨의 문제를 파악, ‘고난도 사례관리대상자’로 정하고 필요한 도움을 주기 위해 여러 자원을 연결했다. 먼저 광주시 종합주거복지센터의 ‘주거취약세대 주거상향지원사업’ 대상자로 신청해 집을 알아보는 것부터 계약, 이사 준비 등의 과정을 동행하며 도움을 줬다. 새로 살 집과 이사를 하기 전까진 주거 위기가구를 위한 임시 거주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A씨는 3개월의 준비를 거쳐 지난 20일 새 주거지로 최종 이주를 마쳤다. 이곳은 보증금 없이 입주가 가능한 곳으로, 기초주거급여를 연계해 월세 부담도 해소했다. 이사 전 입주 청소는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보탰다. 광산구는 사례관리사업비로 이사 비용과 필수가전을 지원했다. 외롭고 불안한 처지를 벗어나 새롭게 안정적인 생활을 시작하게 되면서 A씨의 표정도 밝아졌다. 광산구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다양한 치료‧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사례관리 개입 초기보다 훨씬 자주 웃고, 편안한 모습을 보이는 것. 특히, 교류가 끊겼던 가족과도 연락이 닿으며, A씨 동생과 조카가 이사 정리를 돕는 등 관계를 회복하고 고립감을 해소하는 긍정적 변화가 생겼다. A씨는 “온전한 방 한 칸이라도 갖고 싶던 꿈을 여러 도움의 손길로 이루게 됐다”며 “감사한 마음 간직하며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 “광산구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도움을 준 이들을 집에 초대해 보답하고 싶다”는 마음도 전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새로운 집,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A씨가 다시는 외롭지 않게,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란다”며 “A씨를 돕기 위해 힘을 모으고, 함께 노력해 준 지역의 다양한 기관‧단체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복지‧보건‧의료‧교육‧주거 등 11개 분야 148개 기관이 참여한 ‘광산형 사례관리 네트워크’를 통해,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위기가구의 신속한 위기 탈출을 체계적‧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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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7
  • 월곡2동-사회단체 ‘환경관리 책임제’ 협약
    [사회] [광주NBN뉴스/나동인기자] 광주 광산구 월곡2동(동장 이재은)이 지역 사회단체와 손잡고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에 나섰다. 그 첫걸음으로 월곡2동은 지난 21일 동 주민자치회, 통장단, 지사협 등 9개 사회단체와 ‘환경관리 책임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달아실 환경정화 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선‧이주민과 함께하는 ‘마을환경 자치’를 실현한다는 취지다. 협약에 따라 마을 내 상습 쓰레기 불법투기 관리지역을 선정, 각 단체가 한 곳씩 담당구역을 맡아 쓰레기 투기 예방 활동과 홍보전 등을 진행한다. 월곡2동에 많이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도 유도한다. 선‧이주민의 주체적인 참여를 위해 환경정화의 날 운영, 녹색감시반 운영, 외국인 대상 불법투기 방지 홍보, 이동형 불법투기 단속용 CCTV 순환설치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월곡2동 사회단체들은 “깨끗한 마을환경을 향한 주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세계시민과 함께 깨끗한 마을환경, 밝고 살기 좋은 월곡2동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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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6
  • 전진숙 북구을 국회의원예비후보 민주당 경선 통과
    [정치]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전진숙 후보는 “ 이번 민주당 경선에 보내주신 광주시민과 북구 주민의 성원과 지지에 다시 한번 감사드 린다.” 라면 먼저 지지를 보내주신주민과 민주당 당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전진숙 후보는 “ 민주당 후보로 경선에 함께하신 이형석 후보와 이형석 후보를 지지하신 모든 분께 심심한 위로를 드린다며, 향후  민주당 후보로 확정되면 민주당의 총선승리를 위해 함께 노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전진숙 후보는 “ 경선에서 보여주신 시민들의 지지는 광주정치의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는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이에 답하기 위해 민생을  챙기는 정치, 서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대변하는 정치를 위해 주민과 소통하는 정치를 하겠다. 그리고 여성 정치인으로서 사회적 약자를 살 피는 따뜻한 정치로 보답하겠다.” 말했다.   전진숙 후보는 “ 광주시민은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과 민주진보 세력이 승리하여 폭주하는 윤석열 정권을 저지해주길 바라고 있다. 이런 시 민들의 요구를 실현하기 위해 민주당의 선봉장이 되어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과 함께 총선승리를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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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2
  • 청춘이 그늘지지 않도록 학자금 빚 탕감과 지역대학 등록금 지원
    [정치]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박혜자는 20일 시청 시의회 기자실에서 ‘박혜자의 내 삶을 바꾸는 좋은 약속Ⅱ‘를 발표했다.   지난 6일에 이은 두 번째 공약 발표에서도 국가의제와 지역의제로 나누어 국가공약으로는 청춘이 그늘지지 않도록 학자금 빚 탕감과 지역대학 등록금 지원 방안을 제안했다. 고금리, 고물가, 고학자금이 민들어낸 청년세대의 빚 부담 경감 필요성을 제기하고 학자금 부채 탕감 특별법 제정을 약속했다. 또한 지역 내 대학 진학 시 일부 등록금 지원을 통해 장기적으로 고등교육 무상화를 단계적으로 준비해 나감과 아울러 지역소멸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지역공약으로는 제4차산업시대 광주의 고급 엘리트층의 유입과 거주를 위해 도시 어메니티를 높이는 방안으로 서구를 ’휴(休) 미(味) 락(樂) 메카‘로 조성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휴미락 메카를 위해 김대중센터 – 도서관 – 예술극장 - 호텔 – 카페 - 소상공인 사업장을 연결하는 밸트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양동 복개상가의 원상복원을 통해 광주천의 생태환경을 복원하는 한편 양동에서 유덕동에 이르는 천변길을 청년예술인의 문화예술 콘텐츠 지원 및 예술놀이터 조성을 통해 친환경적인 문화예술거리로 조성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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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1
  • 월봉서원서 두 번째 동계 강회(講會) 개최
    [사회] [광주NBN뉴스/나동인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월봉서원에서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동안 경북 안동의 도산서원과 함께하는 ‘2024년 동계 서원 강학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월봉서원 숭덕회(이사장 천득염), 행주기씨 문헌공 종중(기호석 회장)이 주최하고, 전남대학교 호남학당이 주관하며 광산구, 전남대학교 호남학과가 후원한다. 월봉서원 동계 강학회는 고봉 기대승 서세 450주년을 계기로 2023년 호남 최초로 부활했다. 문화유산의 본질적 가치를 전승‧활용하고 안동의 도산서원 참교육과 활발한 교류를 도모한다는 취지다. ‘서원 강학회’는 서원에서 개최하는 집단 공부 모임을 지칭한다. 조선시대에는 ‘강회(講會)’라는 말이 주로 쓰였다. 이번 강학회에선 서원에 도착해 선비복으로 갈아입고 숭덕사에 올라 고유례를 행한 후 김경호 전남대학교 호남학과 교수가 ‘양선생 왕복서, 영호남 인문학의 오래된 노둣돌’ 기조 강의를 펼친다. 이어 서원 유생이 강회를 했던 방식을 적용해 강학을 주재하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주강(晝講),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석강(夕講),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조강(朝講), 등 총 세 차례의 강학을 진행한다. 안동 도산서원에서는 김병일 월봉서원·도산서원 원장, 김언종 한국고전번역원 원장, 허권수 국립경상대 명예교수, 이광호 국제 퇴계학회 회장, 그리고 안병걸 국립안동대학교 명예교수 등 20여 명이 참여한다. 광주지역에서는 홍영기 한국학호남진흥원 원장, 최흥렬 광주향교 전교, 기호석 전 행주기씨문헌공종중 회장, 김평호 숭덕회 이사, 박소동 고전번역원 명예교수를 비롯해 이관성 호남학연구원 선임연구원, 김경호 교수, 이철승 조선대 철학과 교수, 김재희 백천서당 강주, 이원석 전남대학교 철학과 교수, 이욱 순천대 사학과 교수 등 40여 명이 참여한다. 사전 신청한 일반 시민도 참석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월봉서원 동계 ‘서원 강학회’는 고봉과 퇴계가 호남과 영남의 물길을 가르고 산길을 뚫어 서로에게 닿았던 것처럼, 현대인들에게 진솔한 삶의 감성과 치열한 학술 태도를 통해 지속가능한 접속의 공동체를 성찰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의 오래된 미래이자 인문 문화자원인 ‘서원’의 ‘공부’를 매개로 하는 강학회는 두 가지 형태로 추진된다. 동계는 숭덕회와 행주기씨문헌공종중에서 열고, 상반기(6월) 하반기(9월)에는 광산구가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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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1
  • 광주시, ‘민주역사 정책 자문 TF’ 회의 개최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일 시청에서 ‘광주 민주역사 정책 자문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그동안 광주의 민주역사에서 다소 주목받지 못한 동학, 호남 의병역사부터 3·1운동, 광주학생독립운동, 광주 3‧15의거, 4‧19혁명 등 근현대 민주화운동 역사까지 광주의 민주역사 자원의 발굴·활용 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독립‧호국‧민주역사를 포함한 2024년도 민주화운동 정신계승 및 기념사업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자문을 통해 올해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광주시는 2024년도 민주화운동 정신계승 및 기념사업으로 ▲민주역사 바로세우기 ▲기념‧추모‧예우‧치유 문화조성 ▲민주역사 정신계승 교육 및 홍보 ▲연대 및 거버넌스 구축 등 4개 분야 32개 핵심(정책)과제와 63개 세부 추진과제로 분류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주 민주역사 자원을 촘촘하게 조사해 주요 역사적 사건 현장과 시설, 대표인물, 기념사업 등을 발굴하고 이를 활용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광주공원~사직공원~양림동을 연결한 ‘광주 항일 독립의 길’을 조성하자는 안이 건의됐다.   광주시는 이날 회의에서 제안된 의견과 역사자원 활용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오는 3월 27일 ‘3‧1운동과 광주학생독립운동’, ‘광주 3‧15의거와 4‧19혁명’을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민주역사 정책 자문 태스크포스(TF)는 지난해 7월 민주보훈과가 신설되고 독립‧호국 등 보훈영역까지 아우르게 되면서, 근현대 광주 민주역사 여명을 밝힌 동학농민운동부터 근현대 민주화운동 등 규모 있는 사회변혁운동에 이르기까지 광주정신과 의미를 되새기고, 광주 민주역사가 나아갈 방향과 정책 수립마련을 위해 구성됐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광주 민주역사 정책 발전을 위해 제시된 방안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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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1
  • 송정2동 지사협, 돌봄 이웃 취학아동 책가방 지원
    [복지] [광주NBN뉴스/나동인기자] 광주 광산구 송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하구, 이하 지사협)가 19일 돌봄 이웃 가정의 예비 초등학생 5명에게 입학을 축하하는 책가방 및 학용품(5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송정2동 지사협은 2017년부터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돌봄 이웃 취학아동의 학교생활을 응원하고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매년 책가방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박하구 송정2동 지사협 위원장은 “아이들이 우리의 희망이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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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전월세, 건축 인허가, 걱정 말고 안심상담 받으세요”
    [사회] [광주NBN뉴스/나동인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21일부터 ‘안전도시 종합상담실’을 운영한다. 건축 인허가 업무와 관련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안전한 부동산거래를 지원한다는 취지다. 광산구는 이를 위해 지난 16일 건축사, 공인중개사 등 38명을 ‘안심전문가’로 위촉했다. 종합상담실은 연말까지 매주 수요일 구청 1층 민원실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광산구 시민 누구나 건축 인허가, 건축 분쟁, 부동산거래 분쟁, 부동산거래 절차 및 유의 사항 등을 상담받을 수 있다.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꼭 확인하고 유의해야 할 사항도 안내한다. 또 1인 가구와 여성 가구를 위한 ‘전월세 안심계약 동행서비스’를 제공한다. 종합상담실과 더불어 사전 예약 상담 및 당일 전화상담이 가능한 전용 전화번호(062-960-6400)를 설치해 운영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현장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통해 부동산거래, 건축 인허가 등과 관련해 시민이 궁금해하는 사항을 충분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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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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