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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미정 시의원,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점검은 무방비 상태 지적
                                광주광역시 전기차 충전기가 7,608개(무공해차통합누리집)가 넘어선 가운데 충전인프라 안전관리는 무방비라는 지적이 나왔다.   13일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박미정(더불어민주당,동구2)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최근 광주 전기차 충전기가 7,608개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면서“전기차 충전인프라 보급은 강제사항이지만 화재 등 안전점검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질타했다.   전국 대부분의 충전기는 민간업체가 한국환경공단에서 보조금을 받아 아파트 지하 주차장 등에 설치하고 운영과 관리도 민간업체가 맡고 있다.광주시는 ʼ13~ʼ22 사이 직접 설치한 전기차 충전기는 206기(급속99, 완속107)에 불과했다.   광주광역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 조례는 충전시설 설치, 전용주차구역 설치, 화재안전설비 설치 강제 규정만 있을 뿐, 안전점검에 대한 사항은 없는 상태다.   최근 3년간 전국의 전기차 화재는 121건 발생했고 광주에서도 4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특히, 지난 5월 부산 진구 모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과 대구 달성군 모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충전 중인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했다. 대구의 경우 소방장비 32대와 인력 92명이 투입하고도 진화까지 2시간 반이 걸렸다.   박미정 의원은“2013년부터 보급된 전기차가 광주에서만 1만 대를 넘어서고 있고 관련 시설들도 순차적으로 노후화 되고 있다.”면서“전기차와 충전시설의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안전점검 등 질적 전환을 점검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사업에 예산 446억6,300만원 중 216억7,200만원(48.5%)의 집행잔액이 남아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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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3
  • 다 함께 놀자! ‘동구 청소년 축제’
    [사회]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11일 5·18민주광장에서 청소년과 주민 등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구 청소년 다 함께 놀자’를 주제로 ‘동구 청소년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구청소년문화의집과 동구청소년수련관이 연합 추진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축제의 기획부터 운영과 모니터링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축제는 모범 청소년과 청소년 육성·보호 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임택 동구청장과 함께하는 ‘청소년과의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청소년 17팀이 선보이는 공연과 다양한 체험·놀이·먹거리 부스에서는 키링·빼빼로 만들기, 환경보호 캠페인 등이 펼쳐졌다. 특히 ‘동구 청소년 다 함께 놀자’라는 행사명에 맞게 학업과 진로에 대한 걱정에서 벗어나 마음껏 축제를 즐기는 청소년들로 성황을 이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즐기며 각자의 역량을 개발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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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3
  •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정치부]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국내 최대 에너지박람회로 자리 잡고 있는 ‘빛가람 국제전력기술엑스포’(이하 ‘BIXPO’)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연일 나오고 있어 참으로 안타깝다.   BIXPO는 한전이 2015년부터 주최하는 대표 행사다. 그동안 국내에너지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에너지 혁신기업과 기술을 발굴해왔다.   실제 BIXPO는 2022년 행사에 1만7000여 명이 참관하고 참가기업 233개사, 참여국가 60개국, 수출계약 4500만 달러의 실적을 이뤄내는등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한전은 코로나19가 확산하던 때도 온라인으로 개최한 바 있다. 그만큼 BIXPO가 필요하다는 것은 반증하는 것이다.그러나 올해11월 1일에 개최 예정이었던'BIXPO2023'은 한전이 지원하지 않아열리지 못했다. 자구노력의 일환이라는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 화풀이하는 격’이다. 내년 행사를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한전의 지방 이전 목적 중에는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것도 포함돼 있다. BIXPO는한전이 광주·전남과 함께 에너지 기술혁신의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에너지밸리 허브 구축 등 지역 상생의 협력기반을 마련하는 토대가 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9대 광주광역시의원 일동은 광주·전남 지역경제활성화에기여하고 에너지산업의 변화를 선도하는BIXPO 개최여부에대한 우려를 불식하고 성공 개최를 위해 우리나라 대표 에너지공기업인한전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을 강력하게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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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3
  • 국내최대 광융합산업 전문전시로 자리매김
    [경제]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혁신적 광융합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국내 최대 광융합산업전시회인 ‘포토닉스 코리아 2023(제21회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를 15~16일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광주광역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로 21회째를 맞았다. 지난 2001년 ‘국제 광산업 전시회’로 시작한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광융합산업 전문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광융합산업의 중심도시’ 광주에서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인 광기술이 반도체·인공지능(AI)·에너지·미래형자동차 및 광의료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분야는 물론 일상에 적용되는 광융합산업 신기술과 신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LG이노텍·트로닉스·옵토닉스·에스엔엠메디컬 등 광융합산업 관련기업을 비롯해 한국광기술원·한국광학회·키엘연구원(옛 한국조명ICT연구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광주테크노파크·한국생산기술연구원·한국전자기술연구원·광주그린카진흥원·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국내 광융합산업 관련 150여 기업과 기관이 250여개 부스를 설치한다.   또 미국·일본·베트남 등 전 세계 16개국 100여명의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 상담회도 열려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이익 창출을 모색하는 비즈니스장이 열릴 전망이다.   광주시는 총 200여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700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과 360억원의 수출 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전시회 기간에는 광융합기술 학술회의(컨퍼런스)도 열린다. 학술회의에서는 ETRI 호남권연구센터의 보유 기술 공유를 통한 지역 산·학·연 기술협력을 강화하는 테크데이(Tech Day, 15일) 등 미래 바이오헬스 산업, 미래 반도체 분야 세미나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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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3
  • 광주시교육청, 2023 청소년독립페스티벌 개최
    [사회]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2일 5‧18민주광장에서 학생독립운동을 기념하는 2023 청소년독립페스티벌을 개최했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광주학생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며, 청소년들의 자치와 자립, 역사의식, 민주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광주 청 "소년의 사회참여 축제로 지난 2011부터 시작돼 올해 13회를 맞고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 7월부터 청소년추진단을 구성해 청소년 주도로 축제를  기획, 준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고려인마을 아리랑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부스로 구성된 ‘이슈놀이터’ ▲실감나게 광주학생독립운동을 알 수  " 있는 ‘테마전시’ ▲광주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독페테리아’ ▲청소년들의 끼를 발산하는 ‘버스킹’ ▲누구나 자유롭게 발언할 수 있는 ‘청소년 민주 성회’ 등 청소년은 물론 광주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채워졌다.   고등의회 부스를 운영한 광주광역시고등학교학생의회 김성민 부의장은 “94년 전 일제강점기 시절에도 차별과 불의에 저항했던 학생선배들의 정 신을 앞으로도 이어가겠다”며 “오늘을 살아가는 세상의 주인공으로 다양한 학생참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전국 학생항일운동의 계기가 된 광주학생독립운동정신을 계승해 청소년의 사회참여활동에 대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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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3
  • 조석호 시의원, “법적대처보다 적극해명 통해 신뢰 회복해야”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환경공단과 시민단체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가 조정자로서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나섰다.   지난달 30일 참여자치21은 성명을 내고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내정자의 수의계약 비위 의혹과 부적절한 인사 의혹 등을 제기하며 광주환경공단에 대한 특정감사를 요구했고, 광주환경공단과 노동조합은 지난 2일 참여자치21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이후 참여자치21을 포함한 26개 단체가 함께하는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8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공익적 문제 제기에 대해 고소하는 것은 일반적이지 않다”며 광주시와 환경공단을 규탄했다.   이에 대해 광주환경공단은 같은 날 입장문을 통해 “시민단체가 제기한 계약 비위 의혹인 이미 체결한 사업 중 업체가 변경된 계약 4건은 ▲면허 영업범위의 부적합 ▲계약업체 상호 변경 ▲사업자 간 양도·양수 계약 2건”이라며 의혹에 대해 반박했고, 9일 계약 서류 등 관련 자료를 공개했다.   광주시의회 조석호 의원(환경복지위원장)은 지난 10일 광주환경공단 행정사무감사에서 환경공단과 시민단체간의 갈등이 깊어지는 상황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공적 관심사에 대한 표현의 자유 보장이 폭넓게 인정돼야 한다는 대법원 판례가 있다”며 “공적기관으로서 시민단체로부터 제기되는 비판과 의혹에 대해 법적대처보다는 적극적인 해명과 재반박을 통해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공단의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하고 혁신하는 등 발전적으로 서로 좋게 마무리 지어지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한편 광주시의회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인사청문특위(위원장 조석호)는 16일(목) 김병수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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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3
  • 전진숙 전)청와대행정관, 노란봉투법 ·방송3법 국회 통과를 환영한다.
    [사회] [광주NBN뉴스/안규동기자] 지난 2009년 쌍용자동차 노조 파업 사건을 계기로 10년 이상을 끌어온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과 공영방송의 지배구조 개편을 위한 ‘방송 3법’이 드디어 국회를 통과했다.   노랑봉투법은 노동자들의 노동권을 제한하고 생존권을 2중으로 억압하던 징벌적 악법의 족쇄를 끊어냈다는 의미가 크고, ‘방송 3법’ 또한 언론에 입에 재갈을 물리고 선택적으로 언론을 장악하고 이용하는 윤석열 정부의 언론길들이기를 조금이나마 제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환영할 일이다.   그 동안 노동시장은 하청, 재하청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으로써 노동자들의 노동권 보장이 위협받아왔다. 이로 인해 노동자들의 노동권 보호를 위한 책임영역이 확장될 필요가 지속적으로 요구되었다. 또한 파업과 투쟁 이외에 선택지가 없는 노동자들의 정당한 투쟁을 거액의 징벌적 손해배상 청구서를 통해서 억압해 왔다. 노랑봉투법의 통과로 하청 노동자들의 노동권을 확장하고, 징벌적 손해배상이라는 노동 악법을 개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러나 국민의 힘은 ‘노랑봉투법’을 정당과 이념집단 간 선거거래이고 ‘방송3법’은 민주당과 공용방송의 총선용 거래라는 망발을 써가면서 대통령에게 재의 요구(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이미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4월에 ‘양곡관리법’, 5월엔 ‘간호법’ 제정안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그러나 노동권 행사를 통한 노동자 권리의 보장은 일하는 사람의 기본적 권리이고, 공영방송이 정권에 의해 휘둘리지 않도록 정의로운 언론으로 독립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기본이다는 것을 국민의 힘과 윤석열 정부는 명심해야 할 것이다.   끝날 때 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국민들은 노동자들의 인권이 보장되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언론의 역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통과된 법이 제대로 실행되기 까지 눈을 부릅뜨고 지켜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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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3
  • e스포츠 최강자 모여라! ‘광주 북구청장배 전국 e스포츠 대회’ 개최
    [스포츠]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다음 달 2일 광주비엔날레전시관 5관에서 ‘2023 광주 북구청장배 전국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광주 북구청장배 전국 e스포츠 대회는 북구에서 처음 열리는 전국 단위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로 건전한 게임문화를 조성하여 e스포츠 문화 활성화와 함께 지역 게임산업 진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5:5 팀전) ▲FC온라인(1:1 개인전) 등 2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오는 25일 온오프라인 예선전을 거쳐 4강 진출자 선발 후 내달 2일 광주비엔날레전시관 5관에서 준결승․결승전을 열어 전국 아마추어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상금은 리그오브레전드 300만 원, FC온라인 100만 원 등 총 400만 원으로 종목별 1위부터 3위까지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과 개인에게 수여된다.   또한 결선 대회 날에는 관람객들이 참여해 상품도 받아 갈 수 있는 현장 모바일 게임(카트라이더) 대회와 게임 캐릭터 푸드데코 대회가 진행되고 이외에도 지역 VR․인디 게임업체, 대학 동아리 등이 개발한 게임을 다양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만 12세 이상 게임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대회는 오는 22일까지 참가자 모집 접수 중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VSS.GG 플랫폼 또는 대회 웹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첨단기술 혁신과 함께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e스포츠의 발전상을 주민들이 현장에서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준비했다”며 “e스포츠는 지난 9월에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등 최근 스포츠의 또 다른 종목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 게임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관련기관과 협력 방안을 지속 모색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월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체결하고 이후 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지역 게임산업 활성화에 관심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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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3
  • 광주송정역세권 발전 및 금호타이어 이전에 “시민이 나선다”
    [정치] [광주NBN뉴스/김선구기자] 광주송정역세권 발전 범시민운동본부(공동대표: 임한필․전창현, 이하 범시민운동본부)에서는 보도자료를 통해서 13일 오후2시에 광산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시민이 나선다”는 슬로건으로 광주 광산구 시민사회가 지역 최대 숙원인 광주송정역세권 발전 및 금호타이어 이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총결집하는 출범식을 300여 명의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1부 시민토론회와 2부 결의대회로 진행된다. 시민토론회에는 노경수 광주대학교 도시․부동산학과 교수의 사회로 ‘광주송정역세권 발전의 중요성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조진상 동신대학교 도시계획학과 명예교수가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임한필 광산시민연대 수석대표와 전창현 광산구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이 시민대표로 참여하며, 임성진 전 전국금속노조 금호타이어지회 사무국장과 유정선 금호타이어 미래성장산업담당 상무가 노사대표로 참석하고, 김형준 광산구청 경제문화국장이 함께 한다.   결의대회에서는 범시민운동본부 결성과정 및 추진 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시민영상 상영, 1주일간 받은 2,000여 명의 서명지를 청년시민이 박병규 광산구청장에게 전달하고 출범식에 참가한 모든 시민이 직접 서명에 참가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범시민운동본부는 지난 9월부터 광산구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시민단체, 사회단체 및 광주송정역 인근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등 21개 단체를 주축으로 조직되었다.   지난달 말 준비회의에서 이미 공동대표 선출, 상임위원회 및 자문위원 구성 등을 완료한 상태다. 실무를 맡을 상임위원회는 광산구 21개 동 사회단체와 여성‧경제인‧청년 등을 대표한 10인이 참여하고 있다.   광산구는 물론 광주 발전의 ‘핵심 열쇠’인 광주송정역세권 발전을 어렵게 하는 현안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선 범시민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문제 인식에서 범시민운동본부를 결성하였다.    광주 관문이자 호남 교통의 중심으로 떠오른 광주송정역을 둘러싼 각종 현안을 시민 주도로 해결하자는 취지이며, 이번 출범식으로 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을 중심으로 광주송정역세권 현안 해결을 위한 범시민적 대응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KTX 호남선 개통 후 광주송정역은 하루 평균 이용객 2만 2000여 명, 1일 평균 유동인구 4만 4000여 명에 달하는 호남권역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타 광역시‧도 고속철도역에 비해 열악한 인프라로 이용객 불편‧혼잡이 크고, 휴식, 문화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광주송정역 광장 조성도 올해 연말 역사 증축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문제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이 지지부진하다는 것이다.   광주송정역 일대의 획기적 변화를 위해선 광주공장 이전이 필수다. 현 공장부지 용도변경과 관련한 광주시의 ‘통 큰 결단’으로 회사 측이 부지 매수인 컨소시엄 확보에 나섰지만 확실한 돌파구를 찾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범시민운동본부는 출범식을 겸한 시민토론회를 통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 해결을 바라는 시민의 뜻을 모으고, 온오프라인 서명운동, 거리 캠페인 등 시민 연대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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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3
  • 강위원 원장, “1만인 시민토론으로 정책을 만든다”
    [정치] [광주NBN뉴스정치부/이춘수기자] 더광주연구원(강위원 원장)은 12일(일) 광주시민의 특별보좌관들과 1만인 시민토론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광주시민의 특별보좌관’은 대한민국과 광주를 혁신하는데 광주시민 1만명의의견을 모아 정책을 만들고 앞장서 실천하는 시민모임이다.   강위원 원장도 이날 “이재명 당대표 특보의 경험을 살려 광주시민의 특별보좌관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해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위원 원장의 특강과 시민원탁회의가 진행됐다. 100여명이참여한 시민원탁회의는 ‘1만인 시민토론’과 ‘광주시민 특별보좌관’의 운영방식등이 전문 퍼실리테이터들과 함께 논의됐다.   행사를 주최한 더광주연구원의 강위원 원장은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은세상을 바꾸는 원동력이 돼왔다”라며, “촛불 정신을 살려 시민들이 정치와 나라를 운영하는 실질적 주체가 되도록 특보단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이어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국가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도시정책을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강위원 원장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원장, 이재명 대통령후보 비서실 일정총괄을역임했으며, 현재는 이재명 당대표 특보, 더민주전국혁신회의 공동대표, 더광주연구원 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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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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