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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체육고등학교 레슬링 선수단, ‘제2회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배
광주체육고등학교가 지난 24일부터 5일간 장흥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배 전국레슬링 대회’에 참가해 금6·은4·동8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3일 광주체육고등학교에 따르면 대회 첫날 고등부 자유형 74kg 김승우(3년), 여자 자유형53kg 주민지(1년) 선수가 결승에서 아쉬운 패 배로 은메달을 획득하했다. 또한 자유형57kg 신종훈(2년), 자유형125kg 김무찬(3년), 여자자유형50kg 정호경(1년), 여자자유형55kg 김고운빛(1년) 선수들이 동메달 을 획득하며 첫날 경기는 은메달 2개와 동메달 4개로 마무리했다. 2일차에는 광주체육고등학교의 금메달 행진이 이어졌다. 고등부 자유형65kg 정승민(3년), 자유형97kg 백주안(3년), 여자자유형76kg 임선교 ""(3년) 선수는 결승 상대를 여유롭게 제압하며 금메달을 획득했고, 자유형86kg 김현빈(3년)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하며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로 자유형 경기를 마쳤다. 또한 자유형은 단체 2위를 하는 쾌거를 이뤘다. 3일차에는 고등부 그레꼬로만형 경기로 그레꼬51kg 신정훈(2년), 그레꼬55kg 강승민(3년)이 금메달을 목에걸었고, 그레꼬55kg 신종훈(2년) 선수가 은메달, 그레꼬67kg 이태양(2년), 그레꼬130kg 김무찬(3년)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로 획득하면서 금메달2개, 은메달1개, 동메달1개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마지막 날인 4일차에도 그레꼬97kg 이재혁(2년) 금메달, 그레꼬77kg 나도운(2년) 은메달, 그레꼬97kg 백주안(3년)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금메달1개, 은메달1개, 동메달1개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광주체육고 육철수 교장은 “대회에 참가해 다메달을 획득하는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너무 좋다”며 “10월에 다가올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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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동 ‘2024 마을톡톡 주민과의 대화’
[사회]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주민들과 구정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참여·소통의 구정 실현을 위해 ‘2024년 마을톡톡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 2일부터 6월 20일까지 두 달간 본격적으로 소통 행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주민과의 대화는 2일 지산2동을 시작으로 매주 화·목(오후 4시 ~6시) 관내 13개 동을 순회 방문하며 올해 구정 주요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임택 구청장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불필요한 의전·행사를 간소화하는 대신, 온라인 및 미디어를 적극 활용해 MZ세대는 물론 각 계층별로 참여 확대와 소통 접점 최대화를 위해 더욱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이를테면 주민과의 대화 개최 전에 온라인 오픈채팅방을 개설,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주민이라면 누구나 소통 채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이 직접 마을 이야기를 담아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주민과 구청장 간은 물론 주민들끼리도 상호소통 할 수 있는 열린 소통 창구를 만들어 나간다는 복안이다. 동구는 ‘주민과의 대화’에서 도출된 마을별 현안 사업 및 개선 사항에 대해서는 구청장이 현장 방문을 통해 확인하고, 해결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주민과의 대화는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면서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한 분 한 분의 귀한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는 동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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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곡2동 선‧이주민 아동 전통 놀이 ‘한바탕’
[사회] [광주NBN뉴스/나동인기자] 광주 광산구 월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미정, 이하 지사협)가 2일 다모아어린이공원에서 한국, 이주배경 아동이 함께 즐기는 전통 놀이 행사 ‘다 함께 놀자~ 동네 한 바퀴!’를 진행했다. ‘다 함께 놀자~ 동네 한 바퀴!’는 2023년 월곡2동 마을복지건강계획에 선정된 복지 의제로 추진됐다. 선주민과 이주배경 아동 간 친밀감, 협동심을 증진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어울림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이날 행사에는 월곡2동 마을주민과 지역아동센터 5개소 아동 100여 명이 참여했다. 아동들은 제기 만들기,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신발 던지기 등 4개 종목의 전통 놀이를 체험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솜사탕과 팝콘 등 먹거리관도 운영했다. 월곡2동은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다모아어린이공원에서 전통 놀이 체험의 장을 열 계획이다. 정미정 월곡2동 지사협 위원장은 “선주민 아동과 이주배경 아동이 상호문화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아이들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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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제7회 국제 인공지능 대전’에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이하 광주소마고)가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단일 인공지능 행사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제7회 국제 인공지능 대전(AI EXPO KOREA 2024)’에 참가해 학생들이 개발한 결과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광주소마고는 이번 AI 엑스포에 출품할 작품을 선발하기 위해 AI 및 SW 개발 기술을 접목한 교 내 전공동아리 발표 대회를 개최했고, 학생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AI를 활용한 작품들을 개발하는 등 밤낮없이 부단히 노력해 그 작품들을 선보였다. 그 결과 ▲AI를 통해 재활용 쓰레기를 분류하고 환경을 지키는 'MISO' ▲마이스터고 입학 지원시 스템 및 모의 성적 계산과 AI 챗봇 서비스 지원 프로그램인 'Hellogsm' ▲학생 정보 및 계정을 통 합 관리하고 여러 서비스를 관리하며 목록을 리스하는 'GAuth' 등의 프로젝트 작품을 최종 선발 해 이번 ‘제7회 국제 인공지능 대전’에 결과물들을 출품했다. 광주소마고 최홍진 교장은 “AI시대에 접어든 만큼 AI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 기회를 제공함으 로써 현장실무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미래 직업 선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을 기대한다”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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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동 지사협, 어르신 17명에 장수사진 전달
[사회] [광주NBN뉴스/나동인기자] 광주 광산구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민기, 이하 지사협)가 가정의 달을 맞아 2일 어르신 17명에게 장수사진과 밀키트(삼계탕)를 전달했다. 장수사진은 어르신의 현재 모습을 기록하고, 건강과 행복한 장수를 기원하는 취지로 추진됐다. ‘홍스튜디오’(대표 홍석례)가 사진 촬영을, 신흥동 자원봉사캠프가 머리와 화장, 의상 대여 등을 도왔다. 오민기 신흥동 지사협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존중받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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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현장방문 실시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조석호)는 5월 2일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광주시립정신·요양병원을 방문하여 사업추진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을 점검했다. 지난 4월 14일에 개소한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외국인주민 정착을 위해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위원들은 시설 현황을 둘러보 고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광주시립정신·요양병원을 방문, 정신병원에 설치된 불법 건축물 실태를 지적하고 조속한 철거와 그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후 정신병원 기능보강을 위한 증축부지를 확인하고 운영 현황을 보고받았다. 기능보강 사업은 내년부터 진행될 예정으로 위원들은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석호 환경복지위원장은 “광주의 안정적인 의료공급체계 유지와 공공의료강화를 위해 광주시립정신·요양병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 겠다.”며“꾸준한 현장 행보를 통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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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교육감, 탄자니아 방문해 교류협력국 교육정보화 지원 MOU 체결
- [경제]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지난 7일 탄자니아 국립교육원을 방문해 ‘교류협력국 교육정보화 지원을위한 2차 업무 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체결한 협약의 만료로 재체결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교육정보화 지원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교류를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됐다.아울러 이 교육감은탄자니아 교육부 관계자들과 양국 교육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사업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한 이 교육감은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1~22년 지원한 탄자니아 학교를직접 방문해 교육정보화 인프라 활용·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양국 간 교육정보화 사업 효과 증대를 위한 앞으로의 지원 방향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현지 방문단에는 연수 담당 교원도 함께 참여해 탄자니아 교원을대상으로 디지털 활용 수업 사례 발굴 등 컨설팅과 교육정보화 연수를 진행한다.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8월에도 탄자니아 교원 20명을 광주로 초청해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류협력국 탄자니아에 교육정보화 지원을 강화하고 광주의 ICT 교육정책을 전파하여 양국 간 교류 협력을 더욱 증진할 계기를 마련했다"며“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의 미래 교육 발전을 통한 인재 양성의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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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교육감, 탄자니아 방문해 교류협력국 교육정보화 지원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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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정 시의원, 광주 남성육아휴직 특·광역시 중 두 번째로 낮아
-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최근 3년 동안 광주광역시 남성육아휴직 비율이 특·광역시 중 대구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합계출산율 0.7명 붕괴 위기속에 실효성 있는 저출산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9일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박미정(더불어민주당, 동구2) 의원이 광주시청에서 제출받은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ʼ20~ʼ22) 광주지역 남성 육아휴직급여 순지급자는 14,694명으로 이중 남성은 2,496명으로 조사됐다. 남성 육아휴직 비율은 16.9%로 7개 특·광역시 중 두 번째로 낮았다. 7대 특·광역시 남성육아휴직 비율은 낮은 순으로 ▲대구 14.7% ▲광주 16.9% ▲부산 18.8% ▲서울 20.6% ▲대전 21.5% ▲인천 22.7% ▲울산 32.0%으로 울산이 남성 육아휴직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대 특·광역시 고용보험 가입자 육아휴직급여 순지급자 현황] 구분 육아휴직 2020 2021 2022 합계 남성육아 휴직비율 서울 전체 98,874 107,340 114,349 320,563 20.6% 남성 17,872 22,001 26,325 66,198 부산 전체 10,351 11,688 12,447 34,486 18.8% 남성 1,724 2,137 2,620 6,481 대구 전체 6,521 7,379 7,398 21,298 14.7% 남성 836 1,045 1,260 3,141 인천 전체 7,881 8,846 9,917 26,644 22.7% 남성 1,555 1,956 2,561 6,072 광주 전체 4,548 4,881 5,265 14,694 16.9% 남성 712 794 990 2,496 대전 전체 7,837 8,539 9,152 25,528 21.5% 남성 1,504 1,732 2,268 5,504 울산 전체 4,505 5,119 5,218 14,842 32.0% 남성 1,394 1,641 1,715 4,750 [출처] 고용노동부 고용보험통계 자료 가공 고용노동부 일·가정양립 실태조사(ʼ2020)에 따르면 육아휴직제도를 사용할 수 없는 이유에 대해 직장분위기나 문화 때문이라는 응답이 49.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서 동료 및 관리자의 업무 가중 23.3%, 대체인력을 구하기 어려워서 9.3%, 추가인력 인건비 부담 7.3%순으로 조사됐다. 광주시의 남성육아휴직 사용 독려를 위한 사업내역으로 ▲직장맘 대비 길라잡이 발간 및 배포 1,500부 ▲모부성 보호제도 관련 원스톱노무 상담 370건(남성106명) ▲육아휴직업무대행수당 육아휴직자 38명(남성7명) ▲육아기근로시간단축지원 156건(남성5명) ▲초등입하기 10시출근제도입 중소사업장 장려금 운영 125건(남성45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고용노동부 실태조사에 따르면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활용 가능하다고 답변한 비율은 고작 47.3%에 그친다.”면서“광주도 남성육아휴가 지원 조례가 지난 4월에 시행되고 있지만 육아휴직업무대행수당 남성 7명 지원 등 매우 형식적 지원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미정 의원은“당면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남성 육아휴직을 늘리기 위한 과감한 지원이 필요하다.”면서“직장문화 개선, 대체인력 풀 마련 등 남성 육아휴직 사용을 편히 쓸 수 있는 생태계 마련이 먼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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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정 시의원, 광주 남성육아휴직 특·광역시 중 두 번째로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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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최대 창업페스티벌 302억 투자의향 성과
- [경제]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최근 막을 내린 광주지역 최대 ‘광주창업페스티벌’에서 지역 창업기업(새싹기업) 30개사가 총 302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창업페스티벌은 창업기업 220개사와 국내외 투자사 250개사가 참가해 투자상담 1000여건을 이끄는 등 영향력 있는 창업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2~3일 지역 최대 규모로 열린 ‘2023 광주창업페스티벌’에서 지역 창업기업 30개사가 사업연계(비즈니스 매칭) 상담을 통해 국내·외 투자자 13개사로부터 302억원 규모의 투자의향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광주창업페스티벌은 지역 창업기업 220개사와 국내외 투자사(VC) 250개사가 1000여회에 달하는 사업연계(비즈니스 매칭) 상담회를 가졌다. 그 결과 지역 창업기업 30개사가 국내·외 투자자들로부터 302억원의 투자협약 및 투자의향 성과를 이뤘다. ㈜페르소나 에이아이(AI)가 효성벤처스와 50억원의 투자 협약을 맺었다. 신소재 사출기업인 ㈜바라이노베이션은 해외 투자사 ‘케이 시드 업 어소시에이션’(K SEED UP Association)과 북미시장 진출 파트너십을 체결해 해외 진출 계기를 마련했다. 또 광주시가 지역을 대표하는 거대신생기업(유니콘) 육성을 위해 지난 8월 경진대회를 거쳐 선발한 ‘G-유니콘 기업’ 인트플로우㈜, ㈜첨단랩, ㈜포엘, 스튜디오버튼 4개사 등 27개사도 국내·외 투자자들로부터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 광주시는 광주창업페스티벌을 통해 지역 새싹기업들이 투자 여건이 열악한 지역 한계를 극복하고 기술과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했다. 이는 행사 전부터 기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서로 관심 있는 창업기업과 투자자를 연계하고 현장에서 직접 만나 확인하는 과정을 꾸준히 넓혀온 결과로 보고 있다. 광주시는 행사 종료 후에도 투자협약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투자자에 대해 실투자를 이끌어내고 지원기관별로 투자유치 전담반을 구성,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후속 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창업페스티벌에서는 대기업 개방형 혁신전략(오픈이노베이션) 전시관에 참여한 마이크로소프트, 엔에이치엔클라우드, 메가존클라우드, IBK기업은행, 교보생명, 호반그룹, 한국전력공사 등 국내외 대기업 14개사의 홍보관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참가한 대기업들은 창업기업과 80여차례의 상담을 통해 37개 기업과 기술이전, 후속 투자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학술회의와 투자유치 설명회 등 창업에 관한 모든 것을 한 곳에 집대성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는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를 위해 광주시에서 창업지원정책과 연계해 행사를 치르면서 창업관련 행사가 확대됐다. 행사 주관도 지역기업 지원기관인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준비, 역량을 결집했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이번 광주창업페스티벌은 일회성 전시행사를 탈피하기 위해 사전에 창업기업과 대기업, 투자자 간 매칭행사를 지속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사후 후속관리 체계를 내실있게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만 39세 이하 광주청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창업버스킹대회에서는 총 17개팀이 열띤 경쟁을 벌였다. 1등 최우수상은 ‘보조키 도어락 애드-온과 스트라이커 개발’이라는 아이템으로 도전한 논리밋팀(이금화외 3명)에게 돌아갔다. ‘폐어망 리사이클링 방안’과 ‘무형문화재 교육 서비스 개발’ 아이디어로 참여한 다바팀과 무영팀이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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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최대 창업페스티벌 302억 투자의향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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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월초등학교, 교육공동체가 하나되는 ‘주월어울림축제’
- [사회]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주월초등학교가 지난 3일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주월 어울림 축제’를개최했다. 주월초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코로나 이후 첫 축제인 만큼 학생들의 큰 설렘 속에 시작됐다. 축제는 ▲페이스 페인팅 ▲인생네컷 사진 ▲지구사랑 환경사랑 등 다양한 부스 체험과 민속무용, 세계놀이마당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진행돼,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교직원까지도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6학년 김○○ 학생은 “2학년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오늘 축제에서 맘껏 끼를 뽐낼 수 있어 무척 기뻤다”며 “오늘을 위해 친구들과 함께 매일 연습했다”고전했다. 학생회장 문○○ 학생은 "선생님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기획해 열심히 준비한 오늘 축제에서 많은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월초 위경아 교장은 "오늘 축제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꿈과 희망 그리고 자신감을 얻어 꿈을 찾아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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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월초등학교, 교육공동체가 하나되는 ‘주월어울림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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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가을엔 ‘제10회 북 페스티벌’과 함께
-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관내 주민들이 책으로 소통하며 축제를 즐기는 10번째 북 페스티벌이 오는 주말에 성대한 막을 올린다. 남구는 6일 “책을 주제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제10회 남구민 북 페스티벌이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봉선동 유안근린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북 페스티벌 주제는 ‘책마실, 행복짓기’로 축제장 주변에서는 책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본 행사는 관내 어린이집 아이들의 재능기부 무대인 식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6시간 동안 진행된다. 아이들은 이날 본무대에서 약 30분간 사물놀이를 비롯해 웅변과 태권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식전행사 뒤에는 개막식이 펼쳐진다. 독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비롯해 책을 가장 많이 읽은 가족, 지난달에 실시한 ‘책으로 마주여행’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본무대 주변에서는 체험부스를 비롯해 인형극 관람, 전시 등 9가지 종류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독서문화 체험부스에는 총 18개 부스가 설치된다. 한국독서북아트협회를 비롯해 지역 서점, 관내 작은도서관과 구립도서관,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미리네 독서연구회, 남구 가족센터 및 청소년진로체험센터 등지에서 참여, 책과 관련한 모든 것을 선보인다. 작가와의 만남 및 북 토크도 열린다. 작가의 방 코너에서는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유튜브가 졸졸 따라와’의 안점옥 작가와 ‘도리의 꿈’을 저술한 이현 작가가 관내 초등학생들과 대화를 이어가며, 현재 교장이면서 작가로 활동 중인 박주정 전남중학교 교장은 자녀 학교생활을 위한 부모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북 페스티벌의 흥을 돋우는 인형극과 마술쇼, 전시도 관심사다. 인형극은 ‘파이도둑을 막아라’와 ‘뚜비 메가파워’ 2편으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오후에는 주무대에서 풍선 매직쇼와 버블 매직쇼가 잇따라 펼쳐진다. 이밖에 원화전시를 비롯해 양림동 곳곳의 풍경을 담은 어반 스케치 전시, 독서쉼터도 만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독서문화 체험에 참여해 가족 및 관내 주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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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가을엔 ‘제10회 북 페스티벌’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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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임방울국악상에 모보경·김승호 씨 선정
- [문화/판소리]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국악 발전에 뛰어난 공적을 보인 국악인을 발굴·시상하는 ‘임방울국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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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임방울국악상에 모보경·김승호 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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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숙 이사장, “김포·서울 편입 논쟁은 지방포기 선언이다.”
-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여권이 총선을 겨냥하여 경기도 김포시를 서울로 편입한다는 이슈를 던지면서 정치권의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여권이 제기한 김포 서울 편입은 지역균형발전과 지방분권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제안이며 지역소멸의 가속화를 부채질 할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도시의 다극화는 국가발전의 핵심과제이고, 대한민국은 수도권의 과밀화와 지방의 과소화라는 오랜 숙제를 안고 있다. 현재 경기도의 경우 경기남/북의 분구를 논의하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국민의 힘은 김포시 서울편입이라는 이슈를 던져 경기도의 표심을 자극하여 정치적 이익을 얻으려는 얄팍한 술책을 부리고 있다. 서울은 인구과밀로 인해 주거, 교통 등 많은 문제를 낳고 있다. 또한 김포·서울 편입 정책에 대해 해당 지역인 수도권 주민뿐만 아닐라 일반국민도 반대하고 있다(여론조사 결과 국민의 58.6%가 반대, 서울시민 60.6%, 경기·인천 65.8%가 편입 반대) 김포의 서울편입은 김포시민의 의견과 공론을 거쳐서 논의되는 과정이어야 맞다. 지방자치의 핵심은 지역의 운명을 스스로 책임지는 것이다. 정치적 논리로 이리 당기고 저리 자르는 식으로 자치구 논의가 이루어져서는 안된다. 또한 특정 정당이나 정치인의 선거전략으로 활용되어서는더더욱 안된다. 정치권은 이런 국민의 여론과 의견을 존중해 지방자치를 훼손하는 논쟁을 중지하여야 한다. 국민의 힘은 당장 김포·서울 편입 논의를 중단하고, 민주당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로 이어진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자치가 훼손되지 않도록 명확한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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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초등학교, ‘태극기 휘날리며’ 학생의 날 되새기다
- [사회]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선운초등학교가 지난 3일 학생독립운동기념일(학생의 날)을 맞아 ‘키움장날’ 행사를 운영했다. 선운초에 따르면 ‘키움장날’은 교육복지 봉사동아리가 주최하는 교내 상설시장으로, 2022년 5월부터 월 1회 개최되고 있다. 이번 달 에는 94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기억하고 ‘학생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태극기 휘날리며’라는 슬로건을 달고 행사가 마련 됐다. 학생자치회, 학부모회, 봉사동아리 등이 함께 기획한 이번 행사는 ▲학생독립운동가 영상 시청 ▲독립운동가 의복 체험 ▲만세운동 포 토존 ▲대한민국 상징 5종 페이스 페인팅 ▲학생의 날 4컷 만화 그리기 ▲태극기 샌드위치 만들기▲‘독립운동가 구하기’ 바닥 다트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선운초 강성순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광주학생항일운동의 정신과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우리 나라의 중요한 역사를생활 속에서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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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초등학교, ‘태극기 휘날리며’ 학생의 날 되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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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율 시의원‘市교육청 교육국 대상 행정사무조사 실시’주장
-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13세 이하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놀이기구나 체육시설은 반드시 KC 안전인증을 받은 제품을 설치하게 되어있는 현행법을 위반한 채 초등학교에 설치된 미인증 놀이기구와 체육시설에 대한 관리·감독 책임을 묻고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해야 한다 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희율 광주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 남구3)은 지난 3일 광주광역시 교육청을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어린이제품 안전특별법」과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를 위반해 가면서까지 안전 인증을 받지 않은 미인증 어린이시설을 설치한 이유를 따져 물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이 박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관내 초등학교에 설치되어 있는 13세 이하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놀이기구와체육시 설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다수의 학교에설치된 시설 중 어린아이들이 손발을 이용해 온몸으로 오르내리는 암벽타기 등 시 설들이 KC 안전인증을 받지 못한 미인증 제품들로 수의계약을 통해 설치되었다. 놀이시설과 체육시설이 안전 인증을 받은 제품인지 파악도 되지 않은 ‘확인불가’ 제품들이 무더기로 설치되어 있는 등 일선 초등학교에서 제대로 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박 의원은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에 의해 13세 이하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놀이기구나 체육시설은 반드시 KC 안전인증을 받은 제품을 설치하게 되어 있다”고 말하고 “어린이제품을 생산하는 공장 또한 안전 심사를 거쳐야 하고 생산된 제품도 반드시 안전인증을 받아여 제품 을설치할 수 있는데 이를 지키지 않은 것은 심각한 법 위반이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초등학교에 설치된 놀이기구와 체육시설에 대한 안전검사와 점검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따져 묻고 안전 인증을 받지 못하 고 설치된 미인증 시설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를 요구했다. 특히, 13세 이하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놀이시설과 체육시설은반드시 KC 안전인증을 받은 제품을 설치해야 함에도 이를 제대로파악조차 하 지 못하고 있는 광주시교육청의 안일한 행정에 대해 강하게 질타하며 어린이놀이시설과 체육시설 전반에 대하여 전수조사와 함께 정확한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상황 파악을 위해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제2조 9호는 “안전인증 어린이제품”이란 구조·재질 및 사용방법 등으로 인하여 어린이의 생명·신체에대한 위해 또는 재산상 피해에 대한 우려가 크다고 인정되는어린이제품 중에서 안전인증을 통하여 그 위해를 방지할 수 있다고인정되는 어린이제품으 로서 산업통상부령으로 정하는 것을 말한다. 한편, KC마크는 지식경제부·노동부·환경부·방송통신위원회·소방방재청 등 5개 부처에서 각각 부여하던 13개 법정인증마크를 통합해 2009 년 7월 1일부터 단일화한 국가통합인증마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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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율 시의원‘市교육청 교육국 대상 행정사무조사 실시’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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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청소년, 과학 전문가 만나 직업 체험
- [사회] [광주NBN뉴스/김선구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지난 4일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지역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 100명에게 맞춤형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광산구 미래기술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 직업을 깊게 고민하고, 자신의 역량과 관심을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날 체험은 천문우주, 법과학, 생명과학, 의‧생명, 인공지능 등 총 5개 분야 과학직업을 탐구하고,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학생들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발사체 연구소 김상헌 박사를 비롯해 항공 및 우주 분야 과학 전문가의 특강을 듣고, 실제 업무 환경에서 일을 해보고, 체험하는 학습 시간을 가졌다. 천문우주 분야에선 우주기지 실사모형(디오라마) 및 태양광 탐사기(로버)를 만들고, 법과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CSI과학수사대’의 과학수사를 체험했다. 생명과학은 전기영동 원리 및 DNA(디엔에이) 분석과 세균 배치 체험, 치료제 개발 원리 이해 교육, 의‧생명은 외과 봉합술 체험 및 피부조직 구조와 기능, 예방접종 원리, 주사 투여 체험으로 각각 진행됐다. 인공지능 분야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자(엔지니어)로서 색상 인식 인공지능을 설계하고 구현하는 활동을 했다. 참여 학생들은 “과학자분들과 함께 실습하면서 미래기술이 가깝게 느껴지고, 앞으로 관련한 직업을 갖고 싶다고 생각하게 됐다”며 “이런 기회가 앞으로도 자주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 미래기술학교는 광산구와 광주시교육청이 협업해 추진하는 미래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다. 지난 7월에는 호남대학교 인공지능융합학과와 함께 디지털 전환시대에 필요한 6개 분야 미래기술을 체험하는 미래기술학교를 진행해 지역 고등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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