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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 상황 대응능력 향상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지난 30일 ‘상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특이민원 대응체계에 따라 장성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민원인 폭언 발생 △폭언 중단 및 가해 민원인 진정 유도 △사전 고지 후 휴대용 보호장비로 상담내용 녹음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압 및 진정 △출동 경찰 인계 순으로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돌발 상황에 빈틈 없이 대비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민원실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민원인 방문이 잦은 11개 읍면에서도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자체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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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군민에 감동 전하는 청렴 공직사회 조성”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 공직자들이 2일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5월 정례조회에서 ‘청렴‧감동 행정’ 실천 의지를 되새겼다. 이날 공직자들은 청렴결의대회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처리 △금품‧향응 금지 △알선‧청탁 금지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을 다짐했다. 이어서 장성군의 찾아가는 행정 서비스 브랜드 ‘휴먼행동단’의 성공적인 확산과 군민 감동 행정 실현을 결의했다. 장성군은 청렴간담회 개최, 청렴 자가학습시스템 운영, 청렴 라이브 교육 등 다양한 청렴시책 추진으로 2년 연속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2등급을 달성했다. ‘휴먼행동단’은 △휴(休), 군민이 편안한 장성 △먼저 찾아가는 행정 △‘주민 감동 프로젝트 추진단’의 줄임말이다. 기존 ‘찾아가는 사업’을 총망라해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공직자, 기관, 자원봉사자, 전문가 557명이 소속되어 있다. 이어진 군정 성과 공유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배수개선사업 장성읍 장안지구 선정, 국비 48억 원 확보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 3년 연속 전국 1위 달성 △추가경정예산 557억 원 편성‧집행으로 민생 안정 △전남 유일 국가예방접종 우수기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등이 이목을 끌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최선을 다해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 말씀을 드린다”면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의 의미를 돌아보는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례조회에선 장성로컬푸드 소비 활성화 상생협력 유공 표창과 경품 추첨, 우수동호회 시상 등이 진행돼 축하 박수와 호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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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길동무 꽃길축제, 친절하게 모시겠습니다!”
[교육]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30일 장성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 내 일반음식점 경영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달 24~26일 개최하는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에서 친절한 고객 응대와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교육은 △‘친절 서비스 마인드’ △축제 대비 협조사항 △식품위생법 해설 △식중독 예방요령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감사 인사를 전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음식으로 장성 관광시대를 함께 열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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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파크골프장 A(에이)구장 ‘재개장’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 파크골프장 A(에이)구장이 8주간의 휴장을 마치고 5월부터 재개장한다. A구장은 황룡강변 9978㎡ 부지에 9홀 파크골프장과 관리사무실, 주차장 등 부대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장성군은 휴장기간 동안 잔디를 관리하고 구장 평탄화, 시설물 정비 작업을 추진하는 등 파크골프에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했다. 장성군민이라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파크골프장 순환 휴장 일정에 따라 5월부터는 파크골프 연습장 비(B)구장이 휴장기간을 갖고 잔디 생육과 시설 정비에 들어간다. 파크골프장 이용 관련 문의는 장성군 체육사업소(061-390-848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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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시작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을 시작했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과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고 농촌인구 감소, 고령화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군은 앞선 2월 23일까지 농가 신청을 받아 주소‧농업경영체‧실거주‧중복신청‧소득요건 등 자격을 검증했다. 이후 읍면 심의위원회 및 장성군 농어민 공익수당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급대상자를 확정했다. 장성군은 총 사업비 49억 5420만 원을 투입해 지역 내 농업인 8254명에게 60만 원 상당 지역화폐 장성사랑상품권을 배부할 계획이다. 종이, 모바일카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정책발행용으로 지급되어 연 매출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농어민 공익수당을 받으려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배부 일정을 문의한 뒤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장성군 농업축산과(061-390-8414)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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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백종원, 외식분야 청년 취‧창업 함께 돕는다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의 협업 관계를 외식분야 청년 취‧창업까지 확대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재단법인 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더본코리아, 호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장성하이텍고등학교, 숭의과학기술고등학교, 외식업중앙회 장성지부, 백련동 편백농원이 ‘청년 외식창업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선 11일 장성군은 ㈜더본코리아와 함께 장성 먹거리를 활용한 육군 상무대 장병 특식 제공 행사를 가졌다. ㈜더본코리아가 보유하고 있는 단체급식 준비 방법을 전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식당 경영주는 물론 창업 준비 청년, 장성하이텍고등학교 학생들도 다수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장병 특식 행사의 연장선상에서 지역 청년 취‧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 먹거리의 유통 활성화를, ㈜더본코리아는 장성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제안과 청년인력 양성을 맡는다. 지역 외식업체는 청년 식생활 상생 공동체 연결체계를 구축하고, 학교들은 청년 외식업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한 협력사업에 적극 참여한다.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는 곽영호 장성부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이 외식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역인재 양성의 소중한 기회로 이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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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에 전해진 ‘따스한 나눔 소식’
-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기업과 사회단체의 연말 기부소식을 전했다. 먼저, 재광장성군향우회(회장 김상덕)가 200만 원, 중앙고속관광 서상호 대표가 300만 원의 성금을 각각 기부하며 ‘희망2024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성금은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 ㈜첨단환경(대표 허관)은 자사 제품인 천연 편백살균제 500세트(시가 27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드림잔디영농조합(대표 김강철)은 20kg 쌀 100포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군에 전달했으며, ㈜대운 안만선 대표도 10kg 백미 200포를 북일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북일면 향우 김성옥 씨는 북일면 어르신들을 위해 김치, 쌀떡국, 쌀국수 30박스 씩 총 90박스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국제라이온스협회(355-B1지구) 회원들이 함께 마련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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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공급업체 추가 모집
-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장성군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으로 선정된 물품을 생산‧제조‧배송할 수 있는 업체다. 기부시스템 고향사랑e(이)음을 이용해야 하는 만큼, 통신판매업 신고증 소지가 필수다. 모집 분야는 △장성군에서 생산‧채취된 농‧수‧축‧임산물 및 그 가공식품 △편백제품 등 장성군 자원을 활용해 생산된 지역특산품 △체험‧숙박 할인권 등 관광 서비스 상품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4일까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장성군청 총무과 자치분권팀(061-390-7239)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성군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이달 안으로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급업체 선정을 마무리하고 다음 달부터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자들에게 답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부 참여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답례품 스티커도 제작 활용한다. 군 관계자는 “장성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일조하겠다”며 장성지역 업체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장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들에게 명품 농특산물, 장성사랑상품권을 비롯해 백양사 템플스테이 이용 할인권, 벌초대행 서비스 이용 할인권 등 풍성한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기부 참여는 전국 농협 창구 또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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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공급업체 추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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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황룡 필암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가져
- [복지]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필암마을회관에서 황룡 필암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 등이 참석해 사업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종이 지적도와 토지의 실제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실제 현황대로 새롭게 측량하는 사업이다. ▲토지 소유자 2/3 이상 동의 ▲사업대상 면적의 2/3 이상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황룡 필암지구는 황룡면 필암리 512-1번지 일원이다. 토지소유자 동의 절차를 거쳐 올해 1월 지적재조사사업지구로 지정됐다. 현재 지적재조사측량까지 마친 상황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적재조사측량 결과에 따른 지번별 경계 설정, 면적 증감, 사업추진 목적 등을 이해관계 주민에게 1대 1로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장성군 관계자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경계 조정, 면적 재산정 등 주민 요청사항을 확인했다”며 “인접 토지 소유자 등의 의견을 충분히 고려해 합리적으로 조정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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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황룡 필암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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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봉암서원 춘향제 봉행… 화차 발명한 망암 변이중 선생 배향
-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11일 망암 변이중 선생이 배향된 봉암서원에서 춘향제를 열었다. 황주변씨 문중과 유림, 상무대 포병학교 신종승 대령과 변이중대대장 조원근 중령, 박병진 포병학교 주임원사, 이경래 변이중대대 주임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조선시대 문신인 변이중 선생은 임진왜란 당시 화차를 제작한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앞서 제작된 문종 화차의 개량형으로, 40정의 승자총통을 일제히 발사할 수 있는 무기다. 수레 사방에 방호판을 장착하고 그 안에 병사가 들어가 운용하는 방식이다. 일본군의 조총에 맞서기 위해 사재를 털어 300기를 제작했다. 장성군 서삼면과 북이면에서 만들어 서해를 통해 행주로 옮겨졌으며, 행주대첩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춘향제에서 초헌관은 지역구 이개호 국회의원, 아헌관은 소영호 목포부시장, 종헌관은 김형주 삼계고등학교장이 맡아 향사를 봉행했다. 특히, 이개호 의원은 전남 행정부지사 재임 시절인 2011년 망암 변이중 서거 400주기를 맞아 화차를 복원 제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던 인연이 있다. 봉암서원은 1697년 망암 변이중 선생의 학덕과 애국 충정심을 기리기 위해 건립됐다. 1707년 자하 변경윤, 1728년 윤진과 변휴를 추가 배향했다. 1868년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 의해 훼철되었다가 1974년 장성 유림을 중심으로 복원됐다. 1982년에는 화차 제조 유적지로 인정되어 전라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이후 화차 제작에 기여한 변윤중을 추가 배향했다. 서원 내 건물로는 종앙사, 내삼문, 성경당(誠敬堂), 훈덕재(薰德齋), 경의재(景義齋), 외삼문 등이 있으며 서원 입구에는 변윤중 일가의 삼강정려각이 있다. 장성군은 현재 봉암서원의 숙원사업인 화차전시관(체험관) 건립을 위한 설계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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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봉암서원 춘향제 봉행… 화차 발명한 망암 변이중 선생 배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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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장성아카데미, ‘자치분권2.0시대’를 말하다
-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오는 16일 열리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김순은 전(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이 강단에 선다. 김순은 위원장은 자치분권에 대해 오랫동안 연구해 온 행정학자로,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와 지방자치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2019년 5월부터 2022년 7월까지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32년 만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로 인해, 정책 결정 및 집행 과정에서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정부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와 나누는 ‘자치분권2.0시대’가 본격화됐다. 김 위원장은 자치분권2.0시대의 성공 여부는 주민에게 달려 있다고 본다.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정치와 경제, 행정에 참여하는 길이 제도적으로 열렸으니 주민들이 지역의 주체가 되어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한다. 장성군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 강연이 자치분권2.0시대 성공을 위해 우리들이 해야 하고, 할 수 있는 일들을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세계 최장기간인 28년 동안 운영 중인 사회교육 프로그램이다.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3월부터 그간 중단됐던 식전 공연도 재개했다. 현장 강연은 별도 예약 없이 선착순 입장으로 들을 수 있다. 장성군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한 실시간 청강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평생교육센터(061-390-857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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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장성아카데미, ‘자치분권2.0시대’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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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 장성 필암서원 춘향제 봉행
-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유네스코 세계유산 장성 필암서원에서 10일 하서 김인후 선생을 기리는 춘향제(春享祭)가 열렸다. 울산김씨 문중과 유림을 비롯해 김영록 전남도지사, 지역구 이개호 국회의원, 김명신 장성부군수, 이재양 장성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150여 명이 필암서원에 모였다. 춘향제는 유교 제례의식에 따라 제물을 바치는 봉진례(奉進禮), 비단을 바치는 전폐례(奠幣禮), 술잔을 바치는 초헌례(初獻禮)와 아헌례, 종헌례의 순서로 엄숙히 진행됐다. 초헌관에는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 아헌관은 선상규 전 보성향교 전교, 종헌관에는 박대하 전라남도향교전교협의회장이 임명되어 제례를 봉행했다. 장성 필암서원은 201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9곳의 서원 중 하나다.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성리학자인 하서 김인후(河西 金麟厚, 1510~1560년) 선생을 제향(나라에서 지내는 제사)한다. 서원의 정문 격인 확연루와 강학공간 청절당, 김인후 선생 위패가 모셔진 우동사, 인종 임금이 하사한 묵죽도 목판을 보관하기 위해 세운 경장각 등이 있다. 주로 18세기∼20세기 초 전래되었으며 당시 지방교육제도와 사회‧경제상, 학자들의 생활상 등을 연구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다. 2021년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에 선정된 장성군은 사업비 100억 원 규모로 ‘세계유산 필암서원 선비문화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학문은 장성만한 곳이 없다’는 흥선대원군의 기록에서 유래한 ‘문불여장성(文不如長城)’ 전통을 계승하고, 우수한 선비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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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 장성 필암서원 춘향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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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종 장성군수 “백양사 관광 활성화… 조계종 적극 협력 필요”
-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김한종 장성군수가 8일 서울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을 방문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면담을 가진 김한종 군수는 “백양사 관광에 품격을 더해 1000만 장성관광시대를 열겠다”면서 백양사 주변지역 정비계획 수립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종단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백양사 주변 정비 필요성에 공감한 진우스님은 “천년고찰 백양사가 조계종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사찰임을 감안해 포괄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화답했다. 백양사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절경을 지닌 명소다. 백암산, 애기단풍, 쌍계루 등을 감상하기 위한 발길이 사계절 내내 이어진다. 천연기념물 고불매, 비자나무숲을 포함해 다수의 지정 문화재도 보유 중이다. 근래 들어서는 치유 관광 콘텐츠가 각광받고 있다. 고즈넉한 사찰에 머물며 승려들의 일상을 체험하는 ‘백양사 템플스테이’는 몸과 마음을 짓누르던 일상의 굴레를 내려놓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정관스님 사찰음식 체험’도 빼놓을 수 없다. 장성의 청정 환경에서 길러낸 먹거리로 만든 각종 사찰음식이 코로나 펜데믹 이후 건강에 관심이 높아진 대중의 기호와 맞물려 세계인의 이목을 끌었다. 장성군은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백양사 템플스테이 할인권과 정관스님 사찰음식 체험권을 마련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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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종 장성군수 “백양사 관광 활성화… 조계종 적극 협력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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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한전, 해표산업㈜, 삼계면 청년회 나눔 실천”
- [사회] [광주NBN뉴스/가승원기자] 장성군이 봄 햇살 가득한 3월 초입부터 따스한 나눔 소식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한국전력공사 장성지사(지사장 류지상)가 지역 내 에너지 취약 주민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200만 원과 5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했다. 후원금은 지사 직원들이 급여에서 기부한 금액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해표산업㈜(대표 홍동호)도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해표산업㈜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500만 원 상당 백미를 군에 기탁했다. 삼계면 청년회(회장 김천구)는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역 봉사단체를 지원했다. 청년회는 어르신 도시락 배달 봉사를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회를 후원하는 의미로 200만 원 상당의 식기세척기를 쾌척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기관과 기업, 주민단체의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모든 군민이 행복한 장성을 만들기 위해 쉼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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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한전, 해표산업㈜, 삼계면 청년회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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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장성장학회 장학생 모집… 이달 17일까지
-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재)장성장학회(이사장 김한종 장성군수)가 2023년도 장학생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총 210명으로 초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70만 원, 대학생은 최대 2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학생 본인 또는 보호자가 공고일인 3월 2일 기준 6개월 이상 장성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국내 학교 재학생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 분야는 ▲성적 우수 ▲다자녀 ▲특기자 ▲복지 ▲위기가정 긴급지원 5개 분야로 선정 결과는 (재)장성장학회 의결을 거쳐 4월 말 최종 결정된다. 단, 초‧중등생은 학교장 추전을 통해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학교밖청소년 중 최근 1년 이내에 검정고시에 합격한 경우에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 추천을 통해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청 누리집 공지사항 내 (재)장성장학회 장학생 선발 공고를 확인하거나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장성군 평생교육센터 인재교육지원팀(061-390-857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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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장성장학회 장학생 모집… 이달 1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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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식량산업 발전 ‘성공모델’ 만든다
-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지난 3일 장성군농협통합RPC(알피씨), CJ(씨제이)브리딩과 식량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성산 식량작물의 원활한 공급과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장성군은 단지 조성 등 농정 전반에 대한 행정 지원을 펼친다. 산지 유통을 책임지고 있는 장성군농협통합RPC는 농업인 조직화 및 규모화를 맡는다. CJ브리딩은 장성군 농업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사업 발굴에 힘쓴다. CJ브리딩과 군의 인연은 2019년 가공용 원료곡 전문생산단지 육성 시범사업을 통해 장성군이 CJ햇반 원료곡 품종을 도입하면서 시작됐다. 현재 89농가가 250헥타르(ha) 규모로 재배에 참여해 연간 1400톤의 원료곡을 생산하고 있다. 장성군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실무협의팀을 구성해 CJ브리딩에서 선정한 새로운 전략 품종을 장성에 먼저 도입할 계획이며, 계약재배 면적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이 기후 변화와 쌀값 파동 등 작금의 농업 위기를 극복하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으로 안정적인 농업 소득 창출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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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식량산업 발전 ‘성공모델’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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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어르신들 “배움에 나이가 어딧당가”
-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지난 2월 27일부터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을 순차적으로 개강하고 있다.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은 사회‧경제적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 다문화가족 등 한글 교육이 필요한 지역민을 대상으로 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문해교육사가 직접 마을로 찾아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글 읽고 쓰기는 물론 금융, 교통, 건강, 범죄 예방법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호평이 높다. 18세 이상 장성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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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어르신들 “배움에 나이가 어딧당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