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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백종원, 외식분야 청년 취‧창업 함께 돕는다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의 협업 관계를 외식분야 청년 취‧창업까지 확대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재단법인 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더본코리아, 호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장성하이텍고등학교, 숭의과학기술고등학교, 외식업중앙회 장성지부, 백련동 편백농원이 ‘청년 외식창업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선 11일 장성군은 ㈜더본코리아와 함께 장성 먹거리를 활용한 육군 상무대 장병 특식 제공 행사를 가졌다. ㈜더본코리아가 보유하고 있는 단체급식 준비 방법을 전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식당 경영주는 물론 창업 준비 청년, 장성하이텍고등학교 학생들도 다수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장병 특식 행사의 연장선상에서 지역 청년 취‧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 먹거리의 유통 활성화를, ㈜더본코리아는 장성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제안과 청년인력 양성을 맡는다. 지역 외식업체는 청년 식생활 상생 공동체 연결체계를 구축하고, 학교들은 청년 외식업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한 협력사업에 적극 참여한다.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는 곽영호 장성부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이 외식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역인재 양성의 소중한 기회로 이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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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과 정진운, 장성군의 매력에 ‘폭~’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30일 KBS2 TV에서 방영되는 ‘최수종의 여행사담’에 소개된다. ‘최수종의 여행사담’은 배우 최수종과 가수 겸 배우 정진운이 전남지역을 여행하며 사진 찍고 이야기 나누는 ‘힐링’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 최수종과 정진운은 천혜의 환경을 자랑하는 장성호 수변길과 축령산 편백숲을 함께 거닐며 봄 풍경을 만끽한다. 백양사에서는 스님과 차담을 나누고, 홍길동 테마파크에선 오랜 사극 출연으로 단련된 최수종이 국궁 실력을 뽐낸다. 과녁에 걸려 있는 카메라를 화살로 맞추기까지 해 정진운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저녁에는 야경 감상이 이어진다. 황룡강 용작교,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축령의 사계’를 감상하며 어린아이처럼 즐거워하는 두 배우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KBS2 TV ‘최수종의 여행사담’을 통해 장성군을 널리 알리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많은 이들에게 장성의 아름다운 풍경과 매력을 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수종의 여행사담’은 오는 30일 오후 8시 55분 KBS2 TV에서 방영된다. 장성군과 전라남도가 지원하고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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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장성지사, 고향사랑기부제 실천 릴레이 캠페인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장성지사(지사장 김재진)가 24일 임직원 30여 명과 함께 고향사랑기부 실천 릴레이 캠페인에 펼쳤다. 고향사랑기부 실천 릴레이 캠페인은 장성 관내 기관장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른 지역 내 기부문화 확산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명된 기관이 소속 직원들과 함께 기부 실천 릴레이 인증 후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지금까지 농협장성군지부, 광주은행 장성지점 등이 참여했다. 장성축산업협동조합 고광현 조합장의 지목을 받은 김재진 지사장은 “고향사랑 실천 릴레이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지역 발전을 위해 보다 많은 분들이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와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장은 다음 주자로 내장산국립공원 백암사무소(소장 안동순)를 지명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원 한도로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답례품과 함께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 제도다. 고향사랑e음 또는 전국 모든 농협 창구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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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치매 걱정 덜어주는 ‘치매안심마을’ 운영 활성화
[복지]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 치매안심센터가 11개 읍면에서 ‘치매안심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 조성’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원래 살던 마을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와 연계해 치매 조기검진, 치매 예방 프로그램, 홍보 등을 수행하고 행정복지센터, 파출소 등과 연계해 안전망을 구축한다. 특히 지역 주민의 치매 발병 가능성을 낮추고, 지역사회 치매 인식 개선과 예방 실천을 강화하기 위해 총 8회로 구성된 ‘치매예방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호응이 높다. 원예, 공예, 운동 등 인지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해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한다. ‘치매안심마을’ 운영에 있어선 운영위원회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마을별 자원 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등 내실을 기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6월 경에는 유관기관 합동 ‘치매환자 실종 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사회가 든든한 돌봄 공동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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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청년 마인드 케어’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복지]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청년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청년 마인드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 마인드 케어’는 고용 불안, 직장 내 스트레스, 우울감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39세 군민 대상의 마음 돌봄 프로그램이다. △정신건강 선별 및 우울증‧스트레스 검사 △마음과 마주하는 정신건강 프로그램 △‘아로마 편백베개’ 만들기 △생명지킴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검사 결과 고위험군에 해당되는 청년은 정신건강전문의 무료 상담, 유관기관 연계, 치료비 등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말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보건소(061-390-8319)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마음의 건강을 되찾고 일상을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며 지역청년과 관공서, 기업체 직장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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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개 식용 종식 특별법 시행 ‘착착’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하거나 도축, 유통‧판매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운영신고서와 개 식용 종식 이행계획서를 받는다. 최근 공포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2027년부터 식용 개 사육이나 도살‧유통‧판매시설 등의 운영이 전면 금지된다. 식용 개를 새로 기르거나 관련 시설을 추가 운영하는 행위는 지금부터 할 수 없다. 기존 개 사육 농장주와 개 식용 식품접객업자(일반음식점 등)는 5월 7일까지 운영신고서를, 8월 5일까지 종식 이행계획서를 각각 제출해야 한다. 기한 내에 신고하지 않을 경우 전‧폐업 지원 대상에서 배제됨은 물론,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행정처분 등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신고에 적극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농업축산과장을 팀장으로 한 전담반을 중심으로 월 1회 이상 관련부서 점검회의를 갖고, 개 식용 종식 상황을 수시 점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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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에 전해진 ‘따스한 나눔 소식’
-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기업과 사회단체의 연말 기부소식을 전했다. 먼저, 재광장성군향우회(회장 김상덕)가 200만 원, 중앙고속관광 서상호 대표가 300만 원의 성금을 각각 기부하며 ‘희망2024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성금은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 ㈜첨단환경(대표 허관)은 자사 제품인 천연 편백살균제 500세트(시가 27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드림잔디영농조합(대표 김강철)은 20kg 쌀 100포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군에 전달했으며, ㈜대운 안만선 대표도 10kg 백미 200포를 북일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북일면 향우 김성옥 씨는 북일면 어르신들을 위해 김치, 쌀떡국, 쌀국수 30박스 씩 총 90박스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국제라이온스협회(355-B1지구) 회원들이 함께 마련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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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에 전해진 ‘따스한 나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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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황룡강 가을꽃축제, ‘군민 화합의 장’ 됐다
-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역대급 완성도’라는 평가 속에 마무리된 올해 장성군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군민 화합에도 톡톡히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15일 열린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축제장에 편안하게 머물며 즐기는 ‘캠프닉(캠핑+피크닉)’ 콘셉트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황룡강 곳곳에 텐트, 가림막, 돗자리, 의자 등을 설치해 ‘캠핑(야영) 감성’을 만끽할 수 있었다. 아울러, 축제 구성도 돋보였다. 주말에는 유명 가수 축하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지고, 평일 낮에는 지역민 중심의 행사가 진행돼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이장 한마음 체육대회’와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가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11일에 열린 ‘이장 한마음 체육대회’는 코로나19로 5년 만에 개최돼 더욱 뜻깊게 다가왔다. 마을 이장과 가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팀별 체육행사, 초대가수 공연, 노래자랑 등이 이어졌다. 또 모범이장 22명에게 군수 표창이 수여돼 축하를 받았다. 장성군이장협의회 강대윤 회장은 “주민 행복과 마을 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이장들이 많다”며 “이장의 숨은 노력을 알아주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군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12일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가 열렸다. 읍면 주민자치 회원 및 가족 3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프로그램 발표와 작품 전시 기회를 가졌다. 난타, 라인댄스, 통기타, 노래, 건강댄스 등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기세연 장성군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은 “활기차고 건강한 주민이야말로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과 함께 자랑스러운 장성의 미래를 열어가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민 화합과 단결로 더욱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이 축제 개최의 참 의미”라 강조하며 “앞으로도 장성의 진정한 주인이 군민임을 잊지 않고, 섬김의 군정을 펼쳐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성군은 22일까지 황룡강 나들이객 맞이기간을 운영한다. 향토음식점과 간단먹거리, 농특산물 판매처 등이 손님맞이 중이며, 주말에 오면 어린이 놀이시설과 수상자전거, 유에프오(UFO)보트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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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황룡강 가을꽃축제, ‘군민 화합의 장’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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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22일까지 황룡강 ‘나들이객 맞이’
-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황룡강 가을꽃축제 이후에도 22일까지 나들이객 맞이기간을 갖는다. 향토음식점 5개소를 비롯해 간단먹거리 14개소, 농특산물 판매처 3곳이 운영을 이어간다. 꽃길열차도 정상 운행하며, 어린이 놀이시설은 평일 축소 운영 후 주말에 정상 가동한다. 수상자전거, 유에프오(UFO)보트 등 수상 체험은 주말에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장성군은 불법 노점상 단속과 환경관리요원 배치 등 방문객 불편 최소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해바라기, 핑크뮬리 등이 10월 말까지 절정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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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22일까지 황룡강 ‘나들이객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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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필암서원에서 전국체육대회 성화 봉송
- [스포츠]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11일 필암서원 일대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 봉송 기념식을 가졌다. 앞선 9월 해남, 고흥, 강화도 마니산, 목포에서 채화된 4개의 불꽃이 전남도청 윤선도홀에 안치됐다가 10일 하나의 성화로 합쳐졌다. 성화는 도청을 출발해 영암군, 나주시, 무안군, 신안군, 함평군, 영광군을 거쳐 장성군에 도착했다. 이날, 군은 기념식 이후 약 1시간 20분에 걸쳐 △필암서원~관동천 △관동천~공설운동장입구 △공설운동장~문화대교 △문화대교~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담양군청까지 인편과 차량을 이용해 성공적으로 성화를 봉송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15년 만에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 단위 체육대회의 성화 봉송 기념식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에서 갖게 돼 뜻깊다”며 “타오르는 성화처럼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인 대회가 되기를 5만 군민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국체육대회 종목 가운데 조정 경기가 14~16일 장성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장성군은 폭넓은 홍보와 선수단‧방문객편의성 확보에 주안점을 두고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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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필암서원에서 전국체육대회 성화 봉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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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가을꽃들아!” 김한종 장성군수 축제현장 점검
-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7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김한종 장성군수와 군 공무원들이 연일 현장 점검에 나서고 있다. 김 군수는 가을꽃이 만발한 힐링허브정원, 연꽃정원, 강변과 시설물 상태 등을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은 속히 보완할 것을 지시했다.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축제장에서 편안히 머물며 즐기는 ‘꽃나들이 캠프닉(캠핑+피크닉)’ 콘셉트를 선보여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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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가을꽃들아!” 김한종 장성군수 축제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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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감성’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역대 최고 인기 예감!
- [문화축제]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7일, 전남 대표축제 4회 선정에 빛나는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의 막이 올랐다. 올해는 황룡강에 머물며 즐기는 ‘캠프닉’ 콘셉트로 변화를 시도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역대 최고의 재미와 인기가 예상된다. 캠프닉은 야영(캠핑)과 소풍(피크닉)의 합성어로, 가볍게 캠핑 감성을 느끼는 여가 문화다. 장성군은 황룡강변 곳곳에 텐트와 돗자리, 의자, 테이블을 설치했다. 꽃강 걷다가 잠시 쉬고 싶을 때, 잔디밭에 있는 텐트를 이용하면 된다. 캠프닉 공간은 축제장 중심부에도 마련돼 있어, 텐트에서 공연을 보거나 음식을 먹는 등 자유롭게 축제를 만끽할 수 있다. 백일홍 꽃밭 가까이에 있는 ‘꽃 향기 소리 놀이터’는 아이들이 좋아했다. 자연 속에서 나무 실로폰, 키보드, 타악기 등을 자유롭게 연주해볼 수 있다. 놀이터 옆 나무그늘에도 텐트와 의자가 있어, 가족 단위로 많이 찾았다. 이밖에도 강에서 즐기는 수상자전거, 유에프오(UFO)보트부터 디스코팡팡, 꽃길열차까지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장성명가음식관’에선 장성의 대표 맛집 8곳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이 기다렸다. 한우우족탕, 치킨, 낙지탕탕이, 전어무침, 카레, 우동 등 다양한 메뉴와 맛, 합리적인 가격을 두루 갖췄다. 음식관 내 구획을 잘 정리한 점도 좋은 평을 얻는 요인이 됐다. 다채로운 공연도 축제 만족도를 높였다. 7일 광주MBC 개막축하쇼 가요베스트에선 설운도, 조항조, 신유, 양지은 등이 무대에 올랐다. 8일에는 이석훈, 박혜원, 선우가 가을 감성 가득한 노래를 들려줬다. 낮에는 댄스, 뮤지컬, 청소년 평화 콘서트, 키즈 매직쇼, 장성 특산품 경매 등이 이어졌다. 두 대의 대형 스크린과 풍성한 음향 시스템을 갖춰, 멀리 떨어진 관객도 공연을 즐기는 데 무리가 없었다. 가을꽃을 감상하고 싶은 이들의 발걸음은 연꽃정원, 힐링허브정원, 해바라기정원으로 몰렸다. 코스모스, 황화코스모스, 백일홍 등 아름답게 피어난 가을꽃을 배경 삼아 기념사진을 남기곤 했다. 밤에는 새롭게 설치된 용작교 조명과 문화대교, 플라워터널 야간경관, 꽃길 전체를 밝힌 조명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황룡강을 찾은 모든 이들에게 꿈과 낭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기간은 오는 15일까지며, 나들이객 맞이는 10월 22일까지다. 개막 2일간 방문객 수는 첫날 6만 5000명, 이튿날 7만 6000명 총 14만 1000명을 기록했다. ‘캠핑 감성’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역대 최고 인기 예감! 축제장 곳곳서 ‘캠프닉(캠핑+피크닉)’, 방문객 호평 이어져 가을꽃 만끽하며 놀이, 체험… 맛집 음식, 가을꽃, 야경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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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감성’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역대 최고 인기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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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민 하나 됐다… ‘제46회 장성군민의 날’ 기념식 열려
- [스포츠]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군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군은 5일 공설운동장 옐로우시티스타디움에서 ‘제46회 장성군민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2017년 이후 6년 만에 ‘제26회 장성군민체육대회’와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11개 읍면 3000여 명의 군민과 선수단이 참여했으며 김한종 장성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고재진 장성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유관기관, 사회단체장 등 다수가 함께했다. 식전 공연과 선수단 입장에 이어 개식 선언으로 본격적인 기념식이 시작됐다. 장성군민의 상 시상식에서는 산업경제 부문 정명호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선정되어 청중의 박수를 받았다. 정명호 교수는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유치 추진 초기부터 장성 설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올해에도 추진위원장을 맡는 등 크게 기여했다. 장성군민 하나 됐다… ‘제46회 장성군민의 날’ 기념식 열려 제26회 장성군민체육대회 동시 추진… 장성읍 1위 기념식이 끝난 뒤 진행된 장성군민체육대회에선 체육 유공자 표창, 선수대표 선서 등 식순을 거쳐 종목별 시합이 펼쳐졌다. 경기 결과 1위는 장성읍이 차지했고 황룡면과 북이면이 각각 2, 3위에 올랐다. 입장상은 삼서면, 남면, 북일면이 받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오늘은 군민 모두가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되는 날”이라며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군민과 향우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자랑스러운 장성, 희망찬 미래가 약속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으며, 장성군민 행복시대를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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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민 하나 됐다… ‘제46회 장성군민의 날’ 기념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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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김한종 장성군수, 추석 연휴 현장 근로자 격려”
-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추석 연휴에도 군민을 위해 현장을 지키고 있는 근로자, 교통 종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군에 따르면 연휴 첫날인 지난 28일, 김한종 장성군수가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과 따스한 정담을 나눴다. 김 군수는 먼저 장성나들목(IC) 방역초소를 찾아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 임무를 맡은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어서 버스터미널, 장성역으로 이동해 대중교통 종사자들에게 반가운 추석 인사를 건넸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선 25일에도 군부대, 소방서, 우체국,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 내 18곳의 유관기관과 복지시설을 위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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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김한종 장성군수, 추석 연휴 현장 근로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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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택시요금 논의 위한 간담회 열어
- [경제]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최근 지역 내 개인‧법인 택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택시요금 인상안과 그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택시 관계자들은 전라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 의결사항에 따라 기본요금 1000원 인상안을 제시했다. 현재 장성군 택시 기본요금은 4000원으로, 2019년 3500원에서 500원 인상한 이후 동결해 왔다. 거리요금은 134m 당 160원이며, 거리‧시간 병산 운임은 15km/h 이하 32초당 160원이다. 군 관계자는 “인근 시군의 요금 동향 등을 고려해 합리적으로 조정할 방침”이라며 “다수의 군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 택시요금은 군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고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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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택시요금 논의 위한 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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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전통시장에서 추석 명절 준비 하시게요”
- [경제]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일요일인 24일 황룡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김한종 장성군수와 장성군의회, 사회단체, 유관기관, 공직자 등이 동참해 시장에 활기를 북돋웠다. 군은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농산물 가격 폭등, 국제유가 오름세로 인한 생활물가 상승에 대응하는 ‘물가안정 캠페인’도 실시했다.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한 김한종 군수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이 큰 지역 상인들에게 이번 장보기 행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오는 26일 사거리시장, 27일 사창시장에서도 장보기 행사를 열어 전통시장에 활기를 더하고 지역상권 회복에 일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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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전통시장에서 추석 명절 준비 하시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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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장성읍 주민자치회, 제3회 주민총회 열어
-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 장성읍 주민자치회가 지난 16일 장성군민회관에서 ‘제3회 장성읍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총회는 18세 이상 지역주민들이 모여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결정하는 ‘공론의 장’이다. 사업 기획부터 결정까지 모든 과정에 주민이 참여한다. 이번 총회는 성원 요건인 ‘주민 1% 참여’ 기준을 넘어서는 7.5%의 참여율을 기록하는 등 지역민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장성읍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전통무용, 고고장구, 노래교실 수강생들과 장성고등학교 학생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활동 경과보고, 의제 설명, 투표결과 발표가 진행됐다. 의제는 총회 전에 미리 준비했다. 자치회는 주민들의 생활 불편, 건의사항, 정책제안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데 이어 8~11일 병원, 매장, 장성읍 행정복지센터 등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곳에서 사전 투표를 진행해 의견을 수렴했다. 투표 결과 △개미장터 축제 △문불여장성 품격 높이기 운동 △황룡강변 반려동물 에티켓 지키기 운동 △장성공원 리모델링 사업이 과반수 이상 득표에 성공해 통과됐다. 기세연 장성읍 주민자치회장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께 감사드리며, 총회에서 결정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수행해 살기좋은 장성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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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장성읍 주민자치회, 제3회 주민총회 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