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5-17 (금)

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뉴스 검색결과

  • 전진숙 광주 북구을 예비후보,
    [정치]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출입기자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5·18 북한개입설, 정보사 회칼 테러  사건을 언급한 것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 예비후보는 “황 수석은 민주주의부터 공부하시 라”고 일침했다.   전진숙 후보는 “또다. 국민의힘 후보들도 부족해서 이번에는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이라며 “어째서 여권 인사들은 하나같이 독재의 망 령에 사로잡혀 있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한탄했다.   또한 전진숙 후보는 “황 수석의 입장문에는 무엇을 잘못했는지에 대한 정확한 인정도 없고, 심지어 5·18 폄훼에 대한 내용은 아예 빠져 다. .”며, “그렇다면 황 수석의 5·18 북한 개입설 발언이 진심이었다는 것으로 생각해도 되는 것이냐” 고 물었다.   이어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이나 잘 들으시라. 그래도 대한민국 대통령실의 시민사회수석이라면 부디 민주주의부터 공부하시라.” 고 강조하며,  “5·18의 가치와 언론의 자유를 모르는 것은 부끄러운 일” 이라고 주장했다.   나아가 전진숙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촉구한다.” 며,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을 즉각 경질하라. 그것만이 역사 앞에 더 이상의 죄를 짓지  않는 길” 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뉴스
    • 정치
    2024-03-18
  • 전진숙 광주 북구을 예비후보,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 예비후보가 “국민의힘은 차라리 당명을 바꾸라”며 국민의힘의 극우·친일 공천 을 작심 비판했다.   전진숙 후보는 국민의힘이 5·18 북한 개입설을 주장한 도태우 후보의 공천을 확정하며, 사과의 진정성을 인정했다 고 밝힌 것에 대해 “도대체 어떤 진정성을 어떤 기준으로 인정하게 됐는지 설명하라.” 고 따져 물었다.   국민의힘 대구 중·남구 공천을 받은 도태우 후보는 5·18을 왜곡하고 폄훼했을 뿐만 아니라, 과거 전두환 전 대통령 을 향해 “1987년 높은 단계의 자유민주주의로 이행하기까지 대한민국의 과도기를 감당하고 결국 평화적인 방법으 로 새 시대의 문을 연 보기 드문 군인 출신 대통령”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특히 전진숙 후보는 “국민의힘은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겠다고 주장하면서 광주의 민주주의를 짓밟고 독 재자 전두환을 찬양하는 도태우 후보를 공천하는 것은 어불성설” 이라고 강력하게 규탄했다.   또한 국민의힘 대전 서구갑 공천을 받은 조수연 후보에 대해서도 “친일 본색을 드러냈다” 고 비판했다. 조수연 후 보는 “백성들은 진실로 대한제국의 망국을 슬퍼했을까요. 봉건적 조선 지배를 받는 것보다 일제강점기에 더 살기  좋았을지 모릅니다.”라고 쓴 과거 SNS 글이 밝혀지며 논란을 빚고 있다.   이어 전진숙 후보는 “국민의힘 장예찬 후보는 더욱 심각하다.” 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부산 수영구 장예찬  후보는 이른바 난교 발언에 이어 “시민의식과 교양 수준으로 일본인의 발톱의 때만큼이라도 따라갈 수 있을까 싶 다” 라고 쓴 글이 드러나며 끝도 없는 망언 논란에 휩싸였다.   전진숙 후보는 “국민의힘 후보들의 막말이 점입가경이다. 민생을 살피고 정의를 세우겠다며 총선에 출마한 여당  후보들의 역사의식 수준이 참담하다. 이런 후보들의 망발을 묵인하고 넘어가려는 국민의힘 수준 역시 알 만하 다.”고 지탄했다.    이어 “해석의 영역이어서는 안 되는 역사적 사실이 있다. 광주에서 피로 쓰인 민주주의가 그렇고, 수많은 독립투사 가 목숨 바쳐 되찾은 주권이 그렇다.” 고 강조하며, “국민의힘은 차라리 당명을 바꾸라. 극우와 친일의 잔재에 다 름 아닌 당이 어떻게 감히 국민의 이름을 당명에 담을 수 있겠냐.”고 일침했다.   전진숙 후보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고 역설하며, “대한민국의 독립과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국민 의힘에 대해 우리 국민의 엄중한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 뉴스
    • 정치
    2024-03-14
  • 남구 통일열차, ‘철원 분단 현장’까지 달린다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올해부터 광주 남구 효천역에서 출발하는 통일열차가 경기도 파주 비무장 지대 일원에서 운행 범위를 넓혀 강원도 철원 일대의 분단 현장까지 달린다. 남과 북 양 갈래로 서 있는 철책선을 기점으로 동‧서로 길게 뻗은 분단의 현장 곳곳을 더 다양하게 체험하고, 향후에 효천역을 유라시아 대륙까지 횡단하는 통일열차의 출발역으로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14일 남구(구청장 김병내)에 따르면 2024년 남구 통일열차는 상‧하반기 2번씩 총 4차례 운행한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통일열차 신규 코스 추가 및 탑승 요금 인하, 관내 연고자까지 참여자 범위를 확대한 부분이다. 올해 통일열차는 비무장 지대 체험을 위해 운행 범위를 확대했다. 최북단 종착역인 경기도 파주 도라산역 기존 코스와 함께 강원도 철원지역 분단 현장을 둘러보는 코스를 새롭게 추가한 것이다. 철원행 통일열차 탑승객은 동두천역에서 내련 뒤 버스로 철원으로 이동해 평화 전망대를 비롯해 월정리역,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노동당사 등 분단 현장을 탐방하게 된다. 상반기 도라산행 통일열차는 다음달 23일 출발하며, 하반기 출발은 오는 9월 예정이다. 또 신규 코스인 상반기 철원행 기차는 오는 5월 9일 힘찬 경적을 울리며 첫 출발에 나서며, 하반기에는 오는 10월께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통일열차 탑승 요금은 지난해 11만원에서 올해 8만원으로 낮췄으며, 남구에 연고를 두고 있는 사람도 통일열차에 몸을 실을 수 있도록 했다. 고향사랑 기금에서 지원하는 5가지 사업 가운데 통일열차 사업이 포함된 만큼 기금 지원의 취지를 살려 1인당 3만원씩 지원하기 때문이다. 이밖에 올해 상반기 통일열차 탑승객 모집은 현장 접수와 온라인 신청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 접수는 65세 이상 관내 주민 대상이며,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받는다. 모집 인원은 200명이며, 결과는 추첨을 통해 오는 22일 문자로 개별 통지된다. 온라인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남구청 홈페이지 통일열차 배너를 통해 이뤄지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0명이다. 남구 관계자는 “신규 코스를 새롭게 추가한 만큼 올해 통일열차에 대한 참여와 관심도 뜨거울 것이다”면서 “한반도 평화가 더 무르익도록 남구형 통일열차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4-03-14
  • 광주시 “동백나무·황칠나무…반려식물 키우세요”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5일부터 30일까지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식물과 함께 하려는 사람이 많아지고 식물을 심고 가꾸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는 생활상을 반영해 마련됐다.   반려식물은 식물을 매개로 사람과 정서적으로 가까이 두고 교감을 나누며 남녀노소 누구나 키울 수 있는 식물을 지칭한다. 올해 나눠주는 반려식물은 동백나무, 황칠나무, 돈나무 등 3종으로 시민 2000명에게 1인당 종류별로 1주씩 3주를 제공한다.   또 행사장에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몰려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행사에 앞서 20일부터 22일까지 광주시 누리집 바로예약에서 온라인 예약을 받는다. 준비수량이 소진되면 마감된다.   예약자에게는 알림톡으로 통보되며, 25일부터 30일까지 서구 서창둑길 322 호남조경수유통센터에서 신청한 반려식물을 수령하면 된다. 단, 접수번호 끝자리가 홀수일이면 홀수일에, 짝수일이면 짝수일에 교환할 수 있다. 29~30일에는 접수번호에 상관없이 수령할 수 있다.   이 밖에 행사장 안전을 위해 한국조경수협회 광주전남서부지회가 수목배부와 질서 유지 등을 지원한다.   정강욱 녹지정책과장은 “이번에 나눠주는 반려식물은 키가 작아 집안에서 키우기 좋다”며 “집안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정서적 안정감과 우울증 해소에 효과가 있는 반려식물 문화가 정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4-03-12
  • 광주시, 전국 최초 ‘건설공사 품질혁신기획단’ 출범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민간전문가 주도형 ‘민관 합동 건설공사 품질혁신기획단’을 구성, 운영한다.   광주광역시종합건설본부는 건설공사의 품질관리 문제점을 모니터링하고, 품질관리 기술 발전과 역량 강화, 제도 개선 및 정책들을 논의하기 위해 민간전문가 주도형 협치모델 ‘민관 합동 품질혁신기획단’을 구성, 오는 14일 출범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한다.   광주시종합건설본부는 그동안 건설공사 품질관리 문제로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지만 건설사, 품질시험기관, 인‧허가기관, 발주청 등이 품질관리에 대한 문제와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전담기구가 없었다는 점에 주목, ‘품질혁신기획단’을 구상하게 됐다.   품질혁신기획단은 한국건설품질기술사회, 한국건설안전학회 소속 전문위원 19명과 광주시종합건설본부·농어촌공사 등 품질시험기관 전문가 13명 등 총 32명으로 꾸려졌다. 특히 민간전문가들은 석사‧박사 학위와 국가기술자격인 기술사를 두루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품질‧안전‧시공 등 토목‧건축 분야에서 폭넓은 현장 경험과 최고의 기술력을 겸비하고 있다.   위원장은 최명기 한국건설품질기술사회‧한국건설안전학회 부회장이, 지원단장은 여권영 한국시험연구원㈜ 대표가 맡는다.   품질혁신기획단은 앞으로 분기별 정기회의를 열어 인‧허가기관 및 발주청 소속 기술직 공무원들과 건설현장 기술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품질관리 정책들을 제시해 지역 건설공사의 품질관리 기술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품질혁신기획단은 4개 분과(계획분과, 실행분과, 평가분과, 제도개선분과)로 나눠 ▲품질전문가 양성을 위한 워크숍·포럼·교육 추진 ▲품질관리 향상을 위한 핸드북과 캠페인 전개 ▲품질관리 현장 점검과 우수현장 선정 평가 ▲품질관리 법령과 제도개선 건의 ▲맞춤형 스마트 품질관리 시스템 개발‧보급 ▲시·구·산하기관 등 발주청, 인‧허가기관의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내실 있는 ‘민관 합동 품질혁신기획단’의 운영 지원을 위해 자문비용과 현장에서 안전도를 즉시 점검할 수 있는 콘크리트비파괴시험기(철근탐지기 등) 등을 올해 본예산에 편성했다.   최명기 품질혁신기획단 위원장은 “건설공사 품질관리는 발주자, 건설현장 관계자, 공무원들의 인식이 바뀌지 않으면 품질 향상은 이룰 수 없다”며 “국내 최고의 기술자들과 함께 관련 법령‧제도 등을 개선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백 광주시종합건설본부장은 “매년 대형 건설공사 현장의 품질관리 적절성 확인과 현장기동반 점검을 통해 견실시공을 유도하고 있다”며 “민관 합동 품질혁신기획단과 함께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건설공사 품질향상을 위해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종합건설본부는 인‧허가기관과 발주청의 수요조사를 통해 관련법과 규정에 따라 품질관리(시험)계획 대상인 총공사비 5억원 이상 토목공사, 연면적 660㎡ 이상인 건축공사 현장에 대해 품질관리 적절성 확인‧점검과 현장기동반을 운영, 지난해 150여개 현장을 지도‧점검했다. 
    • 뉴스
    • 사회
    2024-03-11
  • 광주시, 시장기 생활체육대회 25곳으로 확대
    [스포츠]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4년 광주광역시장기(배) 생활체육 종목별대회 지원사업’에 참여할 종목단체 25곳을 선정해 4월부터 대회를 진행한다.   올해는 플라잉디스크, 주짓수, 등산, 합기도 등 4개 종목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 사업은 시체육회 산하 종목별 단체의 생활체육대회를 지원, 시민의 체육활동을 장려하고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친목 도모로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3억원이며 ▲최근 5년간 개최 실적 ▲대회전담인력 ▲자부담 비율 등 반영한 정량평가와 ▲사업기획 ▲안전관리 ▲홍보 ▲대회운영역량 등 정성평가를 거쳐 25개 종목단체를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심사기준을 개선해 시민참여프로그램을 제안한 단체에 특전을 부여하는 등 가맹단체별 차별성 있는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유도했다.   또 일반대회와 여성대회를 통합하고 참가부문을 확대하는 등 시장기 대회의 위상을 강화한다. 참가비 등 수익금 의무반영 및 자부담 비율을 확대해 대회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자생력을 확보하도록 했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시민들이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대회에 참여해 여가를 즐기고 삶의 에너지를 충전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시는 일상 속 시민 참여 생활체육대회를 적극 발굴·지원해 시민 건강권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뉴스
    2024-03-06
  • 남구, 안전 공백 ‘40년 이상 건축물’ 무상 점검
    [복지]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노후 건축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40년 이상 지난 소규모 건축물을 대상으로 무상 안전 점검을 한다.   남구는 6일 “벽면 균열에 의한 붕괴 등 노후 건축물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된지 40년이 지나고, 3층 이하 연면적 200㎡ 미만의 주택 또는 제1‧2종 근린생활시설 건축물을 대상으로 무상 안전점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무상 점검에 나선 이유는 건축물 관리법상 30년 이상된 소규모 건축물의 소유주는 정기적으로 안전 점검을 해야 할 의무가 없어 안전관리에 공백이 생길 수밖에 없어서다.   현재 건축물대장에 등록된 관내 전체 건축물은 1만9,430동이며, 이중 건립된 지 30년이 지난 건축물은 1만500여동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남구는 30년이 경과한 건축물 가운데 40년을 넘긴 건물도 상당수에 달할 것으로 보고, 해당 조건에 부합한 건축물 소유자 또는 관리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무상 안전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30일까지이며,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안전점검 신청서를 작성해 남구청 4층 건축과 또는 건축물 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또 우편이나 담당자 이메일(bopy@korea.kr)로도 신청할 수 있다.   남구는 신청자가 많으면 안전 취약도가 심각한 건물부터 우선 점검을 실시한다.   건축사와 건축구조기술사 등 전문가가 현장 방문 점검을 실시한 뒤 건물 안정성을 5단계 등급으로 분류할 예정이다. 또 점검 결과 미흡 또는 불량 등급인 건축물에 대해서는 2차 정밀검사도 진행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노후 건축물에 대한 안전상태가 궁금하신 분들은 구청에서 무상 점검을 통해 결과를 알려드리니 점검 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며 “안전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많은 관심과 신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 2022년에 소규모 노후 건축물 436곳을 점검했으며, 다수 건축물에서 노후화로 인한 벽면과 담장 등의 균열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 뉴스
    • 복지
    2024-03-06
  • 광주시, 누구나 접근가능한 평생교육 생태계 조성
    [교육]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전국 최초‧유일의 ‘광역평생학습도시’인 광주시가 인공지능(AI) 기반 하이브리드 러닝 플랫폼을 구축해 누구나 접근이 가능한 평생학습 생태계를 조성한다. 또 장애인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5일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대강의실에서 광주시평생교육협의회를 열어 ‘2024년 평생교육진흥 시행계획’ 및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진흥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   광주시·교육청·자치구·(재)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등 평생학습 추진기관들이 사업계획을 수립하면 평생교육협의회에서 심의‧확정한다. 광주시장과 광주시교육청 부교육감을 포함해 광주시의원, (재)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교육청·평생학습·장애인평생학습 기관 관계자 및 전문가 등 총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광주시는 평생교육 시행계획으로 ▲지속 가능한 평생교육시스템 구축 ▲인공지능(AI) 기반 하이브리드 러닝 플랫폼 구축 ▲누구나 접근이 가능한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 ▲지역을 포괄하는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 ▲학습공동체 기반 마을공동체 성장 ▲일-여가-학습 균형을 위한 평생교육 등 6대 전략, 120개 세부사업을 수립, 총 사업비 56억원을 투입해 시행한다.   주요 사업은 평생학습연수센터의 광주시민 리더 필수교육 및 분야별 강사 양성 및 보수교육, 5개 자치구 협력사업인 고령층 대상 특화사업과 평생학습 교재 및 교육 콘텐츠 개발 사업 등이다.   광주시는 또 올해 장애인 평생교육 시행계획으로 ▲사람 중심 지원 강화 ▲프로그램 지원 강화 ▲환경 및 여건 개선 ▲운영·관리·성과 개선 등을 4대 전략으로 삼아 경계선지능인 정책 연구, 장애인 교육교재 보완대체의사소통(AAC) 제작·보급,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 사업 등 25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이들 사업에 총 2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보완대체의사소통 : 의사소통시 겪는 문제 해소를 위해 말을 보완하거나 대체하는 여러 형태의 방식을 일컫는다. 의사소통 장애를 당사자 스스로  극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사진·그림·글자가 있는 의사소통판 등을 활용하는 비전자식 방식과 PC·태블릿 등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전자식으 로 나뉜다.   광주시는 특히 장애인 평생교육은 장애인이 소외되지 않고 평생학습권을 보장받는 장애친화적 평생학습 체제를 구축하고, 장애인의 특성과 수요가 반영된 맞춤형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재)광주인재평생진흥원은 올해 광주 평생학습 플랫폼기관으로 탈바꿈해 평생교육 바우처 기초연구 등 정책연구와 교육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또 기관·프로그램·강사 등 광주지역 평생학습 정보를 수집·관리해 ‘평생학습 정보 검색 포털’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 5개 자치구는 지난해 12월 교육부의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받아 2026년까지 3년간 지위를 인정받은 데 이어, 올해 1월에는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받아 1년간 지위와 국비사업을 교부받는다. 이 같이 광역시 소속 모든 자치구가 평생학습도시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인정받은 곳은 광주시가 전국에서 유일하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의 일상화를 위해 교육청·자치구·대학·민간교육기관 등 다양한 파트너들이 협력하겠다”며 “특히 장애인·경계선지능인·고령층 등이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등을 개발·제공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 뉴스
    • 교육
    2024-03-06
  • 이병훈 , “ 광주 동남을 불법 부정선거 의혹 , 결과 무효화 및 엄정한 수사 ” 촉구
      [정치]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이병훈 의원이 제 22 대 국회의원선거 광주 동구남구을 경선 과정에서 제기된 허위사실 유포와 금품 살포혐의 제보 등을 토대로 경선 과정에서의 불법 , 부정행위가 경선 결과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며 중앙당의 경선 결과 무효화 조치와 수사당국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   이병훈 의원은 경선 과정에서 특정 후보 측이 허위로 조작된 ‘ 가짜 하위 20% 명단 ’ 지라시를 조직적으로 배포하며 불공정 경선을 주도했다고 밝혔다 .   지역 내 유권자 , 권리당원 카톡방 , 커뮤니티에는 이병훈 의원이 “ 하위 20% 에 포함되었다 ” 라는 흑색선전이 끊임없이 유포되었고 , 컷오프될 가능성이 크다는 근거 없는 낭설도 조직적으로 유포되면서 이병훈 의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됐다 .   그러나 이병훈 의원은 컷오프되지도 않았고 , 하위 20%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   이병훈 의원은 조수웅 전 광주시의회 부의장을 포함한 4 인이 특정 후보 측에 가담하여 다수의 카톡방에 조작된 하위 20% 명단을 유포한 사실을 적발해 수사당국과 선관위에 고발 조치하여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다 .   이러한 허위사실 유포 행위는 공직선거법 제 250 조 허위사실 공표죄에 해당하며 (7 년 이하의 징역 , 또는 1 천만 원 이상 5 천만 원 이하의 벌금 ) ‘ 당선무효형 ’ 에 이를 수 있는 중대 선거범죄이다 .   또한 , 이 의원은 특정 후보 측의 금품 및 선물 살포혐의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   현행법상 유급사무원 3 인을 제외하고 선거운동에 대한 대가를 지불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 특정 후보가 선거캠프 본부장 등 자원봉사자들에게 수차례 금품을 살포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   또한 , 설 명절 전인 2 월 8 일 오후에는 자원봉사자 등 10 여 명에게 1 만 원권 신권으로 20 만 원 상당의 돈이 든 봉투를 전달했고 , 예비후보의 사촌 동생이자 예비후보 캠프의 좌장 역할을 한 안 모 씨가 광주시의회 의원 등에게 선물을 살포했다는 의혹도 구체적인 정황과 물증이 제보됐다고 밝혔다 .   이 의원 측은 금품 및 선물 살포 등 불법행위에 대해 선관위 신고 , 수사당국 고발을 통해 수사가 이뤄질 예정이며 , 사실로 드러날 경우 공직선거법 제 230 조의 매수 및 이해유도죄에 해당하는 중대한 선거법 위반행위라고 강조했다 .   또한 , 일부 권리당원 투표 과정에서 특정 후보 선택이 안 되거나 , 여러 번의 투표 시도에도 불구하고 후보 선택 과정에서 투표가 안 되고 종료되어 결국 투표를 못 했다는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됐다며 , 이런 사례들은 당원의 참정권을 제한하는 중대한 문제로 권리당원 투표시스템의 오류 가능성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   이병훈 의원은 “‘ 가짜 하위 20% 명단 ’ 유포에 따른 허위사실 공표 혐의와 금품 및 선물 살포에 따른 매수 및 이해유도죄 위반 혐의가 있는 후보는 본선에서 당선되더라도 ‘ 당선무효형 ’ 에 이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경선 결과를 무효로 할 필요가 있다 ” 라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과 지도부에 경선 결과 무효화를 요청했다 .   이 의원은 이어 “ 공명선거를 저해한 불법 , 부정선거 혐의가 있는 후보에 대해 신속한 수사를 통해 진상을 밝혀 달라 ” 라고 선거관리위원회와 수사당국에 조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 뉴스
    • 정치
    2024-03-03
  • 광주남구 제2회 보육정책 위원회 개최
    [복지]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 남구는 28일 구청 상황실에서 제2차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11명으로  구성된 남구 보육정책위원회는 연도별 보육사업 시행계획, 구립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 등 보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 을 수렴하고 보육정책에 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 뉴스
    • 복지
    2024-03-02

스포츠 검색결과

  • 광주시, 시장기 생활체육대회 25곳으로 확대
    [스포츠]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4년 광주광역시장기(배) 생활체육 종목별대회 지원사업’에 참여할 종목단체 25곳을 선정해 4월부터 대회를 진행한다.   올해는 플라잉디스크, 주짓수, 등산, 합기도 등 4개 종목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 사업은 시체육회 산하 종목별 단체의 생활체육대회를 지원, 시민의 체육활동을 장려하고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친목 도모로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3억원이며 ▲최근 5년간 개최 실적 ▲대회전담인력 ▲자부담 비율 등 반영한 정량평가와 ▲사업기획 ▲안전관리 ▲홍보 ▲대회운영역량 등 정성평가를 거쳐 25개 종목단체를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심사기준을 개선해 시민참여프로그램을 제안한 단체에 특전을 부여하는 등 가맹단체별 차별성 있는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유도했다.   또 일반대회와 여성대회를 통합하고 참가부문을 확대하는 등 시장기 대회의 위상을 강화한다. 참가비 등 수익금 의무반영 및 자부담 비율을 확대해 대회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자생력을 확보하도록 했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시민들이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대회에 참여해 여가를 즐기고 삶의 에너지를 충전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시는 일상 속 시민 참여 생활체육대회를 적극 발굴·지원해 시민 건강권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뉴스
    2024-03-06

광주뉴스 검색결과

  • 광주-토리노, 경제‧문화‧관광 우호협약 체결
    [경제]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광역시와 토리노시는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맞아 ‘우호협력 협정’을 체결, 경제‧스포츠 분야로 교류협력을 확대하는 등 상호발전과 우애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스테파노 로 루쏘 토리노시장은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시청에서 ‘광주-토리노 우호협력 협정서’에 서명했다.   이날 협정식에는 두 시장을 비롯해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신수정 위원장과 이귀순‧서임석 의원, 김준기 광주시립미술관장 등이 참석했다. 또 현지에서는 강형식 주밀라노 총영사, 이은선 토리노한인회장, 이마누엘 듀란테 한인입양인가족협회장 등도 자리를 빛냈다.   광주와 토리노는 도시 규모와 지향점 등이 매우 동일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는 지난 20여년 간 두 도시가 협력관계를 지속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꼽힌다.   토리노에는 많은 한국인들이 거주한다. 이들 대부분이 과학기술과 문화예술 등 전문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는 토리노시가 광주를 비롯한 우리나라와 오래 전부터 교류를 해왔다는 방증이다.   실제 토리노시에서는 지난 2019년 주로마 한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 주관으로 ‘한국주간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에는 많은 토리노시민이 참가해 양적뿐만 아니라 콘텐츠의 질적 측면에서도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2021년부터는 대학에 한국어강좌가 개설됐고, 토리노공대는 국내 5개 대학과 교류를 확대했다. 이밖에 제6회 한국-이탈리아 과학포럼 개최, 한국영화 알리기 행사 진행, 이탈리아 한국인예술가협회 등 한인단체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스테파노 로 루쏘 토리노시장은 “문화교류를 통해 한국의 오랜 전통과 문화가 토리노에 알려지는 등 양국관계의 초석이 됐다”며 “강기정 시장을 모시고 광주와 토리노가 우호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광주시 대표단을 환영했다.   로 루쏘 시장은 “두 도시는 그동안문화‧예술‧과학 분야에서 많은 투자를 했고,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두 도시는 상호협력을 통해 공동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대한민국 제2의 자동차생산도시인 광주는 그 뿌리가 아시아자동차로, 이 회사의 첫 생산 모델이 바로 이곳 토리노에서 만들어진 ‘피아트 124’이다”며 토리노와 광주의 인연을 소개했다. 또 “토리노시민이 유벤투스를 사랑하듯이 광주시민도 광주FC를 응원한다. 광주에는 유벤투스 팬들이 많다”며 스포츠 교류 의지를 전했다.   강 시장은 “이번 협정 체결을 계기로 토리노시와 경제‧문화예술은 물론 관광‧학술‧스포츠 등 전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와 토리노시의 우호협약 체결에 앞서 광주시립미술관과 토리노미술관재단도 이날 협약을 맺고 소장품 상호 대여, 작가·연구자·기획자 레지던시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광주시와 우호협약을 맺은 도시는 유럽에서는 2012년 독일 라이프치히에 이어 토리노가 두 번째이며, 민선 8기 들어서는 베트남 응에안성과 자매결연,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와 우호협약에 이은 세 번째이다. 
    • 뉴스
    • 경제
    2024-04-17
  • 남구 무등시장, ‘상품권 환급’에 소비자 발걸음
      [경제]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무등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국내산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진행 중인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에 관내 주민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12일 남구에 따르면 무등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가 지난 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구매 품목에 따라 1‧2차 시기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무등시장에서 구매한 농‧축‧수산물 금액 기준으로 3만4,000원과 6만7,000원 이상 구입한 소비자에게 각각 온누리 상품권 1만원과 2만원을 환급하고 있다.   1차 품목은 농‧축산물로,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해당 품목을 구입해 온누리 상품권을 환급받은 소비자는 1,500명 가량으로, 온누리 상품권 환급 금액만 3,000만원 수준에 달한다.   무등시장 농‧축산물 20개 점포에서 1주일여 동안 1억원 가량의 농‧축산물 거래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2차 시기인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는 무등시장에서 수산물 구매 소비자를 위한 환급 행사가 진행된다. 무등시장 내 15개 수산물 점포가 환급 행사에 참여하며, 소비자는 구매 당일 무등시장 내 온누리 상품권 환급소를 방문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무등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하면 시장 상인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소비자도 가계 부담을 덜 수 있다”며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 기간에 전통시장을 방문해 환급 혜택을 많이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
    • 경제
    2024-04-13
  • 강기정 시장 “통합돌봄 성과는 사회복지사 덕분”
    [복지]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2일 사회복지사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024년 사회복지사의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광산구 하남스포츠파크 축구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했다.   강기정 시장은 “대한민국 돌봄의 표준으로 나아가고 있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비롯해 광주 사회복지의 성과는 현장 최일선에 있는 사회복지사 덕분에 가능했다”며 “사회복지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사회복지사 처우가 향상되는 것이 기관 이용자들의 행복이 배가 되는 일인 만큼 처우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정무창 시의회 의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안병규 광주시사회복지사협회장,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행사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이에스지(ESG)실천 선포식이 열렸으며, 2부 한마음 체육대회에서는 다양한 운동경기, 축하공연, 장기자랑 등이 진행됐다.   한편 사회복지사의 날은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이 2011년 3월 30일에 제정됨에 따라, 사회복지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3월 30일을 사회복지사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 뉴스
    • 복지
    2024-04-13
  • 전진숙 후보 돌봄 관련 공약 발표
    [정치]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 국회의원 후보는 영유아에서 아동까지 틈새 없는 돌봄 체계를 만들기 위한 돌봄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전 후보는 지난해 광주의 출생아수가 전국에서 가장 큰 감소율을 보였다고 지적하면서, 아이를 낳지 않는 주된 원인은 부모의 양육, 보육, 교육 부담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광주의 총 출생아수는 6200명으로, 2022년에 비해 약 1300명이 감소하며 출생아수 감소율 17.1%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것은 물론, 전국 평균 감소율 7.7%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다.   전 후보가 제시한 해법은 ▲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대폭 확대, ▲ 민간 돌봄서비스(베이비시터) 영역 국가 관리 책임 강화 등이다. 특히 전 후보는 초등생 자녀에게 양질의 돌봄을 제공하기 위한 ▲ 온동네 초등돌봄 도입을 약속했다.   전 후보는 “현행 아이돌봄 서비스는 대상자 선정에 소득재산 기준이 있어 그 문턱이 높다” 며 “아이돌봄 서비스 신청의 소득재산 기준을 전면 폐지하고, 본인부담금 비율을 대폭 축소하는 등의 대대적인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후보는 “특히 초등학생 자녀에 대한 돌봄 공백을 해소해 달라는 부모들의 요청이 많다” 며 “초등 돌봄에 대한 부담을 학교에만 전가하지 않고, 온동네가 함께 지원해 우리 아이를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돌봐줄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전 후보가 공약한 ‘온동네 초등돌봄’은 국가가 책임지고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초등돌봄의 국가지원체계다.   전 후보는 “인구 유출 및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자리 문제 해결과 함께 돌봄과 양육에 대한 부모의 부담을 감소시키는 것이 급선무”라며 “국가 차원의 거시적인 지원과 더불어 광주 북구에 특화된 맞춤형 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진숙 후보는 광주에서 경선을 통해 선정된 최초의 더불어민주당 여성 후보로서, 광주에서 태어나 자란 광주 토박이다. 특히 제6대 광주광역시 북구의원, 제7대 광주광역시의원을 거치며 북구의 풀뿌리 정치인으로서 주민들에게 검증받았다. 나아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이재명 대선후보 총괄특보단 특보 등을 역임하며 국정 경험까지 갖춘 준비된 후보라는 평가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을 맡고 있다. 
    • 뉴스
    • 정치
    2024-04-07
  • 광주시, 도시텃밭정원 ‘기후농부학교’ 개강
    [경제]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6일 도시텃밭정원에서 ‘2024년 기후농부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광주서구가족센터 등 시민 공동체 12개소, 80여 명이 참여해 ‘어떤 작물을 언제 심을까?’라는 주제로 교육을 받고 퇴비 살포 등 농작업을 실시했다.   기후농부학교는 공익형 공동체 텃밭 조성과 기후위기에 대응한 도시농부 양성을 목적으로 2022년부터 매년 4~12월 20회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공동체들은 매월 격주 토요일 도시텃밭정원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의무적으로 참여해 이론교육과 실습을 하고 텃밭정원을 가꾸는 공익활동을 한다.   도시텃밭정원은 체험, 교육, 휴식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도시농업공간으로 도시농업문화 확산을 위해 2022년 유덕동 조성됐다. 텃밭정원, 공동체 텃밭, 토종종자원 등으로 구성됐다.   광주시는 도시농업 활성화와 가치 확산을 위해 ▲기후농부학교 ▲도시농부 어울림 한마당 ▲농업 인문학 시민특강 ▲찾아가는 도시농업 컨설팅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 자치구와 함께 ▲공영 도시농업 농장(10개소) 운영 ▲어린이 텃밭 조성 ▲상자텃밭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기후농부학교는 시민단체가 하나의 두레가 돼 텃밭에서 다양한 주제로 교육·실습하는 프로그램이다”며 “기후농부학교 참여자들이 도시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도시와 농촌을 잇는 교두보가 돼달라”고 당부했다.  
    • 뉴스
    • 경제
    2024-04-07
  • 전진숙 광주 북구을 후보,
    [정치][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전남대학교 내 용봉동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진행하고 대파를 들고 인증했다.   전진숙 후보는 사전투표 이후 자신의 SNS에 “이대로는 못살겠다. 대파”라며 대파를 들고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그러나 중앙선관위가 대파에 정치적 의도가 있을 수 있다며 “투표소에 대파를 들고 들어가려고 할 경우 외부에 보관하도록 안내하라”는 내용의 ‘투표소 항의성 민원 예상사례별 안내사항’을 배포해 논란이다.   이에 전진숙 후보는 “대파가 정치적 행위라고 한다. 늘 그래왔듯 본질은 외면하고 확산만 막으려 한다” 고 비판했다. 이어 “아무리 정부가 국민을 억눌러도 우리는 언제나 정의로운 길을 열어 갈 것”이라며 대파가 안 된다면 “쪽파는요?” 라고 물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서울 서초 하나로마트에 방문해 할인된 대파를 보고 “대파 한 단에 875원이면 합리적인 가격 같다”고 말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정치적 대파’ 사태가 어디까지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전진숙 후보는 광주에서 경선을 통해 선정된 최초의 더불어민주당 여성 후보로서, 광주에서 태어나 자란 광주 토박이다. 특히 제6대 광주광역시 북구의원, 제7대 광주광역시의원을 거치며 북구의 풀뿌리 정치인으로서 주민들에게 검증받았다. 나아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이재명 대선후보 총괄특보단 특보 등을 역임하며 국정 경험까지 갖춘 준비된 후보라는 평가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을 맡고 있다.   [전진숙 후보 약력]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전) 이재명 대선후보 총괄특보단 특보 (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및 지역협력위원 (전) 제7대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 뉴스
    • 정치
    2024-04-07
  • 강기정 시장, 광주천변 걸으며 ‘현장 속으로’…보행환경 살펴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6일 광주천변 양방향에 조성된 보행로와 자전거도로 현장점검에 나섰다.   강 시장은 이날 시 공직자들과 왕복 15㎞를 걸으며 광주천변 정비와 이달 운행을 다시 시작한 공영자전거 ‘타랑께’ 이용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겨울 추위가 풀리고 따뜻한 봄철을 맞아 광주천변으로 산책을 즐기거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이 급증함에 따라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자전거 이용환경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광천동 재개발, 옛 방직공장터 개발, 신세계백화점 확장 등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광천권역과 구도심을 연계하는 보행 환경 개선 및 원활한 교통대책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북구 소재 광운교 하부(기아챔피언스필드 인근)에서 동구 용산생활체육공원까지 왕복 도보로 6시간 가량 걸으며 천변 좌‧우로에 조성된 보행로와 자전거도로를 꼼꼼히 살펴봤다. 도로과 공직자들의 의견과 산책·운동을 즐기며 천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귀담았다.   최근 운영정책과 이용요금이 개선돼 시민 곁으로 돌아온 ‘타랑께’ 운영을 꼼꼼하게 살피며, 관계 공무원들에게 이용자 편의 향상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천을 중심으로 복합쇼핑몰은 물론 대규모 주택단지 등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보행환경 조성과 교통대책 마련이 광주시의 최대 과제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광주천을 이용해 자전거나 도보로 문화‧쇼핑활동은 물론 힐링을 할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천은 광주시 동구 학동 원지교에서 영산강과 합류하는 서구 유덕동에 이르는 12.2㎞이며, 천변 좌로에는 산책로가, 천변 우로에는 자전거도로가 분리 설치돼 있다. 2018년 이후 광주천과 인접한 북구 누문동·유동‧임동 등지에서 대규모 주택단지가 들어서고, 현재 광천동 재개발, 옛 방직공장터 개발, 신세계백화점 확장 등이 추진되고 있다. 
    • 뉴스
    • 사회
    2024-04-07
  • 전진숙 후보 청년관련 공약 발표
    ○[정치]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전진숙 후보는 “지역의 미래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하고, 일자리를 가질수 있도록 정주여건을 조성하는 것에 의해 결정된다.”고 강조하면서 미래세대 청년 정책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 전 후보는 20-39세 청년인구 비중은 북구 전체인구의 25.7%로 광산구(26.4%) 다음으로 높고, 광주광역시 청년인구 중 북구청년 비중은 29.7%로 청년 정책 관련 중요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 이어 전 후보는 이런 현실에도 불구하고 청년들의 인구 유출이 높기 때문에 청년이 지역에서 거주하고 일자리를 찾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일자리 환경 조 성과 정주여건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하였다.   ○ 전 후보는 청년이 머무는 북구를 위한 정책공약으로 ▲ 첨단산업, 관광산업, 문화산업 관련 일자리의 확대, ▲ 청년 일-경험 스테이션 조성, ▲ 청년 주거여건 개선 3대 정책을 제시했다.   ○ 전 후보는 특히 청년 일-경험 스테이션을 통해 청년들이 고용중단이나 취업과 실업을 반복하는 쳇바퀴형 구직활동을 벗어날 수 있도록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정책의 정보구축, 상담지원 등이 원스톱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년의 일자리 지원을 위한 청년 일-경험 스테이션 조성]   ⃝  [현황] - 구직단념 청년(15세~29세)이 2023년 2월 기준 역대 최다인 50만명에 달하며 청년 일자리 문제 심각함 - 일자리 우선(WorkFirst) 정책을 중심으로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 등 삶의 전 영역에서 청년보장정책이 필요함 - 청년 실업의 상승 추세를 진정시키고, 나아가 정규교육 기간을포함한 장기간의 구직기간을 줄이기 위한 광주지역 일자리 특성(직무형태별, 직무난이도별, 사업체규모별 등)에 맞춘 다양한 기회 제공 필요 ⃝  [사업내용] - 청년의 인간관계 어려움이나 커뮤니케이션 문제, 면접에 대한 공포, 블랙기업 대처 등 다양한 고민을 지역을 잘 아는 다양한 전문가(취업 컨설턴트, 심리상담사, 산업 카운셀러 등)와 함께 해결해 나가며 지원할 수 있도록 청년들 가까이에서 상담하고 지원할 수 있는 기관 조성 - 청년니트(NEET), 경력중단청년, 취업과 실업을 반복하는 쳇바퀴형 구직활동 청년 등을 대상으로 하는 Re-training(재교육)과 Step-up* 정책 추진 * Step-up 정책 : 미취업 청년 대상 청년정책의 정보구축과 상담 지원   ⃝  [기대효과] - 우리지역 여건과 특색에 맞는 다양한 일경험을 지원하여 지역발전을 유도할 수 있는 청년보장 정책이 제공
    • 뉴스
    • 정치
    2024-04-03
  • 광주시의회 5·18특위, ‘제주4·3 희생자 아픔 위로’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광역시의회 정무창 의장을 비롯한 5·18특별위원회 위원들은 3일 제주4·3평화공원에 열린 4·3항쟁 추념식에 참석해 4·3영령들을 추모하고 5·18민주화운동과의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정무창 의장 일행은 3일(수) 오전 10시 ‘제76주년 4·3항쟁 추념식’에 참석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추념식 후에는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과 간담회를 갖고 광주-제주 양 시도의회 간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 의장은 “국가폭력의 아픔을 겪었던 광주·전남·제주 지역 간의 상호협력을 위해 지난해 11월에 3개 시도의회가 민주평화벨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면서 “4월 중에 광주시의회에서 제주4·3항쟁 교육을 하고, 5월에는 제주도의회에서 5·18 교육을 하는 방식으로 교차 교육을 실시하자”고 김경학 의장에게 제안했다. 정 의장은 ‘양 시도의회 간 교차 교육’ 제안과 함께 올해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김 의장 등 제주도의회 의원들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정 의장 일행은 앞선 2일(화) 오후 제주도의회 4·3특별원회 위원들과도 ‘현안 간담회’를 갖고 5·18과 4·3에 대한 두 의회 간의 협력방안을 논의한 후,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 ‘4·3항쟁 전야제’에도 참석했다. 이날 현안 간담회에서 한권 4·3특위 위원장은 5·18특위의 활동에 반가운 마음을 표하며 “광주5·18과 제주4·3은 따로 떨어져 있지 않다. 서로 공감하는 연민의 정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다은 5·18특위 위원장은 “제주4·3에 대해 제주도민 전체가 한마음으로 추모를 하고 있는 것에 대한 부러움이 있다”며 얽혀있는 5·18문제의 난맥상을 토로했다. 이어 “5·18 진상규명 조사보고서 공개 행태의 폐쇄성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지난해에 제주와 광주 의회가 민주평화벨트를 구축하고 협력하기로 한 만큼, 5·18진상규명조사위에 대한 대응에도 힘을 보태줬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권 제주도의회 4·3특위 위원장, 박두화 부위원장, 고의숙 위원, 김종민 4·3평화재단 이사장, 양정심 조사연구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광주시의회에서는 정무창 의장, 정다은 5·18특위 위원장, 안평환 위원, 채은지·이명노 위원 등이 참석했다. 한편, 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 제주도의회는 지난해 11월 16일, 역사적으로 국가폭력을 겪었던 3개 지역이 연대와 협력을 통해 비극적인 국가폭력사건이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공동대응 해가자는 취지에서 ‘남부권 민주평화벨트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 뉴스
    • 사회
    2024-04-03
  • 전진숙 후보 노인관련 공약 발표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 후보는 노년의 새로운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그 핵심은 “노인의 역할이 지역과 사회에서 적절 히 환원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노인 세대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전 후보는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북구전체 인구의 25.7%로 전국평균 19.2%에 비해서 높고, 광주시 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 북구의 노 인인구가 32%를 차지해 노인 관련 정책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후보는 최근 신체적인 건강나이가 높아지고 개별 노인들의 일자리 욕구도 높아짐에 따라 인생이모작을 위한 일자리 지원, 지역 사회 참여 욕구가 높아진 60대의 활동 지원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 후보는 이러한 노인세대의 특성을 반영하여 “효도하는 정치, 노인세대의 존엄한 삶을 보장하는 정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면 서 노인세대를 위한 정책공약으로 ▲ 경로당 주5일 점심 제공 및 어르신 종합복지공간으로 육성, ▲ 인생이모작센터 지원, ▲ 노인벤처  일자리 지원 ▲ 간병 등 돌봄의 국가책임 강화 등 4대 정책을 제시하였다.   전 후보는 북구는 광주 전체 60대 인구의 32.5%를 차지한다고 강조하면서 ‘인생이모작’을 지원하는 기관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하고 , “노인들의 존엄한 삶을 보장하기 북구의 딸이 되어 효도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뉴스
    • 정치
    2024-04-02

전남뉴스 검색결과

  • 순천(갑) 국민의힘 김형석 ‘순천 예산폭탄’ NO '예산 핵폭탄‘ 필요
    [정치]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국민의힘 김형석 국회의원 후보가 여당 후보의 프리미엄을 살려 순천시민들이 ‘순천 예산폭탄’이 아닌 ‘예산 핵폭탄’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공약추진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총선 유세전이 본격화되면서 순천(갑) 지역구 출마후보들의 선거공약이 앞다퉈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김형석 후보의 순천 ‘예산 핵폭탄’ 공약이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예산폭탄‘ 공약은 과거 새누리당 이정현 국회의원이 선거에 출마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중앙정부의 예산을 가져오겠다는 공약으로 화제가 된 바 있는데 김 후보는 지금 순천시가 추진하고 있고 자신이 공약으로 제시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순천에 ’핵폭탄 급‘ 예산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김형석 후보는 순천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확보가 단순하게 여당후보라서 가능한 것이 아니라 오랜 공직생활을 통해 정부의 예산배정에 대한 시스템을 잘 이해하고 있고 무엇보다 정부 정책기조를 반영한 순천시의 발전방향을 튜닝한 잘 준비된 선거공약이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김 후보는 순천의대 유치, 순천역세권 개발사업, 순천의밤 관광산업, K- 디즈니사업, 스포츠타운 조성사업 등은 모두가 중앙정부의 협조가 필요한 사업이라며 순천시에 꼭 필요한 현안사업들을 중앙정부에 전달하고 예산 배정시 최우선사업으로 선정되는데 어떤 후보가 최적임자인지 순천시민들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지난해 순천시가 성공적으로 개최한 ‘국제 정원박람회’로 인해 순천시가 정부가 주목하는 도시로 인정받고 있지만 이제는 ‘포스트 순천’을 생각할 때라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로 순천시가 성장하려면 순천에 ‘예산 핵폭탄’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형석 후보는 여당 후보인 자신이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국비확보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모든 절차가 일사천리로 진행될 것이고 김형석을 통해 순천시민들은 ‘예산폭탄’이 아니라 ‘예산 핵폭탄’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공약사업 추진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 뉴스
    • 정치
    2024-03-3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