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4-29 (월)
 


사본 -금정면 토양개량제(규산질) 공동살포단 발대식 사진.jpg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전남 영암군 금정면(면장 이일종)은 금정농협 산지종합유통센터에서 토양개량제(규산질) 공동살포단 발대식을 갖고 3일과 4일 양일간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금정면에 공급되는 토양개량제는 금정면 농경지 804ha에 살포할 수 있는 양으로, 이날 농업경영인금정면협의회(회장 민형식)가 주관이 된 공동살포단 회원 20여 명은 트랙터, 퇴비살포기 등 농기계 16대를 동원하여 땅심을 올리기 위한 작업에 나섰다.

 

부녀화, 고령화된 열악한 농촌 현장에서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는 꼭 필요한 사업이며, 이에 대한 농가 호응 역시 매우 높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토양개량제는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토양에 토양개량제를 공급함으로써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하여 친환경농업 실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31주기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품목은 규산질, 석회질, 패화석 3종이다.

 

금정면 관계자는 토양개량제를 살포하지 않고 방치 시 다음 주기에 지원 제외되는 페널티가 적용되므로 공동살포가 이루어지지 않는 석회질, 패화석 2종에 대해서는 마을공터 등에 방치하지 말고 영농기 이전 반드시 개인살포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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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의 첫 번째는 땅심을 살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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