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4-2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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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광주NBN뉴스/안규동기자] 보성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경미)는 지난 12월 6일부터 12월 13일까지“2024년도 예산안심사를 마무리했다.

 

예결특위를 통과한 2024년 예산안은 1218일 제29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13일 계수조정을 거쳐 군정홍보 물품구입비 등 15개 사업에 대해 156천만원을 삭감·수정한 6586억원의 예산안을 의결하였으며, 이는 전년도 예산보다 384억원 증액 편성되었다.

 

김경미 위원장은이번 예결특위에서는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한 재원이 낭비 없이 적재적소에 쓰여질 수 있도록 예산의 적법성, 적정성, 건전성, 효율성을 고루 판단하고 심사하였다면서편성된 예산이 군민 모두에게 골고루 혜택이 갈 수 있는 사업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의결된 예산안에는 김경미 의원이 추진해왔던 노력의 결실들이 맺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김경미 의원은 군민 삶과 직결된 숨어있는 문제를 꼼꼼히 찾고 해결하기 위해 의원발의 조례 제정에 앞장서 왔다. 김 의원은 제9대 보성군의회가 구성된 20227월 이후, 보성군 산후조리비용 지원 조례안을 비롯한 6건의 조례를 의원발의 하면서 제9대 보성군의회에서 최다발의하는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이번 2024년도 예산안에는 보성군 산후조리비용 지원 조례제정에 따른 산모 산후조리비용 등에 13600만원의 예산안이 의결되면서 보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신생아를 관내에 출생신고한 부모라면 첫째아 80만원, 둘째아부터는 100만원의 산후조리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보성군 화재폐기물 처리비 지원 조례제정에 따른 3000만원의 예산을 통해 건당 최대 300만원의 화재피해 복구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보성군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 조례제정에 따라 관내 화장실 전역에서 불법촬영 감시용역을 추진할 수 있는 예산 2400만원이 의결되었다.

 

또한 제8대 초선의원 시절 발의하였던 보성군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장기요양요원의 처우개선수당이 3만원씩 추가되면서 관내 400여명에 이르는 종사자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되며 같은 해에 발의된보성군 독서문화진흥 조례2022년부터 도서구입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케 함으로써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서점의 운영난 해소를 도모하였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마지막으로 김경미 의원은 조례와 예산심의는 수요자인 주민의 입장에서 찾아보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한다. 군민과의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어떤 목소리가 나오는지, 무엇이 필요한지 들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 의원발의 조례안의 양적 증가에 머무르지 않고, 질적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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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4년도 예산안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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