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4-29 (월)
 


사본 -0228 영암군 외국인자원봉사단 위촉식 및 캠페인1.jpg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8일 삼호읍 대불주거단지에서 베트남·네팔·우즈벡·러시아·태국·스리랑카 6개국 외국인주민봉사단장 위촉식을 열고환경 정화 및 방범 활동을 진행했다.

 

영암군의 외국인주민 자원봉사 및 재능기부단은, 지역사회의 당당한 주체로 지역문제 해결에 나선다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결성돼 활발한 활동을 하며 지역 안팎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영암 외국인주민공동체 내에서도 봉사단은 잘 알려져, 올해 2주간 단원 모집에서도 130여 외국인주민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였다.

 

올해 선발된 외국인주민봉사단원들은 이주민 밀집지역 환경정비 방범 및 기초질서 캠페인 활동 주거정비 및 기부공연 등을 펼친다.

 

나아가 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 전라남도의 지역혁신 공모사업이주민? 이 구역 주민이야!’로 선정됨에 따라 관련 사업도 병행한다.

 

이날 위촉식에는 삼호읍청년회·영암경찰서·현대삼호중공업·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도 함께 해 외국인주민봉사단을 응원했다.

 

위촉식을 마친 외국인주민자원봉사단원과 행사 참석자들은 대불주거단지 일대를 돌며 범죄예방과 분리수거 홍보 캠페인, 쓰레기 줍기와 방범 활동에 나섰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외국인주민봉사단은 영암공동체의 한 축으로 단단하게 자리 잡았다. 선주민과 이주민의 화합과 지역의 문제를 함께 풀어나가는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잘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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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외국인주민, 올해도 지역문제 함께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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