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Home >  뉴스
-
광주 대표 문화유산 축제 ‘광주문화유산야행’ 대성황
[사회]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26~27일 이틀간 5·18민주광장, 광주읍성유허, 서석초등학교 등 동구 문화유산 일원에서 펼친 ‘2024 광주문화유산야행’이 방문객들의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돌의 기억’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이틀간 주최 측 추산 3만여 명이 방문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동구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공연·체험·전시 등 ‘8야(夜)’ 28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의 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고, 광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 축제장 전역서 연극 공연 등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올해는 지난해 ‘우리 고장 국가 유산 활용 사업’ 우수사업 선정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어린이, MZ세대 등 나이와 상관없이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일제강점기 광주를 배경으로 5·18민주광장, 광주읍성유허, 서석초교 등 행사 장소에 따라 ‘무명(無名)’의 의병, 동구의 인물, 독립운동 학생 등을 테마로 특색있는 콘텐츠와 분위기를 통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개·폐막 행사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위해 주요 내외빈 소개 등 의전을 최소화하고, 전통 농악·탈춤 등 수준 높은 공연으로 풍성하게 채웠다. 광주읍성유허에서는 차(茶)를 마시며 광주의 근대 여성 인물들을 만나는 관객참여형 이머시브 연극 ‘성돌카페 동인(東人)’을 진행했고, 서석초교 일원에서는 광주학생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미션형 체험극 ‘학생독립기억학교’ 등을 펼쳐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 꼬마의병단·광주문화유산한마당 등 체험 프로그램 강화 특히 의병복을 입고 5·18민주광장에서 광주읍성유허까지 순회하는 ‘꼬마의병단’을 비롯해 광주 5개 자치구의 의병을 주제로 펼쳐진 ‘광주문화유산한마당’은 방문객들의 참여와 만족도를 높였다. 이는 지난해 처음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두 번째임에도 불구하고 야행의 인기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광주읍성유허 일원에서는 ▲협동 제기차기·널뛰기 등 전통놀이를 배우는 ‘전통놀이학당’ ▲동구에서 양성한 어린이 문화유산 해설사의 눈높이에서 설명하는 ‘어린이 해설사 투어’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석아 최원순·오방 최흥종·의재 허백련에 대해 알아보는 ‘아뜰리에 無等等(무등등)’ 등이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이 외에도 지역과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테마상품 판매와 종이봉투 만들기 등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을 선보인 ‘광주읍성이틀장’, 동명동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1원 화폐’, 지역 숙박업체와 연계한 ‘디너 패키지’ 관광상품 등은 야행의 즐거움을 더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로 8회째를 맞은 광주문화유산야행을 통해 특별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방문객들이 야행 참여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실시
[사회]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광주시교육청은 5월 한 달간 건강한 정신건강 문화조성을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고민은 내가 들어줄게, 영화는 누가 볼래’라는 주제로 ‘내 마음 점검하기’와 ‘고민 작성·마음 응 원하기’, ‘스트레스 해소 영상 시청’으로 이뤄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오는 31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학생들은 우울척도 자가 진단 테스트를 통해 내 마음을 점검 하고, 나의 고민·같은 고민이 있는 친구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캠페인으로 사회정서·마음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지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다"며 " 우리 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이 행복한 일상을 누리고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 겠다"고 밝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1577-0199, 자살예방상담 전화 ☎1393, 보건복지상담센터 ☎129, 생명의전화 ☎1588-9191, 청소년상담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상담 '다들어줄개'[카카오톡, APP, 문자 (1661-5004)]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순천시, 가정의 달 맞이 순천사랑상품권 특별할인 10%
[경제] [광주NBN뉴스/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5월 1일부터 5월 말까지 1개월간 가정의 달을 맞아 순천사랑상품권 특별할인(10%)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가계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3월부터 4월까지 진행되었던 할인율 5%에서 2배 상향된 할인율 10%의 특별할인 행사를 운영한다. 지류형 상품권은 농협은행, 순천농협, 축협, 원협, 낙협 등 5개 은행 48개 지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모바일형(카드 또는 QR)은 ‘지역상품권 착(chak)’앱을 통해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개인당 구매한도는 지류형, 모바일형 통합하여 월 최대 50만원까지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 개장과 가정의 달을 맞아 순천으로 여행오시는 분들이 이번 특별할인을 통해 순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민들에게는 가계경제에 도움이 되는 등 지역경제에 선순환 효과를 불러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소상공인을 위해 저렴한 중개수수료로 운영하는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도 순천사랑상품권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
보성군,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기념 한국차박물관 특별전 개최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보성군은 5월 3일부터 6월 2일까지 한국차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기념 특별전인 ‘대한제국 황실가(家)의 차도구 전(展) (Korean Imperial Family’s Teaware)’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 개막행사는 5월 5일 오전 11시 한국차박물관 로비에서 진행되며,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기간인 5월 3일부터 5월 7일까지 집중 운영해 축제 관광객뿐만 아니라 박물관 방문객에게도 특별한 전시를 선뵐 계획이다. 또한, 고종황제의 증손인 이준 의친왕 기념사업회장이 참석해 대한제국 황실가의 역사와 차 문화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는 등 풍부한 기획 행사도 준비돼 있다. 이번 전시는 흥선대원군, 고종황제, 의친왕, 영친왕, 덕혜옹주, 이방자 여사, 이준 황손 등 대한제국 황실가에서 실제 사용했던 차 도구와 서화, 조선왕실가에서 500년간 내려오던 진전다례, 별다례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주요 전시품은 흥선대원군 괴석묵란도, 운현궁 추사서첩, 사동궁 은다구 일체 등 74건 120여 점으로 운현궁(흥선대원군 가문), 사동궁(의친왕 가문), 낙선재(영친왕, 덕혜옹주) 3곳에서 대여한 차문화 유물들이다. 군 관계자는 “황실 후손들에게 면면히 전해 내려온 조선왕실과 대한제국 황실가의 차(茶)문화를 일반인들에게 공개하는 매우 유익한 전시가 될 것”이라며 “보성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 최대 차(茶) 주산지인 보성군에 위치한 한국차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1층 차문화실, 2층 차역사실, 3층 차생활실, 5층 북라운지로 구성돼 차에 대한 모든 것을 보고, 듣고,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차(茶) 전문 박물관이다.
-
진도군, 2024년 해양관광대상 자치단체부문 대상 수상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진도군이 (사)한국해양관광학회가 주관한 춘계학술대회에서 2024년 해양관광대상 자치단체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해양관광대상은 자치단체와 기업, 개인의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해양관광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부문, 체험관광부문(민간대상), 기업경영부문 등을 선정해 시상했다. (사)한국해양관광학회는 해양수산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지난 2006년부터 해양관광 분야의 학술활동을 하며 해양관광과 관련 학문의 연구와 교류를 촉진하고 학문의 발전과 응용에 공헌하고 있다. 진도군은 국가지정 명승지 제9호인 진도 신비의 바닷길이 2.8km가 열리는 자연현상을 활용,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관광축제로 진도 신비의바닷길 축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진도 신비의바닷길 축제는 유럽, 미국, 일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축제인만큼 진도군은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해양관광 산업 우수사례 등의 심사를 거쳐 자치단체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특히 진도 신비의바닷길 축제와 함께 명량 해상 케이블카, 진도 관광유람선, 진도와 제주를 잇는 산타모니카호, 죽림어촌체험마을 등 다양한 해양 관광 자원을 가지고 활용하고 있는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진도 죽림어촌체험마을이 체험관광부문 민간대상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죽림어촌체험마을은 해송이 어우러져 있는 아름다운 풍경이 장관을 이루고 개매기 체험과 조개잡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어 주로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군의 아름다운 해양 관광자원을 활용해 많은 사람들이 찾아서 머무는 관광 진도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미래 해양관광산업 성장을 위해 다양한 관광정책을 개발하고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
담양군, 청렴정책추진단 운영 … 군민 체감 ‘청렴담양’ 만들기 본격 가동
[사회] [광주NBN뉴스/박재완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이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청렴정책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군은 지난 29일 ‘2024년 제1차 청렴정책추진단 회의’를 열고 추진단장인 이병노 군수를 비롯해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30여 명이 모여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를 분석하며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방안, 2024년 반부패·청렴 종합 추진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회의 시작에 앞서 이병노 담양군수가 일일 청렴 강사로 직접 나서 갑질 금지 관련 규정을 포함한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을 진행해 공감과 소통의 조직문화 확산을 당부했다. 올해 군은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정하고 청렴한 담양 구현’을 목표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부패 예방 통제시스템 강화, 청렴 문화 확산 및 소통 강화 등 3개 분야 13개 과제를 수립해 청렴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청렴도 향상은 전담 부서의 노력만으로 달성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부패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적극 행정을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담양을 구현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
[칼럼]사)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 청소년 마약류 및 유해물질 남용의 특징
- 1. 마약류 등 유해물질의 개념 마약(narcotics)이라는 용어는 ‘무감각’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narkotikos’에서 유래하였으며, 수면 및 혼미를 야기해 통증을 완화 시키는 물질을 말한다. 그동안 ‘마약’이라는 용어는 좁은 의미의 마약·향정신성의약품·대마를 통틀어 가리키는 의미로 혼용되었지만, 최근에는 이들을 총칭하여 ‘마약류’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 World Health Organization)의 보고에 따르면, 마약류는 ➀ 의존성, ➁ 내성, ➂ 금단증상, ➃ 사회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로 정의하고 있다. 각각의 의미를 살펴보면, 의존성이란 약물사용의 욕구가 강제에 이를 정도로 강하고, 내성이란 사용약물의 양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금단증상이란 사용 중지 시 온몸에 견디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나며, 사회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이란 개인에 한정되지 아니하고 개인이 소속된 사회 전체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이라는 의미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관세청 불법마약류 정보를 살펴보면 마약류는 총 423종으로 마약류 337종(향정신성의약품5)(217종, 메트암페타민(필로폰), LSD 등), 마약(119종, 코카인·헤로인(양귀비·아편·코카잎에서 추출)), 대마(1종, 대마와 그 수지 및 이들을 원료로 하여 제조된 것)과 임시마약류(86종)이 있다 2. 청소년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원인 및 특성 청소년들이 마약류 등 유해물질을 접하게 되는 원인을 한가지로 제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는 사람에 따라 다르고, 문화와 사회에 따른 차이, 마약류 종류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청소년들이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심리적 원인, 사회적 원인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1) 심리적 원인 청소년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 행위는 다양한 감성적인 욕구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인성적인 결함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인성결함은 가족 관계에서 나타나는 결함으로서, 갈등이 심한 가정, 편부모 가정, 핵가족화와 부모의 맞벌이로 청소년이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에 따른 애정결핍 등에 의해 형성될 수 있다. 2017년 마약류 사범의 범죄원인별 점유율은 중독이 24.2%, 유혹이 14.8%, 호기심이 14.5%로 유혹과 호기심이 29.3%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의 심리적인 마약류 폐해의 대표적인 것으로 호기심에 따른 것은 본능적인 부분이라고 생각되므로 청소년에게 많은 관심과 마약류 폐해에 따른 악영향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마약은 호기심 외에도 도피형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다른 방법을 통해서 정서적인 긴장, 불안, 우울, 권태, 외로움 등의 상황으로부터 도망가고 회피하려는 성격을 가졌을 때 하나의 좋은 도피수단이다. 이외에 심리적인 요소로 대리만족, 자기애적 성격, 종교적 의식을 위해 마약을 남용하기도 한다. (2) 사회적 원인 청소년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영향을 받는 사회적 행위가 될 수 있다. 앞에서 살펴본 심리적 원인을 기반으로 가정의 역할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청소년들은 사회에 대한 불안, 두려움, 적대감 등으로 가정 밖에서 생활하게 된다. 결국 외부 환경에 노출되어 친구나 동료집단은 청소년들의 사회화를 형성하는데 있어 밀접한 관련을 맺게 되고 친구나 동료집단이 마약류를 사용하는지 여부에 따라 친구관계 유지와 친밀감을 위한 수단적 도구로 마약류를 접하고 경험하게 된다. 또한 대중매체와 스마트 폰의 보급에 따라 인터넷, SNS를 통한 활발한 정보 접근은,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큰 연예인·유명인의 마약 범죄 정보는 자살과 마찬가지로 베르테르 효과를 일으켜 마약에 대해 쉽게 생각하고, 이러한 생각과 호기심을 바탕으로 무감각한 접근의 기회를 제공할 수는 사회적 원인이 될 수 있다.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특성] 청소년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특성은 첫째, 담배, 술 등을 통해 유해물질남용을 시작하며 유해물질 등 약물에 빠르게 중독되고, 약한 약물에서 점점 강도가 강한 약물로 전이되기 쉽다. 둘째, 청소년들의 약물남용은 현실 판단 능력과 충동통제력 부족으로 공격성과 비행 범죄행위들인 2차적 범행에 노출되게 된다. 셋째, 신체적 성장이 빠른 시기인 만큼 약물남용은 성인병, 정신질환 등 각종 질환을 초래한다. 넷째, 약물 남용은 정서적, 심리사회적 갈등을 자신의 의지로 극복하기보다 약물에 의존하기 쉽게 만든다. 다섯째, 인지능력 저하로 학습부진은 물론 합리적인 사고, 또래관계 등 사회성이 문제될 수 있다. 또한 약물남용 청소년이 당면하고 있는 또 하나의 문제는 자신을 비하하고 절망하며, 삶의 무의미성을 느끼며, 자살 경험성이 높고 호흡, 소화, 두통, 공격적 적의, 분노 등 정서적 갈등이나 심리적 혼란을 겪고 있는 경향이 높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청소년의 약물남용은 강박적 사용과 집착, 내성과 금단, 일상생활 장애, 신체적인 증상 등과 같은 다양한 문제행동을 나타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마약은 한번 접하면 중독으로 인해 자신의 의지로 벗어날 수 없기에 처음부터 마약을 접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해답입니다. 곧 사전예방교육이 청소년들에게 의무적으로 시행되어야 하겠습니다. 칼럼연재: 사단법인 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 이재로협회장 사단법인 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는 전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강사양성, 강사파견, 캠페인등을 통해 마약근절을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전국본부: 강원권, 충청권, 호남권, 경상권, 제주권 마약예방강사양성 및 파견문의: 1599-5883 www.antidrug.or.kr
-
- 뉴스
- 교육
-
[칼럼]사)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 청소년 마약류 및 유해물질 남용의 특징
-
-
장성군에 전해진 ‘따스한 나눔 소식’
-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기업과 사회단체의 연말 기부소식을 전했다. 먼저, 재광장성군향우회(회장 김상덕)가 200만 원, 중앙고속관광 서상호 대표가 300만 원의 성금을 각각 기부하며 ‘희망2024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성금은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 ㈜첨단환경(대표 허관)은 자사 제품인 천연 편백살균제 500세트(시가 27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드림잔디영농조합(대표 김강철)은 20kg 쌀 100포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군에 전달했으며, ㈜대운 안만선 대표도 10kg 백미 200포를 북일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북일면 향우 김성옥 씨는 북일면 어르신들을 위해 김치, 쌀떡국, 쌀국수 30박스 씩 총 90박스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국제라이온스협회(355-B1지구) 회원들이 함께 마련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사회
-
장성군에 전해진 ‘따스한 나눔 소식’
-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람객 700만 돌파
-
- 뉴스
- 사회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실시간 뉴스 기사
-
-
강진사랑상품권 사용처, 영세 소상공인 중심으로 바뀐다
- [경제] [광주NBn뉴스/기자]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강진사랑상품권이 앞으로는 영세 소상공인 업체 중심으로 이용될 전망이다. 강진군은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지침 개정 통보에 따라, 연 매출액30억 원 이상이거나, 소상공인 취지에 맞지 않는 업종은 가맹 등록을 제한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소상공인으로 보기 어려운 연 매출 30억 원 이상 가맹점을 제외해 상대적으로 영세한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하고, 상품권을 대량으로 구매한 뒤 한 번에고가의 물품 구매에 사용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개정 취지를 밝혔다. 이에 강진군은 오는 4월 1일부터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100만 원에서 월 70만 원으로, 보유 한도는 월 300만 원에서 월 150만 원으로 변경 적용할 예정이다. 종류별 월 구입 한도는 지류·카드는 35만 원, 모바일(제로페이)는 35만 원으로 10%를 할인받아 63만 원으로 매월 최대 70만 원까지 구입가능하다. 아울러 5월 1일부터 연매출 30억 원 이상 가맹점에서는 강진사랑상품권을 취급할 수 없다. 강진군은 3월 중 매출액 조사를 실시한 뒤, 제외 가맹점을 안내할 예정이다. 단, 농어민 공익수당 및 육아수당 등 강진군에서 ‘정책발행’한 강진사랑상품권은 매출액 30억 원 이상 가맹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정책발행’이 표기된 지류 상품권을 별도로 제작할 방침이다. 임성수 인구정책과장은 “2012년부터 발행한 강진사랑상품권은 지금까지 1,442억 원어치 판매해 관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용 가능한 가맹점을 늘리고, 부정 유통 예방에도 힘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인근 타 시‧군에 비해 연중 10% 할인과 가맹점 환전 수수료 면제로 이용률이높아 판매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가맹점 모집도 수시 접수되면서 2월 말 기준 1,369개의관내 가맹점이 가입돼있다. 지류 상품권은 관내 금융기관 21개소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카드와 모바일(제로페이)은 앱을 통해 24시간 구입 가능하다. (강진원 강진군수가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강진읍 전통시장을 방문한 현장.) <2023년 강진사랑상품권 주요 변경안> 구 분 변 경 전 변 경 후 구매한도 월100만원(지류·카드 50, 모바일 50) 월 70만원(지류·카드 35, 모바일 35) 보유한도 월300만원(카드 100, 모바일 200) 월150만원(카드 75, 모바일 75) 가 맹 점 (연매출) 제한없음 (30억 이하) 일반발행·정책발행 취급 가능 (30억 이상) 일반발행 사용불가,정책발행 취급 가능
-
- 뉴스
- 경제
-
강진사랑상품권 사용처, 영세 소상공인 중심으로 바뀐다
-
-
함평군, 평생학습관 함평군립도서관으로 확장 이전
-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함평군 평생학습관이 함평군립도서관으로 확장 이전하고, 지난 6일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본격 개강했다. 함평군립도서관 3층에 자리하게 된 함평군평생학습관은 3개의 강의실과 바리스타실, 군민 휴게공간 등으로 새롭게 꾸며졌다. 군은 평생학습관 확장 이전을 통해 군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눈높이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평생학습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오는 5월까지 군민 2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바리스타 ▲라탄공예 ▲성인발레 ▲캘리그라피 ▲문학글쓰기 ▲부동산경매실무 ▲칼림바 등 15개 강좌로 구성돼 있다.
-
- 뉴스
- 사회
-
함평군, 평생학습관 함평군립도서관으로 확장 이전
-
-
나주시-한전MCS(주) 취약계층 발굴·지원 협업 체계 구축 7일 업무협약 체결, 매달
-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와 한전MCS(주)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공동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7일 시청사 이화실에서 한전MCS(주)(사장 정성진)와 ‘취약계층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2019년 3월 설립된 한전MCS(주)는 전력현장서비스 및 전력량계 연관 사업을 수행하는 공공기관이다. 전기 검침·청구·체납·고객상담 등 관련 공공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효율적인 전기 사용에 기여하고 있다. 양 기관은 업무적 특성과 장점을 살려 취약계층 발굴·협업에 나선다. 나주에 본사를 둔 한전MCS 나주지점 직원(16명)들이 매달 1회 나주시 관내 전체가구를 방문해 전기 검침 서비스와 더불어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생활 실태를 모니터링 하는 방식이다. 한전MCS는 생계 여건 등으로 인한 단전가구 발생 시 나주시 희망복지지원팀과 연계해 긴급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시는 효율적인 협업·추진체계 구축을 위해 이날 협약식에서 정성진 사장을 비롯한 직원 104명을 이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정성진 한전MCS(주)사장은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앞장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가치 체계를 구현하는데 힘써가겠다”고 말했다. 한전MCS(주)는 지난 해 연말 김장나눔 행사 개최, 저소득가구 연탄 및 생필품 지원, 금성원(아동복지시설) 생필품 지원 및 시설물 교체 등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공헌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저소득 빈곤, 돌봄, 위기, 주거 문제 등 사회적 위험 증가에 선제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인적 안전망이 필요한 시기”라며 “양 기관이 보유한 정보 공유를 통해 취약계층 발굴·지원에 대한 효율적인 협업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 뉴스
- 사회
-
나주시-한전MCS(주) 취약계층 발굴·지원 협업 체계 구축 7일 업무협약 체결, 매달
-
-
장흥군-전남관광재단, ‘무비로드’ 관광상품 개발 업무협약
- [사회] [광주NBN뉴스/조명열기자] 장흥군과 전남관광재단이 7일 옛 장흥교도소를 중심으로 한 관광상품 공동개발과 운영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성 장흥군수, 이건철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 김영현 옛 장흥교도소 문화재생사업단 단장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옛 장흥교도소 콘텐츠 발굴과 운영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무비로드(남도 영화길)’브랜드를 선점해 관광상품 기획 및 홍보마케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나아가 주민사업체-관광기업-여행사로 이어지는 연계 체험상품을 기획하는 등 다양한 판로 개척에 합의했다. 현재 옛 장흥교도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일의 감옥 실물 촬영지로, 연간 20여편의 영화와 드라마 촬영이 계속되고 있다. 또한 ‘사색과 치유의 갱생 문화공간’으로의 탈바꿈을 통해 감옥테마공원으로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옛 장흥교도소를 거점으로 한 주제별 권역별 무비로드(남도 영화길) 조성은 물론, 교도소 내 감빵영화제 등 교도소 특화사업과도 연결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옛 장흥교도소는 앞으로 장흥 관광의 총체적 집합소 역할을 하며 전라남도 여행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장흥군을 영화 촬영의 메카로 만드는데 이번 전남관광재단과의 협약이 그 시작점”이라고 전했다. 한편 장흥군은 지난 2019년 (옛)교도소 부지를 매입하고 같은 해 9월 문화체육관광부 ‘2020년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공모에 선정돼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영현 옛 장흥교도소 문화재생사업 단장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조성사업 중 6권역‘남도바닷길’사업관리단의 단장과 (재)지역문화진흥원장을 역임한 문화통으로 이번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
- 뉴스
- 사회
-
장흥군-전남관광재단, ‘무비로드’ 관광상품 개발 업무협약
-
-
삼향읍 사회단체, 군공항 이전 반대 결의대회와 환경정화 활동 진행
-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무안군 삼향읍(읍장 고영의)은 지난 4일 남악중앙공원에서 광주 군공항 무안군 이전을 반대하는 결의대회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삼향읍 사회단체 회원 150여 명은 광주 군공항 이전을 반대하는 결의대회를 열어 군공항 소음으로 인한 생태환경 파괴와 군민들의 삶의 질 저하를 생각하지 않고 군공항을 이전시키려고 하는 광주시에 대하여 강력하게 항의하는 등 결사반대 결의대회를 했다. 고영의 읍장은 “군 공항 이전으로 인한 생태계 파괴와 군민들의 소음피해로 인하여 무안군의 발전이 하락할 뿐만 아니라 미래세대가 소음 없이 행복하게 거주할 수 있는 도농 복합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군 공항 무안군 이전이 무산될 때까지 결사반대 투쟁을 이어 나가겠다”고 뜻을 밝혔다. 한편 군공항 이전 반대 결의대회 후에는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남악중앙공원에서 대죽도 근린공원까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기도 하였다.
-
- 뉴스
- 사회
-
삼향읍 사회단체, 군공항 이전 반대 결의대회와 환경정화 활동 진행
-
-
영암군,“한우산업 어려움 해결 모색”간담 개최
-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은 지난 6일 영암군청 군정홍보실에서 (사)전국한우협회 영암군지부 임원진과 최근 삼중고를 겪고 있는 한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승희 영암군수와 유호진 초대회장을 비롯한 김동구 회장, 한지용, 서성팔 부회장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육두수 증가, 사료값 상승, 소비위축 등으로 인한 한우가격 하락에 따른 생산비 절감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하며 어려움에 처한 한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우 군수는 “위기에 처한 한우 산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장기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최근 크게 적체되고 있는 한우 부산물 활용 및 순환농법 모색 등을 통해 위기에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하여 2022년 280농가를 대상으로 특별 사료구매자금 280억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금년에도 상반기 사업분 207억원을 전남도에 신청했다. 아울러, 특별 사료구매자금 이자지원 사업의 사업비 2억 8천만원을 추경예산에 반영하여 지원할 계획이며, 우량암소 수정란 이식지원, 한우 혈통등록·분석 지원사업 또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전국한우협회 영암군지부는 이날 영암군민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하며 고향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
- 뉴스
- 사회
-
영암군,“한우산업 어려움 해결 모색”간담 개최
-
-
공영민 고흥군수, 안산시에 여덟 번째 고향사랑기부
-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고흥군은 3월 8일 공영민 고흥군수가 경기도 안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자매·우호도시 응원 릴레이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자매·우호도시 응원 릴레이는 공영민 군수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도시 간 상생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제도 시행 직후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고향사랑 응원 릴레이로, 이번에 기부한 도시는 2020년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안산시로 알려졌다. 이로써 공영민 군수는 제주도, 광주시, 곡성군, 울산 동구, 인천 남동구, 춘천시, 노원구에 이어 여덟 번째 릴레이를 이어가게 됐다. 공영민 군수는“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돼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을 만들어 가는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이를 계기로 코로나19로 주춤했던 도시 간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 영업점을 방문해 할 수 있으며 기부금액은 연간 500만원까지 가능하다.
-
- 뉴스
- 사회
-
공영민 고흥군수, 안산시에 여덟 번째 고향사랑기부
-
-
함평군, 2023년 노인복지 정책회의 개최
- [복지]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전남 함평군은 지난 2일 노인 복지 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2023년 노인복지 정책회의’를 개최했다. 김종수 가족행복과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군청 및 9개 읍·면 노인복지 담당 주무관 등 25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본청과 읍면 간 노인 복지와 관련한 신규시책 및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내용은 ▲취약 독거노인 난방비 지원사업 ▲2023년 경로당 지원 운영비 집행방법 ▲경로당 개보수사업 조기 추진 ▲화재보험 미가입 경로당 가입 독려 등이다. 아울러, 읍면 복지 담당자가 복지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각종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며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수 가족행복과장은 “대민 행정의 최일선에서 불철주야 노력해주시는 읍면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복지
-
함평군, 2023년 노인복지 정책회의 개최
-
-
고흥군, 16개 읍면 이장단장과의 소통 간담회 개최
-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3월 7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16개 읍면 이장단장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발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봉사하는 16개 읍면 이장단장과 함께지역현안을 공유하고 군정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주민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건의와 군정 현안에 대한 열띤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고흥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의 단초가 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우주발사체 단 조립장 고흥 유치를 두고 활발한 대화가 이어졌다.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우주발사체 단 조립장을 두고 고흥, 순천, 창원 등 3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평가를 통해 최종 후보지를 선정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고흥군이장단협의회는 우주발사체 단 조립장은 국내 유일 우주발사체 발사가 가능한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인근에 구축되어야 한다며 우주발사체 단 조립장의 고흥군 유치에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읍면 이장단장님을 비롯해 모든 군민들의 염원을 담아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실현할 수 있는 우주발사체 단 조립장은 반드시 고흥군에 유치되어야 한다”며 “16개 읍·면이 서로 협력해 현안 문제와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힘을 한데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장단장님들과 적극적인 소통과 공유의 시간을 통해 고흥의 미래 청사진을 그려볼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주민의 대표자로서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고, 군정에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전행우 지회장은 “10년 후 고흥인구 10만의 기반 구축의 비전 실현을 위해 읍면 이장단과 합심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고흥군의 발전을 위해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행정과 주민 간의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
- 뉴스
- 사회
-
고흥군, 16개 읍면 이장단장과의 소통 간담회 개최
-
-
남구, ‘골든타임’ 심폐소생 교육 전방위 확산
- [교육]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관내에서 심정지 등 촌각을 다투는 응급상황 발생시 생명을 구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이 전방위 확산하고 있다. 7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해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남구청 공직사회를 필두로 관내에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남구청 공직자 683명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17차례에 걸쳐 조선대학교 응급의학과 및 남부소방서 119재난대응단 소속 전문가를 통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김병내 구청장의 특별지시에 따른 것으로, 응급상황 발생시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청 공직자들은 사고 현장에 구조단이 도착할 때까지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인지, 심폐소생술 실습과 AED(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반복하며 긴급 상황 대처 능력을 키웠다. 어르신들을 돌보고 있는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176명도 생명 구조 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들은 지난 3일 남구문화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남부소방서 119재난대응단의 도움을 받으며 심폐 소생술 교육을 받았다. 특히 상반신 마네킹 모델로 흉부 압박과 심정지 확인, 인공호흡 방법을 익히며 어르신을 비롯해 주변 이웃들의 생명을 살리는 구조 활동 학습에 땀을 흘렸다. 이와 함께 관내 251곳 경로당을 이용 중인 어르신들도 교육에 함께한다. 남구보건소는 이달부터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 경로당 7곳에서 어르신들과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또 오는 11월까지 경로당 244곳에 보건소 방문간호 전담팀을 보내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관내 통장으로 활동 중인 주민 437명도 오는 4월부터 6월말까지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등 초기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적극행정 차원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 뉴스
- 교육
-
남구, ‘골든타임’ 심폐소생 교육 전방위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