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4-30 (화)
 


사본 -4.을지연습에 앞서 지난 16일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회의가 열렸다1.jpg

[사회] [광주NBN뉴스/안규동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완벽한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3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북한의 끊임없는 핵 미사일 도발 위협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 안보 정세가 급변하는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 굳건한 비상대비태세가 절실한 시기인 만큼, 다양한 위기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실전 연습을 진행할 방침이다.

 

시는 본격적인 연습에 앞서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한 통합방위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고, 같은 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근무자 1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종합상황실 근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연습 1일차인 21일에는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 전시직제편성, 기관 소산이동훈련, 전시현안과제 토의, 23일에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민방공 대피훈련이 예정되어 있고, 연습 마지막날인 24일 순천북부교회에서 실시하는 테러로 인한 다중이용시설 인명구조 및 화재진화 훈련은 순천시와 민소방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비상대비태세 확립으로 유사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연마할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국가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비상대응체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고국민의 생명과 재산은 물론 국가의 안보를 뒷받침한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철저한 준비 및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완벽한 임무 수행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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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3년 을지연습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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