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6-22 (토)
 


사본 -0612_송정1동 애자람그룹홈 아이들 벼룩장터 수익 기부.jpg

[사회] [광주NBN뉴스/나동인기자] 광주 광산구 송정1동에 있는 아동복지시설인 애자람그룹홈(대표 김순이)’ 아이들이 최근 마을에서 열린 벼룩장터(플리마켓수익금 62만 원을 기부했다. 2022년부터 해마다 언니오빠들의 꿈을 응원한다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이번이 세 번째 기부다.

12일 송정1동에 따르면, 애자람그룹홈 아이들 5명이 지난 11일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62만 원을 기부했다.

앞서 아이들은 지난 1일 송정1동 주민자치회가 연 벼룩장터에 참여해 직접 만든 아이스티를 판매했다.

기부한 돈은 벼룩장터 수익 등으로 마련했다. 아이들은 사정이 어려운 언니, 오빠, , 누나들이 꿈을 지원하는 데 쓰였으면 좋겠다며 전액을 기부했다.

2022년부터 매년 마을 벼룩장터 수익금을 기부해, 올해로 세 번째 나눔 도장을 채운 아이들은 나뿐 아닌 우리, 그리고 이웃들을 위한 활동에 더 많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송정1동 관계자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지역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 더 서로를 생각하고 돕고 나누는 마을 공동체로 나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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