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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탕 안 찍어도 맛있다!” 장성군 분향 찰토마토 출하
    [경제]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토마토 좋아하는 사람들이 맛으로는 첫손에 꼽는다는 ‘장성 분향 찰토마토’가 출하를 알렸다.   장성군 남면 분향리 일대에서 생산되는 분향 찰토마토는 어린아이 주먹만 한 크기에 연한 빛깔을 지녔다. 껍질은 무른 감 없이 고르게 단단하다.   외모가 평범해 보인다고 무시하면 안 된다. 한 입 베어 물면 분향 찰토마토가 왜 다른 품종보다 2~3배 비싸게 거래되는지 알 수 있다. 껍질 안쪽에선 달콤한 과즙이 톡 터지고, 속에서는 상큼하면서도 간간한 맛이 기분 좋게 퍼진다. 껍질이 단단하다 보니 식감도 상당히 좋다.   맛의 비결은 특화된 재배 방식과 경험 그리고 자연에 있다. 최소한의 수분만 작물에 공급하는 건조농법을 적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25년 이상 축적해 온 농사 경험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토마토를 빚어낸다. 여기에, 불태산 맑은 바람과 남면의 비옥한 땅이 건강함을 더한다.   남면과 광주첨단 장성로컬푸드직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특히, 2월 하순에 생산되는 분향 찰토마토가 가장 맛이 좋다. 가격대는 2kg 기준 8000원에서 1만 6000원 사이다.   광주첨단 장성로컬푸드직매장에서 만난 주부 임모 씨(비아동)는 “아이들에게 토마토를 먹이고 싶은데 설탕 없인 안 먹어서 고민하던 중 작년에 처음으로 분향 찰토마토를 구입했다”면서 “온 가족이 잘 먹어서 올해 출하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장성군 관계자는 “짧은 기간만 맛볼 수 있는 분향 찰토마토는 장성군이 자랑하는 명품 농산물”이라면서 “올봄이 가기 전에 꼭 드셔 보시기 바란다”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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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3
  • 담양군, 자체 개발 딸기 ‘죽향’ 로봇 수확 시연회 개최
    [경제] [광주NBN뉴스/박재완기자] 담양군에 온실 속 딸기를 수확하는 로봇이 등장했다.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22일 담양 육성 프리미엄 딸기, ‘죽향’의 로봇 수확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확용 로봇은 우리 지역 농업인들에게 이해를 돕기 위한 1단계 모델로 미국 조르디 본사에서 온 엔지니어가 현장에 맞게 조립하여 직접 시연했다.   앞서 담양군은 자치단체 최초로 지난해 10월 미국 로봇 전문 스타트업 기업인 조르디(대표 이길우)와 인공지능 전자동화 온실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죽향’ 딸기는 담양군이 육성한 고당도·고경도 품종으로 국내 소비자는 물론 유통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10월 죽향과 메리퀸을 조르디사와 로열티 계약을 체결했다.   조르디사는 지난 2021년 말부터 죽향과 메리퀸 미국 내 시험재배를 통해 미국 내 재배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2023년 1월 죽향과 메리퀸 로봇수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앞으로 지속적인 딸기 수확기술 고도화, 수확 알고리즘 개발, 적화·적과 작업 뿐 아니라 딸기 생육 및 병해충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로 인공지능 전자동화 온실 운영을 위한 종합적인 기술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군은 농업용 로봇을 통해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난을 해소하고 자동화 온실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해 미래농업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농업 또한 다른 산업처럼 ICT 기술의 발전과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 등의 도입으로 노동집약적 구조에서 기술집약적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농업인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로봇 기술의 실용화와 보급을 앞당겨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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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3
  • 보성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시설 설치 지원
      [경제] [광주NBN뉴스/기자] 보성군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 야생 동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유해 야생 동물 피해 예방 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경작지를 소유한 농‧임‧어업인이다. 매년 반복된 피해를 입은 지역, 과수‧화훼 등 특용 작물 재배 지역, 피해 예방을 위해 자구노력이 있는 지역 등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3월 10일까지다. 피해 예방 시설 설치 희망 농가는 농경지 소재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총 사업비는 7천 5백만 원으로 전체 설치 비용 중 60%(최대 한도 300만 원)는 군에서 지원하고 40%는 신청 농가가 부담해야 한다. 지원 시설은 전기 울타리, 능형망, 메시펜스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보장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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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3
  • 1등급 한우 70% 폭탄세일…오직 강진청자축제 현장에서만
    [경제] [광주NBN뉴스/기자] 겨울의 끝자락이자 새 봄의 시작을 알리는 ‘강진청자축제’가 드디어 오늘부터 7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이번 축제는 화려한 볼거리, 신나는 즐길거리와 함께 각종 ‘대박 할인’ 이벤트 등이 더해져 더욱 눈길을 끈다.   먼저 1등급 이상 한우를 등심, 안심, 채끝, 치마, 업진, 부챗살, 국거리용, 불고기용 등 구분없이 최소 50%에서 최대 70%까지 파격 할인가로 판매한다. 정상가 1만2,240원짜리 등심 1+등급 100g을 5,850원에, 100g에 1만6,200원인 특수부위 치마‧업진‧부채살 8,05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 1인당 하루 최대 2kg 이내로, 음식 부스 앞 공터에서 1일 2회(오전 10:00~13:00, 오후 16:00~19:00) 진행된다. 그동안 유례없던 ‘폭탄 세일’인 만큼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 동안 청자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관요 제품은 전 품목 30%, 민간요 제품은 업체별로 최대 30% 할인 판매하기 때문이다. 평소 청자에 관심 있는 관광객들에게는 절호의 찬스로 보여진다.   축제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혜택이 쏟아진다. 선착순 3천 명에게 5천 원 상당의 강진사랑상품권을 제공하고, 축제장이나 강진읍 시장에서 5만 원 이상 구매하면 5천 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꽝’없는 돌림판 이벤트도 눈여겨볼 만하다. SNS로 축제장 방문 인증 후 손목띠를 받으면 읍내 오감통 시장에서 최소 5천 원 이상의 지역화폐가 경품으로 걸린 돌림판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보물 찾기’와 ‘미션 수행’, ‘증강현실(AR) 청자 찾기’ 이벤트도 필수 코스 중 하나다. 보물 찾기는 축제장 곳곳에 숨겨진 쪽지를 찾으면 쪽지 개수에 따라, ‘그립톡’ 등을 증정한다. 스템프 찍기는 총 7개의 미션을 수행하고 축제 리플릿에 도장을 받으면 경품을 제공한다. ‘AR 청자 찾기’는 ‘우리동네 보물찾기’ 어플을 다운 받아 참여하면 된다. 선착순 100명에게 강진사랑상품권 또는 청자 굿즈를 제공한다.   축제의 백미, 축하공연에서는 인기 가수들을 만나볼 수 있다. 25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임창정, 거미, 김준수, 강진, 문희옥 등이 무대에 오른다. 김봉곤 훈장의 딸로도 유명한 미스트롯2 출신 김다현은 23일 오후 12시에 출연한다.   관광객 편의를 위한 관내‧외 셔틀버스도 마련돼 있다. 시외버스는 광주~강진터미널~가우도~청자도요지~당목을 연결하는 노선이 하루 4~5회 운영되고, 관내 셔틀버스는 강진종합운동장~군청~강진터미널~청자도요지 코스로 하루 12회 운영한다. 자세한 운행 시간은 강진청자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51년 역사를 자랑하는 청자축제가 올해 처음으로 늦겨울에 선보인다. 그만큼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면서 “새봄을 맞아 볼거리와 먹거리도 즐기고, 다양한 혜택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월 23일부터 3월 1일까지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열리는 제51회강진청자축제는 눈썰매장과 짚라인부터 소원 화목장작 태우기, 빛 조형물, 청자 빚기 체험, 불멍 캠프, 하멜커피 카페, 족욕 등 다채로운 행사와 볼거리들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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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2
  • 광주 서구, 영세 임차 소상공인 난방비 특별지원
    [경제] [광주NBN뉴스/김병화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난방비 급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0만원씩 개별 지원한다.   서구는 정부와 광주시 지원과 별개로 구비 10억원을 긴급 편성해 서구 관내 영세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공고일(2023년 2월22일) 기준으로 서구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2022년도 연 매출 2억원 미만(부가세포함) 임차 소상공인 1만여 명이다. 서구는 또 난방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큰 목욕탕업‧숙박업‧화훼재배업을 중점 피해업종으로 분류해 해당 소상공인들에게 난방비 3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금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4월 26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신청서 및 개인정보동의서,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증명원, 사업자등록증명원, 상가임대차계약서, 통장사본을 구비해 서구청 경제과 이메일(endej2231@korea.kr)로 제출하거나 서구청 경제과, 소상공인 경영지원센터, 동 행정복지센터(서구 내 소재지 무관)로 방문접수 하면 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최근 공공요금까지 오르면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3월 초 소상공인 경영지원센터를 개소하여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흥·단란 등 향락업종 ▲도박 및 성인용품 판매점 ▲택시사업자 ▲약국·한약방·법무·회계·세무 등 전문직종 분야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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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2
  • 무안군, 뻘낙지거리 활성화 방안 토론회 개최
    [경제]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0일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실단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가 지정한 맛도남도 뻘낙지거리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2019년부터 추진한 무안뻘낙지거리조성사업 및 2022년 남도음식거리 명품화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각 부서에서 발굴한 착안 사항 보고와 자유 토론에 이어 김산 군수의 총평 등으로 진행됐다.   각 부서에서 발굴된 맛도남도 뻘낙지거리 활성화 방안을 살펴보면 ▲ 기획실 ‘낙지거리 복권&쿠폰 발행’외 4건 ▲ 신도시지원단 ‘관광지 등과 연계한 할인혜택 제공’외 4건 ▲ 미래성장과 ‘낙지거리 음식점 메뉴 개발 컨설팅 진행’외 1건 등 26개 부서가 아이디어 39건을 발굴해 실질적인 뻘낙지거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들이 도출됐다.   군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보고된 안건들을 검토해 우수한 아이디어는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 계획에 반영하여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음식명품거리로 조성된 무안뻘낙지거리를 상인회에서 주도적으로 가꾸고 활성화해 갈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뒷받침하겠다”며 “적극 홍보해 많은 관광객들이 우리 지역을 찾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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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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