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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체육고등학교 레슬링 선수단, ‘제2회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배
광주체육고등학교가 지난 24일부터 5일간 장흥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배 전국레슬링 대회’에 참가해 금6·은4·동8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3일 광주체육고등학교에 따르면 대회 첫날 고등부 자유형 74kg 김승우(3년), 여자 자유형53kg 주민지(1년) 선수가 결승에서 아쉬운 패 배로 은메달을 획득하했다. 또한 자유형57kg 신종훈(2년), 자유형125kg 김무찬(3년), 여자자유형50kg 정호경(1년), 여자자유형55kg 김고운빛(1년) 선수들이 동메달 을 획득하며 첫날 경기는 은메달 2개와 동메달 4개로 마무리했다. 2일차에는 광주체육고등학교의 금메달 행진이 이어졌다. 고등부 자유형65kg 정승민(3년), 자유형97kg 백주안(3년), 여자자유형76kg 임선교 ""(3년) 선수는 결승 상대를 여유롭게 제압하며 금메달을 획득했고, 자유형86kg 김현빈(3년)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하며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로 자유형 경기를 마쳤다. 또한 자유형은 단체 2위를 하는 쾌거를 이뤘다. 3일차에는 고등부 그레꼬로만형 경기로 그레꼬51kg 신정훈(2년), 그레꼬55kg 강승민(3년)이 금메달을 목에걸었고, 그레꼬55kg 신종훈(2년) 선수가 은메달, 그레꼬67kg 이태양(2년), 그레꼬130kg 김무찬(3년)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로 획득하면서 금메달2개, 은메달1개, 동메달1개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마지막 날인 4일차에도 그레꼬97kg 이재혁(2년) 금메달, 그레꼬77kg 나도운(2년) 은메달, 그레꼬97kg 백주안(3년)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금메달1개, 은메달1개, 동메달1개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광주체육고 육철수 교장은 “대회에 참가해 다메달을 획득하는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너무 좋다”며 “10월에 다가올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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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동 ‘2024 마을톡톡 주민과의 대화’
[사회]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주민들과 구정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참여·소통의 구정 실현을 위해 ‘2024년 마을톡톡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 2일부터 6월 20일까지 두 달간 본격적으로 소통 행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주민과의 대화는 2일 지산2동을 시작으로 매주 화·목(오후 4시 ~6시) 관내 13개 동을 순회 방문하며 올해 구정 주요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임택 구청장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불필요한 의전·행사를 간소화하는 대신, 온라인 및 미디어를 적극 활용해 MZ세대는 물론 각 계층별로 참여 확대와 소통 접점 최대화를 위해 더욱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이를테면 주민과의 대화 개최 전에 온라인 오픈채팅방을 개설,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주민이라면 누구나 소통 채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이 직접 마을 이야기를 담아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주민과 구청장 간은 물론 주민들끼리도 상호소통 할 수 있는 열린 소통 창구를 만들어 나간다는 복안이다. 동구는 ‘주민과의 대화’에서 도출된 마을별 현안 사업 및 개선 사항에 대해서는 구청장이 현장 방문을 통해 확인하고, 해결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주민과의 대화는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면서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한 분 한 분의 귀한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는 동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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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곡2동 선‧이주민 아동 전통 놀이 ‘한바탕’
[사회] [광주NBN뉴스/나동인기자] 광주 광산구 월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미정, 이하 지사협)가 2일 다모아어린이공원에서 한국, 이주배경 아동이 함께 즐기는 전통 놀이 행사 ‘다 함께 놀자~ 동네 한 바퀴!’를 진행했다. ‘다 함께 놀자~ 동네 한 바퀴!’는 2023년 월곡2동 마을복지건강계획에 선정된 복지 의제로 추진됐다. 선주민과 이주배경 아동 간 친밀감, 협동심을 증진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어울림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이날 행사에는 월곡2동 마을주민과 지역아동센터 5개소 아동 100여 명이 참여했다. 아동들은 제기 만들기,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신발 던지기 등 4개 종목의 전통 놀이를 체험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솜사탕과 팝콘 등 먹거리관도 운영했다. 월곡2동은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다모아어린이공원에서 전통 놀이 체험의 장을 열 계획이다. 정미정 월곡2동 지사협 위원장은 “선주민 아동과 이주배경 아동이 상호문화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아이들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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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제7회 국제 인공지능 대전’에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이하 광주소마고)가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단일 인공지능 행사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제7회 국제 인공지능 대전(AI EXPO KOREA 2024)’에 참가해 학생들이 개발한 결과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광주소마고는 이번 AI 엑스포에 출품할 작품을 선발하기 위해 AI 및 SW 개발 기술을 접목한 교 내 전공동아리 발표 대회를 개최했고, 학생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AI를 활용한 작품들을 개발하는 등 밤낮없이 부단히 노력해 그 작품들을 선보였다. 그 결과 ▲AI를 통해 재활용 쓰레기를 분류하고 환경을 지키는 'MISO' ▲마이스터고 입학 지원시 스템 및 모의 성적 계산과 AI 챗봇 서비스 지원 프로그램인 'Hellogsm' ▲학생 정보 및 계정을 통 합 관리하고 여러 서비스를 관리하며 목록을 리스하는 'GAuth' 등의 프로젝트 작품을 최종 선발 해 이번 ‘제7회 국제 인공지능 대전’에 결과물들을 출품했다. 광주소마고 최홍진 교장은 “AI시대에 접어든 만큼 AI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 기회를 제공함으 로써 현장실무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미래 직업 선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을 기대한다”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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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동 지사협, 어르신 17명에 장수사진 전달
[사회] [광주NBN뉴스/나동인기자] 광주 광산구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민기, 이하 지사협)가 가정의 달을 맞아 2일 어르신 17명에게 장수사진과 밀키트(삼계탕)를 전달했다. 장수사진은 어르신의 현재 모습을 기록하고, 건강과 행복한 장수를 기원하는 취지로 추진됐다. ‘홍스튜디오’(대표 홍석례)가 사진 촬영을, 신흥동 자원봉사캠프가 머리와 화장, 의상 대여 등을 도왔다. 오민기 신흥동 지사협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존중받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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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현장방문 실시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조석호)는 5월 2일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광주시립정신·요양병원을 방문하여 사업추진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을 점검했다. 지난 4월 14일에 개소한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외국인주민 정착을 위해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위원들은 시설 현황을 둘러보 고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광주시립정신·요양병원을 방문, 정신병원에 설치된 불법 건축물 실태를 지적하고 조속한 철거와 그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후 정신병원 기능보강을 위한 증축부지를 확인하고 운영 현황을 보고받았다. 기능보강 사업은 내년부터 진행될 예정으로 위원들은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석호 환경복지위원장은 “광주의 안정적인 의료공급체계 유지와 공공의료강화를 위해 광주시립정신·요양병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 겠다.”며“꾸준한 현장 행보를 통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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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림2동, ‘맛잼꿀잼 꼬마요리교실’ 운영
- [교육]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 계림2동은 최근 동 행정복합센터 마을사랑채에서 ‘맛잼 꿀잼 꼬마 요리교실’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계림2동 마을사랑채 운영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관내 어린이와 보호자 30명을 대상으로 마을사랑채 공유부엌을 활용한 요리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고사리손으로 다양한 모양의 쿠키를 반죽하고 구워보는 체험을 하면서 지역 예술교육가(CA) 공예강사의 마을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요리교실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친구들과 함께 별 모양 하트 모양 여러 가지 쿠키를 만들고 선생님께서 재미있는 마을 이야기도 들려주셔서 매우 신나는 하루였다”고 말했다. 민점남 계림2동장은 “계림2동은 아파트와 어린이가 많고 동구에서 가장 젊은 지역”이라면서 “지역 특성을 살려 계림2동 어린이와 보호자가 마을사랑채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림2동은 지난해부터 동 행정복합센터 4층에 ‘활짝마을사랑채’를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운영 중으로,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열린 공간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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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림2동, ‘맛잼꿀잼 꼬마요리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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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일 광산구의원, “광산교육지원청 속히 신설해야”
- [정치] [광주NBN뉴스/나동인기자] 윤영일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이 22일 제287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증가하는 교육수요 대응과 원활한 교육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광산교육지원청 신설을 제안했다. 광산교육청은 1988년 광산구가 광주시로 편입 당시 서부교육지원청으로 통합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서부교육지원청은 서구·남구 그리고 광산구를 관할하고 있다. 먼저 광산교육지원청 신설의 당위성을 적극 강조했다. 윤영일 의원은 “인구 41만, 학생 6만을 지원하는 광산교육지원청이 신설되면 서부교육지원청의 업무 감소와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다”며 “강화군·달성군도 각각 인천·대구로 편입되었지만, 교육지원청이 그대로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광주와 인구가 비슷한 대전의 경우 동부·서부가 각각 240개·326개 학교를 관할하는 데 비해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368개 학교나 관할하고 있어 업무 과중이 심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광산구는 ’22년 735명, ’23년 956명, ’24년 1,152명의 학생이 타 구 고교로 원거리 배정 받았을 뿐 아니라 그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원거리 배정, 과밀학급 문제의 원활한 해결을 위해 광산교육지원청을 신설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다음으로 광산교육지원청 신설의 초석으로 광산교육지원센터 설립을 촉구했다. 윤영일 의원은 “교육지원청의 신설을 위해서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을 통해 관할구역·명칭을 정해야 한다”며 “제반사항 해결과 지역교육·행정시스템 지원을 위해 현재 논의 중인 교육지원센터의 빠른 설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시교육청은 2010년부터 교육지원청의 원상회복을 주장했지만, 교육부는 학령인구 감소 등을 핑계로 불허해 왔다”며 “시와 국회, 시교육청의 협의를 통한 광산교육지원청 신설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기대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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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일 광산구의원, “광산교육지원청 속히 신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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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송암·효천 5·18문화제’ 참석
-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2일 남구 효천역 일원에서 열린 ‘송암·효천 5·18추모문화제’에 참석해 희생영령을 추모했다. 강 시장은 추모사에서 “효천역·송암동 사건은 주남마을, 광주교도소 사건과 함께 5·18 3대 민간인 학살 사건이다”며 “이곳 효천역 일원은 송암동과 함께 80년 5월 광주의 가장 큰 아픔을 간직한 현장이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공놀이하던 어린이 전재수, 물놀이하던 방광범, 장기를 두던 청년 김승후·권근립, 아들(임병철)을 찾으러 집을 나선 어머니 박연옥, 그리고 그저 길을 가던 사람들 너무도 평범한 일상을 이어가던 주민들이 계엄군의 총격에 목숨을 잃고 상처를 입었다”며 “80년 이후, 정부와 국회 차원의 조사가 4차례나 이루어졌음에도 그날의 진상과 책임자가 분명히 밝혀지지 않아 너무도 안타깝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최근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효천역·송암동 학살사건을 명백한 범죄행위로 판단했고, 최초로 가해자에 대한 형사고발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들려오는 만큼 온전한 진상규명에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추모위원회를 만들고 다양한 노력을 통해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켜낸 점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강 시장은 “아픔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사람들 덕분에 그날의 아픈 상처는 ‘치유의 기억’으로 승화되고 있다”며 “5·18정신과 민주주의를 지키는 가장 큰 힘은 건강한 시민의 참여다. 이런 건강한 시민들이 참여의 동력을 잃지 않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효천민주인권포럼이 주최한 이날 추모문화제는 효천중학교 밴드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추모사, 오월 영령을 추모하는 창작무용과 성악 공연, 팬플룻 연주 등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사진으로 만나는 오월이야기, 주먹밥 나눔행사, 평화엽서 쓰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김병내 남구청장, 민판기 효천민주인권포럼 이사장, 김정길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광주본부 상임고문, 이강 6월항쟁기념사업회 상임고문, 반정환 남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용백 남구 통장협의회 회장, 김창열 남구 주민자치위원장단협의회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송암·효천 5·18추모문화제는 5・18 당시 광주 봉쇄 과정에서 송암동과 효천동 일대에서 계엄군에 의해 숨진 시민들의 넋을 기리는 행사로, 효천민주인권포럼에서 2022년부터 3년째 개최하고 있다. 효천민주인권포럼은 2022년 10월 출범해 민주와 인권이 지역과 삶의 현장에서 실현되는 광주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구성된 단체이다. 효천민주인권포럼은 송암‧효천 지역의 양민학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문화제뿐만 아니라 김구 선생 은거지 및 백남기 농민 생가 등을 방문하는 민주인권투어, 민주인권평화에 대한 인식 공유와 참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토론회인 민주인권포럼 등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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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송암·효천 5·18문화제’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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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터’망월동 묘역 다시 생각하기 토론회 개최
-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정다은 광주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2)은 22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기억의 터’로서 망월동 묘역을 다시 생각하기” 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강은미, 송갑석, 윤영덕, 조오섭 국회의원과 정다은 광주광역시의원, 광주전남추모연대가 공동 주최했다. 김순 광주전남추모연대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시작된 토론회 1부에서는 강은미, 송갑석, 윤영덕, 조오섭 국회의원은 민주유공자법 제정 추진 공로를 인정받아 호남유가족협의회(이하 호남유가협)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호남유가협은 “민주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민족민주열사의 정신계승과 그 명예회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였기에 그 귀한 정성에 감사한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이에 조오섭 국회의원은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인 배은심 여사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4년 연속 망월동 민족민주열사 묘역(구묘역)에서 5·18정신계승 현장안내소를 운영했다”며 “5월정신이 기억에 머물지 않고 미래세대의 유산으로 상속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부 토론회는 김봉국 교수(전남대 호남학과)가 발제를 맡았으며, 토론자로는 박창희 선임연구원(성균관대 동아시아역사연구소), 박준배 부국장(뉴스1), 정다은 광주광역시의원이 나서 본격적인 토론이 진행됐다. 김봉국 교수는 “망월묘역은 국가에 의해 배제되고 사회적 권리를 박탈당한 사람들의 장소였다” 며 “공공성의 확장을 가져왔던 망월묘역에 깃든 연대의 실천과 기억은 여전히 새롭게 재해석될 가치가 있다”고 발제했다. 박창희 선임연구원은 “5·18은 더 나은 사회를 지향하는 모든 운동의 역사적 정당성으로 작동하고 있다“며 ”민주화 역사를 품어 안은 5·18, 성역화사업에서 강조하고 확장하는 것이 공원 조성사업에 핵심 방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준배 뉴스1 부국장은 “망월묘역을 어떤 공간으로 만들 것인지, 망월동 시민친화공원 조성사업의 내용과 안장기준과 같은 내용이 공론화가 돼야 할 필요가 있다” 며 “공법단체와 시민들이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다은 시의원은 이날 토론에서 “망월동은 ‘민주화운동을 품은 5·18’로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며 “망월묘역이 후세대로 하여금 민주화의 성지로서 그 역사적 위상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 시민운동의 동력을 확산시키는 기억의 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는 망월동 시민친화공원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망월묘역을 어떤 공간으로 만들 것인지 결정하는 자리가 아니라 망월묘역의 역사적, 사회적 의미에 대해 공부하는 자리” 라며 “향후 공법단체를 비롯한 오월 당사자분들은 물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론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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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터’망월동 묘역 다시 생각하기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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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숙 광주 북구을 당선인,“윤석열 대통령 채해병 특검법 거부권 행사, 특검을 거부하는 범인의 자백”
- [정치]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 국회의원 당선인은 21일 윤석열 대통령이 채해병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것에 대해 “특검을 거부하는 범인의 자백”이라고 비판했다. 전 당선인은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고작 2년여 만에 역대 대통령 중 유일하게 두자릿수 거부권을 행사했다”며 “국회와의 소통과 협엽을 적극 늘려가겠다던 기자회견은 공염불에 지나지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전 당선인은 “채해병 사건은 대통령 본인 및 대통령실 주요 인사가 다수 포함된 문제였던 만큼 처음부터 거부권 행사가 명약관화했다” 고 말하며 “그날 대통령실이 국방부로 걸었던 전화 한 통을 수습하기 위해 국민들이 어디까지 속아줘야 하냐”고 따져 물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채해병 특검법 통과에 대해 죽음을 이용한 나쁜 정치라고 말한 바 있으나, 한 해병대원의 안타까운 죽음을 나쁜 정치의 영역으로 끌고 온 것은 바로 윤석열 대통령”이라고 강조하며, “민주당은 장마가 시작되기 전 채 해병 사망의 진실을 밝힐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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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숙 광주 북구을 당선인,“윤석열 대통령 채해병 특검법 거부권 행사, 특검을 거부하는 범인의 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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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2동 호남경로당’ 새 보금자리 마련
- [사회] [광주NBN뉴스/나동인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신축한 송정역세권센터 1층에 마련된 송정2동 호남경로당(회장 김상옥)이 21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송정2동 호남경로당은 지난 2021년 1월 재건축을 위해 잠시 문을 닫았었다. 이후 들어선 광주송정역세권센터 1층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 이날 문을 열었다. 58.81㎡ 규모로 조성된 송정2동 호남경로당은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거실, 주방 등의 시설을 갖췄다. 앞으로 어르신들의 편안한 여가 공간, 아늑한 쉼터로 쓰일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경로당 회원을 비롯해 마을주민 60여 명이 참석해 송정2동 호남경로당 개소를 축하했다. 김상옥 송정2동 호남경로당 회장은 “경로당이 많은 분의 도움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문을 열게 돼 기쁘다”며 “어르신, 주민 누구나 언제든지 오가며 행복하게 함께 지낼 수 있는 곳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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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2동 호남경로당’ 새 보금자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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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광주와 노무현’ 특별사진전 관람
-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0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앞두고 ‘광주와 노무현 특별사진전’을 관람했다. 강 시장은 이날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플라자브릿지에서 전시 중인 ‘광주와 노무현 특별사진전’ 개막식에 참석해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바랐던 ‘사람 사는 세상’의 뜻을 되새기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화운동, 무등산 산행 등 광주와의 인연을 되돌아봤다. 강기정 시장은 “노무현 대통령은 광주를 외롭지 않게 한 광주의 친구였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광주를 사랑한 노무현 대통령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금의 생각과 실천이 내일의 역사가 된다는 말씀처럼, 남은 우리는 일상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잇고 실천할 방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이날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플라자브릿지(5·18주광장~하늘공원~동명동 방향으로 이어지는 곳)에서 24일까지 5일간 열린다. 야외 전시이기 때문에 누구나 편하게 이동하며 노무현 전 대통령과 광주의 인연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작품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계획 보고회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착공식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 ▲노무현 대통령의 광주 경선 승리 ▲현직 대통령 최초 무등산 산행 등 광주와 관련된 노무현 대통령의 사진 100여점이 걸렸다. 광주시는 2019년 노무현 전 대통령 10주기 추모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시비를 지원해 추모영화제, 추모시민문화제 등을 진행했다. 올해는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 주관으로추모사진전을 개최한다. 연계 행사로 20~21일 이틀간 5·18민주광장에서 배우 명계남 선생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어록을 담은 멋글씨(캘리그라피)를 선보인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는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공식 추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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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광주와 노무현’ 특별사진전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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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걸으며 건강 챙기고, 기부 참여
- [사회] [광주NBN뉴스/나동인기자] 광주 광산구 첨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순애, 이하 지사협)가 지난 18일 쌍암근린공원에서 건강한 삶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제1회 ‘선(善)한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대회에는 주민 150여 명이 참가했다. 약 2km 산책로 두 바퀴를 완주하면 1인당 1,000원씩 적립해 주고, 첨단지구상인연합회(회장 박형국)가 적립된 총액수만큼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나눔과 연대의 정신을 상징하는 ‘5‧18 주먹밥’ 나눔 행사와 오월광주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기 위한 ‘5‧18 위대한 유산’ 사진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박순애 첨단1동 지사협 위원장은 “5‧18항쟁 44주기를 맞은 날 많은 주민이 건강을 위해 걸으면서 지역과 이웃을 위해 기부에 동참하는 뜻깊은 걷기대회가 잘 마무리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걷기 실천과 건강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주민 참여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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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22대 국회와 함께 5·18가치 헌법에 담겠다”
-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7일 “그때의 광주를 지켜준, 지금의 광주를 있게 한 모든 시민을 마음에 새기며 한 발 한 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추모식’에서 추모사를 통해 “1980년 5월 광주는 고립됐지만 44년이 흐른 지금, 광주는 더 이상 외롭지 않다. 수많은 이들이 광주를 기억하고 함께해 주기 때문이다”며 이 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5·18 왜곡 온라인게임’을 제보한 초등학생 이호진 군을 언급하며, 5‧18 헌법 전문 수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강 시장은 앞서 지난 13일 이 군을 광주시청으로 초청해 표창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강 시장은 “호진이는 5·18을 겪지 않았지만, 5·18을 배웠고 5·18의 왜곡과 폄훼에 맞서 용기있게 행동하며 왜곡을 막아냈다”며 “자라나는 미래 세대가 5·18을 배우고 기억하고 있다. 이것은 5·18 유가족과 우리가 영령들의 몫까지 건강하게 살며 당당히 세계 속으로 걸어가야 할 이유이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새로 구성될 22대 국회와 개헌특위(가칭)를 구성해 오랜 염원인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반드시 이루겠다”면서 “호진 학생과 같은 시민이 더 많이 나오고, 그 시민들이 왜곡을 잡아낼 수 있도록 5·18의 가치를 헌법에 새기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끝으로 “5·18민주화운동 50주년을 맞는 2030년 세계 시민 누구나 광주의 오월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오월민중축제’를 준비하겠다”며 “더 많은 사람이 광주를 찾고 더 많이 오월을 세계 속에 말하겠다”고 밝혔다.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추모식은 17일 오전 국립5·18민주묘지에서 5·18민주유공자유족회 주관으로 엄수됐다. 추모식은 희생자 제례, 추모사, 추모시 낭송,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헌화 및 분향 등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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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22대 국회와 함께 5·18가치 헌법에 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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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한국기술사회와 교육시설사업 업무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7일 한국기술사회와 교육시설사업 업무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관내 교육시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상호 교류를 통해 기술력을 증진하고 전문성 있는 기술 자문 및 품질 관리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교육시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협력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건설기술 발전을 위한 기술 교류 및 협력 ▲재난·재해 발생 시 대응 컨설팅 지원과 기술 자문 ▲각종 위원회 및 자문위원 기술사 위촉 ▲업무 담당자 기술력 향상을 위한 정보 교류 ▲기타 양 기관의 교류 및 협력 등이다. 특히 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기술사회의 우수한 인력과 기술력을 활용해 교육시설사업의 품질을 제고하고자 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육시설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품질관리, 안전관리 등 부면에서 한층 더 발전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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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한국기술사회와 교육시설사업 업무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