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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안중근 의사를 기억하라” 추모역사관 개관
[사회] [광주NBN뉴스/조명열기자] 장흥군이 26일 장동면 해동사에서 ‘안중근 의사 순국 114주기 추모제’와 ‘추모역사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 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 죽산 안씨 문중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전통제례로 시작한 추모제는 안중근 의사 약사보고, 유언 낭독, 추모 공연, 헌화 분향의 순으로 진행됐다. 장흥군은 추모제와 함께 ‘안중근 의사 문화관광자원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추모역사관’ 개관식을 함께 열었다. 해동사 인근에 들어선 추모역사관은 2,995㎡부지에 연면적 249㎡의 규모로 지어졌다. 역사관 내부의 전시실, 영상실에는 안중근 의사의 의병활동과 하얼빈 의거, 평화와 화합을 위한 염원을 담은 다양한 콘텐츠들로 구성되어 있다. 빛의 울림이란 주제로 연출된 로비에는 안중근 의사를 상징하는 인터렉티브 체험형 조형물을 설치했다. 전시실은 안중근 의사의 생애 전반과 격변하는 시대의 모습을 표현한 히스토리 라인으로 연출했다. 관람객들은 안중근 의사가 피로 맹세한 자작나무 숲, 대업을 위한 8일간의 준비과정, 하얼빈 의건 현장, 수감 이후 평화의 메시지까지 안 의사의 일대기를 만나볼 수 있다. ‘안중근, 빛으로 기억되다’란 주제의 영상실은 5면 영상과 천정 구조를 그대로 반영한 공간감으로 독립과 평화에 대한 염원을 표현했다. 해동사 인근에 애국탐방로에 이어 추모역사관까지 완성하면서 장흥군의 안중근 의사 문화관광자원 개발사업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장흥군은 해동사와 추모역사관을 전국 학생들의 교육·체험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안중근 의사가 보여준 나라 사랑 정신과 세계 평화의 꿈이 해동사를 통해 널리 알려질 것”이라며, “앞으로 추모역사관 야외에 조형물과 편의시설을 보강해 지역의 역사·문화 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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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소방서, 긴급구조대응 기관장 간담회 개최
[사회] [광주NBN뉴스/조명열기자] 장흥소방서(서장 최동수)는 지난 19일 긴급구조지원기관 등 8개 기관이 모여 재난대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대응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재난의 규모가 커지고 복합적인 양상으로 변화하는 현실에서 일반적인 노력만으로 재난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재난에 대한 통제와 관리,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관장들은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재난대비 및 대응단계 수행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효과적인 기관 협력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2024년도 장흥군 긴급구조대응계획을 심의․의결하였다. 최동수 장흥소방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장흥군 재난대응 시스템을 보다 강화하는 출발점이 되었다. 앞으로도 각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다 안전한 장흥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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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가족센터, 멘토·멘티 음식 나눔 봉사 나서
[사회] [광주NBN뉴스/조명열기자] 장흥군가족센터(센터장 박혜영)는 지난 15일 관산읍 고마1구 경로당에서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지역 여성단체 및 결혼이민자 여성 등 15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역사회의 결속을 다지고 다문화 가족에 대한 사회 참여와 긍정적 인식을 높이는 데 의의를 두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산 지역 여성단체 회원들이 결혼이주여성들의 멘토로 나서 돼지고기 주물럭, 배추김치, 나물 등 전통 한국 음식의 조리 방법을 알려주었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음식을 만들었으며, 이를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하여 그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장흥읍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소이속크행 씨는 “여성단체 회원들이 엄마와 언니처럼 친절하게 음식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 주셔서 감사하다”며, “경로당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실 것을 생각하니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혜영 장흥군가족센터장은 “이번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 화합을 도모하고,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과 사회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다문화가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개선을 위한 멘토-멘티 나눔봉사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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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정남진 장흥 전국 마라톤 대회 ‘4월 14일’ 개최
[스포츠] [광주NBN뉴스/조명열기자] 제18회 정남진 장흥 전국 마라톤 대회가 오는 4월 14일 장흥군 탐진강변에서 열린다. 장흥군육상연맹이 주최하는 올해 대회는 참가선수 2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3월 31일까지 ‘정남진 장흥 전국마라톤대회’ 홈페이지(www.jeongnamjin.net) 또는 전화(061-864-1188)로 하면 된다. 경기 시작 전에는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특별 공연도 준비됐다. 탈북예술인들로 구성된 평양아리랑 예술단이 출발 전 무대에 올라 노래와 춤을 선보인다.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이봉주 선수도 행사 당일 참석해 팬 사인회를 연다. 마라톤 대회는 하프코스, 10㎞ 단축코스, 5㎞ 건강코스까지 3개 그룹으로 구분돼 치러진다. 탐진강변에서 출발하는 하프코스(21.097km)는 유치 오복1교를 통과 200m 지점에서 돌아오며, 단축코스(10km)는 부산면 교차로에서 반환하는 코스다. 건강코스(5km)는 부산교 앞을 경유, 탐진강 제방길을 따라 출발지점으로 돌아온다. 하프, 10km 참가자에게는 정남진장흥사랑상품권을, 5km 참가자에게는 스포츠 양말을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김성 장흥군수는 “올해 마라톤대회를 통해 ‘정남진에서 중강진까지’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모두의 마음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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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관산읍, 2024년 신입생에 운동화 선물
[교육][광주NBN뉴스/조명열기자] 장흥 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대중, 사선환)는 12일 새학기 신입생 28명에게 운동화 교환권을 선물했다고 전했다. 이번 운동화 지원은 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작은 발 큰 꿈 지원 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들은 신입생 운동화 교환권을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사선환 공동위원장은 “입학을 축하하며, 새 신을 신고 새 학기를 기쁜 마음으로 힘차게 출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중 관산읍장은 “미래의 주인공들이 밝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엄마, 저도 공부하고 싶어요’, ‘거동불편 어르신 기저귀 지원’ 등 지역민 전연령을 대상으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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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장흥군지부, 지역 학생들에게 책가방 선물
[사회] [광주NBN뉴스/조명열기자] 농협 장흥군지부(지부장 전종순)이 저소득층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책가방 125개를 장흥군에 기부했다. 농협 장흥군지부는 올해 2월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6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전종순 지부장은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자라나는 아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생각으로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 “자라는 학생들을 위해 직접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농협 장흥군지부에 감사하다”며 “기부해주신 책가방은 필요한 아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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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2023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개최 준비 ‘순항 중’
- [사회] [광주NBN뉴스/조명열기자] 장흥군이 2010년 첫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를 시작하여 올해 제12회를 추진중이다. 통합의학박람회는 양방과 한방에 더불어 대체의학을 아우르는 ‘사람중심의 의학’을 실현하는 미래지향적 발걸음이다. 이번 ‘2023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는 “치유와 힐링, 통합의학과 함께!”라는 주제로 9월 8일부터 9월 14일까지 7일간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개최된다. 7개관(▲항노화뷰티관 ▲건강증진관 ▲의료산업관 ▲통합의학관 ▲보완대체의학관 ▲건강음식관 ▲특산물판매장)에서 다양한 테마별 통합의학 체험을 경험해볼 수 있다. 주요 행사로 9월 8일 개막식에는 미스터트롯 출신 이찬원, 박지현 등의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며, 9월 9일부터 진행되는 전문가 강연은 김중권(건강강좌), 유화승(건강강좌), 최태성(역사강좌), 오한진(양방강좌), 김오곤(한방강좌)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한편, 장흥군은 지난 10일 「2023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실과소 및 읍면 운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 및 읍면 팀장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행사의 추진계획 및 세부 실행계획을 보고 받고, 부서별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등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박람회가 되길 바란다”며 “통합의학의 메카·글로벌 웰니스 장흥 구현을 위해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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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2023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개최 준비 ‘순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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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4-H회 회원, 4-H연합회 회원 교류 위해 장흥군 방문
- [사회] [광주NBN뉴스/조명열기자] 국제 4-H회 회원 및 전라남도 4-H 홈스테이 가정 22명이 지난 8월 5일 장흥군4-H연합회의 초청으로 제16회 정남진 장흥물축제에 함께 참여하며 돈독한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제4-H회원이 전라남도 홈스테이 가정에 머물면서 한국의 농업·농촌 문화를 습득하는 프로그램으로 장흥군을 방문한 미국과 핀란드 국제4-H회원들은 정남진 장흥 물축제에 참여하여 지역민들과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함께한 모든 4-H가족들은 오후 물축제 행사 일정으로 주무대에서 열린 ‘지상 최대의 물싸움’에 참가하여 젊음의 열기를 발산하였다. ‘수상 자전거 타기’ 등 체험 프로그램에도 함께하며 더위를 한순간에 날리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장흥군청을 방문한 국제4-H회원은 조석훈 장흥군 부군수의 환대 속에서 직접 영어로 설명해준 지역 특산물과 우드랜드 등 지역명소 소개와 정남진 장흥물축제에 관한 내용을 듣고 박수를 보내는 모습도 돋보였다. 조석훈 장흥군 부군수는 “어머니의 품 장흥에 오신 미국 등 외국과 국내 4-H가족을 군민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말과 함께, “열정적으로 참여해준 여러분들의 모습이 장흥물축제 현장에서 바라보면서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건전한 4-H회 모습과 한 치도 어긋남이 없었다”라는 칭찬도 함께 들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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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4-H회 회원, 4-H연합회 회원 교류 위해 장흥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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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의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SNS 홍보부스 성황리 마무리
- [사회] [광주NBN뉴스/조명열기자] 장흥군의회(의장 왕윤채)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9일간 개최된 ‘제16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에서 장흥군의회의 하는 일과 역할 등에 대하여 가까이에서 더 친절하게 홍보하고자 물축제 현장으로 찾아가는 SNS 홍보부스 운영을 기획했다. 장흥군의회 SNS 홍보부스에서는 의회 현황 소개와 함께 장흥군의회 SNS 채널 팔로우 이벤트, 군의회X물축제 응원메시지 작성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여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총 1,500여 명이 SNS 팔로우 이벤트에 참여하였으며, 지역별 참여자를 보면 장흥군(29%)→광주광역시(26%)→광주·전남외(21%) 거주자 순이고, SNS 채널별로 보면 카카오톡채널(74%)→인스타그램(15%)→페이스북(11%) 순으로 나타났다. 왕윤채 의장은 “이번 물축제 SNS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많은 분께서 장흥군의회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잘된 부분은 유지하고 부족한 부분은 개선하여 내년 물 축제에서는 더욱 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부스를 운영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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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의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SNS 홍보부스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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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상 흠뻑 적신 장흥 물축제” 8월 6일 막 내려
- [사회] [광주NBN뉴스/조명열기자] 제16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8월 6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여름 대표축제로서물축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는 평가다. 올해 물축제는 ‘온 세상을 물로 적셔라! 장흥에 빠져라!’란 슬로건으로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펼쳐졌다. 장흥군은 물의 도시 장흥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축제 프로그램 곳곳에 역사와 문화의 색채를 덧입혔다. 7월 26일 펼쳐진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에는 1만 명이 넘는 구름 인파가 거리로 쏟아져 나와 역대급 규모를 선보였다. 올해는 정전 70주년을 맞아 물로 하나가 된다는 의미의 ‘수국통일(水國統一)을 주제로 펼쳐졌다. 통일열차 콘셉트의 퍼레이드카를 선두로 댄스팀, 타악팀이 분위기를 끌어 올리며 장흥의 문화·예술, 역사성을 잘 녹여냈다. 매일 오후 2시 축제장 한 가운데에서는 지상최대의 물싸움이 진행됐다. 관광객과 지역민은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을 맞으며 신나는 음악 속에서 무더위를 씻어냈다. 탐진강 물속에서 펼쳐진 ‘대왕민물장어를 잡아라’도 많은 인파가 몰리며 인기를 끌었다. 날마다 100kg 이상의 민물장어, 메기, 붕어, 잉어, 송어를 풀어 놓아 체험객들이 짜릿한 손맛을 경험했다. 야간 핵심 프로그램인 ‘워터 樂 풀파티’는 폭염을 날리는 시원한 공연으로 남녀노소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수준급 풀파티지만 입장료가 없고, 유명 DJ들로 라인업을 구성한 것이 사람들이 몰리는 비결이다. 수상자전거, 우든보트, 디스코팡팡, 수중줄다리기 등 물 속에서 펼쳐지는 각종 프로그램도 여전한 인기를 자랑했다. 축제장 6곳에 대형 그늘막과 야외 테이블을 만들고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모든 프로그램 체험료가 1,000원에서 7,000원 사이로 알뜰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것도 물축제만의 장점이다. 올해 물축제는 1건의 사고도 없는 안전한 축제로 빛났다. 장흥군은 축제 시작 전, 전문가로부터 축제장 안전진단을 받는 등 다양한 다양한 안전망을 갖췄다. 의사와 간호사가 축제장에 상주해 응급 상황에 대비하고, 물놀이 안전장비 착용과 긴급 구조인력 운용을 통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물축제는 매년 수익금 대부분을 이웃과 나누는 착한 축제로 알려져 있다. 올해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북 봉화군에 3,000만 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000만 원을 전달했다. 봉화군은 매년 물축제와 같은 시기에 은어축제를 개최해 왔으나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커지자 축제를 취소했다. 장흥군은 봉화군의 빠른 복구를 기대하는 뜻에서 이번 기탁을 결정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올해는 대한민국 여름 대표축제로서 물축제가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발견했다”며, “물축제를 찾아주신 많은 관광객과, 축제의 성공을 위해 함께 땀흘린 자원봉사자와 지역민, 공무원 모두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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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상 흠뻑 적신 장흥 물축제” 8월 6일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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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자연아 놀자, 산들해 장흥 플로깅’ 운영
- [사회] [광주NBN뉴스/조명열기자] 장흥군(군수 김성)은 제16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기간 관광객 맞이 ‘자연아 놀자, 산들해 장흥 플로깅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흥 지역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단체, 여성단체 협의회 등 회원과 학생 등 총 300여명이 참여하여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봉사활동 플로깅을 실시했다. 이번 축제기간 플로깅 활동을 하면서 자원봉사자들을 곳곳에 배치하고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배부, 관광객들의 분리수거를 적극 유도하는 한편, 자원봉사 참여자들은 장흥교에서 시작해 장흥읍 주민센터까지 탐진강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천변 일대 환경을 정비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봉사로 참여한 활동이었지만 물축제도 만끽하면서 다른 자원봉사자들과 활동에 대한 의견도 나눌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도 의미 있고 보람찬 시간이었다" 는 소감을 밝혔다.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다면 장흥군 자원봉사센터나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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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자연아 놀자, 산들해 장흥 플로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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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 장흥군수, 폭염에 따른 폐기물 선별 근로자 격려
- [교육] [광주NBN뉴스/조명열기자] 김성 장흥군수는 3일 장흥군 그린환경센터를 방문해 무더위 속에서 폐기물 선별처리 작업 중인 40여명의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를 격려했다. 장흥군은 7월29일부터 8월 6일까지 물축제가 개최되고 있어, 관광객 방문이 늘고 쓰레기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군은 작업량이 많아지면서 추가 근무인력을 투입하여 선별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폭염 상황이 지속되면서 작업 중 충분한 휴식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에도 노력하고 있다. 김성 군수는 “현장 근무자의 노력으로 장흥군을 찾아온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와 휴가를 즐길 수 있다”며,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시간을 갖고, 증상 점검을 통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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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 장흥군수, 폭염에 따른 폐기물 선별 근로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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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물축제 “대왕장어 잡으러 오세요”
- [사회] [광주NBN뉴스/조명열기자] 제16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대왕민물장어를 잡아라’에 많은 인파가 몰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8월 2일까지 ‘대왕민물장어를 잡아라’ 입장객은 4,326명, 입장료 합계는 1,600만 원으로, 작년 3,600명 입장객과 1400만 원 입장료를 이미 넘어섰다. 매일 오후 3시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탐진강 물속에서 장어, 잉어, 메기, 송어를 풀어 놓고 간단한 어구로 이를 잡는 체헙니다. 머리 위로 쏟아지는 분수 줄기를 맞으며 즐기는 시원한 물고기 잡기 체험이다. 이번 ‘대왕장어를 잡아라’ 행사에는 민물장어 3,000만 원, 1톤을 방류한다. 매일 100kg 이상의 민물장어와 대왕 장어(700g) 5마리, 메기, 붕어, 잉어, 송어 등 1,000마리가 풀리는 셈이다. 올해는 체험객들에게 인기를 한 몸에 받으며 작년 대비 입장객이 2.5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장흥군민물장어양식수협(조합장 이성현)은 관광객들이 잡은 민물장어를 신선하게 가져갈 수 있도록 직접 무료로 손질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김성 군수는 “장흥물축제에 오면 누구나 물고기 잡기의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다”며, “물축제가 끝나는 8월 6일까지 더 많은 관광객들이 알차게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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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물축제 “대왕장어 잡으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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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물축제’ 새벽 깨우는 자원봉사자
- [사회] [광주NBn뉴스/조명열기자]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지역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으로 깨끗한 축제장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9일간 개최되는 장흥 물축제의 새벽은 지역민 청소 자원봉사자들이 연다. 매일 새벽 5시 30분, 100명이 넘는 청소 자원봉사자들은 축제장에 모여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축제장 정리에 나선다. 원불교, 자연보호협의회, 장흥군 새마을회, 장흥시온성교회, 장흥제일교회, 장흥중앙교회, 효성교회, 장흥향교, 장흥군 체육회 등 지역 종교계와 사회단체가 팔을 걷어붙인 것이다. 축제가 진행되면서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단체도 늘었다. 장흥 학부모회 연합회 등 봉사의 힘을 보태고 싶어하는 이들이 추가로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 행사장 곳곳에서 관광객 안내, 교통봉사, 프로그램 운영에 투입된 자원봉사자들은 행사 운영팀과 호흡을 맞추며 원활한 축제 진행을 돕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자원봉사자들의 이런 숨은 노력이 물축제를 성공으로 이끈다”며, “즐겁고 안전한 축제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자원봉사자 모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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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물축제’ 새벽 깨우는 자원봉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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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즐기는 물축제 ‘인기’
- [사회] [광주NBN뉴스/조명열기자] 제16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개막하면서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에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올해 편백숲 우드랜드 물축제 행사 가우데 가장 인기가 있는 것은 단연 ‘트리 클라이밍’이다. 최근 새롭게 정비한 우드랜드는 서남해안권 최초로 몽키 클라이밍, 로프라인 등 풍성한 이색 체험을 준비하여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짚라인 등 각 체험부스에서는 많은 이용객들이 몰리며 대기행렬이 길게 이어졌다. 액티비티를 즐기는 아이들이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촬영하고, 주변의 해먹과 그네에서 편백숲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 우드랜드 숲속 명소 찾기 ‘스탬프 투어’와 같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도 인기에 한몫하고 있다. 주요 명소를 찾고 스탬프를 찍으면 편백소금집 무료이용권 등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나무팽이 만들기, 대패 체험 등 목공예 체험을 진행하여 가족들과 추억을 남기려는 관람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기억을 가져갔으면 좋겠다”고 하며 “남은 행사 기간 동안 알찬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물축제 행사는 8월 6일까지 9일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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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즐기는 물축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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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물축제 ‘워터 樂 풀파티’의 뜨거운 인기
- [문화] [광주NBN뉴스/조명열기자] 정남진 장흥 물축제의 야간 핵심프로그램인 ‘워터 樂 풀파티’가 30일 첫 선을 보여 큰 인기를 얻 었다. 워터 樂 풀파티는 관광객의 입소문을 타고 물축제 최고 인기 프로그램으로 떠올랐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수준급 풀파티지만 입장료가 없고, 유명 DJ들이 라인업을 구성한 것이 인기의 비결이다. 30일 첫 무대에는 홍록기, 수라, 라나 등 유명 DJ가 화끈한 무대를 선보였다. 장흥군은 더 화려해진 무대와 조명, 스크린, 미니 풀 등을 갖춘 공연장을 마련해 파티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물축제 기간 중 총 3번에 걸쳐 열리는 풀파티는 오는 8월 4일(금)과 5일(토) 밤 9시에 다시 열린다. 장흥 물축제 ‘워터 樂 풀파티’의 뜨거운 인기 물축제 핵심 야간 프로그램 워터 樂 풀파티 30일 무대 홍록기, 수라, 라나 등 유명 DJ 출연 주중 물축제의 밤은 별밤 수다(水多)쟁이가 책임진다. 7월 31일(월)부터 8월 3일(목)까지 레트로를 현대 감성으로 재현한 별밤 수다쟁이는 재즈밴드 리페이지, 주권기, DJ 박규상 등이 출연을 예약하고 있다. 8월 2일 방송사 축하공연에는 이찬원, 진시몬, 박혜신, 8월 3일 ‘물만난 콘서트’에는 장윤정, 박서진, 현당 등 국내 정상급의 트로트 가수들이 관객들과 만난다. 제16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9일 간 장흥군 탐진강과 우드랜드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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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물축제 ‘워터 樂 풀파티’의 뜨거운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