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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왕인문화축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거듭나다!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2024년 봄, 영암은 벚꽃과 축제의 열기로 가득 찼다.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왕인박사유적지와 구림마을 그리고 상대포 역사공원 일원에서 '시공초월 “왕인의 문화, 빛이 되다!”'라는 주제 아래 영암왕인문화축제가 펼쳐졌다. 이 축제는 영암군 주최, 영암문화관광재단과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들과 영암군 기관·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색다른 축제 공간 조성,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 참여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영암군의 가치를 전국에 알리는 데 큰 성공을 거두었다. 새로운 축제 콘텐츠와 야간 프로그램 운영이 주요 장점으로 꼽히며 영암왕인문화축제의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축제 프로그램]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 프로그램은 새로운 시도와 전통적 요소가 결합한 인문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새로 도입된 프로그램 상대포 실경산수공연 ‘월인천강’과 상대포 낙화놀이 ‘낙화유수’는 화제성을 발휘하며 축제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영암군 기관·사회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퍼레이드와 길놀이 등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수월하게 운영하였다. 그러나 야간 콘텐츠의 규모와 내용 강화, 향토 프로그램의 다양화, 무료와 유료 체험의 구분, 공연 시간의 준수, 영암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변화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홍보 활동의 새로운 시도 이번 축제의 홍보 부문에서는 포스터의 콘셉트 변경, SNS 데일리 콘텐츠 업로드, 신개념 동영상 콘텐츠 제작, 네이버 브랜드 광고, 타 지역 SNS 홍보 등 새로운 홍보 전략이 도입되었다. 이러한 다양한 시도는 축제의 접근성을 높이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축제의 매력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하지만 현수막과 윈드배너 제작과 배포의 지연, 관외 지역 홍보 부족, 운영 기간 내 언론 노출의 빈약함 등은 아쉬움으로 남아 향후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 지적되었다. 공간 확장과 환경적 조건의 긍정적 변화 올해 축제의 공간적 범위는 왕인박사 유적지에서 상대포 역사공원까지 확장되었으며 모듈형 테이너 부스의 설치를 통해 축제 공간의 이미지 변화를 이끌어냈다. 이러한 확장과 변화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축제의 다양성과 포괄성을 강화했다. 그러나 야간 관람 및 이동 동선의 조명 부족으로 인한 위험, 천재지변 대비 조치의 부족은 주요 개선 과제로 남겨졌다. 축제 운영 및 F&B 운영 측면에서는 새로운 콘텐츠 도입, 야간 체류 관광 강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영암군 상인의 축제 진입 장벽을 낮추고 부스 운영 시간을 연장하는 등의 노력은 축제의 활성화에 기여했다. F&B 분야에서는 바가지 요금 근절, 음주 분위기 감소에 따른 외부 방문객 이용률 상승, 친환경 다회용기 도입 등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반면 푸드코트와 푸드트럭 대기가 길어 차후 보충이 필요하며 안전과 위생 축제 기간 중 안전과 위생은 관람객들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였다. 우천으로 인한 미끄러짐 사고 방지를 위해 야자 매트를 설치하는 등 관람객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조치를 취했으며 공중 화장실과 푸드코트는 청소인력이 배치되어 청결함을 유지했다. 하지만 테이너 부스의 미끄러짐과 구조 변경 필요, 쓰레기 처리 미흡 및 쓰레기통 부족 등의 문제가 발견되어 이에 대한 개선이 요구되었다. 교통 및 서비스 풍물시장을 목재문화체험장으로 배치하여 주차 공간 400면 확보와 일방통행을 도입하는 등 축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이 있었다. 이러한 조치들은 작년에 비해 교통체증을 감소시켰으며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기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안내소 확대, 쉼터 확장, 그늘 확보, 장애인 관람구역 도입, 빠른 민원 대응으로 방문객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하지만 주차장 만차 시 대안 부족과 교통 안내 표지판의 미흡함은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 남았다. 야간 체류 시간 확장 방문객들의 야간 체류를 위한 노력으로는 왕인테마퍼레이드의 야간진행, 다양한 야간 공연, 일루미네이션 테마로드, 불꽃놀이, 낙화놀이, 상대포 야간 경관조명 설치 사업을 통해 축제의 야간 분위기를 한층 더 풍부하게 만들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그러나 야간에 상대포 역사공원과 테이너 등 축제 장소의 조명 부족은 안전상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로 지적되었다.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새로운 도전과 시도를 통해 다양한 성공을 거두었다. 그러나 방문객의 피드백과 자체 평가를 통해 드러난 개선점들은 향후 축제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로 삼아 프로그램의 다양화, 야간 체류의 확대, 안전과 위생, 교통 및 서비스 향상 등은 앞으로 집중해야 할 주요 개선점이다. 축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과제들을 체계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며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독특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 김한남 위원장은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여러분의 성원과 소중한 피드백으로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다음 왕인문화축제에서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여러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서의 자리매김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며 영암왕인문화축제가 새로운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전하였다. 또한 조선통신사 행렬과 왕인캐릭터친구들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한 영암군 4-H연합회 김원우 회장은 “청년층의 적극적인 참여가 축제의 분위기를 새롭게 하고 축제가 더욱 다채롭고 생동감 넘치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축제를 통해 영암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어 자랑스럽고 특히 청년들이 애향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라고 말했다. 영암왕인문화축제에 대한 더 많은 정보와 소식은 공식 웹사이트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 영암왕인문화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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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대한민국 한옥 문화 비엔날레 개최를 위한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4일 서울공예박물관에서 <대한민국 한옥 문화 비엔날레 개최를 위한 도시 브랜딩 전략 연구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영암군에서 한옥 건축박람회 재개최 추진 및 방향성에 대한 논의를 위해 기획됐다. 영암군은 심포지엄을 통해 도출된 과제를 반영해 새로운 컨셉의 한옥 박람회 개최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한옥 고유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전통 주거문화를 활용한 도시 브랜딩 등을 통해 헤리티지와 아트페어가 결합된 비엔날레 형태로 확장에 나선다. 김덕룡 서울한옥박람회 조직위원장의 축하 인사로 문을 연 이날 심포지엄은 1부 ‘헤리티지와 예술을 통한 도시사례 분석’, 2부 ‘헤리티지 비엔날레의 가능성과 도시 브랜딩’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우승희 영암군수를 비롯해 서울한옥박람회 김덕룡 조직위원장,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장헌덕 교수, 서울공예박물관 김수정 관장, 중국 통지대학교 이용우 교수, 문화유산산업진흥원 박경철 이사 등이 참석했다. 한옥 건축 박람회는 전남 영암군에서 최초 개최한 한옥 박람회로, 2010년 제1회 <천년의 유혹, 녹색의 감동>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8회 진행해왔다. 1회부터 6회까지 전남 영암에서 박람회를 진행하였으며 군서면 한옥건축박람회장인 ‘목재문화체험장’을 건립했으나, 단순 건축박람회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영암군은 한옥의 기능적 측면에 국한된 박람회에서 벗어나, 문화적 측면에서의 접근과 도시 브랜딩 사업으로 연계 및 인구 유입과 소득 창출 사업으로 나아가기 위하여 2024 한옥 박람회 개최 공모신청서를 제출했다.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지역 행사로 거듭날 수 있는 새로운 박람회 전략 및 개최지와 연계한 도시 브랜딩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산업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영암군은 한옥 건축 박람회 최초 시작지로서 비엔날레 전통성을 확보해, 한옥 고유 브랜드 이미지를 부각하고 일자리 창출과 산업화로 연결할 계획이다. 전통 주거 문화를 도시 브랜드화해 일자리와 소득 창출을 실현하며, 신한류 열풍 확산에 따른 국가 간 문화 교류 확대로 국제 비엔날레로 영역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 도시 브랜딩 사업 계획으로 △목재문화를 일자리 창출과 소득과 연계하기 위한 대책 마련 △기와, 도기를 포함한 일자리 창출 종합계획 수립 △영암도기의 강점을 살린 도자 산업 육성 △장작가마 제작을 통한 수제 기와 및 도자 연구개발 등 한옥 관련 문화자원을 활용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한옥 공간 활성화 사업과 한옥 공공건축 디자인 진흥계획을 반영해, 구림마을을 기반으로 체험 및 문화 프로그램 운영, 한옥 활성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구림공고 한옥건축과의 박람회 참여 프로그램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과거와는 다른 영암군의 한옥 건축 박람회 추진을 위한 영암군 특성 분석과 함께 컨셉 개발과 도시 브랜딩도 함께 계획할 예정이다.”라며, “나아가 문화예술산업 육성을 위한 국제 교류행사로 확장해, 지속 가능한 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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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왕인문화축제 앞두고 유통식품 안전 점검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5~26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진열·판매로 인한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편의점 53개소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편의점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판매 여부 ▲행정처분 사항 및 주요 사례 전파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등을 살폈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왕인문화축제와 벚꽃 개화 시기에 영암군을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즐기며 관광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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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무화과 고품질 우량 종자 생산 교육 실시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이 13일 친환경무화과연구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종자원 영암사무소에서 무화과 종자업 등록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고품질 우량 종자 생산 필요성을 강조했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꾸준한 교육으로 무화과연구회 회원들에게 필수 정보를 제공·전파해서 전국 최고의 무화과 재배지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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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민속씨름단, 월출산 천황봉 등반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민속씨름단(감독 김기태)이 9일 월출산 등반으로 씨름단 단합과 새해 씨름판 평정 의지를 다졌다. 영암군민속씨름단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등반은, 우승희 영암군수와 강찬원 영암군의회의장 등 100여 명이 함께 했다. 아침 천황사주차장에서 시작된 등반은 바람폭포와 광암터를 거쳐 천황봉 구간을 왕복하는 총 4.8km 코스.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월출산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영암군 홍보영상을 촬영하고, 등산로에서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김기태 감독은 “영암군민속씨름단이 의지를 다지는 시간에 천황봉까지 함깨 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성원해주는 영암군민과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 월출산의 정기를 듬뿍 받아 더욱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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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초월 : 왕인의 문화, 빛이 되다’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3월28일(목) 왕인박사 퍼레이드와 연계한 실경산수공연 ‘월인천강’ 멀티미디어 공연 3월29일(금) 우호교류도시 공연과 상대포에서 낙화유수 콘텐츠 3월30일(토) 왕인박사 행차 길놀이와 넌버벌 콘텐츠 3월31일(일) 폐막행사 구림의 밤과 불꽃놀이 까지...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가 3월28일(목) 개막한다.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31일(일)까지 ‘시공초월 : 왕인의 문화, 빛이 되다’을주제로 나흘동안 왕인박사유적지에서 상대포와 구림마을 일원에서 펼쳐지고 “새로운 축제도시로서의 ‘빛’이나는 시작을 열다!”라는 컨셉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영암군과 영암문화관광재단은 24~25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 및 24 전라남도 우수축제 선정 계기를 통해 최근 축제 트렌드에맞는 프로그램을 반영하고 인물에서 인문으로 변화해가는 콘텐츠 축제로변화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3월28일 목요일] 개막행사는 주무대에서 18시30분에 진행되며 식전공연과 왕인상 시상식그리고 개막 세레모니가 진행되며 왕인문화의 위상을 담아내는 형태로 행사 의전을 간소화하고 ‘문화를 담다, 세계를 담다’라는 주제로 성대하게 진행된다. 이어서 봉선대에서 남송정삼거리와 구림마을 그리고 상대포까지 왕인박사 테마 퍼레이드인 ‘미래를 향한 발걸음’이 진행되며 주간에했던 프로그램을 관광객 참여형 야간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과거 재현에만 치우치지 않고 상대포가 과거 글로벌 게이트의 상징성을 부각시키고 축제에 참여한 모든 참여자가 함께 만드는 ‘대동 퍼레이드’가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또한 퍼레이드 군중이 상대포에 최종 도착하면 바람 깃발 퍼포먼스와 함께 올해 최초로 도입하는 실경산수 공연인 ‘월인천강’ 이 바로 이어진다. 프로그램을 주관하고 있는 영암문화관광재단 천동선 프로듀서에 따르면 “이번 실경 콘텐츠 공연은 하나의 달이 모든강에비춘다는 의미로 왕인의 빚을 주제화 하여 상대포와 월출산 설화 등을 전문 프로덕션과 역사적 고증을 통해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있도록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3월29일 금요일] 축제 이틀째에는 주무대에서 10시 ‘왕인학생 예술대회’를 시작으로 11시에는 군서면에서 전국 맨발걷기 대회가 진행되며 망우정에서는 제7회 전국 천자문 경전 성독대회가 동시에 진행된다. 오후 2시에는 영월관에서 왕인박사학술강연회를 통해 인물에서 인문으로 다양한 왕인의 업적을현재의 문화교류까지 발전된 방향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 4시에는 영암군과 우호교류도시인 부여군의 충남 국악단 축하공연과함께 저녁 6시30분 부터는 로이킴과 경서의 봄 설레임 콘서트가 주무대에서 연이어서 진행되고 8시부터는 상대포 야간관광을 활성화 하기위해도입한 ‘낙화유수’ 프로그램이 진행하여 아름다운 밤 하늘에 호수위에 흩어지는 불꽃을 통해 대규모 장관을 만드는 연출을 기획할 예정이다. [3월30일 토요일] 축제 세 번째 날에는 수석전시장 인근에서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영암군민속씨름단과 함께하는 힐링캠프를 시작으로 대표행사인 왕인박사테마퍼레이드가 오후 1시부터 왕인박사 탄생지에서 영월관 광장까지 이어진다. 특히 올해에는 왕인박사의 탄생과 일대기를 담은 스토리로 마당극과 퍼포먼스를 병행하고 넌버벌 콘텐츠인 극단 즐겨찾기의 ‘마스터피스’와 함께 영암이 자랑하는 10리 벚꽃길을 함께 걸어 보는 것을 추천한다. 한편 주무대에서는 지역 문화공연 및 영암 전통민속놀이인 ‘삼호강강술래’가 열린다. 또한 ‘왕인박사 어린이 골든벨’은 학문의 신으로 추앙받는 왕인박사의 얼을 계승하며 독서의 흥미 유발과 책읽기 생활화를유도하기 위한 전국 독서퀴즈대회다. 이어서 ‘청소년 K-컬쳐 콘테스트’는청소년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과 끼를 발산하는 경연대회이다. 토요일 마지막 밤을 장식하는 ‘봄봄봄 콘서트’는 주무대에서 김필과 김나영 등이참여하여 관객과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를 연출할 채비를 한다. [3월31일 일요일] 축제 마지막 날인 3월 31일(일)에는 주무대에서 영암의 다양한 민속놀이한마당이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데 이는 영암군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한읍면 레포츠 경연으로 다채로운 종목들을 통해 경합하며 상생과 화합을다진다. 이어서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왕인박사 행차길놀이가 약 1시간30분간 진행되며 왕인의 미래와 희망, 그리고 세계를 향한 우리 콘텐츠의힘을 표현하게 된다. 또한 상상발전소의 무중력 인간과 성향예술단의 전통국악 보전을 위한 종합예술 공연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폐막식전 공연에는 영암이 자랑하는 파더싱어즈와 기찬시나브로의 문화예술공연과 이어서 폐막행사인 ‘구림의 밤’은 목포 MBC 보이는 라디오와 연계하여 트로트 가수 양지은, 박구윤 등이 참여하여 불꽃놀이와 함께 축제의 마지막 밤하늘을 수놓는다. [새롭게 달라지는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 영암군과 영암문화관광재단은 올해 축제를 주최·주관하면서 야간체류 증대를 위해 야(夜)밤에 피는 꽃 ‘영암의 밤’과 테마로드 ‘플라워 일루미네이션’을 도입하여 보다 풍성한 행사장을 조성하고 낮과 다른 매력으로 새로운 관광객을 유치하여 MZ세대 감성 취향을 저격하며, 콘테이너 부스 외벽을 활용한 참여미술 ‘플라워 아트월’을 통해 축제 방문객과함께 완성시키는 콜라보레이션을 연출한다. 또한 지역의 고유한 문화 요소를 형상화 한 관광굿즈 상품을 판매하여 축제 자생을 위한 주요 수입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행을 중심으로 푸드코트 운영에 있어서는 일회용기 사용으로 발생하는 자원 낭비와 폐기물 처리 문제를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획기적인 개선을 추진하며, 축제 준비기간 동안 성평등 관광 콘텐츠 자가 점검을 통해 성차별적 요소가 있는지 사전 점검을 진행하고, 방문객 편의시설에는 ‘아기사랑방’과‘유아차’ 등 성별 고정 관념이 존재하는 중립적인 용어로 변경하여 대외적인지도를 상승시키고 사회적 불평등을 최소화하는 지속 가능하고 책임감있는 축제 운영을 지향하여 영암관광 발전과 축제도시로서의 힘을 키울수있는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해 나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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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 민·관·학 협력 모델로 출범
-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우승희)이, 27일 영암군실내체육관에서 학생·학부모, 교직원, 마을교육공동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의 군민이 참가한 가운데 출범식을 열었다.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인재 양성이 목표인 영암군미래교육재단은, (재)영암군민장학회를 계승·발전시킨 민·관·학 협력 모델의 독립법인. 미래교육재단은 지역 교육기관을 연결해 영암군 교육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미래지향적 사업 발굴 등으로 학생의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재단은 이달 9일 영암교육지원청 인가와 법인 등기를 마치고 이날 정식 출범했다. 행사에서는 ‘자율형 미래교육선도지구 성과 나눔’을 주제로 영암교육 한마당도 열려 출범하는 교육재단 앞길을 뜻깊게 했다. 우승희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인 인재를 찾고, 이들이 지역사회 안팎에서 마음껏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재단이 도울 것이다”고 밝혔다. 교육재단 전신인 (재)영암군민장학회는 2008년에 설립된 이래, 영암군 학생 9,000여 명에게 80억4,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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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 민·관·학 협력 모델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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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대표단, 중국 후저우시서 자매결연 20주년 교류
- [경제]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우승희 영암군수를 포함한 영암군 대표단이, 13~16일 자매도시인 중국 후저우시를 방문해 두 도시의 우호관계를 돈독히 했다.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회견·행사, 후저우시 주요시설 방문, 청소년 홈스테이 등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은, 후저우시의 초청에 따라 이뤄진 것. 영암군에서는 영암여고 학생 19명이 함께 해 중국문화 체험, 한국문화 홍보의 기회를 가졌다. 영암군 대표단은 13일 후저우시청에서 천하오 후저우시 당서기와 순시엔룽 시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주임을 포함한 후저우시 관계자들과 회견을 가졌다. 이날 회견에서는 후저우시의 지난 발전상과 향후 사업들을 소개됐고, 영암군의 주요 시책, 영암군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이후 영암군 대표단은 후저우시 개원명도호텔로 이동해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양 도시 교류 사진전 관람으로 문을 연 기념행사는, 결연 20주년 기념 회고 영상 상영, 자매결연 20주년 우호교류협력 강화 공동선언문 채택, 기념품 교환, 문화예술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두 도시는 인문·경제·탄소중립·청소년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과 영암군의회 및 후저우시인민대표대회 간 교류 추진 등을 내용으로 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해, 미래지향적 발전과 상생으로 나아가갈 것을 결의했다. 기념행사를 마친 영암여고 학생들은 자매학교인 중국 행지중학교 학생들의 가정에 초대돼 청소년 홈스테이 활동에 들어갔다. 두 도시 청소년들은 서로 다른 문화와 생활양식을 경험하며 우정을 쌓았다. 홍갑선 영암여고 교감은 “이번 방문이 양 도시의 활발한 교류로 이어져 학생들이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상호 이해 속에서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14일 영암군 대표단은 후저우시 올림픽센터를 방문해 스마트 로봇을 활용하고 있는 스포츠시설을 살폈다. 이어 후저우시 대표 문화유산인 의고촌과 노촌, 난쉰구전에서 유적지 경관 조성과 영상기술 적용 사례를 배웠다. 대표단은 영암여고와 행지중학교 학생들의 교류활동을 참관하고, 두 도시의 교육 분야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방문의 소득으로 영암군은, 양 도시 간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구체적 교류 확대 방안을 교환한 것을 꼽았다. 특히, 후저우시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영암군의 관광·스포츠 분야 발전에도 많은 시사점을 얻었다는 평가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는 실질적인 교류 확대 비전과 방안을 공유했다는 데 의의가 크다. 영암군과 후저우시 양 도시 간의 활발하고 긴밀한 교류가 두 도시 미래세대에 큰길을 터주는 역할을 하도록 더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중국 후저우시와 2003년 국제자매결연도시 협정을 체결하고, 지금까지 우호교류단 파견, 학생 홈스테이 방문, 경제·문화·체육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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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대표단, 중국 후저우시서 자매결연 20주년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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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5일까지 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신청하세요
- [경제]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다음달 15일까지 ‘2024년도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 이 융자사업은 농어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 영암군은 농어촌진흥기금이 농어업 경쟁력 강화의 중요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도내 1년 이상 거주하고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70세 이하 농어업인 및 농수산식품 사업자 대표가 기금 융자를 신청할 수 있다. 농·어업인은 1억 원 이내, 법인은 2억 원 이내, 가공·유통·수출 사업자는 최대 10억 원까지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고,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으로 나눠서 신청하면 된다. 융자금 상환 조건은 시설자금의 경우 2년 거치 5년 균분상환, 운영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다. 영암군은 지난해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사업으로 34명에게 총 15억600만 원을 지원했다.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사업 신청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건설)팀에 방문해서 할 수있다.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 농업해양정책과 농정기획팀(061-470-2814)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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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인박사가 천자문을 강독하니 유객이 찾고
-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천자문을 강독하니 유객이 찾고, 논어를 연마하며 성천을 마시더라. 우아한 용안은 걸사와 같고, 장엄한 영정은 신선을 닮았다(千字講讀尋儒客 論語練磨飮聖泉 優雅容顔如傑士 莊嚴影幀若神仙).’왕인박사의 모습과 공덕을 칠언율시로 노래한 경남 포항시의 낙당 장대원 씨가, 영암군의 ‘제33회 왕인박사 추모 한시지상백일장’에서 장원을 차지했다. 우수한 민족문화 전파의 선구자인 왕인박사의 학덕과 유풍을 계승하기 위한 영암군의 백일장은, 한시 동호인의 관심과 참여 열기 속에 매년 성황을 이루고 있다. 올해도 10/27~30일, 14일간 응모 기간에 222수의 우수 작품이 전국 각지에서 영암군에 모일 정도로 인기였다. 영암군은 왕인박사 사당 창건 36주년을 기념해 ‘왕묘창건삼식육주년유감(王廟創建三十六週年有感)’을 주제로 실시한 올해 백일장의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응모된 작품 중 51수를 선별, 왕인박사현창협회 추천으로 위촉한 한시전문심사위원의 심사로 입상작이 선정됐다. 장대원 씨에 이어 차상에는 전북 고창군의 효송 김요정 씨, 서울 양천구의 송정 김교회 씨가 이름을 올렸다. 서울 은평구의 웅산 정다운 씨, 경기도 안양시의 서촌 유덕성 씨, 전남 영암군의 청송 박금종 씨가 차하에 선발됐다. 장원, 차상, 차하를 포함한 전체 51명의 입상자 명단은 영암군창의문화사업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창의문화사업소는 응모작을 한시작품집으로 제작해 백일장 참가자 전원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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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인박사가 천자문을 강독하니 유객이 찾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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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영암 모습 전할 ‘SNS 기자단’공개 모집
-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SNS로 군의 다양한 모습을 전달할 ‘2024년 영암군 SNS 기자단’을 공개 모집한다. 그동안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온 영암군은, 내년부터는 ‘SNS 기자단’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1분 내외의 짧은 영상인 숏폼(short-form)의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숏폼으로 충분히 표현할 수 없는 생각과 경험을 텍스트로 자세히 기록·공유하는 롱폼(long-form)과 블로그 수요도 높아져 가는 추세를 반영해 두 형태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기자단 모집에 나선 것.지역 상관없이 18세 이상으로, SNS를 손쉽게 다루며 영암군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분야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블로그(필수) 등이다. 영암군은 글쓰기 및 사진-동영상 촬영 콘텐츠의 SNS 게시가 가능하고, 현장 취재와 기사 작성이 능숙한 블로거 위주로 선발할 예정이다. 영암군에 사는 19~49세 청년과 군 소재 대학의 학생에게는 가점을 준다. 이달 말까지 영암군 누리집에 게시된 지원서를 작성, 담당자 이메일(glakd70@korea.kr)로 제출하면 접수되고, 내부 심사를 거쳐 다음 달 15일 군 누리집과 SNS에 20명 이내의 선발자를 발표한다. 선발된 기자단은 내년 초 발대식과 간단한 교육을 마치고 2024년말까지 활동한다. 영암군 주요 관광지 및 축제장 무료 입장 혜택과함께 콘텐츠 생산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받는다. 영암군 관계자는 “다채로운 영암의 모습을 참신하고 개성있게 그려낼 SNS 기자단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군 SNS 기자단 공모 관련 세부사항은 군 누리집과 SNS에서 확인할 수 있고, 안내는 홍보담당관(061-470-2622)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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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영암 모습 전할 ‘SNS 기자단’공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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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와 빛의 향연 월출산 국화축제에 28만여 명 다녀가
-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0/28~11/12일 16일간 월출산기찬랜드와 영암읍 일대에서 개최한 ‘2023 월출산 국화축제’가 28만여 명의 관람객 유치로 남도 대표 가을축제로 자리 잡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국화, 빛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열린 올해 축제는, 달빛 폭포 점등식, 드론 라이팅쇼, 국화 콘서트 등을 포함해 다양한 참여·체험·홍보·판매 행사가 곁들여지며 영암을 찾은 남녀노소 방문객들에게 추억의 가을을 선사했다. 먼저, 영암군은 월출산 기찬랜드에 24만여 점의 형형색색의 다양한 국화를 전시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밤에는 기찬랜드물놀이장에 설치된 일루미네이션 조명 ‘달빛 폭포’와 행사장 곳곳의 야간 조명이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사진찍기 좋은 풍경을 제공했다. 아울러 영암군은 영암경찰서·영암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안전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고, 의료서비스 제공, 유아차·휠체어 대여 등으로 방문객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행사장 먹거리 위생과 바가지요금 등도 꾸준히 점검·관리해, 단 1건의 관련 민원도 발생하지 않는 클린 축제를 선보였다. 영암군 관계자는 “올해 월출산 국화축제는 주·야간을 가리지 않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불편함 없이 관광객에게 제공했다. 가족, 연인과 함께 영암을 찾은 분들이 행사장 전역에서 행복한 미소가 담긴 사진을 찍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얻어간다는 말에 뿌듯했다. 축제는 마무리됐지만, 이달 26일까지 국화 및 야간 조명 전시를 연장해 뒤늦게 영암을 방문한 분들에게도 가을과 국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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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23년산 공공비축벼 건조벼 매입 시작
- [경제]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0일 학산면 서영암농협 독천창고, 덕진면낭주농협 덕진창고에서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첫 매입을 실시했다. 올해 영암군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총 12,279톤으로 산물벼 2,788톤, 건조벼 9,491톤이다. 산물벼 수매는 지난달부터 시작돼 마무리 단계고, 건조벼의 경우는 다음달 초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매입 품종은 영호진미와 새청무 2개로, 매입 직후 조곡기준 40kg 포대 당 3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지급한다. 최종 정산은 벼 수확기인 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40kg 들이 조곡으로 환산한 가격을 기준으로 12월 말에 확정해 이뤄진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건조벼 첫 수매 현장에서 “생산비 증가, 쌀값 불안정 등 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벼를 수확한 농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로 안전한 수매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건조벼 첫 수매 현장에는 우승희 영암군수, 강찬원 영암군의회의장, 서영주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장이 함께 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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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몽골·필리핀 지자체와 계절근로자 업무협약
- [경제]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몽골 바룬바얀울란군, 필리핀 제너럴루나시·노베레타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촌인력 부족 해결과 우수 노동력 확보를 위한 이날 협약식에는 우승희 영암군수와 몽골 다슈체베그 바타르출룬 바룬바얀울란군수, 필리핀 매트 E 플로리도 제너럴루나시장, 조셉 M 퀴로 노베레타시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 몽골과 필리핀 지자체는 우수 인력 선발, 사전 적응 훈련 등을 거쳐 계절근로자를 파견하기로 했다. 영암군은 이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일자리 제공, 선진 농업기술 전수 등에 나선다. 협약에 따라 내년 4월부터 몽골, 필리핀의 계절근로자들이 영암으로 들어온다. 이들은 사전절차를 마친 뒤 법무부의 승인을 받아 일손 부족 농가에 배치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농가는 몽골과 필리핀의 우수한 인력을 공급받아 안정된 경영을 할 수 있게 됐다. 몽골과 필리핀에서 온 분들이 영암의 따뜻한 정 속에서 소득도 올리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살펴서 활발한 교류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올해 결혼이주여성 가족 초청 방식으로 29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가에 배치해 노동력 수요에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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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월출산국화축제서 체조·댄스 공연
-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2일 월출산기찬랜드 야외공연장에서 ‘제7회 기찬경로당 건강백세 한마당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2023년 월출산국화축제’와 함께 치러진 이번 한마당 축제는, 영암군보건소 ‘기찬경로당 건강백세 운동교실’의 25개 팀 중 17개 팀 3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건강체조, 실버라인댄스 등으로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시간을 이겨내고 4년 만에 어르신들이 야외에서 그간 운동교실에서 익힌 체조와 댄스를 보여줘 축제 방문객들에게 큰 기쁨을 줬다. 한마당축제 최고령 참가자 유차순(98) 어르신은 “100살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건강백세 한마당축제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고 보건소 선생님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마당축제 참가 어르신들은 이날 공연을 마치고 월출산국화축제장 안팎을 둘러보며 가을 국화 속에서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한 때를 함께 즐겼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소통과 화합, 행복한 생활을 돕기 위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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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월출산국화축제서 체조·댄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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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3일 영암읍서‘달빛 수제맥주 페스티벌’개최
-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오는 3일 저녁 영암읍 오거리 일대에서 ‘영암 달빛 수제맥주 페스티벌’을 개최 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9월 열린 ‘영암 달빛축제’에 이은 행사로, 당시 주민의견을 수렴해 넓은 공간을 확보하고, 플리마켓 콘텐츠를 추가해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암군의 수제맥주 ‘늘찬맥’을 선보인다. 이 맥주는 영암군과 주류 제조 전문기업인 ‘무등산브루어리’가 업무협약을 맺고 개발한 것.늘찬맥은 영암에서 생산된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 맛과 향이 특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페스티벌에서는 영암의 쌀, 고구마, 멜론으로 만든 3종류의 늘찬맥을 시음할 수 있다. 페스티벌에서 영암군은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변검마술사 김영록,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정선호, 트로트 가수 풍금이 출연하고, EDM공연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다양한 공연 사이는 페스티벌 참여자들을 위한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기기 좋은 행사다. 영암 수제맥주 늘찬맥과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고, 다양한 공연과 플리마켓을 즐기며 지역 경제와 상가에도 활력을 불어넣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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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3일 영암읍서‘달빛 수제맥주 페스티벌’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