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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왕인문화축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거듭나다!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2024년 봄, 영암은 벚꽃과 축제의 열기로 가득 찼다.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왕인박사유적지와 구림마을 그리고 상대포 역사공원 일원에서 '시공초월 “왕인의 문화, 빛이 되다!”'라는 주제 아래 영암왕인문화축제가 펼쳐졌다. 이 축제는 영암군 주최, 영암문화관광재단과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들과 영암군 기관·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색다른 축제 공간 조성,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 참여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영암군의 가치를 전국에 알리는 데 큰 성공을 거두었다. 새로운 축제 콘텐츠와 야간 프로그램 운영이 주요 장점으로 꼽히며 영암왕인문화축제의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축제 프로그램]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 프로그램은 새로운 시도와 전통적 요소가 결합한 인문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새로 도입된 프로그램 상대포 실경산수공연 ‘월인천강’과 상대포 낙화놀이 ‘낙화유수’는 화제성을 발휘하며 축제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영암군 기관·사회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퍼레이드와 길놀이 등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수월하게 운영하였다. 그러나 야간 콘텐츠의 규모와 내용 강화, 향토 프로그램의 다양화, 무료와 유료 체험의 구분, 공연 시간의 준수, 영암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변화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홍보 활동의 새로운 시도 이번 축제의 홍보 부문에서는 포스터의 콘셉트 변경, SNS 데일리 콘텐츠 업로드, 신개념 동영상 콘텐츠 제작, 네이버 브랜드 광고, 타 지역 SNS 홍보 등 새로운 홍보 전략이 도입되었다. 이러한 다양한 시도는 축제의 접근성을 높이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축제의 매력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하지만 현수막과 윈드배너 제작과 배포의 지연, 관외 지역 홍보 부족, 운영 기간 내 언론 노출의 빈약함 등은 아쉬움으로 남아 향후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 지적되었다. 공간 확장과 환경적 조건의 긍정적 변화 올해 축제의 공간적 범위는 왕인박사 유적지에서 상대포 역사공원까지 확장되었으며 모듈형 테이너 부스의 설치를 통해 축제 공간의 이미지 변화를 이끌어냈다. 이러한 확장과 변화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축제의 다양성과 포괄성을 강화했다. 그러나 야간 관람 및 이동 동선의 조명 부족으로 인한 위험, 천재지변 대비 조치의 부족은 주요 개선 과제로 남겨졌다. 축제 운영 및 F&B 운영 측면에서는 새로운 콘텐츠 도입, 야간 체류 관광 강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영암군 상인의 축제 진입 장벽을 낮추고 부스 운영 시간을 연장하는 등의 노력은 축제의 활성화에 기여했다. F&B 분야에서는 바가지 요금 근절, 음주 분위기 감소에 따른 외부 방문객 이용률 상승, 친환경 다회용기 도입 등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반면 푸드코트와 푸드트럭 대기가 길어 차후 보충이 필요하며 안전과 위생 축제 기간 중 안전과 위생은 관람객들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였다. 우천으로 인한 미끄러짐 사고 방지를 위해 야자 매트를 설치하는 등 관람객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조치를 취했으며 공중 화장실과 푸드코트는 청소인력이 배치되어 청결함을 유지했다. 하지만 테이너 부스의 미끄러짐과 구조 변경 필요, 쓰레기 처리 미흡 및 쓰레기통 부족 등의 문제가 발견되어 이에 대한 개선이 요구되었다. 교통 및 서비스 풍물시장을 목재문화체험장으로 배치하여 주차 공간 400면 확보와 일방통행을 도입하는 등 축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이 있었다. 이러한 조치들은 작년에 비해 교통체증을 감소시켰으며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기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안내소 확대, 쉼터 확장, 그늘 확보, 장애인 관람구역 도입, 빠른 민원 대응으로 방문객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하지만 주차장 만차 시 대안 부족과 교통 안내 표지판의 미흡함은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 남았다. 야간 체류 시간 확장 방문객들의 야간 체류를 위한 노력으로는 왕인테마퍼레이드의 야간진행, 다양한 야간 공연, 일루미네이션 테마로드, 불꽃놀이, 낙화놀이, 상대포 야간 경관조명 설치 사업을 통해 축제의 야간 분위기를 한층 더 풍부하게 만들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그러나 야간에 상대포 역사공원과 테이너 등 축제 장소의 조명 부족은 안전상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로 지적되었다.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새로운 도전과 시도를 통해 다양한 성공을 거두었다. 그러나 방문객의 피드백과 자체 평가를 통해 드러난 개선점들은 향후 축제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로 삼아 프로그램의 다양화, 야간 체류의 확대, 안전과 위생, 교통 및 서비스 향상 등은 앞으로 집중해야 할 주요 개선점이다. 축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과제들을 체계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며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독특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 김한남 위원장은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여러분의 성원과 소중한 피드백으로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다음 왕인문화축제에서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여러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서의 자리매김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며 영암왕인문화축제가 새로운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전하였다. 또한 조선통신사 행렬과 왕인캐릭터친구들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한 영암군 4-H연합회 김원우 회장은 “청년층의 적극적인 참여가 축제의 분위기를 새롭게 하고 축제가 더욱 다채롭고 생동감 넘치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축제를 통해 영암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어 자랑스럽고 특히 청년들이 애향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라고 말했다. 영암왕인문화축제에 대한 더 많은 정보와 소식은 공식 웹사이트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 영암왕인문화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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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대한민국 한옥 문화 비엔날레 개최를 위한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4일 서울공예박물관에서 <대한민국 한옥 문화 비엔날레 개최를 위한 도시 브랜딩 전략 연구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영암군에서 한옥 건축박람회 재개최 추진 및 방향성에 대한 논의를 위해 기획됐다. 영암군은 심포지엄을 통해 도출된 과제를 반영해 새로운 컨셉의 한옥 박람회 개최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한옥 고유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전통 주거문화를 활용한 도시 브랜딩 등을 통해 헤리티지와 아트페어가 결합된 비엔날레 형태로 확장에 나선다. 김덕룡 서울한옥박람회 조직위원장의 축하 인사로 문을 연 이날 심포지엄은 1부 ‘헤리티지와 예술을 통한 도시사례 분석’, 2부 ‘헤리티지 비엔날레의 가능성과 도시 브랜딩’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우승희 영암군수를 비롯해 서울한옥박람회 김덕룡 조직위원장,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장헌덕 교수, 서울공예박물관 김수정 관장, 중국 통지대학교 이용우 교수, 문화유산산업진흥원 박경철 이사 등이 참석했다. 한옥 건축 박람회는 전남 영암군에서 최초 개최한 한옥 박람회로, 2010년 제1회 <천년의 유혹, 녹색의 감동>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8회 진행해왔다. 1회부터 6회까지 전남 영암에서 박람회를 진행하였으며 군서면 한옥건축박람회장인 ‘목재문화체험장’을 건립했으나, 단순 건축박람회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영암군은 한옥의 기능적 측면에 국한된 박람회에서 벗어나, 문화적 측면에서의 접근과 도시 브랜딩 사업으로 연계 및 인구 유입과 소득 창출 사업으로 나아가기 위하여 2024 한옥 박람회 개최 공모신청서를 제출했다.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지역 행사로 거듭날 수 있는 새로운 박람회 전략 및 개최지와 연계한 도시 브랜딩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산업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영암군은 한옥 건축 박람회 최초 시작지로서 비엔날레 전통성을 확보해, 한옥 고유 브랜드 이미지를 부각하고 일자리 창출과 산업화로 연결할 계획이다. 전통 주거 문화를 도시 브랜드화해 일자리와 소득 창출을 실현하며, 신한류 열풍 확산에 따른 국가 간 문화 교류 확대로 국제 비엔날레로 영역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 도시 브랜딩 사업 계획으로 △목재문화를 일자리 창출과 소득과 연계하기 위한 대책 마련 △기와, 도기를 포함한 일자리 창출 종합계획 수립 △영암도기의 강점을 살린 도자 산업 육성 △장작가마 제작을 통한 수제 기와 및 도자 연구개발 등 한옥 관련 문화자원을 활용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한옥 공간 활성화 사업과 한옥 공공건축 디자인 진흥계획을 반영해, 구림마을을 기반으로 체험 및 문화 프로그램 운영, 한옥 활성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구림공고 한옥건축과의 박람회 참여 프로그램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과거와는 다른 영암군의 한옥 건축 박람회 추진을 위한 영암군 특성 분석과 함께 컨셉 개발과 도시 브랜딩도 함께 계획할 예정이다.”라며, “나아가 문화예술산업 육성을 위한 국제 교류행사로 확장해, 지속 가능한 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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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왕인문화축제 앞두고 유통식품 안전 점검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5~26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진열·판매로 인한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편의점 53개소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편의점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판매 여부 ▲행정처분 사항 및 주요 사례 전파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등을 살폈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왕인문화축제와 벚꽃 개화 시기에 영암군을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즐기며 관광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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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무화과 고품질 우량 종자 생산 교육 실시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이 13일 친환경무화과연구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종자원 영암사무소에서 무화과 종자업 등록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고품질 우량 종자 생산 필요성을 강조했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꾸준한 교육으로 무화과연구회 회원들에게 필수 정보를 제공·전파해서 전국 최고의 무화과 재배지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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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민속씨름단, 월출산 천황봉 등반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민속씨름단(감독 김기태)이 9일 월출산 등반으로 씨름단 단합과 새해 씨름판 평정 의지를 다졌다. 영암군민속씨름단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등반은, 우승희 영암군수와 강찬원 영암군의회의장 등 100여 명이 함께 했다. 아침 천황사주차장에서 시작된 등반은 바람폭포와 광암터를 거쳐 천황봉 구간을 왕복하는 총 4.8km 코스.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월출산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영암군 홍보영상을 촬영하고, 등산로에서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김기태 감독은 “영암군민속씨름단이 의지를 다지는 시간에 천황봉까지 함깨 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성원해주는 영암군민과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 월출산의 정기를 듬뿍 받아 더욱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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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초월 : 왕인의 문화, 빛이 되다’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3월28일(목) 왕인박사 퍼레이드와 연계한 실경산수공연 ‘월인천강’ 멀티미디어 공연 3월29일(금) 우호교류도시 공연과 상대포에서 낙화유수 콘텐츠 3월30일(토) 왕인박사 행차 길놀이와 넌버벌 콘텐츠 3월31일(일) 폐막행사 구림의 밤과 불꽃놀이 까지...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가 3월28일(목) 개막한다.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31일(일)까지 ‘시공초월 : 왕인의 문화, 빛이 되다’을주제로 나흘동안 왕인박사유적지에서 상대포와 구림마을 일원에서 펼쳐지고 “새로운 축제도시로서의 ‘빛’이나는 시작을 열다!”라는 컨셉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영암군과 영암문화관광재단은 24~25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 및 24 전라남도 우수축제 선정 계기를 통해 최근 축제 트렌드에맞는 프로그램을 반영하고 인물에서 인문으로 변화해가는 콘텐츠 축제로변화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3월28일 목요일] 개막행사는 주무대에서 18시30분에 진행되며 식전공연과 왕인상 시상식그리고 개막 세레모니가 진행되며 왕인문화의 위상을 담아내는 형태로 행사 의전을 간소화하고 ‘문화를 담다, 세계를 담다’라는 주제로 성대하게 진행된다. 이어서 봉선대에서 남송정삼거리와 구림마을 그리고 상대포까지 왕인박사 테마 퍼레이드인 ‘미래를 향한 발걸음’이 진행되며 주간에했던 프로그램을 관광객 참여형 야간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과거 재현에만 치우치지 않고 상대포가 과거 글로벌 게이트의 상징성을 부각시키고 축제에 참여한 모든 참여자가 함께 만드는 ‘대동 퍼레이드’가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또한 퍼레이드 군중이 상대포에 최종 도착하면 바람 깃발 퍼포먼스와 함께 올해 최초로 도입하는 실경산수 공연인 ‘월인천강’ 이 바로 이어진다. 프로그램을 주관하고 있는 영암문화관광재단 천동선 프로듀서에 따르면 “이번 실경 콘텐츠 공연은 하나의 달이 모든강에비춘다는 의미로 왕인의 빚을 주제화 하여 상대포와 월출산 설화 등을 전문 프로덕션과 역사적 고증을 통해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있도록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3월29일 금요일] 축제 이틀째에는 주무대에서 10시 ‘왕인학생 예술대회’를 시작으로 11시에는 군서면에서 전국 맨발걷기 대회가 진행되며 망우정에서는 제7회 전국 천자문 경전 성독대회가 동시에 진행된다. 오후 2시에는 영월관에서 왕인박사학술강연회를 통해 인물에서 인문으로 다양한 왕인의 업적을현재의 문화교류까지 발전된 방향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 4시에는 영암군과 우호교류도시인 부여군의 충남 국악단 축하공연과함께 저녁 6시30분 부터는 로이킴과 경서의 봄 설레임 콘서트가 주무대에서 연이어서 진행되고 8시부터는 상대포 야간관광을 활성화 하기위해도입한 ‘낙화유수’ 프로그램이 진행하여 아름다운 밤 하늘에 호수위에 흩어지는 불꽃을 통해 대규모 장관을 만드는 연출을 기획할 예정이다. [3월30일 토요일] 축제 세 번째 날에는 수석전시장 인근에서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영암군민속씨름단과 함께하는 힐링캠프를 시작으로 대표행사인 왕인박사테마퍼레이드가 오후 1시부터 왕인박사 탄생지에서 영월관 광장까지 이어진다. 특히 올해에는 왕인박사의 탄생과 일대기를 담은 스토리로 마당극과 퍼포먼스를 병행하고 넌버벌 콘텐츠인 극단 즐겨찾기의 ‘마스터피스’와 함께 영암이 자랑하는 10리 벚꽃길을 함께 걸어 보는 것을 추천한다. 한편 주무대에서는 지역 문화공연 및 영암 전통민속놀이인 ‘삼호강강술래’가 열린다. 또한 ‘왕인박사 어린이 골든벨’은 학문의 신으로 추앙받는 왕인박사의 얼을 계승하며 독서의 흥미 유발과 책읽기 생활화를유도하기 위한 전국 독서퀴즈대회다. 이어서 ‘청소년 K-컬쳐 콘테스트’는청소년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과 끼를 발산하는 경연대회이다. 토요일 마지막 밤을 장식하는 ‘봄봄봄 콘서트’는 주무대에서 김필과 김나영 등이참여하여 관객과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를 연출할 채비를 한다. [3월31일 일요일] 축제 마지막 날인 3월 31일(일)에는 주무대에서 영암의 다양한 민속놀이한마당이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데 이는 영암군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한읍면 레포츠 경연으로 다채로운 종목들을 통해 경합하며 상생과 화합을다진다. 이어서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왕인박사 행차길놀이가 약 1시간30분간 진행되며 왕인의 미래와 희망, 그리고 세계를 향한 우리 콘텐츠의힘을 표현하게 된다. 또한 상상발전소의 무중력 인간과 성향예술단의 전통국악 보전을 위한 종합예술 공연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폐막식전 공연에는 영암이 자랑하는 파더싱어즈와 기찬시나브로의 문화예술공연과 이어서 폐막행사인 ‘구림의 밤’은 목포 MBC 보이는 라디오와 연계하여 트로트 가수 양지은, 박구윤 등이 참여하여 불꽃놀이와 함께 축제의 마지막 밤하늘을 수놓는다. [새롭게 달라지는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 영암군과 영암문화관광재단은 올해 축제를 주최·주관하면서 야간체류 증대를 위해 야(夜)밤에 피는 꽃 ‘영암의 밤’과 테마로드 ‘플라워 일루미네이션’을 도입하여 보다 풍성한 행사장을 조성하고 낮과 다른 매력으로 새로운 관광객을 유치하여 MZ세대 감성 취향을 저격하며, 콘테이너 부스 외벽을 활용한 참여미술 ‘플라워 아트월’을 통해 축제 방문객과함께 완성시키는 콜라보레이션을 연출한다. 또한 지역의 고유한 문화 요소를 형상화 한 관광굿즈 상품을 판매하여 축제 자생을 위한 주요 수입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행을 중심으로 푸드코트 운영에 있어서는 일회용기 사용으로 발생하는 자원 낭비와 폐기물 처리 문제를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획기적인 개선을 추진하며, 축제 준비기간 동안 성평등 관광 콘텐츠 자가 점검을 통해 성차별적 요소가 있는지 사전 점검을 진행하고, 방문객 편의시설에는 ‘아기사랑방’과‘유아차’ 등 성별 고정 관념이 존재하는 중립적인 용어로 변경하여 대외적인지도를 상승시키고 사회적 불평등을 최소화하는 지속 가능하고 책임감있는 축제 운영을 지향하여 영암관광 발전과 축제도시로서의 힘을 키울수있는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해 나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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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기업 임직원, 대학생이 영암으로 간 까닭은
- [경제부]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모내기, 파종 등 영농철을 맞아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으로 군 장병, 기업 임직원, 대학생 등의 농가 일손돕기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 영암왕인대대 군인 20여 명이 영암읍 송계마을을 찾아 양파를 수확하고, 감자밭 비닐 걷기를 했다. 9일에는 농협중앙회 영암군지부 임직원 10여 명이 학산면 금계리 감자 농가에서 수확을 도왔다. 세한대학교 학생 30여 명은 14일 영암읍 송계마을 농가의 감자 수확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참여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농 가에 안정적 인력수급을 해주는 동시에, 영암의 다양한 기관과 단체 등과 함께 꾸준히 일손돕기를 조직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군인, 기업 임직원, 대학생이 영암으로 간 까닭은 영농철 농가 일손돕기 행렬 줄이어, 왕인대대·농협·세한대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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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F1경주장서 ‘코리아 슈퍼바이크 페스티벌’열린다
- [스포츠]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의 F1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6/16~18일 ‘2023 영암 코리아 슈퍼바이크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한국이륜차안전보급협회 주관, 영암군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바이크 300여 대, 1,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각축을 벌 일 예정. 페스티벌은 16~17일 연습 경기인 ‘트렉 데이’, 18일 본경기인 ‘코리아 트로페오 레이스’, 일본출신 프로 레이서 유타 오카야 선수 라이딩 교육, 사진 출사, 4개의 이벤트로 구성된다. 3개의 클래스로 나뉜 본경기는 △600cc 이상 두카티 △600cc 이상 피렐리 △400cc 이상 KTM 대회이다. 두카티는 두카티사의 바이크로, 피렐리는 피렐리사의 타이어를 장착한 바이크로 벌이는 레이싱이다. 경기방식은 국제규칙인 ‘8시간 내구 레이스’이다. 아시아 각 단체에 소속된 선수들이 국적에 상관없이 ‘최대 4인-1팀’을 이뤄, 1인당 30 분 이상 주행해야 한다. 대회 관람은 무료고,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있다. 가상현실로 바이크 타기를 체험하는 ‘레이싱 시뮬레이터’, 푸짐한 경품 이 준비된 추첨 등이 대표적이다. 영암F1경주장서 ‘코리아 슈퍼바이크 페스티벌’열린다 16~18일 바이크 300대, 1천여 선수 각축…관람 무료에 레이싱 체험 이벤트도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 이외에도 6월과 10월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영암 튜닝카 레이싱 대회’도 예정돼 있으니 많은 관 심과 관람 바란다.”며 “국제대회를 포함해 다양한 레이싱과 모터카 경기를 유치해서 지역경제와 튜닝산업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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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F1경주장서 ‘코리아 슈퍼바이크 페스티벌’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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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면 선암·송내외마을 유기농 생태마을 신규 지정
-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의 덕진면 선암마을과 송내외마을이 ‘전라남도 유기농 생태마을’로 신규 지정됐다. 전라남도는 유기농업 확산과 농촌 관광 명소 조성 등을 취지로 2026년까지 100개소의 유기농 생태마을을 지정·육성한다는 목표다. △친환경농업 적합 △제초제 불사용 △생태환경 우수 △유기농 주민의식 뚜렷 △ 환경 친화적 건축물과 생활방식 등의 요건을 충족 한 지역이 후보다. 농가 10호 이상, 친환경 농산물 인증면적 10ha, 유기농 비율 30% 이상의 조건도 갖춰야 한다. 두 마을의 지정으로 영암군은 총 5곳의 유기농 생태마을을 보유하게 됐다. 영암읍 망호정마을과 학산면 신안정마을은 2018년에, 군서면 성지천마을은 지난해 지정됐다. 선암마을과 송내외마을은 앞으로 지정서 교부와 함께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유기농 확대 생산·가공·유통·체험 시설과 장비 우선권 ▲5억 원 규모 유기농 생태마을 육성사업 ▲4,000만 원 규모 유기농 생태마을 활성화 사업 신청 자격 등이다. 선암마을은 농가 15호, 유기농 면적 27.7ha, 유기농 100% 마을로 벼, 녹차, 콩 등에서 친환경 인증을 얻었다. 마을 중앙에는 1979년 ‘한국제다’에서 조성한 ‘덕진 녹차밭’이 있다. 이 유기농 녹차밭은 월출산국립공원의 풍광을 거느리고 있어 사진찍기 좋은 장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송내외마을은 농가 18호, 유기농 면적 30ha이다. 조선시대 정자인 보물 2054호 영보정, 전남 문화재 247호 송양서원 등 역사문화자원이 가깝다. 한옥 숙박시설인 용두레 도농교류센터도 있어서 유기농에서 관광까지 아우를 수 있는 마을이다. 영암군은 지난달 두 마을의 유기농 생태마을 지정을 위해 신청서를 제출했고, 서류 심사와 전문가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영암군 관계자는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살기도 좋은 마을이 계속해서 유기농 생태마을로 지정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 영암군의 유 기농 생태마을들이 소득도 높은 마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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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면 선암·송내외마을 유기농 생태마을 신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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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희 영암군수, ‘영암 1호 나눔리더’에 이름 올려
- [사회부]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우승희 영암군수가 지난 7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2023 나눔리더 릴레이 캠페인’ 의 영암 1호 나눔리더에 이름을 올렸다 나눔리더 릴레이 캠페인은 지역 리더의 솔선수범으로 지역사회에 나눔문화와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는 사업. 이날 우승희 군수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년 안에 100만 원의 기부를 약정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작지만 선한 영향력들이 모여 이웃과 지역사회에 희망의 등불이 켜질 수 있다.”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고, 더 많은 분들이 나눔문화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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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희 영암군수, ‘영암 1호 나눔리더’에 이름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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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재정집행‘총력’
- [경제부]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경기침체 극복과 지역민 경제난 회복을 위해 지방재정 신속 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암군은 지난 2일, 주요 사업부서의 팀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정집행 보고회’를 열고, 지방재정 신속 집 행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주민체감도가 높은 민생 사업부서 가족행복과, 농업해양정책과, 농식품유통과, 군민안전과 등의 지방재정 추진계획과 집행률 제고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영암군 각 부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액 2,386억 원을 초과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이다. 이 목표액은 올해 영암군 전체 예산 8,116억 원 중 신속 집행 대상액 3,938억 원의 60.6%에 해당한다. 아울러 보고회 참석자들은 경기침체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영암군의 공 공재정 집행 상황을 수시 점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다짐했다. 보고회를 주재한 천재철 기획감사실장은 “고유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과 지역경제를 위해서는 적극적 신속 집행이 절실하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하는 공공부문의 임무를 상기하며 각 부서는 예산 집행률 제고를 위해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영암군은 행정안전부와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22년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평가’에서 각각 우수와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총 1억 1,4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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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재정집행‘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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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축소판 옮겨 놓은 듯, 삼호주말장터 ‘대박’
- [경제부]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 삼호읍에서 열린 삼호주말장터가 5,000여 명의 선주민과 이주민들로 북적여 아시아의 축소판을 옮겨 놓은 듯한 장관을 연출했다. 영암군이 주말을 맞은 지난 3일 삼호읍 대불종합체육공원에 삼호주말장터를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과 함께 문을 연 삼호주말장터는, 이주노동자·결혼이주여성 등 외국인주민과 선주민이 어울려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 하고, 음식을 나누며 화합한 자리. 영암군은 삼호읍에 외국인주민이 많이 거주하고, 이들이 대불종합체육공원 인근에서 운동·모임 등을 하며 교류하는 현실을 반영해 이주 민과 선주민이 함께 하는 삼호주말장터를 열었다. 이날 주말장터는 판매부스, 체험행사, 문화예술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판매부스에서는 외국인주민들이 출신국가의 다양한 음식을 판매해 장터를 찾은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선주민들은 그 옆 부스에서 고구마와 무화과 쨈, 꿀 등 영암 농특산품을 판매하고, 플리마켓도 열었다. 체험행사장은 가족 단위로 장터를 찾은 이들로 붐볐다. 아이들은 에어바운스를 차지하고 놀았고, 비눗방울 놀이도 즐겼다. 흰 천을 알록달 록한 색으로 물들이며 천연염색도 경험했다. 오후 2시와 4시에는 각각 난타공연과 매직버블쇼가 문화예술공연으로 열려 행사장을 찾은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주민과 선주민이 즐기고 화합하는 삼호주말장터가 영암군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도 유치할 수 있는 행사로 키우겠다.”며 “다양한 문화와 사람이 어울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지역 명품 행사로 자리잡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작된 삼호주말장터는 7월 29일까지 계속된다. 이 기간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장터가 열린다. 문화예술공연은 개장 첫날과 마찬가지로 오후 2시와 4시 두 차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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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희 영암군수, 목요대화로 복지업무 공직자와 소통
-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우승희 영암군수가 지난 1일, 영암읍 달마지복지센터에서 읍·면 맞춤형복지업무 담당 공직자들과‘목 요대화’를 가졌다. 민선 8기 영암군의 혁신 시책 가운데 하나인 목요대화는, 우승희 군수가 매주 또는 격주에 다양한 직업·단체·계층의 군민을 만나 이야기 를 나누고, 그 결과를 군정에 반영하는 소통의 장. 이날 대화에서 우승희 군수와 영암군 공직자 22명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2016년 읍·면·동 복지 허브 화에 따른 삼호읍 맞춤형복지팀 신설, 2022년 9개 읍·면 간호직 공직자 인력배치 등의 내용이었다. 이어진 대화에서는 읍·면 맞춤형복지 담당자들의 업무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이 허심탄회하게 오갔다. 이 자리에서 박진 덕진면 주민복지팀장은 인력 충원과 역량 강화를 건의했다. 그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민관협력사업 기획·추진 등 양적 으로 증가하고 있는 업무를 감당하려면 인력 충원이 절실하고, 서비스의 전문화를 위해서는 자격취득 기회 제공 같은 담당자의 역량 강 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승희 군수는 “여러분의 애로는 함께 방법을 찾아 꾸준히 해결해 나가자. 주민주도 민·관협력 복지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등 사회복 지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복지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시대의 흐름과 읍·면의 복지현장을 조화롭게 하는 업무추진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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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희 영암군수, 목요대화로 복지업무 공직자와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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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는 벗고, 지원은 그대로
- [복지]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6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에서 ‘경계수준’으로 하향됨에 따라, 확진자 격리의무 등 각종 방역 정책을 완화하고 영암군민의 일상 회복 지원에 나섰다. 방역 정책 완화 사항으로는 △확진자 7일 의무 격리에서 5일 격리 권고(입원 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는 7일) △의원·약국 등 실내 마스 ""크 전면 권고 전환(병원급 의료기관, 감염 취약 시설 착용 의무 유지) △입국 후 3일 차 PCR검사 권고 종료 △감염취약시설 면회 시 취식 허용 및 종사자 선제 검사 권고 전환 등이다. 대부분의 영암군민에게는 사실상 방역조치가 해제되는 셈이다. 고위험군 중심의 PCR 검사를 위한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무료 백신 접종, 코로나19 치료제 무상 공급, 입원환자 치료비 지원,감염취약 시설 방역물품 지원 등은 지속된다. 군민 부담을 덜기 위한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생활지원비, 30인 미만사업장 유급휴가비 같은 현금 지원책도 계속 유지된다. 격리의무가 ‘권고’로 전환됨에 따라, 생활지원비를 신청하려면 사전에 보건소 격리참여자 신청과 등록을 마쳐야 한다. 신청은 코로나19 양 성 통보를 받고 1일 이내에만 할 수 있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일상 회복이 추진되더라도 고령층, 고위험군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생활 속 손 씻기, 환기와 소독, 기침 예절 준수 등 방역수칙은 계속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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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 의료서비스 갖춘 영암으로 전지훈련 오세요
-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과 영암한국병원(원장 오남호)이, 지난 26일 영암군청에서 전지훈련 선수단 지정 병원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영암을 전지훈련장 삼은 다양한 종목 선수단에게 최상의 훈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 축하자고 약속했다. 영암군은 이번 협약식으로 전국 전지훈련팀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다. 영암한국병원이 물리치료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약속함에 따라, 전지훈련 선수들이 안심하고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 성되면 전지훈련 최적지로 영암군의 이미지가 제고될 것으로 보기기 때문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에서 전지훈련하는 선수단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며 “전국에서 모여든 선수들이 영암의 숙박시설과 음식점을 이용하며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선수와 지역 상인이 서로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겠다.” 고 강조했다. 영암군은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와 사계절 온화한 기후, 신선하고 맛깔스러운 친환경 먹거리 등의 장점으로 스포츠 전지훈련 최적지로 전 국에 입소문을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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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 의료서비스 갖춘 영암으로 전지훈련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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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민속씨름단, 충북 ‘보은장사대회’ 2관왕
- [스포츠]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민속씨름단(감독 김기태)이 이달 19~23일 충청북도 보은군에서 열린 ‘보은장사씨름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최고 씨름단의 명성을 다졌다. [이번 대회의 백미는 대회 마지막 날 열린 단체전 결승전] 영암씨름단은 라이벌 울주군청(감독 이대진)과 마지막 판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두 팀의 승부는 영암씨름단 차민수 장사의 포효로 마무리됐다. 차 장사의 승리로 영암씨름단은 최종 스코어 4:3으로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영암씨름단이 올해 단체전에서만 두 번째 타이틀을 따내는 순간이었다. 같은 날 백두장사 결정전에서는, 영암씨름단 소속 백두급 선수 3명이 모두 8강에 오르며 국내 중량급 씨름 최고 강팀임을 과시했다. 결승에 오른 김민재 장사는 수원특례시청 서남근 선수를 3:0으로 압도하며 개인 통산 5번째 타이틀을 차지하기도.이 밖에도 영암씨름단 장사 들은 한라급 2위 최성환, 3위 차민수, 금강급 3위 최정만, 백두급 4위 윤성민 등 각 체급 별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기태 감독은 “영암군민과 함께하는 영암씨름단은 늘 최고의 경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영암군민의 응원 속에 대한민국 최고 씨름단의 이름을 지키기 위해 선수들과 땀을 흘리겠다.”고 밝혔다. 영암씨름단은 이번 대회에서 2관왕을 추가해 총 72회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장사 59회, 전국체전 금메달 4개, 단체전 우승 9회의 성적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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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민속씨름단, 충북 ‘보은장사대회’ 2관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