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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우철 완도군수, 민선 8기 1년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신우철 완도군수가 7일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정책 토크 콘서트’를 통해 군민들과 핵심 사업 추진 상황 및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도군은 지난해 7월 1일 미래 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해양문화치유센터 및 해양치유공원 본격 운영, 해양치유 관련 민간 투자 유치 체결, 미국 등 해외 수산물 판촉전 개최 및 수출 협약,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 광주~완도 고속도로 및 도서종합개발사업 국비 확보, 군민 안전보험 확대, 청해진 스포츠센터 등 각종 체육시설 준공 등 지난 1년간 군정 전 분야의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왔다. 또한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 농업유산지구 농촌 공간 정비 사업 등 29건의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등 1,880여억 원을 확보했으며, 적극 행정 우수 사례, K-웰니스 브랜드 대상(해양치유 분야), 국제 슬로시티 우수 사례 콘테스트 최고상 등 29건의 수상을 기록했다. 신 군수는 성과에 대해 군민들께 공을 돌렸다. 이어 “민선 8기는 완도의 미래가 걸려 있는 중요한 시기로 6기와 7기 때 추진했던 사업들이 중단 없이 추진되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1년간 부지런히 달려왔다”면서 소회를 밝히고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산업과 해양바이오산업, 해양 웰니스 관광 도시 건설 등을 착실하게 추진해 우리 군이 해양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책 토크 콘서트는 문화예술의전당에 농·수산인, 청년, 여성 등 군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 정책 토크, 군민 목소리 청취를 위한 질의응답 등으로 이뤄졌다. 정책 토크는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다. 토크 주요 내용은 ▲전남체전 등 대규모 행사 및 축제 성과 ▲해양치유산업·해양바이오산업 추진 상황 및 기대 효과 ▲웰니스 해양관광 도시 건설 전략 ▲수산물 우수성 ▲해외시장 개척 계획 ▲수산업 기후변화 대응 ▲농축산물 경쟁력 강화 방안 ▲국립난대수목원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고속도로 건설 등 SOC 사업 ▲복지 정책 등이다. 신 군수는 핵심 사업과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소상히 설명했다. 특히 해양치유산업은 해양치유센터 등 공공시설이 9월 중 그랜드 오픈을 하면 완도만의 특화된 ‘웰니스 치유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여 관광객을 유입하고 일자리 창출 등으로 경제 발전의 큰 전환점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조류를 특화한 해양바이오산업은 어촌 경제의 성공 모델로 만들고 해양치유와 연계한 웰니스 관광산업으로 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나가 완도 도약을 앞당기겠다”라고 역설했다. 또한 국립난대수목원 조성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완도~광주 고속도로·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조기 착공,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정책 추진 등을 더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정책 토크가 끝난 후 질의응답에서는 사전에 온라인을 통해 접수한 군민 의견과 현장 질문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군은 군민 의견을 수렴해 담당 부서에서 검토한 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끝으로 신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과의 교감, 소통의 폭을 넓혀 군정에 대한 군민 체감도를 확인하며 군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군정을 이끌어 나가겠다”면서 “오늘 말씀드린 내용을 바탕으로 역동적이고 획기적인 변화의 길을 개척해 완도의 미래상을 완성시켜 나가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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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0
  • 청정 해변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7월 8일 개장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은빛 고운 모래와 깨끗한 바다, 아름다운 주변 경관을 보유해 남해안 최고의 휴양지로 꼽히는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오는 7월 8일 개장하여 8월 20일까지 44일간 운영된다.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2020년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전국 277개 해수욕장 평가에서 ‘3대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해수욕장에 부여되는 국제 인증인 ‘블루 플래그’를 국내 최초로 획득한 이래 올해까지 5년 연속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특히 공기 중 비타민이라는 산소 음이온이 대도시의 50배에 이를 정도로 풍부한 곳으로 청정한 해양환경과 해양자원을 이용해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인 해양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해변 노르딕워킹과 명상 등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상시 운영되고 있으므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싶다면 프로그램에 꼭 참여해 볼 것을 추천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카약, 패들 보드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수상 레저스포츠 무료 체험 교실을 7월 8일부터 8월 13일까지 운영한다. 수상 레저 스포츠 무료 체험 신청은 현장에서 받는다.   군은 신지 명사십리 일원에 조성 중인 해양치유센터가 개관을 앞두고 있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해수욕장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인명구조 관련 자격증 보유 등 전문성을 갖춘 안전요원을 채용해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개장 기간에는 완도해양경찰서와 완도소방서, 완도경찰서, 완도군보건의료원과 함께 종합 상황실을 운영하여 안전사고 발생, 유해 생물 출현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또한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화장실, 샤워장, 데크길 등 시설물 정비에도 힘쓰고 있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다채로운 체육 행사도 열린다.   7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크로스핏 대회가, 7월 29일부터 30일까지는 완도군 장보고배 비치발리볼 대회가 열린다.   군 관계자는 “여름휴가를 어디로 떠날지 고민 중이라면 깨끗한 해변과 풍부한 수산물, 해양치유 등 즐길 거리가 있는 완도로 오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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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7
  • 장보고한상, 모국 기업인과 동반성장 앞장설 것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장보고글로벌재단은 6월 1일부터 4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제1회 장보고한상 어워드(이하 장한상) 수상자 세계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대회에는 박종범․고상구 장한상 수상자협의회 명예 회장과 김점배 장한상수상자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승은호, 정한영, 이재구, 안청락, 박상윤, 최분도, 신경호, 전용희, 김종팔, 김민선, 김장열, 이마태오 등 15명 장한상 수상자와 가족, 장미호 장보고경영아카데미 동문회장, 완도군과 재단 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했다. 21세기 장보고로 인증을 받은 장한상 수상자들은 모국 기업인과 동반성장을 위해 상생 협력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대회는 김덕룡 장보고글로벌재단 이사장의 개회사와 김정배 장한상수상자협의회 회장의 환영사, 승은호 코린도그룹 회장의 인사 말씀, 신우철 완도군수와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신우철 완도군수가 ‘청정바다 완도와 K-씨푸드‘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으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자카르타 이승훈 지사장이 ‘인도네시아 식품시장 수출 확대 방안’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했다. 재인도네시아한인상공회의소 이강현 회장이 주최한 환영 만찬과 코린도그룹 KHI공장을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점배 장한상수상자협의회 회장은 “역대 수상자들이 친목을 도모하고 향후 진로를 모색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면서 “장한상수상자협의회는 재외 동포 경제인(한상)과 모국 기업인들이 상생 및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하는 비전과 모델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에서 ‘2024년 제2회 장보고한상 어워드 수상자 세계대회’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하기로 결정됐다. 한편 장한상 수상자는 지난해까지 16개국의 37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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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3
  • 완도군, 뜨거운 열정과 감동의‘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폐막
    [스포츠] [광주NBN뉴스/조현기자] 전남 완도군에서 설군 이래 최초로 개최된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26일 폐회식을 끝으로 3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16년 만에 완도군에서 개최되었으며,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22개 시·군 선수단이 21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여수시가 종합 1위, 순천시가 종합 2위, 목포시가 종합 3위, 영광군이 종합 4위, 광양시가 종합 5위, 완도군이 종합 6위, 나주시가 종합 7위, 해남군이 종합 8위를 차지했다. 입장식 때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선수단에게 수여하는 입장상은 영광군이 1위, 완도군이 2위, 나주시가 3위를 차지했으며, 작년보다 종합 순위가 향상된 시군에 수여하는 성취상은 완도군이, 모범선수단상은 강진군이, 장려상은 고흥군이 수상했다. 최우수 선수는 볼링 종목에서 3관왕을 달성한 광양시 김은유 선수가 선정됐다. 특히 개최지 완도군은 ‘종합순위 6위’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21년 완도군장애인체육회가 설립된 이후로 최대 규모인 205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이뤄낸 것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신우철 조직위원장(완도군수)은 환송사를 통해 “대회를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승패와 상관없이 아름다운 승부를 보여준 선수단 여러분 모두가 진정한 승리자이다”면서 “서로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어 연대의 힘을 얻은 대회였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대회 성공 개최를 염원하며 적극 협조해 주신 자원봉사자,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완도군, 뜨거운 열정과 감동의‘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폐막 종합 1위 여수시, 2위 순천시, 3위 목포시 완도군 금 16개, 은 8개, 동 16개, 종합 6위로 역대 최고 성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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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8
  •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완도군에서 개막
      [스포츠] [광주NBN뉴스/조현기자] 제31회 전라남도 장애인 체육대회가 5월 24일 ‘해양치유 1번지’, ‘건강의 섬’ 완도에서 개회식을 갖고 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청정바다 완도에서 꿈을 여는 화합 체전’을 표어로 한 이번 대회는 3일간 2,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게이트볼, 골볼, 파크 골프 등 21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박정현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각 시․군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선수단 및 임원, 관람객 등이 함께 했으며, 공식 행사로 먼저 전라남도기, 전라남도체육회기,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기, 21개 종목 단체기 등에 이어 22개 시․군 선수단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입장했다. 이후 개회 선언으로 제31회 전라남도 장애인 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며 대회기가 게양되었다. 선수 및 심판 선서는 선송은 완도군 배구 선수, 조범서 완도군 배드민턴 선수, 박철우 골볼 심판이 참여했으며, 성화 점화는 완도군 장애인체육회 김동준 지도자가 함께 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선수들이 경기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니 작은 부상 없이 경기를 잘 치르시길 바란다”면서 “선수단의 용기 있고 열정적인 모습은 전남도민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안겨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우리 군이 스포츠 관광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고 완도가 지닌 가치를 알려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공식 행사 이후 축하 공연도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편 체전 기간 동안 청해진스포츠센터 앞 주차장에 조성된 부대 행사장에서는 장애인 운동 지도 및 스포츠 재활 체험관, 찾아가는 장애인 생활체육(스포츠 체험), 해양치유 플레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이 진행된다.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성화 점화는  완도군 장애인 체육회 김동준 지도자가 점화했다.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완도군에서 개막 선수 입장 .임원단 등 2천여 명 참가, 21개 종목에서 실력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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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5
  • 완도군, 디지털 기기 구입 지원 등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최근 온라인 주문 등이 증가함에 따라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디지털 기기 구입 및 디지털 운용 교육 등을 지원하는 ‘2023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완도군에 사업자 등록을 두고 신청일 현재 정상적으로 영업 중인 연 매출액 10억 원 이하 사업자가 해당된다. 사업 내용은 업체에서 스마트 오더, 디지털 메뉴 보드, 웨이팅 보드, 무인 판매기, 서빙 로봇, 키오스크, 테이블 오더 등 디지털 기기 구입 및 임대를 했을 시, 자부담 20%를 제외하고 최대 200만 원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업체가 구입한 디지털 기기 비용이 220만 원(공급가 200만 원, 부가세 20만 원)일 경우 지원 금액은 공급가 200만 원에서 자부담 20%를 제외한 160만 원을 산정하여 지원받게 된다. 임대료의 경우, 임대 기간 내 총액을 기준으로 비율을 산정하여 지원한다. 지원금은 사업 신청을 통해 선정된 소상공인(사업주)이 사업비 전액을 선 지출 후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완도군에서 현장 확인 후 지급한다. 사업 신청은 6월 30일까지이며, 7월 중 대상자를 선정하여 사업을 시행할 예 정이다. 예산 소진 시 사업은 조기 종료된다. 신청은 완도군청 경제교통과 소상공인지원팀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 우편으로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도군청 홈페이지(http://www.wando.go.kr)의 고시 공고를 확인하거나 경제교통과 소상공인지원팀(061-550-5197)으로 문의하면 된다. 허동조 경제교통과장은 “해당 사업이 비대면 거래 가속화 등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소상공인들이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목포대학교 디지털전환지원센터에서는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 기술 활용 교육, 디지털 역량 강화 기초 교육, 소상공인 온라인 시장 진출 교육 등을 실시한다. 교육에 관한 문의는 목포대학교 디지털전환지원센터(061-450-265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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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8
  •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 12일 완도군에서 개막
    [스포츠] [광주NBN뉴스/조현기자]제62회 전라남도 체육대회가 5월 12일 완도 공설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열전에 돌입 했다. ‘청정바다 완도에서 화합하는 전남체전’이라는 구호 아래 열리는 대회는 육상, 축구 등 24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등 7,2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 전날인 11일 오전에는 장도 청해진 유적지에서 채화식을 가졌으며, 12일 오후 5시 개회식이 진행됐다. 개회식은 22개 선수단 입장식을 시작으로 김영록 전남도지사, 신우철 완도군수,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 등 주요 내빈의 개회 선언, 환영사 등에 이어 '새로운 지평을 향해!'라는 주제로 한 공연과 성화 점화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였다. 성화 봉송 최종 주자는 완도를 빛낸 4인의 체육인으로, 前 WBA 세계 챔피언 김봉준 선수를 시작으로 現 광주은행 역도부 고광구 감독, 現 완도군청 역도 실업팀 이양재 선수에 이어 2021년 PGA 챔피언스 투어 한국인 최초 우승, 대한민국 골프계의 산증인 최경주 선수가 최종 점화 주자로 메인 무대에서 골프 스윙으로 성화대의 불을 밝혔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환영사를 통 “설군 이래 우리 군에서 처음 열리는 대회가 대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그동안 체육시설 확충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대회를 통해 완도가 스포츠 관광도시로 도약하고 해양치유 등 완도의 가치를 알려 위상을 드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전라남도 체육대회는 도민의 마음과 역량을 한데 모으는 화합과 연대의 원동력이다”면서 “200만 도민에게 긍정의 에너지와 희망을 안겨줄 선수단의 건승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개회식의 마지막 순서로 송가인, 장민호, 다비치, 김태현, 노라조, 상호상민 등 가수들의 축하 공연도 펼쳐졌다. 체육대회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도 진행된다. 권역별 경기 관람, 부대 행사 체험, 해양치유 등에 참여하면 1~3만 원 상당의 기념품 및 지역 특산품을 지급하는 ‘스탬프 랠리 이벤트’를 마련했다. 청해진스포츠센터 앞 주차장에 조성된 부대 행사장에서는 완도군 농수특산물 홍보·판매장이 운영되고, VR 스포츠 체험, 드론 축구 체험, 장보고 활쏘기, 다시마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국악, 클래식, 댄스 등 공연도 준비했다. 체육대회 종목별 경기 일정 등은 완도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성화봉송최종주자는 완도를 빛낸4인의 체육인으로  前WBA세계 챔피언 김봉준 선수   [전라남도 22개 시 군 선수입장한 모습] 제62회 전라남도 체육대회가 5월 12일 완도 공설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 12일 완도군에서 개막 선수·임원단 등 7천여 명 참가, 24개 종목에서 실력 겨룬다! VR 스포츠 체험, 스탬프 랠리 등 다양한 체험·이벤트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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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3
  • 2023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에 8만 명 다녀가 ‘성황’
    [문화] [광주NBN뉴스/조현기자] 지난 4월 8일부터 5월 7일까지 진행된 ‘2023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에 8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축제는 ‘봄봄봄 치유 정원, 청산도로 오라’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대표 프로그램인 청산도 슬로길 11개 코스를 걷는 ‘청산 완보’에 1,628명이 참여했다. 청산도의 밤하늘과 별, 은하수와 함께 인생 사진을 찍어보는 ‘별 볼 일 있는 청산도’, 밤하늘을 보며 청산도의 이야기를 듣고 ‘별 멍’을 하는 ‘야간 투어 버스’ 등은 전 회차가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엽서를 서서 보내면 1년 뒤 도착하는 ‘청산도 달팽이 엽서’는 준비해 둔 엽서 1,600장이 모두 소진됐다. 청산도의 아름다운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진행된 ‘플로깅 캠페인’에는 500여 명의 참가자가 쓰레기를 수거한 후 친환경 키트를 받았다. 올해 새롭게 진행한 프로그램도 인기가 많았다. 달팽이로 변신한 청산도 주민을 찾는 이벤트인 ‘달팽이를 찾아라!’는 4,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소리, 향기, 해조류, 족욕, 허브 맥반석 등 치유 시설이 갖춰진 청산 해양치유공원에는 기간 중 1,200여 명이 방문해 해양치유를 체험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축제 학교’를 운영해 30여 명의 주민이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였으며, ‘청산도 주민 관광청’을 운영해 주민 주도의 축제로 거듭났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한 달 동안 주민들의 협조와 많은 관심 덕분에 축제를 잘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면서 “축제 때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인 청산도를 찾아 힐링하고 청산도 관광이 활기를 띨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
    2023-05-10
  • 완도군, 청소년 제안 정책 군정에 적극 반영키로
    [교육] [광주NBN뉴스/조현기자] 완도군은 지난 7일 군청 상황실에서 완도군 청소년 참여기구(청소년 참여위원회, 청소년 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눈높이에서 바라본 정책을 제안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 시책 사업의 하나로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주도적으로 연구하고 해결 방안까지 마련하여 군수에게 정책을 제안하고자 마련됐다.   제안한 내용은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은 불편한 사항과 새로운 아이디어로 재활용품을 회수하는 ‘수퍼빈 네프론 자판기 설치’, ‘완도군 청소년 환경지킴이 운영’, ‘혼잡한 사거리 신호등 설치’ 등 환경 및 교통 관련 정책이다.   신우철 군수는 “우리 군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책임 있는 사회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면서 “이번 간담회에서 제안한 내용은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실무 부서와 세밀하게 검토하여 학생들의 수고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
    • 교육
    2023-04-12
  • 완도군, 대규모 행사·축제 개최 앞두고 손님맞이 분주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4월 6일 열세 번째 열리는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개막을 이틀 앞두고 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범 군민 손님맞이 실천 운동’을 전개했다. ‘범 군민 손님맞이 실천 운동’은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와 장보고 수산물 축제, 전남 정원 페스티벌, 전남체전, 장애인체전 등 대규모 행사와 축제가 잇따라 개최됨에 따라 친절과 청결, 질서 지키기 등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 4월 6일에는 빙그레공원 등에서 완도군번영회와 완도군여성단체협의회가 플래카드와 피켓을 들고 ‘범 군민 손님맞이 실천 운동’을 알렸으며, 4월 24일까지 관내 22개 기관·사회단체와 군이 합동으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실천 운동의 세부 내용은 기초 질서, 교통질서, 경기장 질서 등 ‘질서 지키기’, 분리배출 실천하기, 불법 적치물 치우기, 깨끗한 완도 만들기 등 ‘청결하기’, 웃으면서 인사하기, 내가 먼저 양보하기, 친절하게 등 ‘친절하기’이다. 한편 4월 6일에는 음식점 종사들을 대상으로 친절 서비스 향상 교육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달부터 많은 관광객이 우리 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다시 찾고 싶은 완도 만들기에 전 군민이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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