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5-0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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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산면지사협, ‘사랑愛 밑반찬 나눔’실시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 학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윤식)가 지난 22일 ‘사랑愛(애) 밑반찬 나눔’ 행사 로 홀몸어르신과 저소득층 가정 20곳을 찾아 햇감자, 고추장아찌 등 9종의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날 방문은 지난 3월 시작돼 4차까지 진행된 학산면지사협 지역특화사업의 연장선.학산면지사협 위원들은 매월 말 반찬을 들고 어려 운 이웃을 찾아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활동을 하고 있다.   한 홀몸어르신은 “정성이 담긴 반찬으로 한동안 반찬 걱정 없이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반겼다.   박영하 학산면지사협 공공위원장은 “매월 봉사활동에 나서준 지사협 위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건강과 안부를 동시에 챙기는 지역특 화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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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5
  • “녹색전환이 지역전환” 광주도 녹색일자리 필요
    [사회] [광주NBN뉴스/안규동기자] 광주시의회 기후정책포럼과 녹색전환연구소는 22일 광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역 녹색일자리 창출 방안’을 주제로 제5차 광주기후정책포럼·녹색일자리포럼을 개최했다. 포럼 발제에 나선 녹색전환연구소 이상아 연구원은 “지역은 기후·에너지·지역경제와 인구위기라는 트릴레마(3중고)를 겪고 있다”며 “이에 대응한 노동의 녹색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장소 기반 전략이 중요한 녹색전환 특성 상, 녹색전환이 곧 지역전환”이라며 “지역의 현실과 특징에 맞는 지방정부의 정책과 행동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1월, 4년 간 4조7918억 원을 투입해 일자리 20만개를 만들겠다는 내용의 ‘민선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 연구원은 광주시 일자리계획에 대해 “녹색은 있지만 녹색 ‘일자리’는 확인하기 어렵다”며 “현재 기후일자리와 미래 만들어질 기후일자리를 파악한 뒤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역 녹색일자리 창출 방안을 도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에너지전환(태양광·풍력·바이오가스) △주거(그린리모델링) △이동(공공버스·자전거) 등 각 부문별 녹색일자리 현황과 창출 방안을 제언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광주시의 각 실국 간부들이 참여해 시 녹색일자리 사업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제시된 녹색일자리 제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박필순 광주시의회 기후특위위원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녹색일자리는 새로운 지역경제의 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역적이면서 지속가능한 녹색일자리 창출을 위해 광주시 녹색일자리 조례 제정 등 의회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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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5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 참석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5일 오전 남구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참전유공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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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5
  • 김철우 보성군수, 휴일에도 장마철 재해위험지역 안전 점검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김철우 보성군수는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됨에 따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25일 부서장및 읍면장과 함께 재해위험지역과주요 사업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보성읍행정복지센터에서 장마 대비 재해위험지역 현장 점검 비상대책 회의를 갖고 관내 주요 대규모 공사 현장, 배수펌프장을 비롯한주요 사업장 등과읍면별 취약지역 및 주택 인근 급경사지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엘리뇨 현상에 따른 여름철 전남지방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현장점검 이후 발견된 문제점 등에 대해서는 즉각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전 군민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해줄 것을 강조했다.   보성군은 마을 방송과 SNS, 문자 등을 통해 강수 집중 시간대에는 외출 자제 등 장마 6대 위험 예방요령과 침수 대비 요령 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어떠한 자연 재난에도 군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 현황 보고와 협조 체계를 유지해 달라.”라며 “올 여름 풍수해로부터 단 한 건의 인명피해가 없도록 선제적인 현장점검 및 사전 모니터링 등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선제적인 재난 안전 대응으로 5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5년 연속 다산안전대상 수상 등 안전 분야에서 선진적인 행정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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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5
  • 장성군 “6‧25 참전 용사 희생,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25일 장성군민회관에서 ‘6‧25전쟁 제73주년 행사’를 가졌다.   6‧25참전유공자회 장성군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장성군민, 보훈단체 관계자, 김한종 장성군수, 전남도‧장성군의회 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상무대 군악대 연주로 시작된 행사는 국민의례, 무공훈장 전수, 유공자 표창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기념사를 맡은 김한종 군수는 “오늘 우리가 누리는 행복은 73년 전,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청춘을 바친 영웅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6‧25 참전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언제나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참전명예수당, 배우자유족수당 지급 등 참전 유공자 처우 개선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념사를 맡은 김한종 군수는 “오늘 우리가 누리는 행복은 73년 전,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청춘을 바친 영웅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6‧25 참전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언제나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참전명예수당, 배우자유족수당 지급 등 참전 유공자 처우 개선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성군 “6‧25 참전 용사 희생,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25일 6‧25전쟁 제73주년 행사… 군민 등 200여 명 참석[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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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5
  • 제5회 강항 일본추모제에 따른 강항로드(ROAD)탐방 활동 ‘관심’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강항로드(ROAD)탐방단(단장 강대욱) 33명은 20일 일본 에이메현 오즈시 출석사(金山出石寺は、愛媛県大洲市にある、高さ820mの出石山の山頂にあり、寺一帯は瀬戸内海国立公園に属する)에서 수은강항선생기념사업회(이하 기념사업회)원과 일본연구회(이하 일본연구회)원•NPO법인 한•일우호프로젝트사랑(NPO法人 日韓友好プロジェクト愛 이하 한•일우호회)원 70여명이 모여 제5회 강항 일본추모제를 한•일간 불교계 주도로 처음 개최했다.강항선생의 400+5주년 일본내 추모식을 맞이해 동토 윤순거 선생 후손이 동참해 큰 의미를 부여한 추모제는 사회자에 사토 국장(PEACE ROAD in Ehime 局長 佐藤信次郎), 통역 최금환 조이여행사 대표로 9시 30분에 식전 공연이 펼쳐졌다.   이형식 성악가(한국교회 개신교 목사)는 <<보리밭> <떠나가는 배>>를 열창했고 대한민국 무형문화재 16호 춘향가 판소리 보유자 서봉 방성춘 명인은 <<사철가>>로 참여하는 이들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사토 국장의 강항선생의 연혁 및 임원소개로 NPO法人 日韓友好プロジェクト愛 理事長 二宮千鶴子의 인사말로 시작해 강대욱 기념사업회 이사장이 먼저 축원문으로 고유를 했고 이어 연흥사 혜장(惠長)주지스님이 축원문을 발원했다.   연이어 출석사 카미야마(出石寺 住持 神山諦典)주지스님이 지정석으로 나아가 축원을 드리는 과정에서 한•일간 주요 인사들이 나와 헌화와 분향을 함께 했다.   이날 추모제는 한•일간 종교계이 업무협약으로 양국의 교류에 큰 획을 그었으며 이어 수은강항선생 기념사업회와 일본연구회가 업무협약을 통해 강항문화제를 양국의 민간 홍보 사절로 적극 활용해 나아가기로 했다.   20일 강항로드(ROAD)탐방단은 나고야박물관에서 먼저 수은 강항을 만나게 되었다. 아울러 수은 강항의 옆에 우뚝 선 홍호연(洪浩然, 1581~1657)을 연이어 만나다. 그는 일본 사가현 유학(儒學)의 개조로 인정받고 있으며 또 명필로서 명성 일명 혹부리체로 인정을 받았는데 평소 不忍身之殃(불인신지앙) 참지 못함은 몸의 재앙이라고 주창했다고 전한다.   21일에는 킨린코 견학 후 우와지마 페리로 벳부에서 야하타하마를 거쳐 마츠야마로 이동했다. 22일에는 강항선생의 첫 도착지인 나가하마長浜해변을 비롯해 우와지마 형장, 야쿠시다니 계곡을 거쳐 오즈시의 홍유강항현창비, 오모이야리 지장상 등의 유적지를 탐방했으며 처음으로 만찬공연(영광우도농악팀과 강항문화예술단원 공연)을 가졌다. 23일 추모제에 이어 24일에는 후쿠오카 항구에 도착해 하카타 타워 견학 후 후쿠오카 공항으로 이동 해 부산국제공항에 도착해 경향각지로 출발했다.   한편, 수은강항선생기념사업회와 일본연구회•NPO법인 한•일우호프로젝트사랑의 주요 참석인사로는 가나야마 데이시지 주지스님 가미야마 체전, 에히메현의회의원 기우치 노부유키, 오카야마현의회의원 가네모토균, 마츠야마시의회의원 다베 마사시, 재)청소년교류진흥협회 참여 타케우치 세이지, 가가와현 평화통일연합 이몬 유키오, 오카야마현 평화통일연합 사무국장 고이즈미 쓰요시, 에히메현 한국부인회 회장 안광란, 오카야마현민단 전 부단장 이옥 NPO법인 한일우호프로젝트사랑 이사장 니노미야 치즈코, 일반사단법인 PEACE ROAD in Ehime 대표이사, 혼마루라디오 PEACE ROAD in Ehime 국장 사토 신지로히메(金山出石寺住職 神山諦典、愛媛県議会議員木内延幸、岡山県議会議員金本均、松山市議会議員田部雅、財)青少年交流振興協会 参与 竹内清治、香川県 平和統一聯合井門幸雄、岡山県平和統一聯合事務局長 小泉剛、愛媛県韓国婦人会 会長 安光蘭、岡山県民団元副団長 李玉 NPO法人 日韓友好プロジェクト愛 理事長 二宮千鶴子、一般社団法人 PEACE ROAD in Ehime代表理事、ホンマルラジオPEACE ROAD in Ehime局長 佐藤信治郎姫)가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수은강항선생기념사업회 강대욱이사장, 대한불교 조계종 연흥사 현장 주지스님, 이형식 목사(성악가), 동토 윤순거직손 대한민국 광복회서울지부 윤석경회장, 대한민국 무형문화재 16호 춘향가 판소리 보유자 서봉 방성춘 명인, 영광내산서원보존회 강재원회장, 한국유교대학총연합회 강대의 이사장, 광주전남 민주화운동회 공동대표 최형주, 강항문화예술단 송은숙단장(가야금 명인), 영광군청 문화진흥계 이동철계장(睡隠 姜沆先生紀念事業會の姜大旭理事長、大韓仏教曹渓宗延興寺玄長住職、イ·ヒョンシク牧師(声楽家)、童土 尹舜擧 直孫大韓民国光復会ソウル支部のユン·ソクギョン会長、大韓民国無形文化財16号春香歌パンソリ保有者 房姓春 名人、霊光内山書院保存会のカン·ジェウォン会長、韓国儒教大学総連合会の姜大義理事長、光州全羅南道民主化運動会の共同代表崔瀅珠、姜沆文化芸術団 宋恩淑団長(伽倻琴名人)、霊光郡庁文化振興係が参加しました)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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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5
  • 해남군,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김경호의 공연
    [문화] [광주NBN뉴스/조현기자] 해남군은‘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김경호의 아리랑 목동’공연을 7월 6일 저녁 7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시원한 고음과 폭발적인 샤유팅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록가수로 유명한 가수 김경호는 데뷔이후 30여년간 열성팬들을 거느리며 정상급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32년 전통의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해 ‘아버지’‘사랑했지만’‘아리랑 목동’등 자신의 대표곡들을 주제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92년 세종국악관현악단으로 창단해 국악과 양악이 함께 편성된 전문 오케스트라로 신선하고 새로운 국악 공연으로 호평받아왔다.   이번 공연에는 신문희 성악가, 윤하정 국악인도 함께해 국민 히트곡이라 할 수 있는 ‘아름다운 나라’와 판소리 공연, 사물놀이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국악과 양악, 소리꾼과 록가수라는 각기 다른 장르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 넘치는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보는 즐거움과 듣는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예매는 6월 27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를 통해 예매(1인 4매)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균일가로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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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4
  • 충장축제 세계화 위해…전국 축제 전문가 한 곳에
    [사회]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 D-100일을 기념해 ‘한국축제감독회의 2023현장축제포럼’을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미로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와 한국축제감독회의가 공동 주관하고 동구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축제를 지속 가능한 지역 대표문화콘텐츠로 만들기 위한 전략’을 주제로 ▲윤성진 한강페스티벌 감독 ▲강영규 춘천마임축제 감독 ▲인재진 자라섬페스티벌 감독 등 국내 최정상급 축제를 주도해온 20여 명의 감독들이 참여한다.   이날 포럼은 라도삼 서울연구원 박사의 발제를 시작으로 손재오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감독, 강영규 춘천마임축제 총감독, 김백기 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 예술감독, 조형제 조선왕릉문화재 총감독 등이 각각 축제 사례 발표와 종합토론, 네트워크 파티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포럼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국내 최고 축제 전문가들이 초청된 가운데 올해 성년을 맞은 충장축제를 ‘지역 대표 문화 브랜드’이자 ‘지속 가능한 문화콘텐츠’로 정착시킬 수 있는 방안을 집중 모색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충장축제 세계화 위해…전국 축제 전문가 한 곳에 개최 D-100일 기념 ‘한국축제감독회의 2023현장축제포럼’ 개최 이외에도 충장축제를 대표하는 캐릭터와 올해 성년을 맞은 충장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드레스 코드를 발표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포럼은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축제 전문가들이 총출동해 충장축제 장기비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축제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해법에 귀 기울여 오는 10월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를 성공 개최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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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4
  • 장흥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간담회 개최
    [복지] [광주NBN뉴스/조명열기자] 장흥군은 지난 22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건강한 노화, 지역사회 거주, 장기요양․요양병원 등 고비용 돌봄 진입 예방을 위한 예방적 돌봄사업이다.   2023년 1월말 기준 장흥군 노인인구 비율은 36.7%를 차지고 있으며 그 중 5,351명이 홀로 생활 중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그 중 장기요양 등의 서비스를 받지 않는 2,227명의 어르신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혜받고 있다.   장흥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2개 기관에서 위탁 수행중에 있으며 북부지역은 장흥종합사회복지관, 남부지역은 장흥지역자활센터에서 9명의 전담사회복지사와 147명의 생활지원사들이 어르신 안부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간담회는 각 수행기관별 기관장과 사업담당자, 전담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등 총 32명이 함께 자리하여 기관간 업무 추진상황과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어르신 인지향상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중 콩나물·녹두나물 키우기는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어르신 스스로 재배하여 식재료로 사용할 만큼 호응도가 높았다.   업무 추진에 따른 각종 애로사항이 쏟아져 나와 일선현장의 고충을 십분 공감하는 시간이 되었다.   장흥군 관계자는 “간담회를 정례화하여 소통의 채널을 넓혀가고 워크숍 또는 우수기관 벤치마킹 등을 적극 추진하여 종사자 마인드 향상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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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4
  • 고흥군 남양면, 구구팔팔 장수잔치 등 이웃사랑 실천
    [복지] [광주NBN뉴스/조현기자]  고흥군 남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다양한 사업을 펼치면서 지역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협의체는 올해 ‘건강하고 행복한 우리동네 만들기’라는 테마로 ▲건강한끼(열무김치·떡 지원) ▲신나는 발걸음(아동신발 지원) ▲꿈수저 통장(출생아 적금통장 지원) ▲가벼운 발걸음·행복한 마실(성인보행보조기 지원) ▲구구팔팔 장수잔치 ▲사랑의 등불(LED전등 설치) 등 6개 사업을 선정해 체감도 높은 민관 협력 지역사회복지를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22일에는 80세 이상의 홀로 사시는 어려운 어르신들을 모시고 팔순·구순 생신 및 장수 축하를 위한 ‘구구팔팔 장수잔치’를 크게 열어 지역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올해 팔순·구순인 어르신들의 인터뷰 영상을 직접 촬영해 보여주었으며, 남양면 치안센터장의 색소폰 연주와 초청가수 공연, 고흥군전속예술단원의 버꾸춤 등 다양한 재능기부 공연과 장수기념 사진 촬영, 잔치음식 제공 등을 통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면서 즐거움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90세의 한 어르신은 “이 나이가 되도록 변변한 사진 한장 없었는데 너무 감사해서 눈물이 나온다”며, “눈시울을 붉혔으며, 또 한분 어르신은 멋진 공연과 좋은 선물도 주고 정성스럽게 마련한 맛있는 음식까지 대접해줘서 너무 기분이 좋아 행복하다”고 하였다.   또한, 이명숙 남양면장(공공위원장)은 “협의체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보람과 가치를 더 깊이 새길 수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협의체는 주민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마음챙김 통합프로그램’이 주민에게 큰 호응과 효과를 얻고 있으며, 가벼운 발걸음·행복한 마실(성인보행보조기 지원)과 사랑의 등불(LED전등 설치) 등 남은 사업들을 잘 마무리해 올 한해도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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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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