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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석호 광주시의원,“하수관로 개선사업 재정구조 개선해야”
    [정치부]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조석호 광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4)은 5일 환경복지위원회 2022회계연도 예산안 결산 심사에서  하수도 분류화 사업 추진이 더디게 추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석호 의원에 따르면 광주시에서는 하수 분류화 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 61%(총 4,466㎞ 중 2,767㎞)추진 완료 했고 사업 미추진 지역은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연차별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잔여 사업물량(1,699㎞)에 대한 사업비는 총 2조 6천억원으로 많은 예산이 요구되고 국비 보조율이 30% 밖에 되지 않아 정비 완료 까지 장기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조석호 의원은 광주시민들이 동일한 하수도요금을 내면서 어떤 지역은 혜택을 받고 어떤 지역은 악취 때문에 고통을 받는 것은 공정성과  평성에맞지 않음을 지적했다.   또한, 하수도 요금 현실화도 중요하나 요금 현실화만으로는 대안이될 수 없다며 일반회계 지원 방안 등 다각적인 모색을 통해 하수도사업  재정구조 개선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조석호 의원은 “재정상의 어려움이 있겠지만 광주시민 10명중 4명은 하수도 악취로 고통 받고 있다” 며 “하수도 분류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와 함께 대안 방안 모색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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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5
  • 광주시,친환경 명소 ‘아산시 자원회수시설’ 견학
    [사회부]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시민과 자치구 담당자 등 40여명이 지난 5월 25일과 6월 1일 2차례 아산시 자원회수시설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광주시가 추진 중인 자원회수시설(소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인식의 전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선진시설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산시 생활자원처리장은 200t/일 규모의 자원회수시설이 설치돼 있다. 자원회수시설과 함께 장영실과학관, 생태곤충원, 소각굴뚝을 활용한 전망대 ‘그린타워’ 등 일대를 생태공원(환경과학공원)으로 조성했다.   또 소각과정에서 발생한 폐열은 수영장, 건강문화센터(목욕탕, 찜질방 등), 생태곤충원 등 공원 내 시설뿐만 아니라 주변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을에서 운영하는 세탁공장에 열원을 공급하고 있다. 인근 산단에는 스팀을 판매해 연간 30억~40억원 수익도 창출하고 있다.   아산시 자원회수시설은 입지선정을 공모방식으로 추진하고, 기피‧혐오시설로 인식돼온 폐기물처리시설을 에너지 생산기지로서 이익을 공유하는 한편 주민 선호시설과 연계한 주민친화형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이에 연간 80만~90만명이 찾는 지역명소로 꼽히고 있다.   광주시는 아산시 자원회수시설을 견학장소로 선정하게 됐고, 자치구와 주민의 신청을 받아 진행했다.   이번 견학에서 시민과 자치구 담당자들은 현장에서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소각시설로 이동, 반입장·제어실·굴뚝 전망대·생태곤충원 등을 둘러보고 각 시설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소각시설 운영에 따른 민원사항, 주변지역 주민 지원내용, 폐열 활용법 등을 묻고 소각시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여한 한 시민은 “소각시설은 내가 버린 쓰레기를 처리해야 하는 필수시설이지만 꺼려지는 것도 사실이다. 시설을 직접 보기 전에는 걱정이 많았는데 와서 보니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면서 “주민들이 견학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해 입지후보지 응모에 관심이 있는 마을에서 신청할 경우 별도 선진시설 견학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마을별 최소 10명 이상 구성해 자원순환과(062-613-1682)로 접수하면 된다.   손인규 자원순환과장은 “신규 자원회수시설은 주민이 선호하는 여가‧문화시설과 함께 친환경‧지역명소로 설치할 계획”이라며 “오는 23일까지 입지후보지 모집이 진행되는 만큼 선진지 견학신청을 비롯해 후보지 신청에 많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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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5
  • 광주시, 청년 로컬창업자 키운다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시가 지역 청년들의 창업 성공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선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3일 광주시민회관에서 ‘광주시민회관 제4기 청년창업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광주시민회관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아이디어 및 콘텐츠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창업교육, 멘토링 및 컨설팅, 사업화 자금을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광주시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청년창업 양성과정 교육생 20명을 모집해 창업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심사를 거쳐 제4기 청년창업자 10팀을 선발했다.   청년창업자 10팀은 ▲자연친화활동 분야 1팀(‘아크노브’) ▲로컬푸드 분야 2팀(‘레소나’, ‘무아베이크샵’) ▲거점브랜드 분야 1팀(‘주디마리푸드’) ▲지역가치 분야 4팀(‘크리에이티브아트’, ‘더플래너스’, ‘늑대족발’, ‘리부띠끄’) ▲지역가치제조 분야 2팀(‘시루’, ‘리브르블랑’)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이들 10팀이 창업아이템과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강기정 시장과 청년창업자가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강기정 시장은 간담회에서 청년창업자들의 창업을 준비하면서 어려웠던 점과 지원 요청 사항을 청취하고, “성공창업을 바라는 청년들이 꿈을 키워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과 창업 성공을 응원했다.   광주시는 발대식 이후 청년창업 소상공인과 창업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창업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을 1팀당 최대 1200만원을 지원하고 애로사항 해결, 전문 컨설팅·멘토링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청년소상공인의 상품 판매 촉진과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플리마켓도 열렸다.   플리마켓에는 광주시민회관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에 성공한 청년과 소상공인 50팀이 참여해 ▲판매부스 ▲체험부스 ▲먹거리부스 등을 운영했다.   광주시는 분기별로 플리마켓을 개최하는 등 광주시민회관이 시민에게 친숙한 생활공간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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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4
  • 기후 위기 적극 대응 ‘일회용 컵 사용금지’ 캠페인
    [사회]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구청 직원들과 청사 내 방문객을 대상으로 ‘일회용 컵 사용금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회용 컵 없는 청사’ 조성을 목표로 다회용 컵 사용 활성화를 위해 ▲점심시간 등 외출 시 텀블러나 다회용 컵 사용·회수 독려 ▲청사 내 종이컵 등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회의 및 민원인 응대 시 종이컵 사용 최소화 등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동구청 A 주무관은 “일회용 플라스틱의 막대한 소비와 그로 인한 악영향으로 우리 주변 생태계가 위협을 받고 있다”면서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에서 탈피해 ‘나부터 먼저’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일회용 컵 사용을 자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현 세대와 미래 세대를 위해 탈 일회용품 사회로의 전환을 서둘러야 할 시점이다”면서 “일회용품의 과소비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우리 동구 공직자들부터 앞장서 일상 속 생활화를 실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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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4
  • 광주시교육청,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쓰레기 줍기 활동 실시
    [사회]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이번 행사는 오는 5~11일 ‘2023년 제2회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광주교육가족이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생태시민 으로 성장하도록 마련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물론 학생, 학부모, 교직원, 마을교육공동체 활동가들이 쓰레기 줍기 활동에 참가한다.   한편 환경교육주간은 작년 환경부와 교육부가 함께 6월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일주일 동안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하기로 하면서 시작됐다. 해당 주간 은 올해 2년 차를 맞게 된다.   "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은 학교 구성원과 함께하는 환경교육주간이 되도록 학생 및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활동을 학교가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학교 주변 쓰레기 줍기 ▲학교 구성원이 함께하는 캠페인 활동 ▲우리 학교 환경 둘러보기 ▲사제간, 학생 간 환경도서 읽어주기 ▲ 우리 지역 환경 체험하기 ▲학생 참여형 환경교육주간 현수막 만들기 ▲기후환경을 실천하는 모습을 담은 짧은 영상 제작 및 공유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를 통해 학교 구성원이 주체가 되는 환경교육활동과 나아가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생태시민 역량을 기르는 데 주안점을 뒀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김진구 단장은 “환경교육은 특정 시기가 아닌 일상에서 배우고 실천해야 한다. 또 학생의 삶과 연계될 때 생태 시민의 역량을 가진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것이다”며 “환경교육주간을 통해 학교 구성원이 함께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교육은 학생들이 기후위기와 생태환경에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가슴 따뜻한 세계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추구한다”며 “ 학교와 교육청이 하나가 되어 생태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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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4
  •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하는 서구청소년꿈누리센터 개관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청소년들이 상상의 날개를 마음껏 펼치는 공간이자 청소년을 위한 휴식·문화·교육 복합시설인 광주 서구청소년꿈누리센터(서구 상무오월로 23)가 지난 3일 개관했다.   서구청소년꿈누리센터는 지하1층~지상4층(연면적 2002.65㎡) 규모로 댄스실, 밴드실, 북카페, 자치활동실, 요리실, 집단상담및심리검사실 등이 갖춰져 있으며, 명칭은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또한 센터에는 쌍촌청소년문화의집, 서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입주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특히 쌍촌청소년문화의집은 서구 관내에서 금호동과 치평동에 이어 세 번째 문을 연 구립 청소년 수련시설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과 자치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청소년들의 욕구를 반영한 드론, 메타버스, 빅데이터, 코딩, 가상현실 등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소년 동아리, 청소년 기자단 등 각종 청소년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에게 상담 및 체험활동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를 그만두었다는 이유로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돕는다.   쌍촌청소년문화의집은 평일 9시부터 21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청소년들의 꿈과 상상, 행복을 한 데 담아내는 센터는 청소년 성장 플랫폼이 될 것이다”며 “변화하는 청소년 정책과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항상 청소년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해 센터가 서구를 대표하는 청소년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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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4
  • 서구, 제9회 서구청장배 생활체육 야구대회 개최
     [스포츠]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김이강 서구청장은 3일 오전 덕흥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서구청장배 생활체육 야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시구했다.  이번 대회에는 40개팀 6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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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3
  • 강기정 시장, 북구서 자치구 소통의날 대화
    [사회]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일 북구문화센터에서 ‘자치구 소통의 날’을 열고 북구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자치구 소통의 날은 구정 주요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다. 특히 자연스러운 분위기의 타운미팅(주민참여의 한 형태로, 공공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눔)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민들은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전달한다.   이날 자리는 ‘북구를 부탁합니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강 시장을 비롯해 문인 북구청장, 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주민들은 생활체육시설, 문화센터, 무장애 정류장 확대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편의시설 조성을 주로 건의했다.   특히 무등산권 생태관광 방문객이 쉬어 갈 수 있도록 ▲무등산권 거점별 휴식공간 조성을 비롯해 ▲문화동‧운암3동 열린 커뮤니티센터 조성 ▲일곡 생활문화센터 건립 ▲화물공영차고지 조기 완공 ▲무장애 버스승강장 확대 조성 등 광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주민 건의 사항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이어갔다. 실국장들과 함께 광주시정 방향을 밝히고 즉석에서 주민들의 요청에 대한 답변과 궁금증 해소에 나섰다.   문인 북구청장은 “광주시와 북구의 정책방향은 시민과의 소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점에서 서로 통했다”며 “어디서든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민선 8기 광주시와 여러분의 삶 속으로 한걸음씩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전국 유일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전 세계가 인정하는 비엔날레가 있는 북구는 광주 미래 먹거리의 중심지”라며 “광주시정 방향은 시민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드는데 있다. 시민 개개인의 삶을 돌보기 위해 북구와 손을 잡고 뚜벅뚜벅 걸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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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2
  • 남구, 도움 절박한 주민들 ‘통합돌봄’ 두드렸다
    [복지]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관내 주민들 가운데 보살핌과 도움이 절박한 이들이‘광주+ 으뜸효 남구 통합돌봄 서비스’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2일 남구에 따르면 광주+ 으뜸효 남구 통합돌봄 서비스는 보살핌과 돌봄을 필요로 할 때 아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남구는 지난 4월부터 빈틈없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위해 가사 지원을 비롯해 식사, 동행, 건강, 안전, 주거편의, 일시보호 등 7개 공통 서비스와 특화 서비스인 퇴원 1인가구 재택 돌봄과 찾아가는 세탁 서비스망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나서고 있다.   지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두달간 으뜸효 남구 통합돌봄 서비스의 문을 두드린 인원은 374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남구는 서비스 지원 요청이 접수됨에 따라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신청자의 상황을 살핀 뒤 328건을 지원하기 위해 통합돌봄 서비스 지원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사례를 보면 오토바이 배달 일을 하던 20대 청년은 홀로 사는 중 교통사고로 한쪽 팔이 절단되고 다리에 철심까지 심은 상태여서 음식 조리 및 설거지 등이 매우 힘든 상황이었다.   이 청년은 라면이나 간편식으로 끼니를 때우던 중 통합돌봄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영양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또 봉선2동에 거주하는 어르신 부부는 뇌경색으로 쓰러진 할아버지를 보살피기 위해 할머니께서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해 가족간병을 해 왔으나, 최근 허리협착 수술로 거동이 불편해 지자 방문 진료와 가사지원, 주거편의 등의 서비스를 요청해 통합돌봄을 지원받고 있다.   이밖에 한부모 가정의 초등학교 한 학생은 아버지가 퇴근하는 밤 11시까지 홀로 생활할 수밖에 없는 여건이어서 소아 우울증 및 결식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가사지원 서비스를 받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돌봄은 어린 아이 및 어르신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관내 주민들 중 누구나 돌봄이 필요한 순간 지원 요청을 하면 절차에 따라 통합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관내 주민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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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2
  • 광주시, 농번기 맞아 농촌일손돕기
    [경제]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2일 광산구 평동 복숭아 농가 2개소(9300㎥)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농촌 일손돕기 집중기간 : 5월1일~6월30일(농번기)/ 9월1일~10월31일(수확기]   주재희 경제창업실장을 비롯한 경제창업실 직원과 농협광주본부 봉사단 등 40여명은 지난 4월 냉해피해를 입은 복숭아 농가 2곳을 찾아 과일솎기, 봉지씌우기, 잡초 제거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힘을 보탰다.   이번 일손돕기 농가는 지난 4월 한파(이상저온)로 피해를 입은 과수(배·단감· 복숭아·블루베리) 103농가(33ha) 가운데 선정됐다.   농촌일손돕기는 지방자치단체와 농협이 협업해 농업재해지역이나 일손부족으로 적기 영농이 어려운 농가, 독거·고령·부녀가·장애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추진한다.   주재희 경제창업실장은 “농촌일손돕기가 농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민간기업·단체, 대학, 자원봉사자 등이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주 실장은 또 “광주시는 지난 2021년부터 농촌인력중개센터 2개소를 운영하는 등 인력부족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오늘 체험과 농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근본적인 농촌인력구조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발굴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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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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